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농업기술센터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관내 관수농가 등 농민들을 대상으로 농작물관리 기술지도를 실시했다.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최근 폭염이 계속되는 날씨로 과채류에서 수정장애, 착과불량, 낙과, 기형과발생, 과실1잎 데임현상 등 고온에 따른 피해가 발생되고 있으며 2차적으로 고온성 병해충 발생이 크게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또한 폭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과 농가를 방문하여 고온 대책으로 짚·풀·퇴비 등으로 피복하여 수분증발과 지온상승을 억제시키도록 현장 지도를 실시했다.또 점적관수 시설은 스프링클러를 이용 물주기로 적
전남도 농업기술원은 이삭거름 시용 및 병해충 방제요령 등을 실천해 주길 당부했다.전남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벼 이삭거름시용은 7월 하순경~8월 상순경에, NK비료를 11~12kg/10a를 시용해 주어야 하고 잎색이 짙은 논은 시용시기를 늦추고 비료량도 줄여야 하며 잎색이 아주 짙은 논은 염화가리만 3kg/10a 시용해야 후기 쓰러짐 피해를 줄일 수 있고 고품질의 쌀을 생산할 수 있다.병해충 방제는 7월말 ~8월상순에 멸구류, 문고병, 혹명나방, 이화명나방 등을 방제해야 한다. 특히 장마철 기압골을 타고 온 흰등멸구 등 멸구류와 혹명
농업기술센터는 도서 오지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순회교육을 오는 8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약산, 보길에서 실시할 예정이다.이번 교육은 농업기계의 점검과 수리 정비 혜택을 보기 어려운 도서 오지지역 농업인에게 자가 수리 능력을 향상 시키고 농업기계 고장을 인한 불편해소를 위해 교통안전 보수교육, 현장 순회 교육, 농기계 보관관리 요령 등이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농업기계 순회교육은 농업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업인의 불편해소와 자가 정비수리능력 향상으로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행정서비스이다”고 말했다.또한“전
전남도 농업기술센터는 2013년 봄 감자 조기재배용으로 사용할 순도가 높은 우량씨감자 ‘수미’품종을 신청 받는다고 9일 밝혔다.전남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올해 생산된 우량 씨감자 529톤을 시·군별로 예시하고 8월 1일부터 31일까지 농가에서 희망하는 량을 신청 받는다.이번에 공급되는 우량 씨감자 품종은 ‘수미’이며 씨감자를 공급받기 위해서는 해당지역 농업인상담소(상담소가 없는 지역은 읍·면사무소)나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하면 시군별 예시량 범위 내에서 공급받을 수 있다.씨감자는 20kg 단위로 포장되어 공급되므로 신청 최소단위를
앞으로는 농산물 밭떼기 거래 시 반드시 서면계약서를 써야 한다.전남도는 오는 23일부터 서면으로 계약서를 쓰지 않고 농산물을 밭떼기거래(포전매매)를 할 경우 매도인(농업인)은 100만원 이하, 매수인(산지유통인)은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과태료 부과금은 위반 횟수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매도인(농업인)의 경우 1회 위반 시 25만원, 2회 50만원, 3회 이상 100만원을, 매수인(산지유통인)은 1회 위반 시 125만원, 2회 250만원, 3회 이상 5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또한 정부가 권
해안가에서 재배된 포도는 일반 육지 포도에 비해 맛과 당도가 높고 미네랄 성분을 많이 함유해 포도 마니아들 사이에서 인기가 매우 높다.온난한 해양성 기후와 맑은 해풍, 풍부한 일조시간 때문이다. 또한, 피로회복, 빈혈예방, 성인병 예방, 이뇨작용을 도와주며 원기를 회복시켜주는 효과가 뛰어나다.우리고장 해변포도 주산지는 군외면 남선리, 황진리, 중리 마을로 50농가 대부분이 무농약 친환경방식으로 재배하고 있다.해변가 주변에 재배한 하우스 포도는 7월 하순부터, 노지포도는 8월 하순부터 판매를 시작하며 신선도를 높이기 위해 당일 수확한
전라남도가 지난 6월 중순부터 지속됐던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와 함께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한낮 야외 농작업을 자제토록 하는 등 농작물 관리대책을 수립하여 홍보에 나섰다.특히 기상청 폭염특보(경보·주의보)가 발표되자 농업인들에게 가급적 야외활동은 자제하고 물을 평소보다 자주 마실 것을 당부했다.농작물의 경우 벼는 고온이 지속되면 잎도열병 및 잎집무늬마름병이 발생하고 개화 및 수정 불량에 의해 수량이 감소되므로 도열병 등 병해충 예찰 및 방제를 강화하고 간척지 논은 지속적인 물 흘러대기로 온도를 낮춰야 한다.과채류는 고온 시
농업기술센터는 장마철 집중호우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농가에 철저한 대책을 당부했다.벼농사의 경우 논두렁, 제방 유실 방지 및 배수로를 정비하고, 침수 상습지는 질소질 20~30% 감량과 칼리질 20~30% 증시하며 침관수 논은 조기 배수하여 잎 끝만이라도 물위에 나올 수 있도록 조치하며 물이 빠진 후에는 물 걸러대기와 도열병, 흰잎마름병 등 병해충 방제를 중점 관리해야 한다.고추, 참깨 등 밭작물도 배수로를 깊게 설치하여 습해를 예방하고 쓰러진 농작물은 북주기와 세우기를 해주며, 생육 불량한 포장은 요소비료 엽
전남도는 농촌 활성화를 위해 농업예산을 확대하고 중복·편중 지원을 금지 및 보조금 집행 방식을 강화하는 등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할 방침이다.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일부 농가에서 시공업체와 결탁해 자부담을 집행하지 않거나 사업 완료 전 사업비 집행 등 보조금을 위법·부당하게 집행된 사례가 발생해 농업 예산이 불신을 받고 있어 대책을 마련했다.이에 따라 올 하반기부터는 사업 수요가 많거나 공동이용 시설·장비 구입 등 자체 사업은 공모 방식을 확대해 공정한 절차를 통해 사업자를 선정하게 된다. 특히 시군에서 시공업체 선정과 계약 체결은
전남도는 올해 쌀소득직불금 신청이 마감됨에 따라 쌀직불제도의 투명한 운영으로 부당 신청이나 부당 수령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쌀 소득직불금 등록 신청자 정보공개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쌀직불금 등록신청 정보 공개는 오는 8월 14일까지 1개월간 농업인들이 직불금을 신청한 시.군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실시된다. 이 기간 동안 공개된 명단과 신청 내용에 대해 이의 신청이 있을 경우 서면 또는 현지조사, 심사위원의 심사 과정을 거쳐 지급 대상을 확정하고 등록증을 발급한다.특히 쌀소득직불금 지급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농림수산식품부
내년 하반기 돼지이력제의 본격적인 시행을 목표로 올해 10월부터 시범사업이 추진된다.농림수산식품부와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달 말 ‘돼지이력제 시범사업 추진방향 설명회’를 열고 돼지이력제 시범사업 도입에 따른 단계별 추진 일정을 설명했다.정부는 시범사업 시행 한 달 전인 9월까지 시범사업 실시를 위한 전산시스템 구축을 완료, 10~12월 시스템 시범운영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이번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업체는 지역 양돈농협을 중심으로 총 16개 업체이며, 사육에서 판매까지 전 단계에 걸쳐서 돼지이력제를 실시하는 그룹
쌀 재배농가의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마련된 쌀 변동직불금이 인상된다.농림수산식품부는 3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직불금을 산정하는 데 사용하는 쌀 ㏊당 생산량 기준을 5년을 주기로 재산정하도록하는 내용을 담은 '쌀소득등의본전에관한법률' 시행령이 통과됐다고 밝혔다.쌀 변동직불금은 정부에서 정한 목표가격보다 쌀값 낮을 경우 벼 재배농가의 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목표가격과 산지쌀값의 차액의 일부를 정부가 보전하는 제도다.농식품부는 2005년부터 변동직불금을 계산할 때 쌀 ㏊당 단위생산량을 쌀 61가마로 일괄 적용해 계산해왔으나,
전남도축산위생사업소가 가뭄과 무더위에 따른 음수 섭취량 부족 등으로 가축의 항병력이 저하된 상태에서 장마가 시작되면 질병 발생이 늘 것으로 예상해 가축 질병예방관리에 대한 예방을 당부했다.4일 전남도축산위생사업소에 따르면 앞으로 장마가 시작돼 고온다습한 기후가 계속될 경우 급여사료의 변질과 함께 축사 내 병원성미생물이 증식돼 대장균증·살모넬라균증 등 소화기질환 발생이 우려된다.또 사료 섭취량 감소와 더위로 인한 면역력 저하는 열사병과 기립불능증 등을 유발시키며 축사 주변 물웅덩이 등에서 생긴 모기는 소유행열, 아까바네, 돼지일본뇌염
완도군농업기술센터는 각종 바이러스에 의한 병해가 강한 우량씨감자를 관내 60여 농가에 930kg을 보급했다고 4일 밝혔다.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고령지농업연구소에서 감자 기본식물을 분양받아 조직배양실에서 계대배양과 순화묘 육성과정을 거쳐 농업시험포장의 분무경 양액시스템을 이용하여 최적의 시스템에서 집약적 관리를 통해 우량씨감자를 생산했다.이번에 보급한 품종은 추백으로 휴면기간이 짧은 편이고 중남부지방의 2기작 재배에 적합한 극조생종으로 괴경 생리장해 발생이 적으며 조기수확시 껍질 벗겨짐 현상이 적어 외관품질이 우수하여 완도지역 농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이상고온과 가뭄으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농가에 밭작물과 벼 등 농작물 관리를 당부했다.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5월 이후 우리고장 강수량은 54.6㎜로 전년대비 39% 수준으로 매우 적어 일부지역에서는 염해피해, 밭작물 생육부진, 고온성 병해충이 발생하고 있다.기상청은 6월 하순까지 동서고압대의 기압배치에서 기온이 높고 강수량이 적어 당분간 흡족한 비는 내리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농작물 피해 발생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논농사의 경우 물이 부족한 논은 간단관개, 물고관리를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아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순회교육을 오는 7월 2일부터 12일가지 11일간 약산, 노화, 소안, 완도읍에서 실시할 예정이다.이번 교육은 농업기계의 점검과 수리 정비 혜택을 보기 어려운 도서 오지지역 농업인에게 자가 수리 능력을 향상 시키고 농업기계 고장을 인한 불편해소를 위해 교통안전 보수교육, 농기계 보관관리 요령 등이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농업기계 순회교육은 농업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업인의 불편해소와 자가 정비수리능력 향상으로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행정서비스이다”고 말
전남도가 올해 처음 시행되는 2012년도 밭농업직불제 사업 신청기간을 오는 30일까지 연장해 신청을 받고 있다.밭작물 재배 농업인들의 소득 안정을 위한 밭농업직불제 사업 신청 자격은 농업경영체 등록자 중 밭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과 영농(회사)법인으로 공부상 밭인 농지에서 정부가 정한 대상 품목을 재배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대상 품목은 겉보리·쌀보리·맥주보리·밀·호밀·마늘·조·수수·옥수수·메밀·기장·피·율무·콩·팥·녹두·완두·강낭콩·동부·땅콩·참깨·고추·조사료(이탈리안라이그라스·수단그라스·유채·귀리·자운영·알팔파 등)다.신청은 밭농업
최근 우리고장에 계속되는 가뭄과 이상고온으로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가고 있다. 12일, 농민들에 따르면 "평년 강수량을 밑도는 날씨로 참깨, 콩, 고추 등 최근에 이식 했거나 파종한 작물들이 일부 고사하거나 뿌리 활착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하소연 했다. 이처럼 지난달 중순 이후 비가 거의 내리지 않아 관내 농작물 생육관리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지만 농민들은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는 이달 말까지 손 놓고 기다릴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13일 완도기상대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총 강수량은 627.4mm
올해 양파값이 지난 해보다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마늘값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농림수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지난달 24일 발표한 '양파·마늘 생산 전망과 대응방향'에 따르면 올해 양파 재배면적이 2만1000ha로 지난해보다 2000ha가 줄었다. 또 2월 한파와 봄철 저온현상으로 전체 생산량은 지난해 125만톤 보다 12.8% 적은 132만5000톤으로 집계됐다.농식품부는 양파값 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농협계약재배물량 30만5000톤을 추석과 김장철 등 수요가 많은 시기에 공급하고 의무 수입물량 2만1000톤을 조기
8월 말부터 서면으로 표준계약서를 쓰지 않고 농산물을 포전매매(밭떼기)하면 매도인(생산자)과 매수인(상인) 모두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또 정부가 권장하는 표준계약서와 다른 계약서를 표준서식처럼 거짓으로 사용해도 과태료를 물게 된다.농림수산식품부는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 안정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표준계약서 작성을 강제하는 내용의 시행령안을 마련, 입법예고하고 6월27일까지 의견수렴을 거쳐 8월23일부터 제도를 시행하기로 했다.시행령안에 따르면 농식품부는 농산물 포전매매 서면계약 의무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서면으로 계약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