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군수 신우철)이 코로나19로 인한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수산물 판로 개척에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지난 23일에는 완도군의 대표 수산물인 전복과 광어, 해조류 관련 생산자․유통협회, 수협 관계자들과 코로나19 종식 이후 수산물 소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긴급회의를 개최하여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군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소비가 부진한 수산물 판촉을 위해 전복과 광어 드라이브 스루 판매와 더불어 ‘힘내라 광복(광어&전복)’이라는 주제로 소비 촉진 행사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하지만 군은 코로나19 종식
완도군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군민에게 「전남형 코로나19 긴급 생활지원비」를 27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한다.「전남형 코로나19 긴급 생활지원비」 지원 대상은 올해 3월 29일 기준 완도군에 주소를 둔 가구로 전남도가 정한 건강보험 가입 유형에 따른 중위소득 100% 이하이다.지원액은 1∼2인 가구 30만원, 3∼4인 가구 40만원, 5인 이상 가구는 50만원이 지급된다.다만 △저소득 한시생활지원자(국민기초수급자, 법정 차상위) △긴급 복지지원자 △실업 급여 및 구직활동수당 지원자 △ '코로
전남서부어류양식수협(조합장 김양곤)은 광어양식 업계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지난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광주시 광산구 신촌동 보라매 축구공원 입구에서 완도 광어회‘드라이브 스루(Drive-thru)’ 판매 활동을 했다.작년 12월부터 시작된 코로나19에 의한 사회적 거리두기 문화 확산과 소비심리 위축으로 수산물 소비가 급감하면서 광어의 출하가격이 생산원가에도 못 미치는 수준으로 이루어지면서 양식장 수조에는 판매하지 못한 광어의 증가로 수용밀도가 높아지고 적체되면서 늘어난 사료비, 전기세, 인건비 등의 고정경비 지출은 양식업
(재)완도해조류박람회조직위원회는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지난 23일 해조류센터에서 입장권 연계 할인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한국모노레일(주), 완도타워스카이, 한일고속(주), 완도농협, 청산농협, 완도군숙박업협회, 완도군외식업협회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하여 박람회 입장권 연계 할인에 대해 논의했다.참석자들은 박람회 성공 개최와 함께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박람회 기간 내 관광지 입장료 및 여객선, 숙박, 식당 이용과 지역 특산품 구입 시 입장권을 제시하면 무료 또는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완도국제해조류박
완도군이 소비증가와 자금의 역외유출 방지로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소득 증대효과를 목적으로 발행한 완도사랑상품권이 초기 저조한 판매에서 벗어나 코로나19 사태 이후 지역상권 활성화의 중요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지난해 7월1일 100억원 규모로 발행을 시작한 완도사랑상품권은 현재까지 250억원 발행됐으며, 판매액은 4월29일 기준 168억을 넘어섰다. 또한 완도군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민생안정 대책과 관련해 각종 수당 및 지원금을 완도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기 위하여 조폐공사에 200억원 어치 추가발행을 발주해 놓은 상태다.
완도군은 기후변화 대응과 친환경 재생 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2020년 신재생에너지 보급 주택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주택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연료 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가구에 대해 설치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완도군은 올해 6천 8백만 원을 투입해 태양광 3㎾, 태양열 20㎡, 지열 17.5㎾, 연료전지 1kW 이하 용량 설치 가구에 예산범위 내에서 설치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완도군에 거주하면서 관내 소재 주택 소유자로 한국에너지공단의 ‘2020년 신재생에너지 주택 지원
전라남도는 최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시장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도시군 영상회의를 갖고 전남형 긴급생활비를 신속히 지급하는데 협력키로 했다.전라남도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전남형 ‘코로나19 긴급생활비’를 지난 7일부터 정부지원 긴급재난지원금과 별개로 시행에 나섰다.20일 현재 긴급생활비를 신청한 가구는 23만여 가구로, 32만 가구 계획대비 72%가 지원금을 신청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생활이 어려운 도민들이 전남형 ‘코로나19 긴급생활비’에 대한 관심도가
2018년 아시아 최초로 완도군의 전복 어가에서 친환경 수산물 국제 인증인 ASC를 취득한 데 이어 2020년 4월, 완도군 지속가능한 수산양식영어조합법인(14개 전복 양식어가)에서 ASC 인증을 신규로 취득했다고 밝혔다. 전복 양식어가에 대한 ASC는 남아프리카공화국, 호주, 뉴질랜드, 중국, 우리나라까지 5개국, 30어가에서 인증을 받았으며 완도군의 26개 어가에서 ASC 인증을 취득함으로써 우리나라가 전복 양식어가 ASC 인증을 최다 보유하게 됐다. ASC(지속가능한양식관리위원회, Aquaculture Stewardship C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양식수산물 중심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수출이 경직되면서 완도수산물 주요품목인 전복과 광어가 출하량이 급감함에 따라 정부 차원의 수산물 양식어가에 대한 지원 대책이 시급히 마련되지 않으면 완도 양식어가 부도가 현실화되고 이것이 연관산업 부실로 이어져 전체적인 수산업 몰락으로 연결될 것이 우려되고 있다. 여름철 전복 홍수 출하기가 다가오고 있어 이미 수산물 파동 조짐이 나타나고 있으며, 이제 시작이란 얘기가 나오고 있다.코로나19 사태가 터지기 전부터 ‘국민 횟감’ 광어는 이미 위기가 닥쳐왔다. 횟감에 대한 사
노화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중량)은 지난 4월8일(수) 노화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2019년 농협 종합업적평가 전국 1위 달성기념 시상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지역농협 종합업적평가는 전국 1,118개 농협을 20개 그룹으로 나눠 40여 가지가 넘는 기준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노화농협은 해당그룹에서 1위를 달성했다.노화농협은 관계자는 “이러한 업적은 노화농협 50년 역사상 첫 시상으로 당초에는 농협중앙회 서울 중앙본부에서 매년 성대하게 시상식이 개최 되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하여 부득이 노화농협에서 시행되었으며, 시상은 농협중앙회 전남지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기상 악화 시 소형 어선 및 어획물을 안전하게 인양하는 등 어업인의 근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매년 12개 읍면 각 어촌계를 대상으로 다목적 인양기 설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2019년 12월 말까지 12개 읍면에 설치된 인양기는 326개소로 이 중 사용 기한이 지나고 부식되어 사용이 불가능해진 곳은 우선 지원하고 있다.이에 올해 3월 초 완도군수산조정위원회에서 신규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11개 읍면(11개소)에 총 사업비 6억 2천 5백만 원(도비 80%, 군비 20%)을 투입, 6월 말까지 인양기
(재)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조직위원회는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개최를 위해 지난 4월 9일 해조류센터에서 회장 운영 및 이벤트 대행사 선정을 위한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업체 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하여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으며, 설명회에서는 대행사 선정 평가 방법과 분야별 사업 내용 등 세부적인 사업 설명이 이뤄졌다. 앞으로 회장 운영 및 이벤트 대행사 선정은 5월 22일까지 입찰 공고를 거쳐 6월 중 최종 결정된다.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정인호 사무국장은 “다양한 노하우를 갖고 있는 대행사를
완도와 제주를 잇는 여객선 중 가장 빠른 초고속 카페리 블루나래호가 지난 3월 31일부터 운항을 재개했다. 수익성 악화로 지난 12월15일 마지막 운항 후 107일 만이다.이번에 운항을 재개한 블루나래호는 오전 오후 두차례 운항하던 것을 이틀에 한차례 운항 (완도 오전출발,제주 오후 출발)으로 일정을 조정했다.한일고속 블루나래호는 1605톤 규모로 여객정원은 282명, 승용차량 기준 34대를 싣고 운항시간은 1시간 30분 가량 소요된다. 완도 출항시간은 평일기준 오전 10시, 제주 출항시간은 오후 4시로 매주 월,수,금요일은 휴항이
완도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무급 휴직 근로자, 특수형태 근로종사자, 프리랜서의 고용·생활 안정을 위해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이번 특별지원 사업은 전액 국비 지원 사업으로 무급 휴직 근로자 지원과 특고·프리랜서 지원으로 추진된다.사업 기간은 코로나19 심각 단계 이후부터 8월 10일까지이다.무급 휴직 근로자 지원 대상은 100인 미만 사업장 내 코로나19 심각단계 이전 고용보험이 가입된 근로자로서 심각 단계 이후 5일 이상 무급 휴직을 하게 된 근로자다.무급 휴직 확인서
고금면은 지난 10일·11일까지 이틀 동안 고금국민체육센터 주차장에서 우승균 회장을 비롯한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코로나19 극복 수산물 촉진 드라이브 스루 판촉행사를 가졌다.이번 수산물 판매는 (사)완도군수산업경영인고금연합회는 주관하고 완도군, 군수산업경영인연협회, 어촌계, 청년회에서 후원했다.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이날 행사는 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광어, 전복, 쇠미역, 건조 매생이 등 꾸러미 세트로 구성해건강의 섬 완도쇼핑백에 담아 600세트(세트당 25,000원)가 성황리에 판매됐다.완도산 광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4일 코로나19에 따른 어업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어업인들의 이중고를 조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강력히 건의했다.김 지사는 이날 전남도청에서 가진 ‘코로나19’ 중대본 영상회의를 통해 “현재 양식수산물 출하량이 넙치는 71%, 조피볼락은 36%가 급감한데다 소비심리 위축으로 가격까지 폭락하고 있다”고 말하고 “어업인들의 생계가 절박해 정부차원의 지원이 시급하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지사는 특히 “출하적체로 인한 사료비는 물론 전기요금 등 월평균 경영비가 약 20%이상
완도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지역 경제를 타개하기 위해 수산물 판촉에 힘쓰고 있다.지난 3월말부터 세 차례 진행된 광어·전복 ‘드라이브 스루’ 판매에 이어 4월 13일부터 5월 17일까지 한 달여 동안 ‘힘내라! 광복(광어&전복)’이라는 주제로 광어회와 활 전복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광어는 가정에서 먹기 편하도록 손질하여 양념과 함께 제공되며, 전복은 신선함을 유지하고자 해수와 산소를 주입, 포장하여 판매된다.주문은 새롭게 주문 시스템을 구축한 완도군 특산물 직거래 장터 ‘완도군이숍’(http://www.wando
제9회 수산의 날을 맞아 수산업과 어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은탑산업훈장 수훈자에 선정됐다.1969년 ‘어민의 날’은 2015년부터 ‘수산인의 날’로 바뀌어 매년 정부 차원의 기념식을 개최해왔다. 올해는 경북 포항에서 행사를 열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사태로 기념식이 취소됐다.해양수산부는 4월 1일 ‘수산인의 날’ 기념식 행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취소됐으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수산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유공자 30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수산인의 날 최고 영예는 은탑산업훈장으로 올해 은탑산업훈장 수훈 대
전라남도는 2일 오후 전라남도 완도군 노화읍 죽굴도 섬에서 산불이 나 4시간 만에 꺼졌다고 밝혔다.전라남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이 발생하자 산림청 헬기 2대를 비롯 지차체헬기, 기계화진화시스템, 산불전문진화대·공무원 등 80여명을 투입해 발빠른 진화에 나섰다.도 산림당국에 따르면 산불이 발생한 지역은 섬지역으로 바람이 거세고 섬조릿대가 많이 분포돼 있어, 산불 확산 속도가 빨라 진화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산불이 난 죽굴도는 완도군 노화읍 방서리에 속한 작은섬으로 유일하게 한사람이 거주한 것으로 알려졌다.산림당국은 산불의 원인을 쓰
완도군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매출 급감 등 소상공인의 피해가 커짐에 따라 긴급 경영안정자금 확대, 상‧하수도요금 50% 감면 등 정책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먼저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당초 30억에서 100억으로 확대했다. 아울러 군은 금융비용 부담 없이 자금을 융통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 신용 대출금(최대 3천만 원)의 이자 3%와 보증료 전액을 지원한다. 또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상‧하수도 요금도 50% 감면한다. 상‧하수도 요금 감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