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약사입니다. 오늘은 우리 일상에 중요한 주제인 '치매'에 대해 함께 알아보려고 합니다. 마치 바다의 파도가 때로는 잔잔하고 때로는 거칠게 우리 삶에 다가오듯, 치매 역시 우리 삶에 여러 변화를 가져옵니다. 그럼 우리 뇌를 우리 터전인 바다로 생각해 볼까요?일단 우리 뇌를 물고기가 풍부한 바다로 생각하고 바다를 터전으로 삼고 사는 물고기를 우리의 기억력이라고 생각해 봅시다.치매는 마치 바다 속 물고기 떼가 서서히 사라지듯, 우리의 기억력과 사고력이 점차 희미해지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는 주로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나
어느새 검은토끼해 세밑이다. 정말 다사다난한 한해가 서서히 지고 있다. 주변을 돌아보면 말 많고 탈 많은 정치와 경제, 그리고 사회 현상은 음습하고 난망하다. 제대로 돌아가는 게 없다는 한탄이 차고 넘친다. 냉정하게 올 한해를 뒤돌아볼 필요가 있다. 자성과 성찰. 그래야 새해의 희망을 말할 수 있지 않은가?지금 2024년 예산안 편성을 앞두고 심의를 하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전남도청과 전남교육청 간 무상급식 식품비 인상액과 분담률 조정이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2024년 식품비 단가를 200원 인상으로 할지 400원으로
우리지역에는 완도라는 지명으로 학명을 받은 아주 독특한 나무가 있다. 감탕나무와 호랑가시나무가 자연적으로 교잡하여 탄생된 완도호랑가시나무이다.이 나무는 인간이 생각 할 수 없는 도저히 이루지 못할 초 자연적인 사랑을 이루어 탄생한 나무이다. 완도지역에 많이 자생하는 감탕나무와 호랑가시나무가 오랜 시간동안 만나 자연적으로 교잡하여 탄생된 나무로 학계에 보고되고 있다. 완도호랑가시나무를 알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지역에 흔한 감탕나무와 남부지역에 다양한 분포를 보이고 있는 호랑가시나무를 알아야 한다. 감탕(甘湯)나무는 상록교목(常綠喬木)으
서양인들이나 현대인들에게 달을 그리라면 필경 달의 둘레를 짙은 색으로 칠한 후, 그 속에다 달의 색을 그려 넣을 것이다. 그러나 예로부터 동양인들은 달을 칠하는 대신 달 뒤에 있는 구름의 색을 명도로 넣어 자연스럽게 달의 존재를 드러내었다.이를 일러 홍운탁월(烘雲託月).그냥 달이 아닌 구름을 물들여서 그 물들임으로 달을 드러나게 한 후. 거기에다 배꽃이 휘날리게 그려 넣으면 교교한 달빛 아래에 향기까지 더해져 최고의 달이 탄생하는데, 나로 인하여 누군가가 드러나는 일. 시와 사랑, 예술이 하는 일이다.언젠가 네이버밴드에 할머니들에게
넘침이 많아서 불행하다. 스스로 만족할 줄 모른다. 추운 겨울날 스스로 견뎌내는 사철나무가 있다. 하늘이 주는 햇빛으로 광합성을 하고 우리 삶에 지대한 영향을 준다. 우리 지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우연한 결과들이 많다. 나무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하여 단백질을 만들어 낸다. 약 20몇 억 년에 이러한 광합성의 부산물로 산소가 대기 중에 축적되어 오존층을 형성했다. 30몇 억 년에 이르는 생명의 역사가 속에서 수많은 우연의 결과가 쌓이고 쌓인 결과 지금의 현대의 이르렀다. 생명은 위대하다. 운명과 운명의 조합으로 지금까지 이어져 온 것이
완도 청소년들 코딩자격증 24명 합격 쾌거완도청소년문화의집의 청소년 코딩교실(SW코딩 3급 자격증반)에 참여한 학생들 중 29명이 자격증 시험에 응시하여 24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4월부터 운영된 ‘스크래치와 함께하는 SW코딩 3급 자격증반’은 11월까지 2기를 배출했으며 현재 3기 코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을 수료한 청소년 중 29명이 코딩 시험에 응시해 24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높은 합격률을 자랑했다.이번 코딩교실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에 코딩에 관심이 많아 배우고 싶었으나 기회가 없어 아쉬웠는데 이
딸을 돕는 엄마,고용착취 아니냐는 말에 많이 드려요! 아 그래요 보기 좋군요! 독자 제보
민생 너무 어려운 데, 군수 현장 방문 없다내부고발 갈등과 이해관계인가 공익인가 지난달 20일부터 시작된 완도군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눈길을 끌었던 질의 중에는 증인으로 참석한 한희석 기획예산실장에 대해 조인호 의원은 “각종 SNS에 올라온 키워드를 중심으로 전남 각 시장 군수의 민생과 사회공헌도 발표에서 군수가 하위권에 머물고 있다”고 밝혔다.이에 한희석 증인이 “어떤 평가 기준에서 발표된 것인 모르겠지만 상위권에 랭크된 발표도 많다. 객관적 신뢰에 대해 의문이 있다하더라도 민생과 사회공헌도에 대한 지적은 아쉽게 생각한다. 이는 군
더불어민주당 총선기획단이 현역 의원 평가에서 하위 10% 이하를 받은 이들은 내년 총선 후보 경선 때 얻은 득표의 30%를 감산하는 방안을 당 최고위원회의에 건의했다. 또 공정한 경쟁을 유도하려는 취지로 총선 예비후보자들의 ‘이재명 마케팅’을 금지하는 방안도 건의할 예정이다.지난 20일 총선기획단은 현행 민주당 당헌·당규는 현역 의원 평가 하위 20%의 경선 시 득표를 20% 감산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성적’이 최하위권인 이들에겐 감산 비율을 더 높여 불이익을 주겠다는 것이다. 다만, 총선기획단은 현역 의원 평가 하위 10% 초
지난호 사설 와 관련해 관계 부서장의 반론이 있었다.부서장은 "지방소멸대응기금과 관련한 보도 내용 중 몇 가지 이해와 해석에 문제가 있다." "우선 B등급은 중상위 단계다.(편집자 주 1. 지방소멸대응기금의 SABC 4개의 등급에서 B등급을 중하위라면 모를까 중상위라고 말한 건, 독자의 입장에서 이해가 어려워 보인다)또 “사업비도 작년 C등급이 70억원이었고 금년 B등급은 80억원이다”(편집자 주 2. 이 부분을 심층적으로 들여다 본다면, 정부의 입장에서 지난해 평가를 해
지난달 28일 신지면 향우인 김태임 어르신(80대)이 신지명사십리 주변에 1천5백만원 상당의 메타쉐카이어 400주와 구절초 5000본을 기부하며 식재에 나섰다.김태임 할머니는 신지면 신리가 고향으로 "어릴 적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온갖 고초를 겪었지만 지금까지 고향의 정으로 그 힘든 길을 이겨 냈다"면서 이같은 기부에 나섰다. 김태임 할머니는 "내 고향을 찾을 때마다 어머니 품에 온 것처럼 늘 편안해지면서 몸과 마음의 치유를 받고 간다"며 "내 고향 완도에 다리가 놓아지고, 올해엔 해양치유센터가 들어서는 등 눈에 띄게 발전한 것을
완도군의회(의장 허궁희)가 11월 20일에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12월14일까지 25일간의 일정으로 제316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 등 일반안건 처리,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내년도 예산안 등 주요 안건을 처리하며, 「완도 경유 서울~제주 고속철도 국가계획 반영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정부에 건의한다.정례회 주요 일정을 살펴보면, 11월 20일 상임위원회별 부의안건 심사를 시작으로 21일부터 22일까지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필자 주>지난 21일, 사수도 분쟁과 관련해 보길도 주민들을 취재에 나섰다. 중요한 사안인 만큼 취재는 조심스럽게 이뤄졌고, 어장에 바쁜 어민들과 시간 맞추기가 어려워 보길면사무소에서 지역대표 3인을 만났다.취재에 협조해 주신 김현주 보길면장, 김종률 예송리 전 노인회장, 김창근 예작도 이장, 개발위원장 김치국 님께 지면을 빌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다음 주부터는 본보 4면 이슈파이팅에서 사수도와 장수도 분쟁에 관한 내용을 심층 취재, 보도하고 지역민의 제보도 함께 받습니다.“섬사람들은 이네기를 잡아야만 결혼식을 할 수 있었죠”김창
그대 못 보았더냐!궁복산 가득한 황칠나무를금빛 액 맑고 고와 반짝반짝 빛이 나네껍질 벗겨 즙을 받기 옻칠 하듯 하는데아름드리 나무에서 겨우 한 잔 넘칠 정도상자에 칠을 하면 검붉은 색 없어지니잘 익은 치자 물감 이와 견줄소냐서예가의 경황지가 이로 인해 더 좋으니납지, 양각 모두 다 무색해서 물러나네이 나무 명성이 자자해서박물지에 왕왕이 그 이름 올라 있네공납으로 해마다 공장(工匠)에게 옮기는데서리들의 농간을 막을 길 없어지방민이 이 나무 악목(惡木)이라 여기고서밤마다 도끼 들고 몰래 와서 찍었다네지난 봄 조정에서 공납 면제 해준 후
완도교육지원청, 내고장 영·산·강 성과나눔 한마당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선)은 11월 24일(금) 초·중 교감 및 학교 환경교육 담당 교사 3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내고장 영산강에서 시작하는 기후변화 환경교육 성과나눔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한마당은 그동안 학교에서 실천해온 다양한 환경 교육 활동 사례 공유, 활동 결과물과 사진 전시, 체험코너 등을 마련하여 서로를 격려하고 자축하는 자리였다. 매주 수요일 수목원에서 다양한 활동과 학습이 이루어지는 군외초의‘수수데이’학교교육과정 운영 사례, 학생들이 마을의 제비집 관찰을
완도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들이 지난달 25일 ‘겨울맞이 유자청 만들기 및 나눔활동’ 행사를 펼쳤다.이번 프로그램은 겨울을 맞아 건강에 좋은 유자청을 직접 만들어 이웃과 함께 나누는 체험을 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청소년들은 위생모와 앞치마를 입고 미리 준비한 유자청 용기를 물기가 남지 않도록 깨끗이 닦고 얇게 썰어진 유자와 설탕을 잘 버무리는 작업을 한 후 용기에 유자청을 차곡차곡 잘 담은 다음 공기가 들어가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뚜껑을 잘 닫아 주는 작업까지 완료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참여기구와 청소년동아리연합회 회원 30
보길중학교 배구 꿈나무들을 위하여 프로선수 양효진 님의 싸인볼과 유니폼을 증정해주신 보길면 청년연합회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드립니다. 배구를 너무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은 점심,쉬는 시간 마다 배구경기를 하고, 기회가 닿는대로 노화중, 학교 어른들, 학부모님들과 경기를 잡아 게임을 즐기곤 합니다. 보길면 청년 연합회분들이 노력해주신 덕분에 배구를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의 마음을 더욱더 크게 키워나갈 것 같습니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보길면 네이버 밴드
항상 금일읍 예비군중대를 성원해주시는 모든분들께 부대를 대표하여 감사인사를 먼저드립니다오늘 칭찬하고 감사한 사례가 있어서 글을 남깁니다읍대에는 사동리에 거주하며 상근병으로 복무중인 한 병사가 있습니다. 해당인원은 고령의 할아버님. 할머님을 모시고 조부모님 건강을 늘 염려하며 성실하게 복무중인 인원입니다오늘 오후 12시경 할아버님께서 밭일을 하시다 갑작스러운 복통으로 힘들어하시고 쓰러지신 와중에 마침 주변에 계시는 사동리 주민(여성)께서 신속하게 119로 신고후 후송요청을 해주셨고 신속한 신고 덕분에 할아버님께서 다행히 치료를 잘마치
안녕하세요, 김약사입니다. 오늘은 전설적인 권투 챔피언 무하마드 알리의 이야기로부터 시작해볼까 합니다. 무하마드 알리는 권투하는 동안 링 위에서 무수한 타격을 받았고 이로 인해 1984년에 오늘의 주제인 파킨슨병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이 질병에 굴복하지 않고 약 30년간 이 질환과 싸움을 통해 링 위에서보다 더 놀라운 정신력과 회복력을 전세계에 보여주다가 2016년 74세의 나이로 돌아가셨습니다. 그럼 알리를 그토록 괴롭혔던 파킨슨병은 무엇일까요? 1817년 영국의 제임스 파킨슨이라는 관찰력이 뛰어난 의사가 몇몇 사람들이
얼마전 전남도교육청에서 교육부가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 사업 설명회’가 열렸다. 지역의 인구유출과 지방소멸 등을 겪고 있는 전남에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과 글로컬대학 순천대학교가 선정되었다. 그리고 교육발전특구 사업은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발전 틀에서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추진하는 4대 특구(기회발전·교육발전·도심융합·문화) 프로그램 중의 하나라고 알려졌다.현대사회의 모든 문제는 ‘교육정책’에 따라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