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충식 회장은 대회사에서“나이가 많아 할일이 없고 자식들은 있어도 멀리 객지에서 생업에 종사하기 때문에 외롭고 쓸쓸한 나날을 보내는 노인들이 오늘 하루만이라도 모든 시름을 잊어버리고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하기위한 행사였다. 오늘 이 행사는 승자와 패자를 결정짓는 자리가 아니고 너와 내가 사회의공동체라는 것을 다시 확인하고 노인들의 단합된 모습이 우리사회에 거울이 되고 이정표가 될 수 있다.“ 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장기, 윷, 투호,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10일 오전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 광주고등학교 동문들의 친선을 다지는 “서남부 5개군 한마음 가족 연합 체육대회”가 열렸다. 200여명의 광주고 동문과 가족이 배구, 발야구 등의 종목과 노래(장기)자랑에 참여해서 선후배간의 친목과 우의를 다졌다.재완광주고등학교 동문회장 김용웅(66세, 남양수산 대표)씨는 “서남부 5개군(강진, 장흥, 해남, 영광, 진도)의 광주고 동문들이 13년간 모임을 지속하고 있습니다.이번 광주고 동문 체육대회를 통해 선후배간의 끈끈한 정을 나누고 학행일치 교훈처럼 모든 광주고 동문들이 인생을 성실하
‘2007 전국 국민생활체육대축전’에 등산 부문 전라남도 대표로 참가한 완도군산악연합회 소속 산악인들이 출전한 3개 종목 모두 1위를 차지해 완도인의 기개를 전국에 드높였다. 국민생활체육협의회에서는 ‘스포츠 7330' 참여확산을 위해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지난 6월 1일부터 3일까지 ’2007전국국민생활체육대축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의 생활체육동호인 선수단과 시민 등 6만여명이 참가하여 43개 종목별 시·도 대항전으로 치러졌다. 이번 대회 등산 부문은 완도군산악연합회 소속 회원들이 장년부(남자)와 청년부(여자),
지난 12일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 완도항 인근해역에서 벌어진 제3회 해상왕 장보고배 요트대회에서 한국크루저요트협회 소속의 탄도파(Tandopa)호가 우승을 차지했다. 5월초 나가사키~여수 범선대회 우승과 여수 국제 크루징요트대회 우승을 하고 참가한 탄도파호는 이번 대회에서 First home상과 우승 등 2관왕에 올랐다. 탄도파호의 최상락(52세)씨는“완도가 요트대회 개최지로 일본보다 입지조건이 훨씬 낫습니다.”라고 소감을 발표한 뒤 완도가 고급스포츠인 요트대회를 자주 개최할 수만 있다면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될거라고 말했
제34회 전국대학태권도 개인선수권대회가 30일 오전11시 완도군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4일까지 5일간에 열전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길 대한태권도협회장, 김경지 한국대학태권도연맹회장, 김종식 완도군수, 정동택 부의장을 비롯한 사회기관단체장, 대한태권도 관계자등 선수1,300여명, 선수단관계자, 학부모,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 됐다. 대한태권도협회에서 김종식 완도군수에게 감사패을 전달하고 장학금전달식은 전국 각 대학교에서 추천을 받은 김대운 선수 외 48명에게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경
오는 5월. 11~13일까지 열릴 예정인 완도군의 장보고축제 기간동안 신지명사십리 일원에서 제1회 최경주 해변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남해안 최고의 비경과 은빛 모래사장을 자랑하는 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 펼쳐지는, 이번대회는 완도출신의 세계적인 골퍼 최경주선수를 활용한 지역마케팅과 골프 애호가들의 축제참여로 건강의 섬 완도를 대외적으로 알리 계획이다. 제1회 최경주 해변 골프대회는 4월~ 23일~5월. 7일까지 20세 이상 성인남여를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을 접수받아 오는 5월.11일 당일 장타, 니어핀, 벙커샷, 퍼팅 4개 종목으로
“완도 공기가 제주도 공기보다 더 맑고 상쾌한 느낌입니다.” 하지만 “자전거 전용도로가 전혀 없어 자전거 동호인들이 자전거를 타러 완도를 찾기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지난 6일 제주특별자치도 홍성표(71세)제주 국민생활체육 자전거 연합회장를 비롯해 ‘탐라 자전거 동호회’가 1박 2일 일정으로 완도를 찾았다. 이들은 이날 오후 자전거를 타고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에 도착해서 완도의 첫 느낌을 이렇게 밝혔다. 홍 연합회장은 이어 “제주특별자치도에는 15명~40명 규모의 자전거 동호회가 40여개가 됩니다. 제주도는 자전거 전용도로의
2007년 완도군 배구협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0일 오전 11시 완도군 농어민 문화체육센터에서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박삼재 의원, 전남배구협회 박연하부회장을 비롯한 완도 배구동호인 회원들과 가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다. 이임하는 최찬술 회장의 감사패 전달에 이어 신임 전일성 배구협회장의 취임사가 있었다. 전 회장은 취임사에서 배구중흥을 위해 사랑하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저변확대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배구협회 발전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배구 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의
무한한 자유와 도전정신을 배우는 완도활공회(회장 유장원)소속 10여명의 회원들이 2007년 레포츠 저변확대와 패러글라이딩 홍보를 위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완도활공회는 일반인을 위한 겨울철 무료강습과 대여를 실시하고 주말에는 패러글라이딩 대회 입상을 목표로 해남 달마산,보성 주월산,지리산 등지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완도활공회는 전남에서 열리는 장흥군수배, 구례군수배, 도지사배, 전남연합회장배 패러글라이딩 대회에 꾸준하게 참여하고 있고 참가인원만 300~400명이 되는 등 레포츠 관심이 높은데 비해 상대적으로 완도는 1996년
▲제주한라체육관에서 한중일 농구대회서 우승하고 기념촬영 모습◎완도신문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2007년 한중일 생활체육 국제농구대회에서 전남대표로 참가한 완도농구동호회 HIM팀(회장 김용덕)이 우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생활체육 전국연합회와 제주시 농구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 완도 농구HIM팀이 전남대표로 출전해 중국과 일본팀을 차례로 물리치고 청년부 6개 팀에서 당당히 우승해 완도 농구의 저력을 유감없이 빛냈다. 완도 농구동호회 HIM팀 총무 이서씨에 따르면 이번 대회의 우승은 선수 각자가 대회일정에 맞
▲완도장보고마라톤 클럽회원이 완주하고 기뻐하는 모습 ◎완도신문 인간한계에 도전하는 울트라 마라톤대회가 지난해 12월 31일 강진군 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이틀간에 걸쳐 벌어진 울트라마라톤대회는 강진종합운동장을 출발해 강진, 장흥 일원의 100㎞ 거리를 완주하고 출발지점으로 돌아오는 방식으로 펼쳐졌다. 야간에도 뛰기 때문에 헤드랜턴과 비상등과 같은 안전장비를 갖추고 뛰는 울트라 마라톤은 많은 참가자들이 무박 2일간 정해진 구간을 뛰면서 2006년 묵은해를 보내고 2007년 희망찬 새해도 맞았다. 완도장보고마라톤 클럽회원 중 6명이 도
완도군 산악연합회 창립대회 모습 최근 웰빙열풍이 불면서 건강을 지키기 위해 등산을 즐기는 인구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우리지역에도 산악회가 자생적으로 조직되어 단체별로 활동하고 있거나 개별적으로 산행을 즐기는 군민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체계적인 조직이 없어 그동안 각자 뿔뿔이 흩어져 활동해 오던 지역산악인들이 결집하여 친목을 도모하고 산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완도 산악인들의 연합체인 “완도군 산악연합회”가 결성되어 그 신호탄을 쏘았다. 지난 15일 완도읍사무소 회의실에 모인 동백, 두발로, 발자국, 사계절, 삼문, 송죽,
12월 16~17일 경북 영주시에서 열렸던 전국 국민생활 체육클럽 농구리그 결선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으로 최우수 선수상을 타 완도를 빛낸 얼굴이 있다. 농구경력 15년을 자랑하는 윤희성(37세 농구 동호회 him 회장)씨. 윤 씨는 낮에는 수협 중매인으로 일하고 밤에는 농어민 생활체육센터에서 동호인들과 함께 농구운동을 하고 있으며, 이제 배우는 청소년들에게는 아마추어 코치로 기본기를 가르치고 있다. 30여명의 정회원들이 내는 회비만으로 올해 7월에는 완도, 강진, 해남, 장흥의 중, 고등학생 들을 초대해 제1회 him배 청소년 3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