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8월 들어 태풍 ‘무이파’ 등의 영향으로 강한 바람과 집중호우 등 잦은 비 내리면서 침관수로 인한 벼 흰잎마름병이 다발하고 있다고 전남도 농업기술센터가 23일 밝혔다.특히, 이미 발생 논에는 특별한 적용약제가 없어 벼 수확량 감소가 우려되고 있다.전남도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흰잎마름병은 세균성 병으로 과거에는 발생 양상이 상습 침수지역에서 주로 발생되었으나 지금은 침관수와 무관한 논에서도 발생 되고 있다.초기 증상은 잎끝 및 잎 가장자리가 황색으로 변하면서 눈에 띄기 시작하고 논 군데군데 둥글게 벼멸구 피해가 난 것처럼 보이기
전남도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 활동 및 주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현행법상 각종 규제 발굴에 나서 올 상반기동안 농작물 재해보험 전 품목 확대를 비롯 총 278건을 발굴했다고 25일 밝혔다.전남도에 따르면 자유로운 기업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올부터 소상공인 육성, 중소기업 활성화, 투자.기업 유치, 농수산 활성화 등 4대 분야에 대해 중점을 두고 지속적으로 규제를 발굴, 개선해 나가고 있다.이에 따라 일자리 창출 및 창업, 투자 활성화를 저해하는 규제를 중점 정비하기 위해 본청과 시·군에서 올 상반기 342건의 규
완도군농업기술센터가 오는 1일부터 30일까지 한달간 청산, 군외, 완도읍, 신지, 약산, 소안, 노화 지역 농민들을 대상으로 농기계 순회 수리 및 정비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이번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 목적은 농기계의 점검 및 수리 정비 혜택을 보기 어려운 도서 오지 지역 농업인에게 농기계 자가 수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업인의 불편해소하고 농기계 교통안전운행교육과 현장 순회수리 교육이다.농기계 순회 수리 및 정비 교육은 ▲9월 1일 청산 청계회관 ▲2일 청산 지리회관 ▲5일 군외 대창1리회관 ▲6일 군외 남선회
완도군이 2011년도 쌀소득등보전직불사업 3,704농가에(2,235ha) 등록증을 발급하고 이달 30일까지 등록사항 변경신고를 받을 계획이다.또한 등록증이 발급된 농지에 대해서는 한국농어촌공사에 농지의 형상 및 기능유지 사항, 농업기술센터에는 토양검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는 농약잔류검사를 점검 의뢰하여 적합판정을 받은 농가에 대하여 올 12월에 고정형직접지불금을 지급하고, 내년 3월까지 변동직접지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쌀소득직불금 ha당 지급단가는 농업진흥지역은 746,000원, 농업진흥지역 밖은 597,000원이다. 완도군은 올
전남도는 영농현장에서 창의력을 발휘해 농가 소득을 높이고 농산물 수출 진흥 등에 앞장선 농업인을 대상으로 2011년도 ‘농업인대상’ 수상자를 선발 시상키로 하고 오는 30일까지 후보자 신청을 받는다.농업인대상 수상 자격은 전남도내에 거주하는 농업인(단체포함)으로서 굳은 의지와 창의적인 노력으로 농업이 처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소득증대와 농업발전에 기여한 농민이다.시상 부문은 고소득 쌀, 생산, 원예·특용작물, 유통·가공, 축산, 임업, 농산물수출 등 6개 부문별 각 1명씩을 선정하게 된다.후보자 추천은 시·군 및 도 단위 기관단체를
전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민수)은 올해 생산된 우량 씨감자 471톤을 시.군별로 예시하고 1일부터 30일까지 농가에서 희망하는 양을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이번에 공급되는 보급종 우량 씨감자는 2012년 봄감자 조기재배 용이며, 품종은 ‘수미’ 이다.씨감자를 공급받기 위해서는 해당지역 농업인상담소 (상담소가 없는 지역은 읍.면사무소)나 시.군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하면 시군별 예시량 범위 내에서 공급 받을 수 있다.씨감자는 20kg단위로 포장되어 공급되고 신청 최소단위를 20kg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10ha당 150kg을 기준으로 농가에
원예작물인 파프리카, 토마토, 딸기 등에 냉방을 하면 품질과 수량을 높여 고소득을 올릴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전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민수)에 따르면 지열 히트폄프와 공기열 펌프를 이용하여 여름철에 냉방을 하면 파프리카와 토마토를 재배하는 온실에서 낮에 온실 바깥온도가 31℃ 이상 고온이어도 온실 내부가 2℃정도 낮아 꽃이 수정하여 결실하는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또한 야간 외부온도가 27℃일 때 온실 내부온도는 18℃로 9℃ 편차를 보이면서 냉각효과가 나타나 과실의 품질과 수량이 증대되었다는 것.특히 토마토와 파프리카는 여
전남도는 올 쌀소득직불금 신청이 마감됨에 따라 쌀직불제도의 투명한 운영으로 부당신청이나 부당수령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8월 19일까지 쌀소득직불금 등록신청자 정보공개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올해 쌀소득보전 직불금 등록신청 규모는 13만3천954호, 17만3천336ha로 신청금액은 1천229억 원이다.쌀직불금 등록신청 정보공개는 농업인들이 직불금을 신청한 시군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되며 공개항목은 농림수산식품부령에 따라 쌀소득직불금 신청자와 수령자의 성명, 농지지번, 신청면적, 수령할 금액 등이다.신청자 정보 열람 후 논 농업에
농업경영회생자금 지원기준 완화로 지원 대상이 확대됐다.농림수산식품부는 농업경영회생자금 지원대상이 농가의 부채 규모에 관계없이 확대되고, 일조량 부족과 야생동물에 의해 피해를 입어도 농업재해로 인정받을 수 있는‘농업경영회생자금 시행지침’을 개정하여 1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농업경영회생자금이란 재해와 가축질병 등으로 인해 일시적 경영위기에 빠진 농가의 회생을 위해 기존 채무를 금리 연 3%, 3년 거치 7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융자해주는 제도다.개정 내용을 보면 자금 지원대상이 1500만 원 이상의 부채를 보유한 농가에서 ‘농업용 부
여름철 가축질병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관리를 보다 철저하게 해야한다는 지적이다. 11일 전남도는 30℃이상 고온다습한 날이 장기간 지속되면 가축들이 더위 스트레스로 인해 사료섭취량이 줄어 생산성이 저하하고 열사병 등 질병에 의한 폐사 위험이 높아진만큼, 예방접종을 재촉하고 적정 사육밀도 준수 등 쾌적한 사육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고온한계점(한우, 닭은 30℃․젖소와 돼지는 27℃) 이상이 되면 대사가 빨라지고 체온이 급격히 상승해 열사 우려가 있으므로 정상체온을 유지할
전남도는 오는 11월 1일부터 쌀 포장제에 품질을 의무적으로 표시하도록 하는 쌀 등급표시제가 시행된다고 13일 밝혔다.전남도에 따르면 농림수산식품부가 소비자의 알권리 확보 및 우리 쌀 품질 향상 등을 위해 ‘양곡표시제 개선’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곡관리법 시행규칙을 지난 4월 6일자로 개정한데 따른 것이다.쌀 등급표시는 이미 2005년부터 시행되고 있지만 ‘품위 및 품질’ 항목은 권장사항이어서 일부 고품질 브랜드 쌀에 자발적으로 표시했던 것을 이번에 통일된 기준으로 표시토록 의무화 했다.개정된 시행규칙은 오는 11월 1일부터 찹쌀
완도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4일부터 19일까지 16일간 도서지역 농민들을 대상으로 농기계 순회수리와 정비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은 ▲4일 노화 양하회관을 시작으로, ▲5일 노화 북고회관 ▲7~8일 군외 흑일회관 ▲11일 신지 신상회관 ▲12일 군외 갈문회관, ▲14일 청산 구장회관 ▲15일 청산 중흥회관 ▲18일 금당 차우회관 ▲19일 금당 가학회관에서 갖는다.
전남도는 구제역이 발생하거나 전파되는 것을 막기 위해 이달부터 소, 돼지, 염소에 대한 구제역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거래가축에 대한 ‘예방접종확인서’ 휴대를 의무화한다고 2일 밝혔다.이에 따라 구제역 예방접종을 실시한 우제류(발굽을 가진 가축)를 소유한 농가들은 소의 경우 시군 또는 쇠고기이력제 위탁기관(지역축협) 등에 통보해 쇠고기 이력관리시스템에 개체별 예방접종 실시일자 등을 입력해야 한다.돼지, 염소의 경우 소유한 농가 등이 직접 축종별로 구제역 예방접종 실시대장에 예방접종 상황을 기록해 3년간 보관해야 한다.또한, 농가들은 사
고금면 번영회(회장 김소남)은 고소득 작물로 각광을 받고 있는 호박고구마와 밤고구마를 지역 농가에 보급, 소득향상에 기여키로 했다.고금면번영회에 따르면 “다른 지역에 비교적 면적이 넓어 농사가 많은 고금 농가에 번영회에서 나서서 보다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우량품종을 보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김소남 회장은 “고소득 작물로 각광을 받고 있는 밤고구마와 호박고구마 우량품종을 전남농업기술센터에 의뢰하여 충남 논산서 구입했다. 먼저 이덕암리 농가를 지정 지역 풍토에 잘 맞는지 시범 재배를 통해 보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
전남도 축산위생사업소가 열사병, 모기매개전염병(소 아까바네, 소 유행열, 돼지일본뇌염), 젖소 유방염, 기립불능증 등 하절기 주요 가축질병에 대한 철저한 방역관리 주의를 당부했다.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기립불능(앉은뱅이) 증상 등으로 축산농가에 피해를 줬던 소 모기매개 전염병 예방을 위해 모기 출현 전인 5월 말까지 예방접종을 꼭 완료하고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가축은 예방접종을 실시해야 한다.열사병의 경우 그늘막을 설치하고 필요시 가축의 몸에 찬물을 뿌려줘야 하고 축사 내부가 통풍이 잘 되도록 환풍기를 설치·가동해야 하며 축사(벽·
▲벼농사벼 어린모 육묘 시 지나치게 건조하면 생육장해를 받아 모가 고르지 못하고, 과습하면 모가 쓰러지거나 뿌리 얽힘이 불량해질 우려가 있으므로 물관리에 유념해야 한다.모 못자리의 비닐을 벗길 경우에는, 벗긴 비닐을 모판 옆에 두었다가 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질 것이 예상되면 다시 덮어 주도록 한다. 육묘기간 잦은 강우로 모판 과습과 외기 온도 상승으로 일교차가 커짐에 따라 모마름병(모잘록병), 뜸모 등 병 발생이 우려되므로 온ㆍ습도 관리에 유의하고 예방 위주로 방제토록 한다.▲밭농사감자 봄 재배의 경우는 생육초기에서 덩이줄기가 커지
전남도는 2011년산 산물보리는 6월 7~17일, 포대보리는 6월 20~7월 31일까지 지역 농협을 통해 매입 한다고 밝혔다.전남지역 매입량은 지난해 농가와 농협이 약정체결한 겉보리 437톤, 쌀보리 18천톤 등 총 1만9천톤(472천가마/40kg)이며, 매입대금은 약 15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이번에 매입하는 전남지역 보리는 전국 약정 체결물량 48천톤의 46%를 차지하고, 전년 매입물량 27천톤보다는 약 20%가 감소된 것으로 이는 정부의 매입물량 감축에 따른 것이다.금년도 보리 매입가격은 정부의 매입가 인하 결정에 따
전남도가 벼 재배 농업인 소득 안정을 위한 쌀직불금 등록 신청이 오는15일까지 신청을 마감한다고 밝혔다.쌀 소득직불금 등록 신청 대상은 1998년 1월 1일부터 2000년 12월 31일까지 벼·연근·미나리·왕골 등을 재배한 논농업 농지에서 현재는 농가 소득작물을 실제로 경작 또는 경영하는 농업인이다.신청 대상자는 지난 2005년부터 2008년까지 기간동안 쌀직불금을 1회 이상 정당하게 지급받은 농업인이며 신규 신청 농업인은 등록 신청 연도까지 2년이상 연속해 1만제곱미터 또는 농산물 판매 금액 900만원(법인 5만제곱미터·4천500
완도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일부터 30일까지 한달간 도서지역 농민들을 대상으로 농기계 순회수리와 정비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이번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 목적은 농기계의 점검 및 수리 정비 혜택을 보기 어려운 도서 오지 지역 농업인에게 농기계 자가 수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업인의 불편해소하고 농기계 교통안전운행교육과 현장 순회수리 교육이다.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은 ▲7일 완도읍 대야1구회관을 시작으로, ▲9일 노화 석중회관 ▲10일 보길 월송회관 ▲13일 약산 관산회관 ▲14일 약산 죽선회관, ▲16일 청산 부흥회
모내기 후 논에 발생하는 잡초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기 논에 많이 발생하는 잡초의 종류를 파악하여 약을 선택하고 사용시기를 지켜야 효과가 크다는 결과가 나왔다.전남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최근 일부 지역에서 특정 성분이 함유된 동일한 잡초약을 매년 지속적으로 사용하여 물달개비, 올미 등 일부 잡초가 면역성을 갖게 되어 방제에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다.또한 저항성 잡초는 잡초 종류에 따라 성분이 다른 잡초약을 선택하여 사용시기를 정확히 지켜야 잡초를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다. 지난해 전남지역에서 많이 발생하는 저항성 잡초를 조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