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지난 겨울철 한파로 인해 과수나무가 고사되거나 꽃눈 형성 및 착과가 되지 않는 등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피해상황 정밀조사에 나섰다.12일, 전남도에 따르면 1월부터 2월 기간중 영하 9℃이하로 떨어지는 일수가 15일 이상 되면서 광양, 고흥, 완도 등에서 재배하는 매실, 유자, 비파 등 나무가 고사되거나 과수 꽃과 씨방이 검게 변색되고 착과가 불량해지는 등 피해를 입어 과실 생산량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또한, 지난 4월 중순 자체적으로 과수 동해피해 조사를 실시한 결과 매실, 유자, 비파는 물론 무화과, 단감,
농·축산업
완도신문
2011.05.12 1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