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향우회 손경무 회장께서 30일 오후 3시께 김정호 편집국장에게 전화를 주셨습니다.내용은 24일 출향인들이 주최한 행사가 완도신문에서 바라봤을 때 섭섭한 부분이 없었는가? 오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씀이었습니다. 객관성을 유지하고 추진했다는 마음이 담겨져 있음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이에 본지 김정호 편집국장은 출향인들의 순수한 마음은 알겠고, 받아들였지만 과정을 보면 8일, 군청공무원 직원일동 성명서와 연합뉴스 기사보도, 9일 광남일보와 서울일보, 인터넷신문 보도 등에 이어 13일 사회단체장들의 성명서와 지방일간지 보도, 24일
완도 해경은 어민 및 수상레저활동가들이 관련 법규정을 정확히 숙지하지 못해 자주 단속되는 사안을 분석 정리한 법령과 필요한 정보를 담은 리플렛을 제작하여 어민에게 배포했다.이번에 배포된 리플렛 홍보물은 관련 법규정 위반으로 적발된 사례와 특정범죄 유형, 사법기관의 인권존중의무가 실리고 경찰관들의 철저한 관련법규 고증과 사례 연구를 통해 제작됐다.리플렛은 12면 접이식으로 구성되었으며 어선 운항시 필요한 유익한 법령정보, 수상레저기구, 낚시어선에 관련된 사항, 수사 절차상 인권보호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어 민원사항 발생시 접수 및
섬 파출소직원은 “(사고 후)욕 먹을까봐 보고를 하지 못했다.” 완도경찰서 담당자는 “단순히 오일만 새는 순찰차로 보고 받았다.”지난 29일 A지역 파출소 순찰차(XX마XX4X) 한 대가 사고로 폐차직전에 놓이자 완도읍 모 공업사에 수리를 의뢰하면서 해당 파출소와 경찰서 담당자에게 확인한 내용이다. 사고는 A지역 파출소장과 순경이 동승한 순찰차가 업무 중에 마주 오는 차를 피하려다 차가 뒤집히며 파손됐다. 다행히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사건을 은폐 축소하기 위해 경찰서에 보고를 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순찰차는 사고로
완도교육청이 주관한 “제2회 완도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가 지난 27일 완도읍 축구전용구장과 완도군 문화체육센터에서 2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해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학교스포츠클럽은 스포츠활동에 취미를 가진 각 학교의 학생으로 구성하고 교육청에 등록 운영되는 스포츠클럽으로 학생들의 자율체육활동 활성화를 통한 건강 체력 증진과 활기찬 학교분위기 형성이 목적이다.곽영체 교육장은 대회사를 통해 “사제가 함께하는 클럽활동을 통한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통하여 학생들의 건강 체력 증진 및 공동체 의식 함양과 즐거운 학교생활의 한 추억이 되
완도 문화원(원장 김희문)은 지난 28일 완도관내 체도에서 군외중학교와 청산중학교 학생과 교사, 일반인 등 140여명을 초청하여 ‘완도향토문화 유적탐방 및 문학기행 글짓기대회’를 성황리에 끝냈다.완도문화원이 매년 실시해온 이 행사는 도서벽지의 중ㆍ고등학교를 선정하여 미래의 주인인 청소년들에게 우리고장 향토문화 유적지 현장을 견학하고 교육하는데 목적이 있다.또한 청소년들의 자세를 새롭게 가다듬어 역사적전환기에 새로운 문화 창조의 사명의식을 갖게 해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오후에는 청해관(객사)앞에서 견학한 느낌과 교육받은 내용을 주
완도군이 발주한 '원동 하수처리장 시설 공사' 구간인 군외면 원동리 수산물회센터 삼거리에서 군외초 방향 100여 m 도로를 지난 15일 파헤쳐 보름이 지났지만 포장공사를 하지 않아 주민과 차량운전자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특히, 이 구간은 급커브로 이루어져 있다. 공사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지만 통행하고 있는 차량은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차선으로 운행하는 등 교통사고 위험이 커 복구가 시급한 실정이다.군외면 주민들에 따르면 “시공업체가 공사를 하면서 도로를 파헤쳐 공사를 마무리했지만 무슨 이유인지 복구를 하지 않고 있
완도출신 신승철씨가 《눈 밖에 난 철학, 디지털로 본 철학》과 《대한민국 욕망공화국》이어 인문 철학 서적인『에코소피』를 펴냈다.『에코소피』. 녹색 아고라를 위한 인문학. 에피소피(ecosophy)'는 생태학(ecology)과 철학(philosophy)의 합성어다. 이 단어는 처음에 노르웨이 철학자 안네스에 의해 근본생태주의와 동의어로 사용되었다. 인간중심주의를 넘어 포괄적 생명의 영역으로 철학적 인식 지평을 확장하는 것을 의미했다.이후 프랑스 사회활동가이자 심리치료사인 펠릭스 가따리는 마르크스의 유물론이 바라본 물질성의 한계
[오마이뉴스 오승주 기자] < 대한민국 욕망공화국(해피스토리) > 의 저자 신승철씨는 요즘은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고 한다. 강의료는 1년 전에 비해 40%나 올랐는데 시간당 3만5000원이다.갑자기 며칠 전에 봤던 신문기사가 떠올랐다. 우리나라에 진출한 해외 명품업체의 기부액에 관한 내용이었다."예컨대 구찌그룹의 지난해 기부금은 전년 대비 160%의 어마어마한 증가율을 보였다. 그해에 영업이익은 39%였는데, 기부액을 보면 더욱 놀랍다. 전년도 50만원에서 130만원으로 80만원 오른 것이다. 영업이익이 106억6998
제18회 어등미술대전 문인화 부문에서 완도에서 활동하고 있는 목하 정지원 선생이 문인화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광주광역시 광산구가 주최하고 광산문화원이 주관한 이번 공모전에서 서예부문(서예한문,서예한글)을 비롯해 한국화, 문인화 부문에서 총 323작품이 출품됐다.지난 24일 실시된 심사는 분야별 심사위원 2~3명씩 모두 11명의 심사위원(위원장 맹천호)이 참여한 가운데 예심을 실시해 최우수상 이상 입상자는 25일 현장휘호대회를 거쳤다.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2월 1일 오후 3시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가질 예정이며, 입상작과 추
일교차가 심하다. 바람 잦은 날씨가 겨울을 재촉한다. 11월 중순이 지나면 겨울 문턱이다. 지구 온난화로 여름철 이상기온으로 가뭄과 수온상승을 불러와 농사와 전복양식 등 양식업도 큰 피해를 입었다.기후변동은 단순히 무더운 날씨가 많아서가 아니다. 적당한 비와 맑은 날씨 반복이 줄고 가뭄과 홍수가 되풀이되고, 올해처럼 태풍이 아예 없거나 태풍이 많아지거나 위력도 커져 큰 피해를 동반하는 경우도 많다.춘하추동 사시사철 예측 가능한 날씨가 줄어드는 반면 예측 불가능한 날씨가 많아져서 인간생활과 농수산업 등 사업에 큰 피해와 불편함을 주는
본지가 지난해 3월 제기한 “2004 여서항 건설공사”건축폐기물 불법 매립이 1년 7개월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또한, 공사가 끝나고 여서도 주민들은 피해 보상금을 받았지만 보상액도 줄어들고 나누는 과정에서 마을사람간 불신이 생겨 불협화음이 끊이질 않고 있는 실정이다.마을 주민에 따르면 "당시 채석허가를 놓고 완도군의회의 반대에도 채석허가를 내준 완도군과 군의회가 태도를 바꿔 완도군 손을 들어 준 점, 그리고 보상금을 주는 과정에서 발주청인 당시 목포지방해양수산청에서 보상을 해야 함에도 원 수급회사인
완도신문 제4회 독자권익위원회(위원장 한용현)가 지난 26일 오후 7시 위원 5명과 본사 임직원 1명 등 총 6명이 참여한 가운데 본사 회의실에서 모임을 가졌다.이날 한용현위원장를 비롯해 배철지, 장은석, 완도군장애인총연합회장 차욱 위원과 특별히 이경국 윤리위원장이 함께했다.김정호 편집국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진행된 10월 독자권익위원회를 한용현 위원장 사회로 본지 660호~671호 지면평가를 실시했다.한용현 위원장은 피서철과 맞물려 위원들 각자의 생활 때문에 8월 독자위원회가 열리지 못하고 10월에 갖게 되어 평가하는데 부담이
완도군이 지난 8일 수년 동안 지역 사회에서 사실을 왜곡하고 편향된 보도를 일삼아 주민여론을 호도하고 지자체의 명예를 훼손시키고 있다는 이유로 지난 8일 본지를 광주지방검찰 해남지청에 고발했다. 또한, 지난 24일 재경 완도군 향우회를 비롯한 6개 향우 단체들은 최근 완도지역 군정에 대한 왜곡된 사실로 인해 주민의 분열과 갈등 양상을 보이고, 지역의 명예가
2009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우리군과 완도교육청이 내고장 명문학교 만들기에 발 벗고 나섰다.지난 29일 완도교육청 2층 회의실에서 곽영체 교육장과 관내 중ㆍ고등학교 교장 ,학부모 100여명이 참석해 내고장 학교보내기 진학설명회를 가졌다.곽영체 교육장은 완도교육을 어떻게 이끌어가야 하는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며 "글로벌시대에 대비한 인재육성과 균형 있는 학교발전, 신뢰하는 교육행정, 쾌적하고 시스템이 잘 갖춰진 학교로 변모하도록 노력한다면 1~2년 후 좋은 교육을 받을수 있는 여건이 충족될 것이다." 고
지난 29일 오전 9시 완도읍 대신리 완도평강의 집에서“제16회 지역 어르신 초청 장수기원 효도잔치”가 사회복지법인 평강재단(김정두 목사) 주관으로 어르신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우리나라 서ㆍ남해에 점점이 박혀있는 섬들이 모여 다도해(多島海)가 되고 그 푸른 바다 속에는 예전부터 많은 생물들이 사람과 어우러져 생활하면서 자연 그대로의 학습장으로, 어민들의 삶의 자산으로 생활의 전부가 되어 우리네 삶을 지켜왔다.계절에 따라 오징어, 다시마, 멸치, 삼치, 김, 미역을 채취하며 살아왔고 양식기술이 발달되면서 한때는 수산물 수출의 메카로 불릴 정도로 완도사람들은 바다를 이용함에 능숙했던 다도해 인이었다. 바다는 완도사람들에게 삶의 터전 이상의 보고였음에도 불구하고 이용만 극대화해왔지 이용과 보전의 균형유지에 소홀
완도읍에서 배로 1시간쯤 떨어진 생일도 어린이 20여명은 지난 2004년 어린이도서관을 짓기 위한 모금에 나섰다.아이들은 지역 관공서에 직접 모금함을 달고 마을 어른들을 설득했으며, 서울에 사는 출향인 앞에서 연극과 악기 공연을 펼치며 도움을 호소했다.또한 도서관 유치운동을 제안한 이 지역 시민단체 ‘생영지역아동센터’는 이런 모금 과정을 담은“생일도에서 사라진 글자들은 어디로 갔을까?”라는 작은 영화를 만들어 홍보에 나서기도 했다.이런 정성이 4년째 지속되며 2000만원이 모였고 계속해서 인터넷 카페를 통해 생일도 밖으로 자신들의
경관관리체계를 수립을 목적으로 우리군은 지난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주민과 공무원, 관계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정경관계획 수립 추진사항 설명과 주민의견을 청취했다.군은 2006년도에 경관기본계획을 수립하여 경관관리담당 신설, 경관조례 개정을 마치고 전남에서는 처음으로 특정경관계획 수립을 추진하여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아름다운 완도경관관리를 위해 법제도와 연계한 종합적 경관관리 체계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다양한 의견은 충분한 검토를 거쳐 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한편, 우리군 관계자는 “우리 군의 경관관리 목
“친구들이여! 오늘 하루만이라도 마음껏 우정을 나누세.” 지난 26일 63년생 토끼띠들의 모임인 청해진동년회(회장 김용대)회원과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추계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완도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 모인 100여명의 회원과 가족들은 서로의 안부를 묻거나 반가움에 소주 한잔을 기울이며 우정을 다졌다. 또한 족구, 배구, 피구, 줄다리
지난 24일 완도군청 2층 상황실에서 공무원과 모니터요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09 민원시책 및 민원제도개선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민방위 대원 사이버교육 훈련 도입 등 민원제도개선 사항 17건과 영업폐업 신고 간소화 등 민원 시책 15건, 완도 군내지구 주차장 조성, 우수사례 9건 등 총 41건을 발굴하고 제도개선을 통해 군민 편익을 도모와 민원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또한, 고객 대만족 서비스 행정이 되도록 일선 공무원들의 대민 친절이 생활화될 수 있도록 하여 민원 최우선 처리를 기본방향으로 친절한 완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