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군청 상황실에서는 신우철 군수를 비롯한 각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7기 완도군정의 핵심사업인 해양헬스케어사업의 초석을 다질 해양치유센터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 계획수립 최종 보고회가 열렸다.이날 보고회는 해양치유자원의 건강자원화를 통한 특성화모델 수립과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목적지향형 사업 모델 구축, 지역주민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활성화 모델을 구축하는 방향성을 제시했다.용역을 맡은 웰캄의 최미경 소장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역맞춤형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하고, 지역 맞춤형 전
쌀쌀한 바람이 불 때면 생각나는 겨울 별미가 있다.바로 11월에서 다음해 3월까지가 제철인 매생이다. 매생이는 ‘생생한 이끼를 바로 뜯는다.’라는 의미의 순수한 우리말로 환경에 예민하고 오염된 곳에서 자라지 않기 때문에 청정바다의 선물이라고도 불린다.완도의 경우 고금도와 약산면 등 총 331개 어가에서 생산되고 있다.올해는 지난해보다 10일 정도 빠른 12월 20일 이후 본격 채취 예정으로 약 2,923톤이 생산될 것으로 전망된다.매생이는 겨울 보양식으로 꼽히는데 비타민 A와 비타민 C, 칼륨, 요오드와 같은 무기 염류가 풍부하고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해양수산부 주관 공모 사업인 「2019 어촌뉴딜 300사업」에 노화 솔지항과 금당 가학항 등 2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선정된 곳에는 내년부터 2년간 총 사업비 104억2천만 원이 투입된다.‘어촌뉴딜 300사업’은 어촌의 혁신 성장을 돕는 지역 밀착형 생활SOC(사회간접자본) 사업으로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의 필수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어촌·어항 통합 개발 사업이다.지난 9월, 군에서는 지역 주민과 전문가를 통해 사업 특성에 맞는 대상지를 선정하기 위한 공모를 하였고, 서면 평가(10.
완도군(군수 신우철)과 (재)생물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센터장 임영태)는 (주)취영루(대표이사 신정호)와 함께 국내 최초 전복을 활용한 완도전복만두 2종을 공동 개발해 출시했다.완도전복만두는 물만두 500g, 군만두 520g 2종으로 쫄깃한 전복의 만두소 식감을 구현하였으며, 전복의 먹이인 다시마를 만두피에 넣은 프리미엄 만두로 전복의 비린 맛을 줄여 누구나 부담 없이 전복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발했다.완도군, (주)취영루, 바이오연구센터는 지난 6월 9일 완도 전복만두 공동개발 및 전복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연
정부의 SOC예산 감축 기조에 따라 대폭 삭감됐던 광주~완도 고속도로 1단계(광주~강진 구간) 사업비가 12월 여·야 예산안 막판 협상에서 당초 정부안인 696억에서 광주·전남 사회기반시설 사업비 중 증액 규모가 가장 큰 1,138억 원으로 무려 1,834억 원이 확보됐다.광주~완도 고속도로 사업은 총 연장 88.6km, 4차선 약 2조 6천억이 소요되는 국책 사업이다.2014년 타당성 재조사 후 광주 벽진~강진 성전 1단계, 강진 성전~해남 남창 2단계로 나누는 변경 안이 만들어져 1단계인 광주~강진 구간이 2017년 8월에 착공
완도군(신우철 군수)은 전복 생산량 증가와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 한계 등으로 인해 전복 산업이 겪고 있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종자·생산·유통·가공·수출 관계자 및 유관 기관이 한 자리에 모여 분야별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워크숍에는 완도군의회, 국립수산물 품질관리원 완도지원, 남해수산연구소, 전라남도 해양수산기술원 수산종자연구소, 한국수산개발원 양식관측팀 및 유관 기관과 한국전복산업연합회 등 전복 산업 분야별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하였다.먼저 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관측센터 백은영 박사의 ‘전복 수급 동향
완도군이 청정바다에서 생산되는 전복 소비 촉진 직거래 판매행사를 12월 7일부터 8일까지 롯데아울렛 남악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완도 노화 청년연합회에서는 전복 생산 어민이 직접 참여하여 전복을 산지 가격 그대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특가 판매한다.전복 판매 외에도 전복과 해조류를 이용한 각종 가공 식품 전시, 완도군에 대한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전복 3마리가 들어있는 팩을 1,000명에게 증정하고 전복죽 500인분을 시식용으로 제공할 계획이다.완도군은 전국 전복 생산량의 73%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금 완도군에서는 유자를 수확하느라 분주하다.유자는 비타민C가 레몬보다 3배 이상 많아 감기 예방에 좋고, 무기질과 유기산이 많이 함유돼 있어 피로와 노화를 방지하는데 도움이 된다.특히 일조량이 풍부하고 바다와 인접하고 있어 해풍을 맞고 자란 완도 유자는 껍질이 두껍고 짙은 향과 맛이 뛰어나 해마다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다.완도군의 고금, 금일 등 유자를 재배하고 있는 농가는 총 353개로 올해 2천 2백 톤이 생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유자 가격은 10kg가 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완도군에서는 고품질 유자 안전 생산을 위한
완도군 소안도의 노지 감귤이 본격 출하되고 있다.소안 노지 감귤은 45농가, 약 24ha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11월 말까지 수확, 올해 생산량은 50톤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완도자연그대로 소안도 감귤은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이며 해풍을 맞고 자라 당도가 높고 밤낮의 일교차가 커 껍질이 얇은 게 특징이다.또한 다른 지역의 감귤에 비해 20일 정도 장기 보관이 가능해 한번 구입하면 오랫동안 두고 먹을 수 있어 해마다 소안도 감귤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한편 완도군에서는 10여 년 전부터 ‘감귤 품질 고급화 시범’을 통해 지역에 맞는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제21회 전국 고품질 쌀 생산 우수 쌀전업농 선발대회’에서 한국쌀전업농 완도군연합회 박명상(완도 노화) 농가가 출품한 쌀이 은상인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진행된 이번 선발대회에서 전국 45개의 고품질 브랜드 쌀 중 품위, 식미, 잔류농약검사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박명상(완도 노화) 농가가 출품한 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박명상 농가는 완도군 노화읍에서 청정용수, 해풍, 유용미생물을 이용한 완도 자연그대로 농법을 실천하는 쌀전업 농가로 전남6호 품
청정바다 완도에서 생산되는 전복이 ASC 인증을 받으며 해외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일본의 미나토 신문(みなと新聞)에서 지난 9월 11일부터 3일 연속 ‘한국의 완도 전복 ASC 취득’에 관한 취재 기사를 실은 것이다.완도군은 지난 8월 30일, 완도 전복의 ASC 인증 취득 기념식을 개최하고 전복에 이어 해조류, 광어 등 수산물에 대한 ASC 인증을 확대할 것을 선포한 바 있다.ASC란 ‘지속 가능한 양식관리 위원회(Aquaculture Stewardship Council)’에서 부여하는 친환경 수산물에 대한 국제 인증으로
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이연승) 완도운항관리센터는 이 달 완도항에서 신규 취항한‘실버클라우드호’와‘슬로시티청산도호’등 가을철 해상교통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여객선의 안전운항을 위하여 해양수산부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복원성 자료, 차량적재를 포함한 선박 서류 확인과 항로 점검 등의 현장 검사를 통한 운항 적절 여부를 검토하였으며 발견된 부적합 사항은 시정완료 하였다.완도-제주항로를 운항할‘실버클라우드호’는 국내 건조 첫 카페리여객선(길이 160m, 너비 24.8m, 높이 24.9m, 총톤수 20,263톤)으로 정원
지난 10일 청산농협이 신청사를 준공하고 슬로시티 청산도 취함식을 가졌다.이번에 새로 신축한 신청사는 연면적 120평 규모로 소회의실, 문서고, 휴게실, 숙소, 식당등이 설계되어서 직원들이 근무하기에 불편함이 없고 조합원들이 이용하기 편하게 준공되었다.또 착공 10개월만에 슬로시티 청산도의 취항식을 가졌다.총 707톤의 청산도는 완도↔청산을 운항하며, 길이 59.78미터, 너비14미터, 깊이3.3미터로 주기관은 카타펠라 1,836마력 2기를 장착했으며 최고속력 17놋트 평균속력 15놋트이다.여객정원은 700명으로 차량은 중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17일 중앙시장 상인 회원 40명과 전통시장 상권 회복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계속되는 경기 침체와 치열한 유통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고충을 이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참석한 상인 회원들은 노후화된 시설의 현대화사업 추진, 공중화장실 설치, 지붕 비 가림 시설 정비, 대중 버스 노선 구시가지 중앙시장 통과 등에 대해 건의하였고, 상생 발전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안환옥 경제교통과장은 “상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에서 직접 이야기
완도군 해외시장개척단이 미국 LA 현지에서 전복, 김,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 가공품 700만 불 어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해외시장개척단은 완도군 4명, 완도 식품수출협회 수출기업 7명이 참여했다.신우철 완도군수는 당초 참가하기로 하였으나 태풍 북상으로 안전 점검 및 비상 상황 대비를 위해 일정을 취소했다.10월 4일, 5일 이틀간 진행된 수출 상담회에서는 미국, 캐나다 수산관련 단체 및 바이어를 초청해 완도군 유망 수출 업체와 현지 바이어 1대1 매칭 수출 상담이 진행됐다.특히 10월 4일 바이어 및 LA 현지 언론인들을 초청
완도군의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을 위탁운영하고 있는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에서는 지난 8월 17일 해조류․전복 양식 및 가공기술 실무교육 개강식을 시작으로 20명의 교육생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이 교육은 주 3회 씩 11월 9일까지 약 3개월간 총 210시간 교육과정으로 청정바다 완도의 풍부한 해양생물자원과 해양바이오연구센터 내 최첨단 장비를 사용하여 가공제품 개발 및 생산, 품질관리, 마케팅, 장비운영, 경영컨설팅, 관련기업 현장실습 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실무위주교육을 통해 해양생물 산업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30일 완도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완도전복의 아시아 최초 ASC 국제 인증 취득 기념식을 개최하고 해조류, 광어 등 수산물 ASC 국제 인증 확대할 것을 선포했다.ASC(Aquaculture Stewardship Council) 인증이란 2010년 WWF(세계자연기금)과 IDH(네덜란드 지속 가능한 무역)에서 공동으로 설립한제도로 해양자원의 남획과 양식의 과밀화로 인한 해양 오염을 막고 지속 가능한 양식어업을 추구하고자 하는 국제 인증 제도이다.일례로 전 세계 글로벌 체인호텔인 하얏트호텔에서는 식자재를 구매하는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13일 완도군청 상황실에서 (사)노르딕워킹 인터내셔널 코리아(총재 강지원)와 해양치유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에는 완도 해변과 숲길에 노르딕워킹 전문 코스 발굴, 노르딕워킹 전문 인력·기술·교육 분야 업무지원, 국내‧외 노르딕워킹 대회 유치 및 동호회 교류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노르딕워킹은 전용 스틱을 사용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걷기 온몸 운동이며 북유럽 크로스컨트리 스키 선수들의 하계 훈련으로 시작돼 현재는 대중 스포츠로 자리 잡
완도산 다시마의 추출액과 알긴산을 젤리 형태로 담은 음료 ‘알긴그레잇’이 출시됐다.‘알긴그레잇’은 유자와 석류 농축액이 들어간 두 가지 맛으로 다시마 추출액과 알긴산 젤리가 각 5% 함유된 것이 특징이며, 청정바다에서 자란 완도산 다시마를 활용하여 지역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자 완도군에서 지원하고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에서 6개월간의 연구 개발을 통해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춰 탄생했다.해양바이오연구센터(센터장 임영태)는 “지역 특화 자원을 제품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완도군에 감사드린다.”며 “영양분이 풍부하고 남
전남지역 올 상반기 수산물 수출액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세 반기 연속 상승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전라남도는 올 상반기 전국 수산물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4% 늘어난 12억 달러를 달성한 가운데 전남지역 수출액역시 지난해보다 13.3% 증가한 1억 1천700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이는 반기별 수출액 가운데 역대 최고를 기록했던 지난해 상반기(1억300만 달러)와 하반기(1억 1천200만 달러)에 이어 잇따른 기록 경신이다.특히 김은 전남지역 수출 품목 중 절반을 넘게 차지하며 전체 수산물 수출 증가를 견인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