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개관한 완도해양치유센터가 새 단장을 위해 2주간 휴관한 가운데, 20일부터 다시 문을 열었다. 3월 재개관에서 중요했던 부분 중 하나는 그랜드오픈 이후, 공짜와 반값 할인으로 방문객 수를 확보했던 센터가 정상가를 받게되면서 과연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제대로 된 운영이 되겠느냐였다. 지난 1월 완도군의회 임시회 군정보고에서 조영식 의원은 “해양치유센터 운영과 관련해 개관 이후 2월까지 반값 할인을 하고, 3월부터는 정상 운영이 가능한가?”를 물었고, 답변에 나선 주무부서장은 “3월부터는 정상가를 받을 계획이다”고 답변했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0일 ‘조국혁신당 명예당원’ 발언을 한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에게 경고 조치를 했다.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박지원 후보가 타당의 명예당원이 되는 것이 좋다고 한 데 대해 공개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며 “당은 그에게 엄중히 경고하는 것으로 이 사안은 일단락됐다”고 말했다.이재명 대표는 인천 서구에서 연 현장 기자회견에서 “박 후보의 발언은 사실 해당(害黨) 행위에 해당하는 매우 심각한 발언”이라며 “어젯밤 최고위 안에서 격론이 있었다. 중징계를 해야 한다. 공천장을 회수해
완도군의회 허궁희 의장은 지난 20일에 4박 6일 일정으로 벨기에 담므로 떠났다. 왜 벨기에 담므로 떠나게 된 것일까? 이번 행사는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자신의 지역구인 청산면 슬로시티를 홍보하고 내년 행사 유치를 위한 것으로 전했다. 매년 국제슬로시티 조정이사회를 여는데 올해 2024년은 벨기에 담므에서 국제슬로시티 조정이사회가 열리게 된다. 이번 국제조정이사회에서는 국제슬로시티연맹 조정위원들이 모여 내년도 국제슬로시티 시장총회를 어디서 열리게 될 것인지를 결정하는 자리로써 완도군에서는 허궁희 의장이 대표로 참석하게 된 것이다.
지난 2월 지역 내 갈등을 빚고 있는 재생에너지 시설과 축사 등 두 번에 걸쳐 보류됐던 완도군 도시계획 조례 일부 개정안이 군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된 이후, 사업체에선 이를 근거로 새로운 협동조합을 구성해 사업에 속도를 내려는 과정에서 주민들의 반목과 갈등이 반복되며 정작 법안을 만든 군과 의회는 뒷전이라는 목소리와 함께 에너지 정책에 있어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야 하는 경제교통과의 역량이 부족하다는 여론이다.약산면 주민 A 씨는 “태양광을 찬성하는 쪽에서 새롭게 협의체를 구성하기 위해 주민 협동조합 총회를 지난달 26일 진행했는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전남도와 완도군의 지원을 통해 화장품 생산 및 품질 관리 전문 장비 16종을 도입하여 전남 유일의 화장품 생산시설이 (재)전남바이오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에 구축되었다.그 성과로 다시마, 미역, 우뭇가사리 등 해조류 추출물이 함유된 10종의 화장품을 개발하여 상품화해서 국내 온·오프 시장은 물론 해외 5개국 대상으로 수출한 바 있다.프랑스는 고급 천연 스킨케어 제품이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기로 널리 알려져 있다. 우리가 방문한 프랑스 북서부 브리타뉴 지역은 지리적 위치와 기후의 영향으로 해양생물이 다양하게 가장
완도군의회의 외국 선진 지방의정활동 및 우수사례 견학이 올해에도 작년처럼 민주당 의원들과 무소속 의원들 간 나뉘어 가면서 반목과 불협화음이 계속 될 지 주목된다.지난 11일 열린 의원간담회에서는 완도군의회 전체 의원이 함께 가느냐? 아니면 민주당 의원과 무소속 의원간 나뉘어 활동하고 있는 연구단체별로 가느냐? 두 개의 안에 대해 의원들은 이렇다할 결정을 하지 못하고 차후로 연기됐다. 현재 이뤄지고 있는 군의회의 생활현장방문 또한 여론의 질타를 받고 있는 모습인데, 완도군의회는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318회 임시회
본선 선거 이상으로 치열하게 전개된 민주당 공천전에서는 박지원 예비후보가 최종 승리하며 본선으로 직행하게 됐다.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1일부터 사흘간 진행한 전남 5개 선거구에 대한 후보 경선 결과를 13일 밤 9시 5분께 발표했다.해남·완도·진도 선거구는 ‘정치9단’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현역인 윤재갑 의원(69)을 누르고 공천장을 거머쥐면서 5선에 도전한다. 진도 출생인 박 전 원장은 목포에서 18~20대 내리 3선을 했다. 민주당·민주통합당 원내대표 및 비상대책위원장, 국민의당 원내대표와 당 대표를 역임했다.주목이 됐던
완도군이 완도해양치유산업 운영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해양치유산업 시설의 효율적 운영체계 확립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한 완도해양치유관리공단 설립에 나서면서, 3월 5일부터 3월 25일까지 21일간 공단 직원 채용을 공고한다고 밝혔다.지난 11일 주무부서장인 안환옥 해양치유담당관이 의회에 보고한 공단 직원 공채 내용을 보면, 공단 최초 설립 시 공단의 안정적 조기 정착은 물론 조직의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해 우수 전문 인력을 선발하기 위한 과정으로 채용인원은 일반직 12명, 공무직 26명으로 총 38명이다. 일반직의 경우 행정직렬 6명,
박지원 예비후보가 22대 총선 해남·완도·진도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거머쥐었다.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13일 오후 9시 5분께 지역구 경선 개표 결과를 발표했다.
편집자 주> 지난 1일, 신우철 군수와 허궁희 의장이 프랑스 로스코프 발디즈 리조트에서 열리는 협약을 위해 프랑스를 방문했다. 본보 편집국의 동행이 어려워 함께 떠났던 김진웅 해양바이오팀 주무관에게 동행취재기를 요청했고, 3부작으로 게재된다. 프랑스 북서부 브리타뉴에 위치한 로스코프는 완도군과 유사한 점이 많다.로스코프 인구는 약 3,334명이며 수도(파리)와 지리적으로 많이 떨어져 있으며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가진 점이 완도군과 상당히 비슷하다.프랑스 전문 치유기업의 노하우를 전수 받기 위해서 유럽 최초 치유지역인 로스코프에 위치한
국립난대수목원 조성사업 기본계획 용역 최종보고회가 지난 5일 산림청에서 개최되었다. 이 날 최종보고회에는 산림청, 전라남도, 완도군 등 관계기관을 비롯해서 용역사, 자문단까지 약 30여 명이 참석하였다.기본계획은 본격적인 사업 추진의 기본방침과 컨셉, 구상, 배치 등 전반에 걸쳐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는 절차로, 사업의 성패와 연결되는 아주 중요한 단계다.또한, 군은 대규모 국책사업인 국립난대수목원이 해양치유산업과 함께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가 되기 때문에 착수 단계부터 신중하게 세부사항 등을 논의하고 지역의 의견을
4월 10일 총선과 관련해 영암이 해남완도진도 지역구에 포함될 지가 주요 관심사였는데, 해남완도진도 선거구는 기존대로 획정됐다.이와 함께 민주당 공천을 향해 여러 후보군이 나서며 치열하게 전개됐던 컷오프 통과는 현역 의원인 윤재갑 예비후보와 거물정치인인 박지원 예비후보 간 2인 경선으로 벼랑 끝 승부로 치루게 됐다.지난 1일 민주당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은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발표한 9차 심사 결과 친명(친이재명)계인 핵심인 정성호(4선·경기 동두천·양주·연천갑)·김병기(재선·서울 동작갑) 의원을 현 지역구에 각각 단수 공천했다고 밝
행정안전부가 인구 감소로 지역소멸이 가속화 되고 있는 지역에 대해 지원하고 있는 지방소멸대응기금과 관련해, 지난해 총 4개 등급에서 S등급 144억 원, A등급 112억 원, B등급 80억 원, C등급 64억 원 중 B등급을 받아 여론의 질타를 받았던 완도군이 이번 주 업무보고에서 부군수를 단장으로 7개 분야, 16부서, 24개팀이 TF팀을 구성해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업무보고에선 3월~6월까지 투자계획서제출, 서면검토(7.5.~7.26.), 현장방문 (7.29.~8.30.), 대면평가 (9.23.~9.27.) 후 종합평가(1
4월 10일 총선과 관련해 영암이 포함될 지 관심사였던 해남완도진도 선거구는 기존대로 획정된 가운데, 이곳 선거구는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윤재갑 현 의원 간 2인 경선을 치르기로 했다.1일 민주당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발표한 9차 심사 결과 친명(친이재명)계인 핵심인 정성호(4선·경기 동두천·양주·연천갑)·김병기(재선·서울 동작갑) 의원을 현 지역구에 각각 단수 공천했다고 밝혔다.전남의 경우 여수갑에서 주철현(초선) 의원과 이용주 전 의원이, 여수을에서는 김회재(초선) 의원과 조계원 당 부대변인이, 나
편집자 주> 해양수산분야의 차세대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해양치유와 관련해 지난 20일 완도해양치유관리공단 이사회에서 의장으로 선출된 김동삼 의장을 만나 해양치유공단의 투명한 운영 방향과 앞으로의 포부를 들어봤다. 완도해양치유센터의 실질적 운영주체인 완도해양치유관리공단의 이사회 활동은 어떤방향인가?완도해양치유관리공단(이하 공단)은 그동안 운영 사례가 없었던 우리 군 최초의 공기업입니다. 현재 해양치유산업에 대한 낮은 이해도와 취약한 대도시와의 접근성 등의 불리한 여건을 극복하고 공단이 건전하고 원활하게 운영되기 위해서는 이사회의 역
완도군의회 의정비 상향을 위한 주민공청회 이후, 지난 26일 완도군청 2층 상황실에선 이를 최종 결정하기 위한 완도군 의정심의위원회가 총 10명의 위원 중 8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청객 공개 여부(완도군청 홈페이지에 공개)는 공개로 결정됐다.회의에 앞서 추교상 군 정책기획팀장은 “주민공청회 결과, 최찬술 전의원은 의정활동비의 경우, 통신비, 유류비, 의정활동 보조 등 의정활동에 대한 제반 비용으로 사용돼 도서지역인 우리군은 더욱 인상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으며, 금번 인상이 약 20년 만의 인상인 점, 지방의정 활동과 우리군 재
여야가 4·10총선 선거구 획정안 협상에 접점을 찾지 못하자 현행 국회 의석 300석을 301석으로 늘리는 중재안까지 나오는 등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여야가 획정안 합의에 실패하면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획정위) 제출안이 처리될 가능성 커진다. 여야 원내대표 27일 오후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했지만 합의점을 찾아내지 못했다.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회동 뒤 기자들과 만나 “원안대로 하는 것”이라고 했고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도 “합의 안됐다. 똑같다”고 했다.전날 김 의
행정안전부가 각 지방자체단체에 예산 정보를 그래프 등으로 시각화하고 유사 지자체와 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행안부는 이달 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지방자치단체 재정공시 작성기준(예산 기준)을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한다고 7일 밝힌 가운데, 완도군의 경우 군민이 홈페이지에서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누리집에 공개된 완도군의 예산 규모를 보면, 2023년도 당초예산 6천 234억원 중 보통교부세는 3천 069억원으로 전체 세입의 49.2%를 차지했었는데, 최종 추경에서는 무려 13.86%나 감액(△462억 원
편집자 주> 해양수산분야의 차세대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해양치유와 관련해 지난 20일 완도해양치유관리공단 제1대 이사장에 임명된 이채빈 이사장을 만나 해양치유에 대한 미래와 앞으로의 운영 방향, 포부를 들어봤다. 인터뷰/이채빈완도해양관리공단 초대 이사장 해양치유는 신우철 군정이 행정력을 총력하면서 지역 미래산업의 게임체임저로 추진하고 있다. 1기 이사장에 오르게 됐는데, 어떠한 각오인가?해양치유 산업을 지역의 미래 산업으로 이끌어가는 역할을 맡게 되어 큰 책임감을 느낍니다. 먼저, 해양치유 산업이 지역 경제 및 사회에 긍정적인 영
전라남도가 최근 2024년 제1차 의정비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의정활동비 기준안을 논의한데 이어 8일부터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21일 도민 공청회가 열렸다.의정비 상향 조정은 지방의원이 의정 자료를 수집하고 연구하기 위한 의정활동비는 지난 2003년 이후 20년간 소비자물가상승률, 공무원 보수인상률이 각각 50% 이상 인상됐음에도 매월 150만 원으로 동결 지급됐는데 지난해 지방자치법 시행령 일부개정으로 의정활동비 지급 기준이 당초 월 150만 원에서 최대 200만 원으로 50만 원(33%) 상향되면서다. 완도군 또한 지난달 29일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