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설 명절 완도특산물 판매 경기는 전반적인 경기침체 영향과 예년에 비해 짧은 명절 기간 때문에 전복과 건어물을 비롯한 대부분의 특산품들 주문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택배업체 물량을 살펴보면 우체국 택배는 전년대비 4만여건이 줄었다.(1월 21일 기준) 완도우체국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2주 동안 택배 물량에 비해 4만여건이 줄어든 이유에 대해 전복 가격이 상대적으로 올랐고, 홈쇼핑 택배물량이 타업체로 이탈됐고, 우체국쇼핑 주문물량도 점점 줄어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CJ-대한통운도 전년대비 약간 줄었다. 최광철 대표는
신우철 완도군수는 본격적인 김 생산 시기를 맞아 어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자 지난 10일 소안면 미라리의 김 양식 어장을 방문했다.소안면은 완도군 김 생산량의 60%(연간 33,000톤)를 차지하는 김의 고장으로 김밥용 김을 주로 생산하고 있으며, 김 양식은 300억 원의 소득을 창출하는 중요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지난 12월 20일 시작하여 1월 9일까지 위판된 소안 물김은 총 2,028톤이다.이는 지난해 연이은 태풍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해수 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전년 대비 38%가 감소한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2021년 4월 23일부터 5월 16일까지 완도항 해변공원 등에서 『치유의 바다, 바닷말이 여는 희망의 미?뻑遮?주제로 24일 간 개최된다.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조직위원회 사무국(사무국장 정인호)은 완도군 조직 개편으로 지난 1월 3일 자로 구성되었으며, 현재 박람회 추진 일정 등 실행 계획을 재정비하고 있다.아울러 박람회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시작 단계에서부터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차별화된 전시․운영, 콘텐츠 구성을 위해 지난 15일 직무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워크숍은 2021
전라남도가 올해부터 전국 처음으로 농어민 공익수당을 도입해 지급하기 위해 20일부터 2월 21일까지 시군,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서를 받는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10월 17일 공포시행한 ‘전라남도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조례’와 농어민 공익수당위원회 심의의결에 따른 것이다.농어민 공익수당은 인구 감소, 고령화 등 농어촌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농어촌 발전을 위해 전라남도와 시군이 농어업과 농어촌이 보유한 다원적 기능과 공익적 가치를 인정해 2020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제도다.농어민 공익수당은 농어업 경영정보를 등록한 경영체의
농·어번기 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을 단기간 동안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외국인계절근로제’가 올해부터 완도군도 도입된다.완도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외국인계절근로제’를 운영하는 주무부서인 법무부가 2020년 완도군만 시범 운영이 가능하도록 공문을 내려 보냈다고 밝혔다.그동안 완도군은 2017년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제’를 도입하려 시도하였으나 허용업종에 해조류 해상 채취가 포함되지 않아 사실상 도입이 어려웠다. 어업 분야의 경우 원칙적으로 90일 이내의 단기간 작업이 종료되는 수산물 가공 분야로 육지 작업에 한정
완도군에서는 한겨울 매서운 바닷바람을 뚫고 본격적으로 매생이를 생산하고 있다.완도군의 매생이 생산량은 전국 대비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고금과 약산에서 채취되는 매생이는 맛과 향이 뛰어나다.매생이는 조류가 완만하고 물이 잘 드러나는 곳 중에서도 오염되지 않는 청정한 지역에서만 자라는 무공해 식품이다.또한 철분과 칼륨, 비타민, 단백질 등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식물성 고단백 식품이며, 우주 식량으로 지정될 만큼 효능을 인정받고 있다.특히 칼륨 함량이 높아 숙취 해소에도 좋다.군은 매생이 소비 촉진을 위해 완도군 대표 쇼핑몰인
완도군은 2020년 농촌지도 시책・시범사업에 대한 사업 신청을 1월 31일까지 받는다.주요 시범사업은 영농승계 청년농 창업지원 사업, 외래 품종대체 최고품질 벼 생산․공급 거점단지 육성시범, 가공용 쌀 원료곡 생산단지 육성 시범, 치유기능성 색깔보리 특화단지 육성, 단동하우스 보급형 스마트팜 단지조성 시범, 소비자 선호 수입과일 아열대작목 소득화 시범 등 총 28개 사업에 16억 1천 1백만 원의 사업비를 투자할 계획이다.신청 대상은 완도군에 거주하며 농업 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과 농업인단체, 농업법인으로 시
완도군이 지역 내 소비촉진과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기 위하여 지난해 7월 발행하기 시작한 완도사랑상품권의 판매액이 6개월 만에 41억 원을 돌파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지난 1월 7일에는 완도금일수협(조합장 서광재)에서 3억 8천만 원의 상품권 구매 협약을 체결하여 경자년 새해에도 상품권 판매가 순풍을 타고 있다.군에서는 설을 맞아 상품권 활성화 분위기를 북돋우기 위하여 홍보활동과 상품권 구매·사용 독려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부터 ‘농어민 공익수당’을 완도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상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배합사료 사용 어가를 대상으로 어가 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한 구매자금 지원사업 희망자를 1월 한 달 동안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배합사료 구매자금 지원사업은 국제 사료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사료 구입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1어가당 융자 2억 원 한도에 연 1% 저금리로 지원한다.사업 신청 대상은 해면과 내수면에서 양식어업 면허 또는 허가 등을 보유하고 어류, 새우류, 패류 등을 양식하거나 수산종자를 생산하는 어업인 또는 생산자단체 등이다.지원을 바라는 어업인 또는 생산자단체는 융자 취급기관인 지역수협에서
제주와 완도를 1시간 20분에 주파하는 초고속 쾌속선 ‘블루나래호’가 지난 12월 15일을 마지막 운항으로 사실상 ‘운항중단’ 상태에 들어갔다.‘블루나래호’의 운항중단 표면상 이유는 선박검사다. 2007년에 진수한 ‘블루나래호’는 선박연령은 아직 상당히 남아 있다. 여객선은 정기적으로 선박검사를 받아야 하는데 ‘블루나래호’는 현재 선박검사 기간에 있다. 그런데 그 비용이 만만치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초기 ‘블루나래호’를 구입했을 때 선박검사시 엔진문제로 곤혹을 치른 것이 이번 검사에서도 많은 비용이 들고 운항재개 기간도 오래
완도군은 2019년산 춘기분 보리와 감자 보급종을 농업기술센터에서 추가 신청 받고있다. 최근 이상 기후에 따라 보리 파종적기에 잦은 강우 등으로 일부 농가에서 파종을 못한 경우가 발생하여 춘파용 보리 종자를 ‘20년 1월 2일에서 31일까지 한달 간 추가신청 받는다. 신청이 가능한 보리 보급종은 겉보리(큰알1호, 영양), 쌀보리(흰찰쌀, 새쌀보리) 4품종으로 전량 소독종자이다.춘기분 감자 신청기간은 12월 24일에서 ‘20년 1월 17일까지 전국 단위 신청으로 보리·감자 보급종 신청 접수는 잔여 물량에 대해서 선착순으로 받을 예정이
전라남도는 ‘가고 싶은 섬’ 완도 소안도에서 20일까지 이틀간 사업 공유와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가고 싶은 섬 민관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관광 활성화를 위한 섬 코디네이터 성과 발표와 전문가 특강, 우수사례 공유 및 발전 방안 토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특히 항일운동 성지이자 2015년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된 소안도는 주민 소득 창출 일환으로 소안도 폐교를 리모델링해 마을펜션을 운영하고 있다. 이런 곳에서 워크숍이 개최돼 참가 주민들에게 사업 추진에 대한 강한 자긍심을 심어줬다.워크숍에선 또 섬 여행상
완도군은 지난 19일, 친환경 수산물 국제 인증인 ASC 획득을 희망하는 어가와 가공·유통 업체를 대상으로 ASC에 대한 인식 증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ASC, ASC-MSC 인증은 신뢰받는 국제 인증인 만큼 심사를 준비하고 추진하는 과정에서 각종 서류 준비 및 어장 개선작업 등 많은 시간과 예산이 소요된다.이에 군에서는 효율적인 진행을 위해 각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교육을 실시했다.교육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백은영 팀장의 ‘전복산업 향후 전망’, 부경대학교 김도훈 교수의 ‘ASC 인증 과정 및 향후 전망’, ㈜아쿠아
완도군은 지난해 아시아 최초로 14개의 전복 어가에서 ASC 국제 인증을 받은데 이어 지난 12월 2일, ASC 인증 확대를 위한 본심사가 실시되었다고 밝혔다. 2기 전복 ASC 인증은 14개의 어가에서 신청하였으며, 군은 ASC 인증 확대를 위해 심사비 및 퇴적물 조사 등을 지원하였다.본심사는 지난 2일 서류심사를 거쳐 3일부터 6일까지 현장심사로 진행되었으며, 심사기관인 글로벌 품질인증·위험관리 회사인 DNV-GL와 신청 어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서류심사는 종 다양성, 오염, 질병, 사회 부분(노동 및 지역 사회와의
완도군은 지난 7월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자금 역외 유출을 방지하기 위하여 40억 원 규모의 완도사랑상품권을 발행하여 30억 원을 판매하였으며, 11월에는 110억 원을 추가 발행하였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5개월 간 완도사랑상품권 운영에 따른 지역 내 많은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고 밝혔다.군은 관내 1,834개 업체 중 1,574개 업체를 완도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지정하였으며, 우체국을 제외한 관내 모든 은행과 판매 대행점 협약을 체결하여 상품권 이용의 편의를 증대하였다.1,574개의 완도사랑상품권 가맹점의 업종을 분석한 결과
전라남도가 2020년부터 농어업과 농어촌의 공익적 가치를 보상하고, 지속가능한 농어촌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농어민 공익수당’이 완도군은 지역화폐로 지급할 예정이다.전라남도는 ‘전라남도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조례’에 따라 농어민 공익수당위원회를 구성, 지난 1일 회의를 열어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지급액과 지급 시기 및 지급 방법, 마을별 정례교육 실시 등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또한, 농어민 공익수당 수급권자의 책무를 이행토록 하기 위해 시·군 자체 실정에 맞춰 교육계획을 세워 마을별, 권역별, 읍면동별 교
완도군은 지난 7월 지역 내 소비촉진과 자금의 역외유출을 방지하기 위하여 발행한 완도사랑상품권의 판매액이 30억원을 돌파했다.군에 따르면 완도사랑상품권은 발행 초기 부진한 실적을 딛고 12월 초 30억원을 돌파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8월과 9월 두 차례의 완도사랑상품권 구매 릴레이 행사를 통하여 1억2천5백만원, 1억8천2백만원을 판매하였으며, 이후 8개의 사회단체와 2억7천만원의 구매협약을 체결했다. 최근에는 완도항운노동조합(위원장 유영상)과 완도군청년회(회장 김웅배)에서 각각
완도군은 지난 11월 21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과 버섯연구회의 군외면 버섯농가에서 버섯 신기술 실용화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교육과 현장 컨설팅을 위해 버섯 종균기술 및 재배기술 컨설팅 전문가(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가강현 연구관)를 초빙했다. 현장 컨설팅은 완도군농업인대학 회원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배시설 및 환경조건, 병해충에 대해 현장 문제점 해결과 신기술 보급에 주안점을 두고 실시했다.이날 토론식 간담회를 통해 버섯연구회 농업인들과 버섯을 재배하면서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과 해소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완도지원(지원장 정운화)은 지난 26일 서부어류양식수협을 방문하여 넙치 수출 활성화를 위한 생산어민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수산업의 위기에 적절한 대응방안을 찾기 위함이었다.최근 베트남, 대만 등 동남아지역 바이어들로부터 활넙치 수출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실정이나 생산어민들이 수출시설 등록 및 절차 등을 모르는 경우가 많아 이를 해소하고자 정책설명회를 실시하였으며, 정운화 완도지원장이 직접 설명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현재 이 지역 주 생산품종인 넙치가 베트남, 대만으로는 작년까지 수출실적이 전혀 없었으나
전라남도는 축산농가 생산비 절감 및 최적의 사양관리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0년 축산 분야 ICT 융·복합 지원 사업비 140억 원 가운데 국비 42억 원을 확보해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지원 조건은 국비 30%, 융자 50%, 자부담 20%다. 융자의 경우 금리 2%에 3년 거치 7년 분할상환 조건이다. 대출 취급 기관은 농협은행(농축협 포함)이다.전라남도는 2020년 사업 추진을 위해 12월 5일까지 1차 예비 사업자를 각 시군을 통해 신청받고, 전담기관인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사전 컨설팅을 거쳐 대상자를 내년 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