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완도군체육회와 생활체육회가 정기총회를 열고 체육회 통합을 위한 해산절차에 들어갔다.지난해 3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으로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 통합이 결정되면서 군체육회와 군생활체육회의 통합작업이 시작됐다.통합작업 추진 일정은 오는 17일 통합체육회 창립총회를 갖고 24일 출범식을 가질 예정이다. 통합체육회 명칭은 ‘완도군체육회’로 문화체육관광부 통합준비 위원회 의결사항이다.전이양 생활체육회장은 “그 동안 충분한 논의 없이 빠르게 진행된 것에 대한 아쉬움은 있지만 원활한 체육회 운영과 시대흐름에 따른 체육단체 통합으
학교 체육관 주변과 학교 전체 야간 방범 활동을 배드민턴 동호회 회원들이 자처하고 나서 지역 사회의 좋은 모범으로 평가받고 있다.배드민턴 완도클럽 전현직 회장단은 지난 24일 완도초등학교를 방문해 2016년 학교 실내체육관 사용 재계약을 하는 자리에서 매일 야간 시간에 회원들이 조를 편성해 학교 내외를 순회하며 방범 활동을 하기로 한 것이다.이에 오미선 교장은 “아이들의 안전은 물론 이제 주민들까지 발 뻣고 잠들 수 있게 됐다”며 완도클럽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100여명 회원이 활동 중인 완도클럽은 완도의 첫 배드민턴 동호회이다
소안 출신 ‘태권소녀’ 임금별(전남체육고 2학년) 양이 제62회 대한체육회 체육상을 수상하게 됐다.대한체육회 체육상은 체육인의 사기를 진작시키고자 체육계에 공적이 있는 자를 선정해 표창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지난달 27일 열린 대한체육회 제17차 이사회에서 임금별 선수를 제62회 대한체육회 경기부문 장려상 수상자로 선정했다.임금별 선수는 지난해 5월 러시아에서 열린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여자부 53kg급에서 국내 역대 최연소(만 16세)로 세계선수권을 제패했다. 또한 지난해 자랑스런 전남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오는 16
해조류박람회 개최로 철거된 이후 농공단지 상하수도사업소 마당에 보관 중이던 완도 출신 프로골퍼 최경주 선수의 동상이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이전 장소로 거론됐던 화흥초등학교 교정에 대해 이전 추진 주체와 마을 주민들 간 이견으로 이전 사업이 그동안 표류해 왔다. 그러나 최근 최경주 재단과 완도군 그리고 학교 운영위원회 등이 화흥초등학교로의 이전에 합의해 빠르면 금년 상반기(4월까지)에 이전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월 1일 완도군의회에서 완도군 문화체육과 허정수 과장은 군정 주요업무 보고에서 이와 같이 보고했다.최 선수의 미국프로골
장보고 대사의 도전 및 개척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제1회 완도장보고마라톤대회가 오는 4월 30일(토요일) 오후 2시 완도군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다.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5월 4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2016 완도장보고수산물축제의 홍보를 위해 완도군민은 물론 전 국민이 참가하는 이번 마라톤대회는 해양수산부와 완도군, 완도군체육회 등이 후원하며 완도군육상연합회가 대회를 진행한다.대회는 하프, 10km, 5km 코스 등 3개 종목으로 하프와 10km 참가자에게는 완도지역 특산품인 완도금일수협수산에서 생산하는 ‘
지난 18일부터 3일간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2015년 전국장애인사격선수권대회’에서 이윤리 선수가 금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이 선수는 10M 공기소총 부문에 출전해 본사 점수 412.7점을 득점해 2위와 무려 7점차로 결선에 올랐다. 결승에서는 접전 끝에 2위와 0.8점 차이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10M 공기소총 혼성 복사에서 남자선수들과 당당히 경쟁해 3위를 차지했다.이 선수는 “2015년 마지막 대회를 금메달로 마무리해 기분이 좋다. 내년 봄에 있을 리우올림픽 선발전을 위해 동계훈련도 열심히 할 생각이며 저를 응원
완도군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완도궁도협회가 주관한 2015년 완도군수배 궁도대회가 지난 28일 죽청리 청해정에서 개최됐다.김영록 국회의원, 신우철 군수, 김동삼 군의장, 정관범, 박인철 군의원 등과 궁도인 가족들은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경기에 출전한 선수들을 응원했다.우리민족 고유의 전통 무예인 궁도는 어려운 시기에 나라를 지키는 무기로써, 나라가 편안한 시기에는 심신을 단련하고 정신수양에 도움을 주는 운동으로써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이번 궁도대회는 완도와 해남, 진도 등 3개 지역에서 100여 명의 선수들이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가
‘제9회 장보고 게이트볼대회’가 지난 20일 완도읍 공설운동장 전천후 게이트볼장에서 개최됐다.이번에 열린 장보고배 게이트볼 대회는 12개 읍면 20개 팀 2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친목과 화합을 다지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행사를 주관한 완도군게이트볼연합회 서옥현 회장은 “선의의 경쟁으로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성적 거두길 바라며 서로 간 화합을 통해 즐거운 시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읍·면의 명예와 우호 증진을 위해 토너먼트방식으로 선의의 경쟁을 펼친 결과 우승은 완도읍 한마음A 팀이 차지했고, 준우승
지난 22일 열린 제1회 완도군야구연합회장기 동호인 야구대회 결승 경기에서 해신이 완도피닉스를 누르고 초대 우승을 차지했다. 공동 3위는 주도치우와 청해 포세이돈에게 돌아갔다.4강전에서 주도치우를 이긴 해신은 청해 포세이돈을 누르고 결승에 오른 완도피닉스를 12대 6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해 우승 트로피와 상금 50만원을 거머쥐었다.초대 우승을 차지한 해신 팀의 김형균 회장은 “선·후배로 뭉쳐진 회원들 모두가 야구를 즐기다 보니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 매 경기마다 힘찬 응원전을 펼쳐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아 준 여성회원들과 선수들에게
제1회 완도군야구연합회장기 야구대회가 지난 14일 완도야구장에서 개막됐다.비로 인해 개회식이 취소된 이번 대회는 완도 사회인 야구 동호회 11개 팀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띤 경기를 펼쳤다.완도군야구연합회장기 야구대회는 처음 열리는 대회인 만큼 각 팀들은 우승을 향해 필승의 의지를 보였으며 14일과 15일 양일간 치러진 예선전과 8강전을 통해 4강전을 치를 팀이 결정됐다.4강에 오른 청해 포세이돈과 완도 피닉스팀 간 경기에서 이긴 팀이 주도치우와 해신야구단 간 경기에서 이긴 팀과 오는 22일 결승전에서 만나 우승 상금 50만원
지난달 31일부터 이틀간 완도읍 공설운동장과 축구전용구장 등지에서 관내 13개 축구 클럽 선수들과 가족 그리고 관계자들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완도군축구협회장기 친선 축구대회가 열렸다.개회사에서 최돈주 완도군 축구협회 회장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서로에 대한 배려로 즐거운 시간 보내길 바란다”며 선수들 모두 페어플레이로 안전한 경기를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대회 결과 완도군축구협회장기배 우승기는 금일FC가 거머쥐었다. 준우승은 사계절FC가 차지했고 3등은 신화FC 상황봉FC에게 돌아갔다. 금일FC
이윤리 선수가 제3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또 따냈다.이 선수는 지난달 28일부터 5일간 강원 양구군에서 열린 제3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R8 50M 소총 3자세에서 금메달을, R2 10M 공기소총 입사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이 선수는 “추운 날씨로 몸이 떨리는 상태에서 방아쇠를 당겨야 해 힘든 경기였다”고 밝히고 “장애인 체육대회는 추운 하반기보다 따뜻한 5월 같은 상반기에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이윤리 선수는 지난해 ‘제3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R2 10M 공시소총 입사, R8 5
“행복도시 무안에서 함께 뛰는 전남도민” 이라는 표어 아래 지난 25일부터 3일간 무안군 일원에서 펼쳐진 제27회 전남생활체육대축전이 무안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우리 군은 총 21개 종목 280여 명이 출전해 기량을 겨루며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대회 결과 등산과 새끼꼬기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육상에서 종합 3위의 성적을 거뒀으며 참가선수들의 선전으로 감투상을 받았다.등산 종목에 임청용, 김춘식, 김영진, 노인숙, 황선정 선수가 출전해 3년 연속 우승의 자리를 지켰고, 민속경기 새끼꼬기 종목에는
지난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강원도 일원에서 열린 제9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전남도대표로 역도 경기에 출전한 우리군 선수들이 은메달 3개를 획득했다.이번 대회에서 남자고등부 역도 105kg 이상 급에 출전한 완도고 2학년 천문성 선수가 인상, 용상, 합계에서 은메달 3개를 획득했다. 같은 급에 출전한 1학년 임진강 선수는 인상 용상 합계에서 5위를, 강한중 선수는 6위로 선전했다.은메달을 획득한 천문성 선수는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다. 열심히 실력을 키워 앞으로 있을 대회에 출전해 메달을 많이 따고 싶다”고 말했다.한편
2015 완도군배드민턴연합회 여성부대회와 고문단 대회가 지난 18일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회원과 가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이제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승패에 관계없이 여성회원 상호간 단결과 화합을 바탕으로 즐거운 대회가 되길 바라며, 이번 대회로 여성회원들의 권익 신장과 경기력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대회는 여성부 47개 팀과 49명의 배드민턴연합회 고문들이 열전을 펼쳤으며, 경기 종료 후 배드민턴 동호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 추첨 행사가 이어져 즐거움을 더했다.이번
건강, 행복, 화합을 위한 생활체육인들의 대축제인 ‘2015 생활체육한마당큰잔치’가 1300여명의 선수와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동안 성황리에 개최됐다.16일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배구 대회를 시작으로 생활체육 8개 종목에 참가한 선수들이 경쟁과 화합 속에서 열띤 경기를 펼치며 생활체육동호인 간 결속을 다졌다.완도군생활체육회 전이양 회장을 비롯한 김영록 국회의원과 신우철 완도군수, 김동삼 군의장이 경기장을 방문해 선수들을 응원했으며 선수들은 승패를 떠나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대회
(사)대한노인회 완도군지회가 주관하고 완도군과 여성단체협의회, 은초록실천연구원이 후원한 제17회 완도 노인 민속경연대회가 지난 18일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렸다.이날 행사는 축하공연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제1부 개회식에 이어 2부 행사에서 본격적인 민속경연대회가 시작됐다.진행된 경기종목은 장기, 윷, 투호, 고리던지기, 한궁·시범, 노래자랑 등 총 6종 경기로 1000여 명의 완도군 노인들이 함께 참여하고 각 팀별 응원을 펼쳤다. 이날 청산면과 소안면이 종합순위 공동우승 했으며, 3위는 완도읍, 4위는 신지면이 차지했다.한편, 노
이윤리 선수가 지난 11일 부터 20일까지 호주 시드니 국제사격센터에서 개최 된 '호주 IPC(International Paralympic Committee) 장애인 사격월드컵' 에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이번 월드컵은 사격의 경우 올 해 처음으로 도입된 판정 방식에 따라 매 회 마다 점수가 제일 낮은 선수들이 탈락하게 된다. 단 한 번의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 이 과정에 이 선수의 은메달과 동메달이 그 어느 때의 금메달 만큼이나 값지게 평가되고 있는 이유다.이 선수는 지난 22일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달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 동안 강진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6회 청자배 전남·광주 생활체육 탁구대회에서 완도군탁구연합회 임동완 선수가 개인전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청자배 탁구대회는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저변 확대를 위해서 강진군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는 대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