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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 속에 피어나는 새로운 향기
연분홍 사랑이 산 넘어오면 진달래 보고 산 벚꽃 피면 꽃그늘 앉아 먼 산 바라보고 산벚꽃 지고 나면 연한 연잎에 설운 눈물보고 씀바귀꽃...
신복남 기자  |  2020-02-02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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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과 봄의 길목에 핀 양지꽃
무색의 가슴에다 긴 밤을 서렸다가 날이 밝으면 봄볕을 가득 채워 넣었지. 꽃망울 툭툭 터지는 소리에 그윽한 향기는 눈을 감게 되었지. ...
신복남 기자  |  2020-01-2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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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서향을 천리향이라 했던가
그대의 기쁨 속에서 평화와 풍요로운 생명을 가슴 가득히 채워 준다. 그대의 운명이 백척간두에 있다 하여도 나의 행복은 그대 속에서만 충...
신복남 기자  |  2020-01-2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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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밤 하늘의 초록별을 닮은 꽃
네가 세상을 보기 시작했을 때 너의 즐거움은 나의 행복이었지. 너의 봄길을 보기 위해 나는 풀씨 하나 움켜잡았지. 그 풀씨 하나 지구를...
신복남 기자  |  2020-01-03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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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 속에 피어나는 새로운 향기
한겨울에 냉이를 캐는 사람을 사랑한다. 이른 봄에 아주 작은 깨알 같은 냉이꽃을 보는 사람을 사랑한다. 저녁나절에 냉이를 캐다가 저녁에...
완도신문  |  2019-12-3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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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오르는 마음에 눈물처럼
12월의 엽서와 편지는 거의 사라졌다. 그래도 일 년 내내 숨겨 두었던 풀꽃들의 사연들은 아스라이 보인다. 이런 사연을 직접 대면하지 ...
신복남 기자  |  2019-12-2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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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린 겨울을 견디는 내면의 사랑
우리들 곁에 우리들의 물, 우리 집 하늘 아래 우리 풀꽃들에게 마음에 닿으면 우리 동네 꽃내음이 맑게 흐르더라. 이제 멀지 않아 등을 ...
완도신문  |  2019-12-1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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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적인 그리움을 품은 나무
12월은 기다림의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새로운 해를 기다리는 사람. 첫눈 같은 사람을 기다리는 사람. 지난 이야기이지만 첫사랑을 기다...
신복남 기자  |  2019-12-0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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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뜨거운 사랑을 간직한 나무
그 많은 기쁨과 미움이 낱낱이 흩어지면 아무 일이 없더라. 그것이 영글어질 때 사랑이 되고 원수가 되더라. 모든 경우의 수를 피하려고 ...
신복남 기자  |  2019-11-2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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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게 물든 가을 노을의 향기
속으로 오는 가을 치자물감처럼 초라하지 않으면서 기품이 있는 겉보다는 속이 아름다운 사람. 가을엔 깊은 색으로 출렁이는 노을빛 향기를 ...
신복남 기자  |  2019-11-25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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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스쳐 지나가는 아련한 그리움
인생은 반쯤 넘으면 속 뜰에 피는 담쟁이 얼굴을 보게 된다. 삶의 뜨락에서 다시 핀 상춧잎 같은 사랑도 노란 쑥갓꽃 옆에서 수줍다 한다...
신복남 기자  |  2019-11-08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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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빛을 보고 있으면 번뜩이는 깨달음
연한 봄산을 지나 연한 초록 꽃 같은 꽃이 진짜 초록색으로 꽃을 피운다. 상수리과인 꽃들은 다 초록색으로 꽃을 피우며 떡갈나무도 마찬가...
신복남 기자  |  2019-11-0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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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점처럼 남는 책갈피
봄부터 꽃피는 물결 따라 여름 지나 가을에 피는 꽃들을 보면 슬퍼진다. 나는 아직 지는 꽃을 보지 못했다. 지는 꽃이 내 앞에 있어도 ...
완도신문  |  2019-10-2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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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경을 딛으며 살아온 둥근 꽃
삶은 전체에서 온다. 온몸을 흔드는 억새도 그가 살아온 만큼 모든 것을 가을 햇빛으로 토해낸다. 삶은 부분에서 오지 않는다. 밤새 물 ...
완도신문  |  2019-10-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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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의 기다림이 사로잡는 마음
옛날 어머니들은 머리에 무거운 짐을 이었다. 그 관경은 버스정류장에서, 기차역에서 보였다. 이제는 사라진 풍경이지만 그 모습들이 아련하...
신복남 기자  |  2019-10-1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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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닿고 싶은 맑은 그리움
벌개미취 사이를 흔드는 푸른 하늘은 가을에 대한 그리움을 만들고 있다. 서로 마음의 손을 내밀며 비어있는 공간마다 풀벌레 노래로 가득 ...
신복남 기자  |  2019-09-2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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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며 자신을 뽐내는 꽃
특히 봄가을에 계절이 바뀜에 따라 몸이 아주 힘들다. 아마 기온 차가 심해서 그럴 수 있겠다.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바깥 모습만 변하는...
완도신문  |  2019-09-20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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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오면 눈부신 햇살이 비추는 꽃
남도에서 참취나물을 취나물과 산나물이라고 부른다. 바스락거리는 소리와 함께 나오는 작은 연보라색 붓꽃이 필 때 참취나물의 색싹이 나온다...
신복남 기자  |  2019-09-09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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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게 퍼지는 그리움처럼 피어나네
논두렁에 한두 송이 피어 있는 쑥부쟁이에서 약간의 눈물이 보인다. 초록이 전혀 변하지 않을 것 같은 데 가을 색이 보일 듯하다. 밤 풀...
신복남 기자  |  2019-09-0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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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까지 적셔 맑게 흐르는 아름다운 강
맑은 개울물 소리가 이른 아침에 꾀꼬리 노래의 배경이 되어 주고 있다. 온 산천은 신록으로 푸른 가슴을 열리게 한다. 여름날 신록의 들...
신복남 기자  |  2019-08-2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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