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꼭 빚 내서 해양생물단지 조성해야 하나?"우리군에서 완도읍 농공단지 인근에 ‘완도해양생물 농공단지’를 또 다시 조성하기로 하고 지방채 96억 원을 발행할 계획이었으나, 의회에서 부결하여 무산됐다.우리군은 올해 농림수산식품부에 2012년도 신규 사업으로 농공단지 사업을 신청해 지난 5월에 선정됐다. 농공단지 인근인 완도읍 죽청리와 가용리 일원 14만3천여㎡ 규모로 사업비 130억 원(국비 30억, 지방비 4억, 기타(지방채 96억))을 투입하기로 했다.이와 같은 내용은 김종식 군수가 지난달 28일 오후 2시에 열린 완도
새해를 앞두고 에서 ‘함께 나눔 운동’을 전개합니다.완도신문은 연말연시를 맞아 우리주변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불우한 우리이웃들이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모아 도움을 주려합니다. 도움 받을실 분을 지정하여 기탁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추운 겨울을 맞아 따뜻한 손길을 기다리는 이웃과 훈훈한 정을 나누고, 우리 모두 함께 즐거운 연말과 희망찬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동참해 주시기를 호소합니다.모금기간 2011년 12월 20일~ 2012년 1월 25일까지문의 완도신문 업무국(061-555-2580,
김씨는 1976년 딸 다섯을 둔 유부남 이씨를 만나 1남 1녀를 낳았다. 그 후 1984년 9.경 이씨의 본처가 아들을 낳자 이씨는 본처에게 돌아갔고, 김씨는 혼자 자녀를 양육하여 왔다. 2011. 10. 김씨는 이씨에게 자녀들을 홀로 양육한 1984년 9월부터 자녀들이 성년에 이르기까지 양육비의 일정부분을 지급해 달라고 양육비 소송을 제기하였다. 이씨는 양육비의 소멸시효기간이 만료되었다고 하면서 그 지급을 거절하고 있다. 김씨는 과거 양육비를 받을 수 있을까.민법은 소멸시효의 대상이 되는 권리를 재산권으로 한정하고 있고, 일반적으
김씨는 지난 4년여 동안 우울장애 등의 증상이 있다고 호소하여 왔다. 그리하여 김씨는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업무상 재해로 인정받아 요양승인을 받고 치료를 받고 있었는데, 최근 회사로부터 정당한 해고사유에 기하여 해고처분을 통보받기에 이르렀다. 김씨는 업무상 재해를 당한 근로자는 요양기간에는 해고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김씨를 치료하고 있는 병원에서는 ‘한달에 1번이상 외래방문하여 약물치료 및 정신치료 등이 필요하고 꼭 병가 및 입원치료가 필요한 것은 아니다’라는 소견을 밝히고 있다. 김씨의 주장은 타당한가.현행 근로기준법
본지에서 오는 4월 11일 19대 총선이 다가옴에 따라 예비 후보자 등록 시점인 13일 이후부터 동향코너를 마련해 매주 후보자 활동사항을 지역 주민에게 알릴 예정입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편집국 ☎555-2580
김씨는 이씨로부터 LPG충전소용으로 투지를 매수하면서 인근에 있던 이씨 소유의 토지도 임대해 그 위에 창고를 신축했다. 김씨와 이씨는 기존의 임대차계약이 만료되자 다시 계약을 체결해 ‘계약만료 30일 이내에 건물을 철거하지 않으면 임대인이 임의로 철거한다’는 내용을 약정했다.이후 이씨는 김씨에게 건물의 철거를 요구했고, 김씨는 지상물매수청구권을 행사하겠다고 건물 시가에 해당하는 금액을 요구하였다. 그런데 위 건물은 쉽게 철거할 수 있는, 불과 4일만에 건축된 조립식 건물이고, 건축물대장에 단층창고라고 기재되어 있는 것과는 달리 2층
완도는 일찍이 장보고대사를 중심으로 해상무역의 주요 거점지로서 청해진이라는 이름이 널리 알려져 있다. 뿐만 아니라 윤선도 ‘오우가’, ‘어부사시사라는 유명한 가사를 낳게 했던 배경이 된 곳이기도 했다.이런 가치의 정당성과 중요성을 인정하고 계속 발전시켜 나가는 일은 우리 군민들의 의무이며, 사명이다. 필자는 인천에서 활동 하고 있는 도예가로서 지역 도예 발전에 열정을 바치고 있다.필자는 수년간 녹청자(綠靑磁) 연구에 몰두한 끝에 녹청자를 완벽하게 재현하는데 성공했다. 이러한 사실은 여러 지역 신문과 詩史(시사)지에 게재 되는 등 자
김씨는 인터넷 채팅사이트에 구체적인 성매매 조건을 내건 이양의 채팅방에 접속해 성매수 의사를 밝혔다. 그러자 아직 19세에 이르지 못한 이양은 김씨가 말한 약속장소로 나간 후, 김씨와 성관계를 갖고자 하였다. 이 경우 김씨는 이양에 대하여 성매수 등의 행위로 처벌을 받게 되는가.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은 아동․청소년대상 성범죄의 처벌과 절차에 관한 특례를 규정하고 있다. 위 법률은 아동․청소년대상 성범죄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아동․청소년을 성범죄로부터 보호하고 아동․청소년이
이씨는 1995년 11월 4층짜리 연립주택을 A사로부터 4억원에 매수하기로 하는 계약을 체결하였다. 그런데 계약한 지 한달도 채 안돼 A사가 부도를 맞자 공사에 참가했던 업자 최씨 등이 건물의 건축주 명의를 자신들 명의로 변경하였다. 1998년 4월 이씨는 A사와 최씨 등을 상대로 건물에 관해 건축주 명의변경 이행청구 소송을 내 1999년 항소심에서 승소판결을 받았다. 이후 2007년 11월 이씨는 매매계약에 기한 건물의 소유권이전등기청구소송을 냈다.그런데 A사는 이씨의 위 소유권이전등기청구소송은 이씨가 A사로부터 연립주택을 매수한
완도군의회 의정활동 가운데 해마다 주민의 이목을 끄는 이슈가 있다면 의원들의 해외연수다. 지방의회가 출범한지 20여년이 됐지만 ‘관광성 외유’라는 지적이 끊이질 않고 있다. 언제까지 학생들 수학여행 수준에 머물 것인지 변화와 개선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지난달 10일부터 4박5일간 군의회 9명 중 7명의 의원들은 타이페이, 홍콩 등 동남아를 연수하고 돌아왔다. 처음 연수계획이 알려지면서 주민들 사이에서는 "의원들이 동남아에 가서 무엇을 배워 오겠냐"는 비판적인 반응을 넘어 "외유성 해외연수에 머물 것이 뻔하다"는 비난이 일었
지난해 완도군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인피)는 161건으로, 7명이 사망하고 284명이 부상을 당했다. 이는 자동차 1만 대당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3.80명으로, OECD 선진국의 1.25명에 비해 3배 가까이 높다.사망사고 종류별로 보면 차량단독사고 4건, 차:사람 2건, 차:차 1건이다. 사고원인은 제동장치 조작 불량, 전.후.좌.우 주시태만, 운전미숙, 난폭운전에 의한 사고 등 안전운전의무위반이 대부분이었다.어떻게 보면 그리 중요하다는 생각 없이 해오던 일상적인 운전습관이 자신은 물론 타인의 생명과 재산에 심각한 피해를 주었다.
김씨는 혈중알콜농도 0. 067% 상태에서 자동차를 운전하다가 그만 타이어가 펑크나는 바람에 중앙선을 침범하게 되었다. 김씨는 마침 마주오던 3대의 차량과 충돌에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김씨가 입원치료를 받는 동안 건강보험급여를 지급했으나, 음주운전으로 사고난 사실을 알고 그동안 지급한 보험급여환수조치에 나섰다. 공단의 환수처분은 적법할까.현행 국민건강보험법 제48조 제1항 제1호에서는 공단이 보험급여를 지급하지 아니한 사유의 하나로서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로 인한 범죄행위에 기인하거나 고의로 사고를 발생시킨
김씨는 토지거래허가구역 내에 위치한 자신 소유 토지를 이씨에게 매도하였고, 이씨는 다시 위 토지를 박씨에게 전매한 다음, 김씨와 박씨를 직접 당사자로 하여 토지거래허가를 받아 박씨 명의로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쳐 주었다. 세무관청에서는 이씨가 박씨에게 전매한 것은 자산의 사실상 유상 이전으로서 그로 인한 소득이 양도소득세과세대상에 해당된다고 하여 양도소득세과세처분을 하였다.이씨는 위 토지를 박씨에게 매도한 것에 대하여 이씨와 박씨를 당사자로 한 토지거래허가를 받지 아니하였으므로 이씨와 박씨 사이의 토지매매계약을 무효이므로 양도소득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