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외,신지,약산, 청산면 지역구 완도군의회 서을윤 의원이 지난 2년 동안의 의정활동 보고서를 만들어 지역민들에게 활동 내용을 알리고 있다.서 의원은 의정활동 보고서를 통해 “초심을 잃지 않고 주민의 뜻을 받들고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온 힘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서 의원의 의정활동 보고서에 따르면 205년 적조 및 자연재해로 실의에 빠진 양식 어민들을 위해 집행부 및 중앙정부를 상대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실질적 피해 보상을 강력히 촉구한 것과, 행정경험을 살려 조례제정 등 입법 활동을 활발히 했다고 밝히고 있다. /김영란 기자
고금면 소재 한 영농조합이 도·군비가 지원된 저온저장고시설을 불·편법으로 운영한 것이 감사원 감사에서 사실로 확인됐다.감사원에 따르면 완도군은 저온저장고 설치 지원사업을 한 뒤 해당 영농법인이 규정과 달리 저장고 일부를 주거용도로 사용하고 건물을 담보로 대출을 받았는데도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았다가 감사원 감사에 적발됐다.이 영농조합법인은 2008년 9월 ‘2008년 영농조직화단체 저온저장고 설치 지원사업’의 보조자로 선정돼 보조금 1억5000만 원과 자부담 1억5000만 원 등 총 3억 원 규모로 1층 저온창고와 2층 건조작업장
노화읍에서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경찰에 의하면 지난 23일 00시10분 경 이포리 소재 한 술집 앞 노상에서 음주를 한 28세 조모 씨가 몰던 차에 치어 70세 김모(여) 씨가 사망했다.숨진 김 씨는 사고직후 노화보건지소로 옮겨졌으나 같은날 새벽 1시 14분 사망했다.운전자 조 씨는 당시 혈중알콜농도 0.129% 면허 취소에 해당되는 상태로 운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영란 기자
지난 22일 고금면 모 의원에서 링거를 맞던 68세의 노인이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다.경찰에 의하면 사망한 신 씨는 22일 오전 10시 30분 경 고금 모 의원에서 마늘주사를 투여 받던 중 쓰러져 강진의 병원으로 이동 중 사망했다.마늘주사는 맞을 때 마늘냄새가 난다고 해서 마늘주사라 불리우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육체피로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신 씨는 이날 숙취로 의원을 방문하고 생리식염수에 마늘주사를 혼합해 맞던 중 쓰러져 병원으로 이동 도중 사망했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알기 위해 지난 23일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한
인류의 큰 스승 예수의 탄신일을 맞아 성당과 교회 등에서 성탄을 축하하는 미사와 예배가 이어졌다.완도읍 대야리 청해진교회에서는 마을 주민들과 신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탄 예배가 거행됐다. 김순수 담임목사는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는 세월호 비극과 같은 일들로 인해 설명조차 할 수 없는 상황이다"며 "진정한 저축은 이웃의 마음속에 사랑하는 마음을 저축하는 것으로, 이것은 은행보다 크고 위대한 것"이라고 강론 했다.성탄 예배가 끝난 뒤 청해진교회는 대야 마을 노인정에 쌀 11가마를 전달하며 성탄의 기쁨을 나눴다
58호 138명의 주민들이 살고 있는 대구마을은 예전 ‘죽하리, 황금미라고도 했다. 1700년대에 ‘대구미(大口尾)’라고 불리웠으며 1896년 완도군이 설군되면서 '대구미(大口味)'라고 했다.옛 화흥포 항구가 있는 마을로 고산 윤선도가 보길도 왕래 길에 들러 산세가 수려하고 풍광이 아름다워 뱃머리를 돌려 바라보니 완도의 상황봉 남쪽으로 다섯 개의 봉우리가 내려오다 멈춘 끝자락이 큰 거북의 형상과 같다해 대구미(大龜尾)라고 마을 이름을 지었는데, 글자가 까다로와 대구미(大口咪)와 대구미(大仇咪)
서울신문사가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등이 후원하는 2015년 제35회 농어촌 청소년 대상 수산부문에서 신지면 동고리 김명진(30·남)씨가 해양수산부장관상을 수상했다.장관상은 총 8명이 수상했으며, 전남에서는 김 씨를 비롯해 총 3명이다.농어촌 청소년 대상은 농어촌 후계인력 육성을 위한 사업의 하나로, 농어촌 정착 의지가 확고한 만 18세 이상 30세 이하의 젊고 우수한 농·어업인을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1981년 제정돼 지난해까지 610명(수산부문 349명)이 수상했다.김명진 씨는 낭장망어업(멸치)과 다시마, 전복 양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이 완도를 방문한 지난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해조류박람회 기본계획 세미나가 개최됐다.특히 세미나 중 2부에 진행된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의 선임연구위원인 류정곤 박사의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개최 요건’은 세미나에 참석한 공무원들은 물론 주민들에게도 많은 공감을 얻어냈다.류 박사는 지난 2014년 개최됐던 완도해조류박람회에 대한 평가를 대외적 ‘성공’으로 보고 특히나 당초 53만 명의 관람객 목표치와 관련, 세월호 여파로 인한 상황적 어려움 속에서도 70%를 달성한 것에 대해 큰 점수를 줬다.또한 관람
가는 해를 아쉬워하며 오는 해를 맞이하는 마음은 저마다 아쉽고 설렌다. 더불어 이때는 대부분 새 다짐과 소원을 빌게 된다. 기왕이면 왠지 더 좋은 기운을 받을 것 같은 곳에서 새해를 맞고 소원을 빌어보는 것은 어떨까?완도지역 일몰은 을미년 12월 31일 오후 5시33분이며, 새해 일출은 병신년 1월1일 오전 7시39분으로 예상되고 있다.우리 지역은 ▲완도읍내 해맞이 일출 공원이 있어 해마다 기원제와 함께 해맞이 행사를 열고 있다. 이번에도 새해 1월 1일 오전 6시30분 부터 가훈 써주기와 소망풍선 날리기, 떡국 나눔 등 해맞이 행
김영석 해양수산부장관이 24일 완도를 찾는다.김 장관은 완도의 첫 일정을 장보고 대사 동상에 헌화하고 기념식수를 하는 것으로 시작한다.군의 입장에선 김 장관의 이번 방문은 해조류박람회 국제행사 승인을 앞두고 해수부의 적극적 관심 유도와 장보고 대사 재조명 여부 등 중요한 입지에 있다.해수부 부활 전 김 장관은 개인적으로 완도를 방문하고 장보고 대사에 특별한 관심을 표현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특히나 해수부가 부활되면 완도를 꼭 찾겠다는 약속을 이번 방문을 통해 지키게 됐다.김 장관은 장보고 대사에 대한 헌화와 기념식수를 끝내고 장보고
무등아파트와 소방서 방면 사거리 불법 주차로 인해 이곳을 지나는 운전자들과 보행자들이 많은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이곳은 횡단보도를 경계로 주차선이 그어져 있으나 횡단보도는 물론 연장선까지 불법적으로 주차를 해 아찔한 상황들이 많이 연출되고 있는 곳이다.특히 용달차나 승합차 등이 불법으로 주차 됐을 경우에는 문제는 더 심각하다. 장보고마트 방면에서 신호를 받고 주행하는 차들과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감으로 주행하게 되는 무등아파트 방면에서 나오는 차들이 사고 직전의 상황을 많이 연출하기 때문이다.보행자 역시 불편을 호소한다. 보행자들을
군민들의 생활과 가장 밀접한 업무를 맡고 있는 시설(토목)직 공무원들의 소통과 청렴도향상을 위한 간담회가 지난 22일 군 상황실에서 열렸다.신우철 군수는 간담회 자리에서 “1년동안 현장에서 뛰느라 수고 많았다”는 격려의 말과 함께 최근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평가 결과에 대해 언급하며 유감도 표시 했다.신 군수는 “군수부터 반성하겠다. 군민들에게 죄송하고 선량한 공무원들에게 미안하다”며 민선6기 청렴도에 대한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결과에 대해 실망스럽다는 입장도 표현했다.신 군수는 또한 “너무 가볍게 생각한 탓에 스스로 자책 했다.
리포터 6년 김다은, 5년 조해성우리 생영초등학교는 백운산의 정기를 이어 받아 1945년 생영 공립국민학교로 개교, 총 66회 졸업에 1,822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낸 유서 깊은 학교로 2016년도 ‘가고싶은 섬’에 선정된 생일도에 위치하고 있다.올해에는 4학급 14명의 학생들과 병설유치원 7명의 동생들이 서로 아끼고 사랑하며 열정적인 선생님들과 함께 모여 공부하면서 세계를 향한 큰 꿈을 무럭무럭 키워나가고 있다.우리 학교는 아름다운 무지갯빛 학교 건물과 K-water 수자원 공사의 지원으로 선진화된 교실을 자랑으로 하고 있으며 넓
우리 생영 어린이들은 학교의 주인공이자 미래를 열어나갈 꿈나무들입니다.우리 아이들의 꿈이 세계로 넓게 실현될 수 있도록 우리 학교에서는 오고 싶고 머물고 싶은 배움의 터전이 되도록 기초를 탄탄히 다지는 기본 생활 교육, 다양한 경험으로 배움을 넓혀가는 체험 교육, 미래사회를 대비하여 정보 능력을 양성하는 스마트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우리 생영 교직원들의 열정과 사랑, 학부모님들의 협력으로 나날이 변해가는 시대 변화에 맞추어 아이들이 우리 생영 어린이들이 세계로의 큰 꿈과 끼를 펼쳐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한 노력을 해나갈 것입
완도군의회 특별위원회(이하 군의회 특위)의 완도전복주식회사에 대한 행정사무조사가 지난 22일부터 시작됐다. 행정사무조사는 내년도 1월 29일까지 총 39일간 진행된다.하지만 사무조사가 시작된 이날까지도 완도전복주식회사(이하 ㈜완도전복)는 예산과 회계, 임원 임명방법 등 주요 자료 7개 분야에 대한 자료를 군의회 특위에 미제출 하거나 미비하게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정관범 위원장은 이에 대해 “자료가 있는데도 미제출 했다면 위증에 해당되며, 자료가 없어서 제출하지 못했다면 주먹구구식으로 회사를 운영했다는 방증이 된다”고 ㈜완도전복에
완도 청해진 수련관 건립과 관련된 고려대학교(이하 고려대)와 완도군의 MOU(양해각서) 협약내용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 “이제껏 군은 뭘했나”는 비난이 일고 있다.완도군은 지난 2003년 12월 29일 고려대와 MOU를 체결하고 고려대 완도 청해진 수련관 건립 투자를 약속받았다.당시 완도군은 수련관 건립에 필요한 부지 추가제공 등 행정적 지원을 포함한 제반사항을 최대한 지원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약속했다. 고려대 또한 신지면 신리 명사십리지구에 해당 수련관을 건립하겠다고 합의했다.하지만 과 같이 MOU에는
우리는 어떤 일이나 사상에서 다른 사람들 보다 앞선 사람을 칭할 때 선구자라 한다. 신지면 동고리 소재 정일수산 이정시 대표를 두고 미역과 광어양식의 선구자라 하면 부정할 이는 없을 것이다.이 대표는 그렇게 완도의 양식역사와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는 사람이다.60년대 후반 완도의 자연산 건미역 20장 1손은 6000원을 호가할 정도의 고가로 전량 일본으로 수출됐다. 이 당시 공무원의 한 달 급여는 2~3만원이었다고 하니 일반 서민들dl 자연산 미역을 먹 다는 것은 엄두가 나지 않았겠다 싶다. 하지만 전량 자연산 이었기에 일본의 수요
완도해양경비안전서는 어선에서 어획물을 훔친 혐의(절도 등)로 베트남 선원 황모(28) 씨 등 4명을 구속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황 씨 등은 지난달 21일 오전 선착장에 정박 중인 A호 어류 보관창고에서 장어와 어폐류 등 120㎏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해경에 따르면 A호에서 선원으로 일 했던 베트남 출신의 황 씨는 생활비를 벌기 위해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또 황 씨는 범행을 은폐하기 위해 동료의 어선에 훔친 고기를 보관했으며 수사가 시작되자 바다에 버린 것으로 밝혀졌다.해경은 최근 어선에 보관 중인 고기 절도
희망완도 군민계획단의 두 번째 희망마당이 열렸다.완도군은 지난 16일 완도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주민들과 청소년,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두 번째 ‘희망완도’ 소통마당이 개최했다.군민계획단은 민선6기 소통과 화합 행정의 군정방침에 따라 군민들의 제안을 수렴해 군정발전 계획에 반영키 위해 불특정 다수의 군민을 참여시켜 소통마당을 운영하는 제도다.이는 또한 지난 10월 2일 첫 번째 소통마당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수립한 군민계획단 제안에 대한 공유와 토론의 자리었다.희망마당에서는 ‘희망완도 군민계획단’운영 결과 발표 및 구체화된 종합발
지난달 25일부터 시작된 완도군의회 제236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이 18일 마무리된다.군의회는 이 기간 동안 군정 질의와 함께 제2회 추경예산안을 심의했다.추경예산안 심의 결과 군이 제출한 2016년도 예산안 중 일반회계 37억1205만6000원과 특별회계 621만 원을 예비비 과목에 증액하고 수정안을 가결했다.또한 군의회는 총 26건에 해당하는 계획안과 조례안 등을 제정했다.특히 이 중 '완도군 국제교류협력 증진에 관한 조례안'은 완도군이 외국도시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국제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