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청해진 수련관 건립과 관련된 고려대학교(이하 고려대)와 완도군의 MOU(양해각서) 협약내용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 “이제껏 군은 뭘했나”는 비난이 일고 있다.완도군은 지난 2003년 12월 29일 고려대와 MOU를 체결하고 고려대 완도 청해진 수련관 건립 투자를 약속받았다.당시 완도군은 수련관 건립에 필요한 부지 추가제공 등 행정적 지원을 포함한 제반사항을 최대한 지원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약속했다. 고려대 또한 신지면 신리 명사십리지구에 해당 수련관을 건립하겠다고 합의했다.하지만 과 같이 MOU에는
완도군공무원노동조합 제6대 위원장에 오문석(54, 환경산림과) 후보가 투표 조합원 94.2%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위원장으로 당선됐다.지난 12월 18일 치러진 제6대 완도군공무원노동조합 임원선거 찬반투표에서 선거인수 433명 중 343명이 투표에 참가해 79%의 투표율을 기록했다.완도군공무원노동조합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문석 위원장 후보가 동반 출마한 사무총장 황진호 후보와 함께 찬성 295표를 얻어 당선의 영예를 안았으며, 부위원장에 문병인, 정철원, 최석찬, 회계감사에 이미영 후보가 당선됐다”고 밝혔다.오문석 당선자는 당선 소
완도해양경비안전서는 지난 21일 완도항 신항만 남방파제 2곳을 2016년 1월 11일부터 출입통제장소로 지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완도해경에 따르면 출입통제장소로 지정된 신항만 남방파제는 해상추락의 위험성이 높고 사고 발생 시 구조세력의 접근이 곤란해 효율적인 안전관리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요구돼 왔다.완도해경은 방파제 관리주체인 전남도를 비롯한 5개의 기관과 사전 현장실사 및 의견조회를 통해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 제10조(출입통제 등)’을 근거로 관할 내 최초 출입통제장소를 지정해 낚시꾼과 행락객 안전관리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아빠들이 완도우리음식 실습에 나섰다.지난 12월 1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가족을 대표한 아빠들이 우리음식연구회원 30여명과 함께 음식연구 실습교육에 참여했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아빠들은 요리의 기본인 식재료관리 및 조리 노하우에 대한 수업은 물론 건강한 가정을 위한 생활요리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이번 과제 교육은 연말을 맞이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해 ‘완도자연그대로 특산물’인 전복과 아이들의 성장에 좋은 해조류를 활용 전복불고기전골과 톳 고추잡채 등 음식개발 실습교육을 받았다.이번 교육에 참여한 아빠들은 “사랑하는 가족을 위한
희망완도 군민계획단의 두 번째 희망마당이 열렸다.완도군은 지난 16일 완도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주민들과 청소년,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두 번째 ‘희망완도’ 소통마당이 개최했다.군민계획단은 민선6기 소통과 화합 행정의 군정방침에 따라 군민들의 제안을 수렴해 군정발전 계획에 반영키 위해 불특정 다수의 군민을 참여시켜 소통마당을 운영하는 제도다.이는 또한 지난 10월 2일 첫 번째 소통마당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수립한 군민계획단 제안에 대한 공유와 토론의 자리었다.희망마당에서는 ‘희망완도 군민계획단’운영 결과 발표 및 구체화된 종합발
지역주민들의 연료비 절감을 위해 ‘마을 단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이 추진된다.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은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LPG 소형저장탱크 및 공급시설을 지원해 농어촌 서민들의 연료비 절감과 효율적인 에너지 공급 등을 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2016년도 마을단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에 전라남도 9개 시군 25개 마을이 신청했으며 완도군에서 금당면 울포마을 69가구가 1순위로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LPG산업협회가 지원하는 이번 사업으로 울포마을에 사업비 5억여원이 지원된다.사업이 완료되면 LPG 소형저장탱
군이 전남도에서 실시한 '2015년 지방도 정비 업무 및 춘·추계 도로정비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해당되는 범위는 13·17번 국도와 지방도 군도 등이다.특히 지난해에는 안전행정부가 주관하는 전국단위 도로정비평가에서 전남도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안전행정부장관 표창을 수상 한 바 있다.전남도의 평가방식은 매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춘계·추계 2회에 걸쳐 5개 분야(도로변 한경정비, 표지판 정비, 낙석위험지구 정비, 도로시설물 보수, 차선도색) 11개 항목의 도로정비 평가를 하고 있으며 연말에
완도군은 지난 11일 완도문화예술의전당에서 ‘제2의 장보고 시대를 열자’라는 주제로 3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보고 리더십 군민강좌를 개최했다.초청 강사로 나선 광운대학교 이홍 교수는 ‘장보고 그는 누구이며,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라고 물으며 “완도 사회가 경제적으로 생존하는데 베풂의 철학을 실천한 장보고의 정신을 배우는 것이 중요할 수 있다”는 말로 강의를 시작했다.이 교수는 다가오는 미래를 장보고의 기업가 정신으로 바라보기를 권하며 특히 “완도발전을 위해서 외부의 시선과 생각으로 완도를 바라봐야 무엇을 준
신우철 군수가 시정연설을 통해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사업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등의 2016년도 군정방향을 밝혔다.지난 8일 완도군의회 제236회 정례회에서 신 군수는 시정연설을 통해 2016년도 7가지 주요 군정 방향 등을 발표했다.신 군수는 군민계획단 운영 활성화와 황금바다 프로젝트 추진, 완도 자연 그대로 농업 실천 기반 구축 등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사업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모두가 행복한 희망완도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신 군수가 이날 특히 강조한 7가지 주요 군정 방향은 다음과 같다.▲첫째, 소통하는 화합행정으로 배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가 지난 9일 발표한 '2015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완도군이 기관유형별 종합청렴도 최하위인 5등급 기관으로 조사됐다.권익위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공직유관단체 등 총 617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측정 결과에서 완도군이 전국 82개 군단위 기초자치단체 중 외부청렴도 4등급(7.01), 내부청렴도 3등급(7.80)으로 종합청렴도 5등급(7.00)의 성적을 받았다.이 같은 성적은 전국 군 단위 82개 기초자치단체 중 외부청렴도 71위, 내부청렴도 61위로 종합청
내년도 국회 예산안이 지난 2일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주요 반영사업으로는 광주~완도 고속도로 건설사업(445억), 신지~고금 연도교 건설사업(246억), 완도 해조류센터 기능보강사업(10억), 친환경 양식어장 재배치사업(15억), 보길면 폐기물처리장 조성사업(10억)과 특히 적조피해가 컸던 전복 양식 어민들을 위한 종자구입 지원사업으로 15억원이 포함되는 등 2016년도 완도군 국비 최종 확보액이 지특회계를 포함해 총 1,933억원으로 확정됐다.따라서 내년부터 광주에서 완도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되며
완도군은 지난 11월 30일부터 군에 상주하는 농가, 임가, 어가의 가구 및 가구원을 대상으로 '2015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이번 조사는 이상기후 등 급변하는 농림어업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정책수립의 기초 자료를 만들기 위해 5년마다 실시하는 국가지정통계이다.'2015 농림어업총조사'는 인터넷과 방문면접조사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한다. 인터넷(www.affcensus.go.kr) 조사는 지난 30일부터 12월 6일까지 7일 간이며, 방문면접조사는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15일 간
완도군 공동브랜드 상표인 ‘멜빙식품’이 지난달 26일 서울코엑스에서 개최된 ‘2015 우수상표권 공모전’에서 동상(특허정보원장상)을 수상했다. 전국 지자체 중에서 유일하게 완도 ‘멜빙식품’과 안동시의 사이버 쇼핑몰 상표인 ‘안동장터’가 일반 기업체와 당당히 경쟁해 입상했다.‘멜빙식품’은 영문의 'Marine(해양), Wellbeing(건강), Food(식품)‘의 합성어이다. 완도군의 청정바다, 맛있고 건강에 좋은 각종 수산물, 인간의 건강한 삶을 상징하는 각각의 모티브를 사용해 ‘건강의 섬 완도’ 이미지를 표현했으며, 201
군외면 삼두리 군 공설묘지 1, 2구역이 11월 30일 만장됨에 따라 완도군은 앞으로 추모공원 사업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공설묘지 만장에 대비해 지난 3월부터 자연환경보존과 친환경적인 장묘문화 정착을 위한 추모공원을 운영해 왔다.완도군 추모공원은 봉암담 1,508기, 수목장 23주, 잔디장 192㎡의 친환경적인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사용기간은 15년으로 3회까지 연장 가능하다. 사용료 및 관리비는 봉안담, 잔디장은 군민 70만원, 타지역민 110만원이며, 수목장은 180만원이다.추모공원을 이용하려면 목포나 광주까지 이동해 화장
완도군은 노인돌봄 서비스, 연도교 건설 등 군민생활과 밀접한 사업에 중점을 둔 내년도 예산안을 3천425억 원으로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내년도 예산안은 일반회계 3천300억 원, 특별회계 125억 원 등 3천425억 원으로 재정자립도는 전년도보다 1.38% 증가한 7.28%로 개선됐다.분야별로는 사회복지 분야에 노인돌봄 서비스사업 등 768억 원, 농림해양수산 분야에 양식어업 육성사업 등 733억 원, 국토및지역개발 분야에 노화-구도간 연도교 건설사업 등 358억 원, 환경보호 분야에 농어촌폐기물 처리장 건설사업 등 326억 원,
물 공급이 부족한 갈수기인 겨울철에 지하수를 조리수 혹은 음용수 등으로 사용하는 곳에서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이 집단 발생할 수 있어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는 지하수의 오염 때문에 일어난다.노로바이러스는 물 때문에 발생하거나(수인성) 혹은 식품매개감염(집단식중독)을 일으키는 주요한 바이러스로 급성 위장관염을 초래해 복통, 설사 등을 유발한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은 자연감염의 경우에도 평생면역이 형성되지 않아 자주 그리고 남녀노소 모두 감염될 수 있다.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친 후 설사, 오심, 구토, 복통
신우철 군수가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미국을 다녀왔다. 신 군수는 지난 17일부터 5일간 LA, 아틀란타, 뉴욕을 방문해 완도 전복과 해조류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활동에 나섰다. 이번 해외시장 판로개척 활동은 지난 2월 LA, 10월 중국과 대만 방문에 이어 세 번째로 수산물 수출은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신 군수는 첫날(17일) LA를 방문해 앞으로 개설될 특산품 판매장 2개소를 방문하고 점검했다. 이틀째인 18일에는 아틀란타 어반 시를 방문해 시장, 어반대학교 총장과의 면담을 통해 완도 특산물을 소개했다.
완도군이 기후변화로 인한 적응대책 수립을 위한 본격적인 첫걸음을 시작했다.군은 지난 24일 상황실에서 완도군청 전 실과소장은 물론 군수, 부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 완도군의회 정관범 의원과 세계기후변화상황실 박세훈 대표, 해양수산과학원 왕세호 지원장 등 연구 기관장들도 자문위원으로 함께 참석했다.연구 용역을 의뢰받은 영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성기달 교수는 "앞으로 완도의 적조는 매년 강도높게 발생할 수도 있다"며 완도 지역 기후변화를 전망하고
부실공사로 얼룩지고 허술한 관리로 인해 매번 말썽을 빚고 있는 요트계류장을 철거해야 한다는 지역주민들의 여론이 높다. 군은 운영하는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지만 이번엔 신축 중인 요트계류장 관리사무소가 공사 시작부터 차질을 빚고 있다.완도항 1부두 해경초소 옆에 신축 중인 관리사무소는 공사기간이 지난 8월부터 오는 12월까지로 되어있지만 현재 기초 공사도 못한 채 공사가 중단된 상태다. 인근 수산유통업체들의 바닷물 입수라인이 공사현장 지하로 매설되어 있는 것을 모르고 파일 시공 중에 많은 양의 흙탕물이 주변 바다로 흘러 나갔기 때문이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강진군 아트홀에서 열린 ‘2015 전남 지방세정 연찬회’에서 완도군이 장려상을 수상했다.이번 연찬회는 지방세 관련 공무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세 및 세외수입 연구 발표와 전문가 특강을 통한 담당 공무원의 역량강화로 세정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됐다. 전남 22개 시군 담당자들이 펼친 지방세정 분야의 연구발표에서 완도군은 ‘선박 과세체계 개편 및 합리적인 과세방안 연구’를 주제로 발표했다. 심사 결과 완도군은 지방세 담당공무원 및 외부전문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아 장려상을 차지했다.완도군은 이번뿐만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