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남 의원이 ‘제1회 우수의정활동사례’ 공모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전남도의회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최하고 (재)미래한국재단이 주관한 우수의정활동사례공모에서 전국적으로 91건의 사례접수 중 전남도의회 6건 등 총 38건을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됐다.최우수상을 받은 이부남 도의원은 ‘낙후된 전남 서남권 교통체계 개선’ 연구를 통해 낙후된 SOC체계를 보다 효율적인 교통체계로 개선할 수 있도록 기여한 의정활동사례가 높이 평가받았다.
15년 동안 개발되었던 완도읍 대신리 석산개발 신규허가가 최종적으로 ‘불허’ 결정이 내려졌다. 군은 마을과 석산개발업체, 해신세트장에 각각 통보했다고 6일 이같이 밝혔다.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민원조정위원회를 열고 석산은 화흥포항과 해신세트장 인접한 지역으로 계속해서 개발할 경우 자연경관 훼손은 물론 관광특구지역으로 지정되어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이 모아져 신규허가를 불허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군관계자는 "업체가 요구한 신규허가는 현행법상 조건을 모두 갖추었다. 하지만 신규허가를 통해 석산을 개발해도 비산먼지, 소음,
오는 6월 2일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전남도교육감 선거에 김장환(72) 전 교육감과 신태학(64) 전 여수교육장, 윤기선(63) 전 전남교육연수원장, 서기남(66) 도교육위원, 정찬종(66) 전 무안교육장, 김경택(61) 동아인재대 총장 등이 출마후보로 거론되고 있다.특히 올해 처음으로 지역유권자가 직접 선출하는 전남도교육감 선거가 선거 자체에 대한 유권자들의 무관심과 출마한 후보들의 인지도도 전반적으로 낮아 치열한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지난해 퇴임한 김장환 전 교육감은 사단법인 글로벌 인간교육포럼을 설립하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발주하는 입찰.낙찰.계약의 체결 이행과정에서 금품.향응 제공으로 청렴계약을 위반한 자는 공사진행 등 계약이행 중이라도 계약 해지가 의무화 될 예정이다. 청렴계약 위반업체 명단도 나라장터(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에 공개된다고 5일 밝혔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재오)는 국가계약법령 및 지방계약법령에 대한 부패영향평가를 실시해 공공기관의 공사발주 또는 물품. 용역 계약시 청렴계약제를 의무화하는 법령개선안을 마련하여 소관기관인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에 개선을 권고했다.이번 권익위의 법령 개선권고안은 공공계약을 체결할
인구 감소의 원인으로 인해 관내 초.중.고 학생들이 매년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학교폐교를 막기 위해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이 신입생 유치를 위해 발 벗고 나서 보지만 특별한 대책이 없는 상태다. 본지에서 지난해 9월 1일 부임한 완도교육청 장재익 교육장에게 어떤 대책을 세우고 있는지 물었다. (편집자 주) ▶완도교육청이 2010학년도 관내 초.중학교 복식수업 대상 학교 가운데 청해초를 ‘영어특성화 학교’로 운영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운영계획은 무엇이며 다른 학교로 확대할 방침은 없는가.청해초는 지난해 55명에서 올해는 46명(신입생
학생 수 감소로 인해 완도관내 초등학교 3곳에 올 신입생이 미달해 복식수업이 예상된다. 또 전교생 1명으로 폐교될 가능성이 높은 학교는 여서분교와 백일분교로 파악됐다. 또한 완도읍 중앙초의 경우 해마다 신입생이 넘치는 반면, 청해초를 포함한 보길동초, 넙도초는 복식수업을 면키 위해 교사와 학부모들이 신입생 유치에 눈물겨을 만큼 노력을 기울리고 있지만 특별한 대안이 없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올 입학예정인 완도읍 청해초는 신입생이 5명뿐이다. 복식수업을 하지 않기 위해서는 최소한 2명을 더 확보해야 한다. 반면 도서지역으로 형
일선 행정조직과 주민간의 가교역할을 맡고 있는 이장에 대한 처우(處遇)개선이 향상되고 다양한 혜택으로 인해 이장 선거가 매년 과열, 혼탁양상을 띄며 마을 공동체 의식이 무너지고 있어 대책이 필요하다. 특히 오는 6월2일 치러질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를 의식한 단체장과 정치인들이 지역 여론을 형성하고 주도하는 이장들의 역할을 향상시켜 주면서 더
우리군이 지난 2003년부터 어촌 활성화와 어민 소득증대를 목적으로 전복 살포사업을 추진하면서 전복의 주 먹이가 되는 바닷속 해조류 서식 환경을 제대로 파악하지 않고 실시해 논란이 일고 있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자료나 바다생태를 연구하는 전문기관에 자문을 얻기보다 사업에 선정된 해당 마을 어민들에게 의존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사업에 대한 실효성이 낮다는 것이다. 특히 지구온난화로 최근 40년간 남해안 수온이 1.2℃ 상승함에 따라 패류의 주 먹이생물이 되는 규조류를 섭취하는 야광충(Noctiluca scintillans) 출현량이
◈행정◈ 새해에는 여러 기관에 걸친 다수의 민원 업무를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가 출생, 혼인 등 여러 분야로 확대된다. 지방세를 종이 고지서 대신 신용카드 등으로 편리하게 낼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되고, 2012년 전면 시행 예정인 도로명 주소도 11월께부터 도입된다.▶온라인 생활민원 일괄서비스 확대 = 여러 기관에 걸친 다수의 민원 업무를 정부민원포털 G4C에 접속해 한 번에 처리하는 온라인 생활민원 일괄서비스가 확대된다. 2009년 12월 말 이사, 사망 민원을 시작으로 2010년 1월에 장애인, 보훈, 개명 등 3종,
이명박 정권이 들어선지 벌써 2년 가까이 됐다. 국민들에게는 정말 힘든 나날이었다. 동시에 국민들이 학습하기 충분한 시간이었다.서민을 위한 정권인지 아니면 일부 권세가와 부유층을 위한 정권인지, 이 땅에 진정한 민주주의와 법치를 뿌리내릴 정권인지 아니면 민주주의와 법치의 탈을 쓴, 과거 군사독재정권의 후예인지, 선진국 도약의 비젼과 능력을 갖춘 정권인지 아니면 양극화를 심화시켜 장기불황의 나락으로 끌고 갈 정권인지 말이다.특히 올해는 정말로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한 해였다. 전직 대통령 두 분을 연달아 떠나보냈고, 정치보복의 악순
우리군은 지난 29일 완도군종합복지회관 대회의실에서 소년소녀 가정아동 60명을 초청하여 결연공무원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부모 없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가고 있는 소년소녀가정아동과 결연공무원과의 만남의 기회를 제공, 물질적?정신적 지원을 통해 소년소녀가정아동들의 사기진작 및 건전육성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이 날 행사는 소년소
피고인인 기자는 지난 10일에 해남법원 제1호 법정에서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지난 해 10월 김종식 군수가 본지 기자를 상대로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사건을 담당 검사가 기소하여 판결을 앞두고 공소한 사건 중 김 신 의원과 관련한 내용 일체를 법원에 삭제해 줄 것을 요청한 겁니다. 해남검찰이 지금까지 기소한 내용핵심을 보면 줄곧 김신 의원하고 짜고 김종식 군수를 의도적으로 비방했다는 관련설을 주장하고 추궁해 왔습니다.삭제를 요구한 내용을 보면 “피고인 김정호는 피해자(김종식 군수)에게 불리한 기사를 완도신문에 보도하는
완도교육청(교육장 장재익)은 지난 28일 관내 교장, 교감과 학부모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교육정책 설명회’를 개최하였다.이날 교육정책 설명회에서는 초청 강사 오유주 선생님의‘행복한 우등생을 만드는 1등 부모’라는 주제 강의와 장재익 교육장의 2009학년도 주요성과 발표 및 2010학년도 주요업무 설명이 있었다.장 교육장은 ▲칭찬과 격려의 교육풍토 조성 ▲기초학습부진학생 Zero화 ▲학력평가 및 학력경시대회 강화 ▲독서 후 교육활동 활성화 ▲도서지역 영재 조기 발굴을 통한 맞춤식 교육 실시 ▲각 학교 영어체험교실과 영어전용교실
정민휘 완도신문 독자권익위원은 지역사회에서 언론은 이정표와 같은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다. 행정을 비판하고 감시하는 역할도 필요하지만 대안을 제시하고 방향을 설정하는데 더욱 많이 노력해야 한다.정 위원은 “내년 6월 치러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지역 언론의 역할이 중요하다. 일부지방자치단체의 정책은 주민 소득과 거리가 먼 경우도 있다. 현재 우리고장도 지역경제 침체되고 있다. 어려운 시기에 주민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서민정책이 시급하다.”며 언론의 역할을 강조했다.정 위원은 또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완도신문이 유권
김정균 위원은 완도신문이 19년 동안 지역에서 일어난 다양한 소식을 주민들에게 알리는데 많은 노력을 했다. 하지만 일부 주민들은 행정에 대한 비판 기사가 너무 편중됐다는 의견도 있다. 완도신문이 행정을 감시하고 비판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주민들에게 설득하려는 노력은 많이 부족했다.김 위원은 이어 “완도신문이 행정을 감시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앞으로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도록 하는 방법도 고민해야 한다. 거창한 계획보다는 실천하기 쉬운 것을 찾아 시행한다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했다.김 위원은 이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흘러나오던 캐럴송이 수 년 전부터 우리고장에서 자취를 감췄다. 완도읍 대형마트와 상가 등에도 캐럴은 울려 퍼지지 않았다.사실 90년대까지만 해도 매년 12월 초순이 되면 거리에는 크리스마스 캐럴이 흘러 넘쳤다. 이는 교회 첨탑과 건물에 전구 트리를 설치하라는 신호이기도 했다.뿐만 아니라 캐럴은 각 라디오 방송의 전파를 자주 타면서 연말의 성탄절 분위기를 급격히 고조시켰다. 지금의 40대 이후는 그런 유년의 분위기에 익숙해 있다.그러나 90년대 후반을 기점으로 12월 중순이 되어도 거리 어디에 루돌프 사슴코나 징글
6개월 남짓 남은 6.2지방선거에 뛰어들 인물들의 윤곽이 점점 또렷해지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는 민주당 독주가 예상된다. 공천=당선이라는 등식이 성립된 만큼 이들 대부분 민주당 후보 공천 티켓을 놓고 피 말리는 혈전이 예상된다.구체적으로 공천 방식이 정해지지 않은 가운데 우리 지역 예비후보들은 당 기여도와 여론조사에 적극 활용하기 위한 방법으로 유권자들을 상대로 입당원서를 받으러 다니는가 하면 과열조짐까지 보이고 있어 말썽까지 일고 있다.하지만 입당원서를 받으러 다닌 후보들의 노력만큼 효과를 거둘지도 미지수다. 또 당 공천이 여의치
우리고장 신지면 출신 향우들이 고향 초등학생들에게 사랑의 선물을 전달해 화제다.신지면 대곡리 출신으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교육평가 행정팀장을 맡고 있는 신철수(58ㆍ사진)씨는 지난 24일 신지초 전교생 105명에게 방한복을 전달했다.또 태양섬유 전 대표 임종태(75ㆍ신리 출신)씨는 모교인 신지초 정원에 5m 높이의 시계탑을 설치해 줬다.신 씨는 “동창모임의 총무를 맡으면서 모교를 돕고 싶었다.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모교를 계속 도울 생각이다.”며 “따뜻하게 입고 열심히 공부해서 모두가 성공할 수 있는 후배들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시인이자 (사)섬문화연구소 소장인 우리고장 출신 박상건 교수(사진)가 지난 3월 한강의 역사와 문화 답사기를 그린 '한강의 섬을 찾아서'를 출간한데 이어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섬 45곳을 엄선하여 소개한 '주말이 기다려지는 행복한 섬 여행'을 출간했다.이 책은 천혜의 자연을 그대로 보여주는 생동감 넘치는 사진들과 섬사람들의 정겨운 이야기, 저자가 섬을 다니며 경험한 소박한 일화들이 책속에 고스란히 담았다. 또한 여행정보를 제공하는 데도 충실해 접근성이 얼마나 좋은지, 해수욕이나 낚시, 산행과 걷기여행 등을
성묘객이나 지나가던 주민이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로 연이어 산불이 발생하면서 연말연시 산불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지난 26일 새벽 가용리 염수동 산 2xx-16번지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이 불로 600㎡가 불에 탔으며, 지나가던 차량이나 주민의 담뱃불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 29일 오후 2시10분께 대야리 산 1-XX번지에서 성묘객의 실수로 산불이 발생했다.현장에는 소방차와 산불진화차, 그리고 공무원 50명과 산불진화대원 등이 출동해 불은 약 1시간 만에 진화되었지만 묘가 소실되는 등 인근 산 0.1ha가 불에 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