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652호에 화흥초교‘제11회 전라남도 교육감배 학생 골프대회’첫 우승! 기염 토해 보도 이후 지난 18일 KBS 2TV ‘VJ클럽’에서 3일간의 일정으로 화흥초 골프부 연습 과정과 최근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최은송 선수를 중심으로 촬영했다.
가을 가뭄이 장기화되면서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는 밭작물도 피해가 우려되고 있어 대책마련이 절실하다.완도군에 따르면 완도 관내 강우량이 309mm로 평년 468mm 65%의 수준에 그치고 지난해 같은 기간 강우량 1,129mm에 비하면 무려 896mm가 부족한 실정으로 강우량은 7월 이후 평년의 65% 수준이다.현재 가을 가뭄으로 인해 주민들의 제한 급수는 청산 국화수원지(저수율 61%)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식수를 제한하고 있다. 그 밖에 지역은 정상급수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농민들은 계속된 가을 가
완도군이 김 양식어민의 소득증대를 위해 지난 2005년도 군외면 당인리와 2007년도 삼두리 어촌계에 총 3억 원(도비 6천만 원, 군비 1억 8천, 어촌계 자부담 6천만 원)을 투입해 김 육상 채묘 단지를 조성했다.하지만, 사업 초기부터 어민들이 김 육상 채묘 시설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없어 사용하지 못하는데 우리군은 대책을 마련하지 않은 채 준공 3년이 넘은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사용하지 않고 있어 애꿎은 예산만 낭비했다는 지적이다.특히, 완도군은 김 육상 채묘에 대해 실험도 하지 않은 상태다.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
완도군- ‘군민에게 드리는 글’이란 성명서 10월 6일자 T지역신문에 발표.완도신문- 669호(10월10일자)에 “완도군이 발표한 성명서 ‘사실은 이랬다’ ”기사로 즉각 반박. 본지가 성명서 내용과 관련해 완도군에 요구한 3건의 정보공개 청구가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 제9조(비공개대상정보)제1항 제4호의 이유를 들어 비공개 결정을 통보해 왔다.법률 제9조(비공개대상정보)제1항 제4호를 보면 “진행중인 재판에 관련된 정보와 범죄의 예방, 수사, 공소의 제기 및 유지, 형의 집행, 교정, 보안처분에 관한 사항으로서 공개될 경우 그 직무수
지난 20일 검찰이 완도군과 관내 건설사들의 공사 수주와 관련된 '유착 의혹' 첩보를 입수하고 압수수색과 함께 본격 수사에 나섰다는 언론보도와 방송이 일제히 나가자 지역이 술렁이고 있다.일부 주민들은 “마침내 올 것이 왔다”며 예상했다는 분위기와 함께 완도 경기가 더욱 위축되지 않을까 걱정하는 분위기다. 또한 최근 개장한 '다도해 일출공원 완도타워' 문제가 불거지면서 외지 관광객들이 완도에 대한 불신을 하지 않을까 우려의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다.한편, 완도군청 분위기도 내려 앉은 느낌이다. 실명 밝히기를
지난 21일, 완도읍 수협공판장에서 수협위판 관리자가 위판에 늦게 참여한 중매인을 향해 물컵을 던지고 막말했다는 이유로 모든 중매인들이 반발하여 위판을 거부하는 소동이 벌어졌다.완도군수협 신임 문영회 대표는 발빠르게 위판관리자를 대기 발령조치하고, 중매인들에게 공식적인 사과를 함으로서 사태를 일단락됐지만 이와 같은 사태로 위판이 2시간 30여분나 지연되고 위판을 하기 위해 새벽같이 준비해 온 어민들은 큰 불편을 겪어야 했다.하지만 수협 측은 조합의 주체인 어민조합원들에게는 이렇다할 해명이나 공식적인 사과 한 마디 하지 않고 있어
완도읍 곳곳의 맨홀 뚜껑 주변이 깊게 패인 상태로 방치되며 안전사고의 위험에 노출, 빠른 조치가 요구된다는 주민들의 지적이다. 특히 완도읍 주도리 코엑스자전거대리점 앞에서부터 농협군지부에 이르는 일방통행로는 밤이면 어두운데다 깊게 패인 맨홀이 곳곳에 놓여 있어 밤늦게 귀가하는 여학생이나 노인들이 자칫 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한 여학생
최근 계속되는 가뭄 속에 도내 일원에서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우리군은 산불로부터 소중한 난대 산림자원을 지키고 군민의 재산과 인명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10월18일~ 2009.5월15까지‘산불조심 강조기간’으로 설정, 전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산불예방에 전력한다.현재 군수를 본부장으로 산불방지 종합대책 본부를 운영 중에 있으며, 그동안 산불발생 사례를 중심으로 원인과 대책을 면밀히 강구하여 예방, 홍보, 진화 등 세부적인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각 읍면에 산불방지종합대책을 시달하는 등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특히, 산불
진도의 특산물이자 친환경 웰빙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울금’이 완도 고금면에서 재배에 성공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주인공은 고금면 용초리에 사는 송장섭(76세)씨. 울금은 인도음식인 카레의 노란색을 내는 생강과 식물로 기가 떨어지고 혈액이 막힌 곳을 풀어주며 모든 질병을 치료하는 한약재로 ‘땅속의 보물’로 일컫는다.주로 인도나 동남아시아에서 재배되다 최근 진도에서 대량재배에 성공했으며, 암 예방과 항암효과, 당뇨와 고혈압, 위암과 위장병 환자, 피로회복 및 숙취제거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완도에서는 유일하게 재배를
국세청이 이달부터 1인당 6만 원에서 24만 원까지 환급금을 받을 수 있는 유가환급금 신청을 받고 있다.고유가 극복 종합대책인 ‘유가환급금’ 제도는 총급여액이 3600만 원 이하라면 차량의 유무에 상관없이 최대 24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신청서만 작성해 제출하면 봉급생활자는 11월, 개인사업자나 일용직근로자는 12월에 통장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유가환급금은 대중교통비 부담액의 일부를 세금 환급방식으로 지급하는 제도다. 지급 대상은 지난해 총 급여액 3600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843만 명), 종합소득금액 2400만 원 이하 사
정부에서는 한·미 FTA 등 농어업 시장개방에 따른 어려운 현실에 따라 국민연금 가입자 중 농어업인에 한하여 연금보험료 일부를 국고보조금으로 지원하고 있다.농어업인에 대한 2008년도 국고보조금 지원 금액이 최고 27,900원으로 농어업인가입자의 기준소득 월액에 따라 9,900원부터 최고 27,900원까지 국고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2008년도 농어민 기준소득 월액 620,000원 이하 본인 보험료의 1/2금 액을 정률 지원(9,900 원~27,900원) 하고 기준소득 월액 621,000원 이상 620,000원 보험료의 1/2 금액
완도 해경은 지난 21일부터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중국산 소금을 수입 국내산 천일염으로 둔갑시켜 시장유통 질서를 어지럽히는 민생침해 범죄에 대비하여 특별단속에 들어갔다.이번 특별단속은 김장철을 앞두고 소금 등을 인터넷으로 주문 판매하는 등 다양한 수법의 원산지 둔갑 판매로 인한 시장 유통질서 문란행태가 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중국산, 호주산 소금 국내산 둔갑유통 사범, 해양종사자나 이들과 연계된 마약류 공급, 판매, 투약사범 등을 중점적으로 12월까지 단속할 계획이다.완도 해경 관계자는“경제가 어려워짐에 따라 수입품을 국내산으
“첫 봉사단체를 만들었을 때는 회원들이 많아 지역에서 다양한 봉사를 했다. 하지만, 지금은 봉사회 재정이 어려워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 급식비 지원하지 못해 가장 가슴 아파요.”신지면 이웃사랑 나눔 자원봉사회 (약칭 신이나회 회장 오옥희)는 5년 전부터 어려운 이웃과 소외된 주민들을 위해 묵묵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지역사회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15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신지면 이웃사랑 나눔 자원봉사회는 매년 지역 어르신을 위해 경로잔치를 비롯한 독거노인 김치담그어주기, 치매 노인 목욕봉사 등 명절에는 고
지난해 6개월 사이 발생한 완도읍 2건의 금은방 귀금속 도난사건이 사건의 실마리도 풀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다. 지난해 1월7일 새벽 완도읍 주도리 S금은방 귀금속 도난사건과 7월25일 개포리 금은방 도난사건이 발생한지 1년이 넘었지만 완도 경찰은 사건에서 손을 떼 수사력에 한계가 있는 것 아니냐는 비난이 일고 있다. 사건이 발생한 주도리 중앙시장 앞 사거
우리군 시외버스 요금이 노선별로 소폭에서 최고 9.0%까지 인상됐다.국토해양부가 유가급등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시외버스 요율 변경을 통해 최고 9.0%까지 인상토록 함에 따라 우리군 시외버스 요금이 20일부터 인상된 금액으로 운행을 시작했다.17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시외버스 요금인상은 지난 2006년 8월 24일 요금인상 이후 2년2개월 만에 이뤄지는 것으로 공공요금 인상 억제라는 정부방침에 따라 요금인상을 미뤄오다 최근 국토해양부의 시외버스 요율 변경에 따라 불가피하게 적용됐다는 것. 이번 요금인상으로 완도~서울 구간은 (일
손에 잡힐 듯 빤히 보이는 섬 새벽부터 괭이갈매기 잠을 깨우면 푸른 물살로 머릿결 가다듬고 정갈한 모습으로 내 앞에 다가오는 섬 하늘 아래 변치 않는 것이 없으련만 언제나 한 모습만을 간직한 섬 Ⅲ 삶은 왜 외로운 것인가 아니, 왜 외로워야 하는가를 침묵으로 말하는 섬 소라게가 소라껍질을 만나 처음부터 제 집인 양 스스럼없이 들어가듯 그 속에 파묻혀 살고 싶은 섬 이제는 그 시절 그 사람들에게 다가갈 수 없음에 가슴 저려 파란 물살에 몸을 맡기면 어느 때나 잔물결 다가와 나
전국 246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자산이 가장 많은 곳은 서울시며 부채는 경기도가 가장 많았다. 순자산 기준으로 우리군은 전남 22개 시군에서 14번째, 총 부채는 18번째인 것으로 나타났다.행정안전부는 지난해 기준, 전국 지자체의 자산과 부채 등 재정 상태를 분석한 ‘지방자치단체 재무보고서’를 지난 13일 발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자치단체의 총 자산은 845조 9천701억 원이며 총부채는 30조 2천113억 원이었다. 이중 전남도 총 자산은 55조 7천264억 5천200만 원이며 부채는 1조 5천208억 3천800만 원으로
소안면 미나리에서 김 양식을 하기 위해 마을에 쌓아 놓은 양식자재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올해 9월 초순 경 2차례나 발생했다.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3~4년 전부터 연쇄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주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소안면 미라리 주민들은"소안면에서 김 양식을 가장 많이 하고 있는 마을이다. 지난 달 7일과 9일, 김 양식을 하기 위해 쌓아 놓은 자재에서 두 번씩이나 원인을 알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전했다.마을 주민들은 또 "올해 9월에 발생한 2차례 화재가 처음이라고 했다. 3~
신지 송곡항에 들어서면 선착장 바로 옆에 오래된 비석 하나 외롭게 서 있다. 비문이 떨어져나가 내용을 거의 알아볼 수 없다. 다만 기록에 따르면, 이 비석은 송곡리 萬戶 박희화 청덕비로 同治 12년 癸酉에 건립되었다. 서기 1873년이다. 마을 안쪽에 있던 것이 옮겨졌다고 한다. 훼손의 정도가 심각한 상태다.군외면 신학리 대로변에 또 하나의 비석이 있다. 앞면에는 죽오서공유허비(竹塢徐公遺墟啤)라 적혀있고, 옆면에 소화(昭和) 8년 계유(癸酉 서기1933년)라 적혀있다. 송곡리 비석보다 60년 뒤의 것이다. 그런데 비각의
검찰이 완도군과 완도지역 건설사들의 공사 수주와 관련된 '유착 의혹' 첩보를 입수하고 본격 수사에 나섰다.20일 광주지검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주 완도 지역 건설사들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였으며, 공사 입찰 서류 등을 확보해 최근 수년 간 입찰 실적을 살펴보고 있다.검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최근 완도에 문을 연 '다도해 일출공원 완도타워' 공사 입찰 서류 등 H건설의 최근 수년간의 공사 입찰 서류를 압수하고, 회사 대표 등 임원들에 대한 계좌추적을 벌여 자금흐름을 추적중이다.또한 완도군청 지역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