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고등학교는 중국 산동 위해(威海)시에 위치한 대광화 국제학교, 중국국립산동대학교와 지난 20일 완도고 1층 시청각실에서 상호교류 협약(MOU)을 맺었다.장보고의 활동과 업적을 공유하고 있는 완도고등학교와 산동의 두 학교는 상호 간 활발한 소통과 교류로 국가 및 국제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이번 상호교류 협약은 양교 간 새로운 교육 체제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의 공동 연구로 상호 성장 발전과 교육의 내실을 기하고 국제 사회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인재 양성에 이바지
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유아 숲 생태교육과 자연놀이’를 주제로 전라남도유아교육진흥원과 전라남도완도수목원의 협조를 받아 관내 유치원 학부모 60여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자녀의 인성 함양에 대한 정보 제공과 부모와 유아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전라남도완도수목원에서 실시된 이번 연수에서는 학부모들이 자녀와 함께 숲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자연놀이를 소개하고 자녀와 함께 숲을 거닐면서 할 수 있는 사례중심으로 진행되었다.강사로 나선 박수완 광양만녹색연합 사무국장은 생태교육의 의미와 함께 숲에서 아이와 함께하는 자
지난달 31일 전남과학교육원에서 열린 ‘제62회 전라남도과학전람회’에서 화흥초등학교 4학년 김형진, 5학년 서한걸 학생이 특상을 수상했다.해조류가 천연비료 및 천연살균제로서의 효능이 있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증명한 학생들은 “대회를 준비하면서 많은 힘든 점도 있었지만, 우리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해조류의 유용성을 밝혀내어 뿌듯하다”는 소감을 밝혔다.학생들을 지도한 조가현 선생님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학생들의 과학적 탐구 태도를 기를 수 있어서 보람을 느꼈고 작품을 좀 더 보완하여 전국대회에 출품할 예정이다”고 말했다.신승진 교장은 “
완도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올해 꿈키움 멘토단에 참여하는 해당 교원 및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의 역량을 키우기 위한 워크숍을 열었다.지난 8일, 11명의 멘토단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워크숍에서는 멘토 참가자에게 위촉장이 전달 됐으며, 꿈키움 활동 및 멘토링 운영방법 안내, 김현우 강사의 멘티청소년의 이해 및 멘토링 활용 방안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이 자리를 통해 올 한해 멘토단에 지원한 교사와 학생상담자원봉사자의 다양한 목소리가 모아졌으며, 멘토링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전라남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김현우 강사가
화흥초등학교는 지난 7일 배려와 나눔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사랑의 콩깍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사랑의 콩깍지 프로그램’은 어깨동무 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매 달 1회 전교생과 교직원이 모여 콩깍지를 뽑아 한 달 동안 콩깍지에게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매월의 마지막 날에는 서로의 콩깍지 활동을 발표하고 우정 편지도 주고받으며 진정한 우정의 의미를 나눈다.사랑의 콩깍지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콩깍지 친구를 뽑고 서로의 콩깍지를 위해 나눔과 배려 활동을 할 것을 다짐하는 선서식을 하며 시작했다.콩깍지를 뽑은 3학년
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은 지난달 31일 완도군공설운동장에서 '2016학년도 교육장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관내 초등학교 19개교 254명, 중학교 12개교 163명의 선수들과 학교관계자,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100m 달리기 등 트랙경기 5종목, 멀리뛰기 등 필드경기 4종목이 초·중학교 학년별로 진행됐다.유권철 교육장은 “자신의 기량을 맘껏 발휘하여 건강의 섬 완도를 대표하는 미래의 육상 주역들로 자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결과를 떠나 모두의 밝고 희망찬 얼굴을 보는 것이 우리
완도중앙초등학교는 다문화교육의 일환으로 지난 26일 1, 2학년 학생 215명을 대상으로 3교시동안 다문화 이해와 체험교실 행사를 진행했다.‘틀린 게 아니라 조금 다를 뿐이에요’라는 모토로 실시된 이번 다문화교실 행사는 완도군건강가족다문화가정센터와 함께 진행했다.중국 출신의 주미란, 캄보디아 출신의 룬찬넹 강사가 알려주는 중국과 캄보디아의 이해교실을 시작으로 전통의상 입어보기, 전통놀이 체험하기, 열대과일 맛보기, 베트남 모자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었다.이번 행사를 진행한 다문화센터 김은정 팀장은 “다문화학생들과 함께
완도중앙초등학교가 지난 9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1학년부터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2학년은 그림책을 읽고 독서 골든벨을, 3~4학년은 우리말 관련 도서를 읽고 우리말 골든벨로 각각 진행되었다.대상도서는 학생들의 발달 단계를 고려하여 독서 흥미를 자극할 수 있는 책과 교과 연계 도서를 중심으로 1학년은 ‘장수탕 선녀님’, ‘우리 집 베란다에 방울토마토가 자라요’가 선정되었고, 2학년은 ‘한글, 우리말을 담는 그릇’과 ‘가족은 꼬옥 안아 주는 거야’를 선정했다.또한 소중한 우리말을 바르게 알고
푸른 섬 청산초등학교가 지난 21일 신한은행의 찾아가는 금융체험교실 ‘우리학교에 신기한 은행이 왔어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전남도교육청과 신한은행 호남지역본부가 업무협약을 체결해 도서벽지 등 농산어촌의 학생들에게 체험 중심의 금융교육 활동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동 점포인 ‘뱅버드’를 이용하여 평소에 경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은행업무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교육에 참가한 한 학생은 “이동점포가 신기하면서도 실제 은행 같아서 실감났고 이 경험을 통해 직접 은행에 가서 금융업무를 보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이번
지난 26일 완도중앙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시원한 숲속 산책로를 따라 소가용리 편백나무 숲으로 봄 소풍에 나섰다.이날 멋진 모자와 선글라스를 착용한 아이들은 초등학교 입학 후 첫 소풍이 즐거운 듯 친구들과 오손도손 얘기하며 걷는다. /위대한 기자
장보고장학회는 지난 26일 완도군청 상황실에서 신우철 이사장 등 관계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제1차 이사회를 열고 2015년도 장학사업 결산과 2016년도 사업에 대한 안건을 의결하고 현안을 협의했다.정남선 감사는 2015년도 장학사업 결산감사보고에서 시중금리의 지속적인 하락으로 인한 예금이자 수익 감소로 향후 장학금 조성 및 운영에 지장을 초래할 것이 우려되므로 이자수익 확대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2016년도 군 장학금 출연 기간 종료에 따른 종합적인 수입대책 마련과 장학 사업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
지난 26일 재단법인 장보고장학회 이사장 신우철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과 장학금 수혜 대상자 76명 중 41명의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상반기 장보고장학금 수여식이 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이번 장학금 수여 대상자는 대학 신입 장학생, 고교 신입 장학생 그리고 지역 인재육성 장학생, 예체능 장학생 및 지도자 등 총 76명으로 총 1억480만원이 지급됐다.대학 신입 장학생은 관내 고등학교 졸업생으로 2년제 이상 일반 대학교를 입학한 학생에게 각200만원씩 지급됐다. 장학금 수여 대상자는 완도고 11명, 완도수고 1명, 금
교육공동체의 아름다운 협력으로 꿈을 키우고 미래를 열어가는 행복한 청산초등학교는 1932년 10월 30일 개교하여 올해로 84년이라는 오랜 역사를 지닌 전통과 문화가 숨 쉬는 학교다.지금까지 5,754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청산초등학교의 모든 선생님들은 배움으로 깊어지고 나눔으로 풍성해지는 행복교육을 위해 열정과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우리 학교 학생들은 방과후학교에서 익힌 사물놀이와 모둠북 연주 공연을 우리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서 펼쳐 지역주민들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또한 대한민국 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에서 금상을
완도교육지원청은 초·중·고등학교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18일 완도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는 교원, 학부모, 지역사회전문가 등이 참여해 학교폭력예방과 대책에 관련된 사항을 심의하고 학교폭력사안 발생 시 당사자 간의 화해와 원만한 합의를 통해 분쟁을 조절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기구다.이번 연수는 학교폭력에 대한 이해와 사안발생시 처리·절차 등에 대해 전라남도교육청 학생생활안전과 백도현 장학사가 ‘사례로 풀어가는 학교폭력예방방안’에 대해 연수를
보길초등학교 전교생은 지난 19일 우리나라 항일 운동의 1번지이자 해방의 섬인 소안도 소안항일운공기념공원으로 우리고장 역사탐방활동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학생들은 완도군 문화해설가로 활동하고 있는 소안항일운동기념사업회 이대욱 회장의 자세하고도 정이 넘치는 해설을 들으며 소안항일운동기념관에서 동영상 시청 및 전시물을 견학하고 전도민의 의연금으로 건립되어 많은 독립 운동가를 양성했던 사립소안학교 내부를 관람하면서 소안 독립 운동가들의 항일정신 계승과 순국선열들의 희생정신과 애국정신을 기리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또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군외중학교는 지난달 30일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문화조성을 위한 선언식’을 가졌다.이날 전교생을 비롯해 학부모와 교직원들은 선언식을 통해 서로 하나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다짐했다.이어진 세족식에서 학부모, 교사, 선후배 간에 상대의 발을 씻어주며 사랑과 섬김의 정신을 전했다. 세족식을 마친 후 모두가 한 자리에 모여 삼겹살 파티도 열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박수명(1학년) 학생은 “선생님과 선후배간 발 씻겨 주기는 너무 인상 깊고 좋았다. 선배들과 가까워 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체험 소감을 말했다.학부모들은 “신입생들이 학
노화북초등학교 학생들이 신학기부터 새로운 교실과 도서관에서 꿈을 키우게 됐다.노화북초는 지난 24일 다목적교실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민대표, 학교운영위원회, 완도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실 증축 기념식을 열었다.노화북초는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해 6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도서관 1실, 교실 2실, 화장실 1실을 지난 11월말 준공 완료하였다. 작은 섬마을 학교이지만 학생수가 점점 늘고 있어 지원을 받아 증축하게 됐다.정성대 교장은 "우리학교 학생들이 새롭게 증축된 교실에서 꿈을 키워 우리 사회의 기둥이 되
노르딕워킹(Nordic Walking) 바람이 심상치 않다.지난 16일부터 3일 간 (사)노르딕워킹인터내셔널 교육 주관으로 완도수목원이 주최한 ‘노르딕워킹 초급전문가 양성교육’에 28명이 참여해 그 중 25명이 민간 자격인 기초강사(Basic Instructor) 자격을 취득했다. 멀리 고흥과 영암에서도 9명이 교육에 참여하기도 했다.이번 교육은 바른 걷기의 기초와 노르딕워킹 기본 동작 그리고 근골격계질환 예방 등의 교육을 마친 후 완도수목원 탐방로를 노르딕워킹으로 실습한 후 테스트를 받았다.노르딕워킹은 1930년대 핀란드에서 스키
얼굴에 봄의 싱그러움을 가득 안고 천진난만한 미소를 지으며 나타난 세 명의 군외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학교소식을 전할 리포터로 나섰다. 학교에서 만난 홍민지, 김효식 그리고 박석현 리포터는 학교 자랑하기 바쁘다.민지가 먼저 나섰다. 친구들과 동생들 모두와 사이좋게 지내고 재미있게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면서 왕따나 학교폭력은 우리와 거리가 멀뿐 아니라 다른 학교에서 체험하기 힘든 승마로 인해 말과 친해지고 몸도 튼튼해져 좋은 점이 많단다.다음은 효식이 차례다. 친절한 선생님들 덕분에 힘들고 어려운 일이 생기면 언제든 상담을 요청할 수
완도관내 초·중·고등학교가 일제히 입학식과 함께 새 학기를 시작했다.지난 2일 완도읍 화흥초등학교 재학생과 교사들은 7명의 유치원생들과 1학년 김소정, 이다영, 최성준, 최수진 등 4명을 환영하는 큰 박수로 입학식을 시작했다.신승진 교장은 신입생 입학허가 선언에 이어 “놀이로 시작해 놀이로 끝나는 즐거운 교육과정으로 학생들이 탐구정신을 가지고 창의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모든 교사들과 노력 하겠다”며 “새 학기를 맞아 다른 친구들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고 한 해 동안 즐거운 학교생활이 되길 바란다”며 신입생들을 환영했다.재학생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