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어난 풍광을 자랑하는 정도리 구계등 내 건축물이 태풍에 파손됐지만 3년째 그대로다. 이 곳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이하 해상국립공원)지역으로 그동안 해당 기관에서 관리감독를 소홀했다는 지적이다.지난 6일, 본지에 제보한 관광객 A 씨는 “아름다운 자연경관 한쪽에 파손된 주택 때문에 명승지의 이미지를 많이 흐리고 있다. 관리 감독 기관은 무엇을 하는 곳인지 모르겠다.”라고 지적했다.이 건축물은 40년 전 개인 소유의 시설물로 1981년 국립공원 지정 이전에 지어진 건축물이었으나, 지난 2012년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붕괴되어 방치해
완도경찰서와 민주평통 완도군 자문위원회 여성분과위가 탈북민들과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완도경찰서는 탈북여성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지난 3일 민주평통 완도군협의회 자문위원 여성분과위원과 함께 완도에 거주하는 탈북여성 3명을 만나 그들의 어려운 사정을 청취했다.이들은 경제활동을 하며 자신 있게 사회생활을 하고 싶지만 도서지역에 살고 있어 마땅한 직장이 없다는 후반의 탈북여성 이(37)씨에게 시간제 일자리를 찾아주었고, 노후 아파트 층간 소음 민원으로 이사를 고려하는 주부 김(42)씨에게 단독주택 임대 등 부동산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로
본지 999호 ‘주민들, 바닥분수대 수질상태 모른다’ 는 기사 후 어린이들과 주민들의 물놀이 장소로 인기가 높은 해변공원 바닥분수대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우리 군이 수경시설 관리에 각별히 신경 쓰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지난달 2번의 수질검사와 일주일에 두 번 용수를 교체하며 철저한 수질관리를 하고 있었다. 깨진 바닥도 보수해 주민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관리하고 있다. 또한 수경시설 이용에 대한 안전수칙 표지판도 설치할 예정이다.완도군 관계자는 “명소가 된 해변공원 내 바닥분수대를 주민들이 언제든지 찾아와 휴식을 취
지난 2일 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2014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적인 개최에 공로가 있는 민간 관계자 및 공무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있었다.이날 수여식에서 포장 1명, 대통령 표창 4명, 국무총리 표창 3명, 장관 9명 등 17명의 정부포상 대상자들이 표창을 수여 받았다.근정포장에 완도군의회 허정수 사무과장, 대통령표창에 자치행정과 김희수 비서실장, 정송균 재경완도군향우회장, 강태종 범군민지원협의회 사무국장, 단체는 한국조류학회가 수상했다. 국무총리표창에는 전호영 교통행정담당, 양광용 전 재경약산면향우회장이 단체는 소안면여성단체협
완도군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완도군 공동 주관으로 8월 31일부터 오는 11월 8일까지 2015년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건강통계를 조사해 지역별로 꼭 필요한 근거 중심의 보건사업 수행을 위해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되며, 조사 대상은 추출된 12개 읍․면 표본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900명에 대해 교육을 통해 훈련된 조사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흡연 등 18개 영역 212개 문항을 1:1면접조사로 한다.기타 궁금한 사항은 완도군보건의료원 방문보건담당(☎061-550-6741)으로
완도군에서 오는 7일부터 대중교통 이용이 곤란한 장애인의 특별교통수단으로 장애인 콜택시 1대의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다.장애인 콜택시는 휠체어를 이용하는 중증장애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경사로가 설치된 특별제작 차량으로 이용대상은 1, 2급에 해당하는 등록 장애인이다. 동반가족 및 보호자도 함께 이용이 가능하며, 완도군 개인택시지부에서 사전 예약제로 연중 24시간 이용 가능하다.완도군 장애인콜센터(☎061-554-2828)로 연락하면 이용 가능하고, 요금은 택시요금의 40%로, 2km까지 기본요금 1,200원이며, 초과 시에
군수가 직접 읍면을 순회하며 현장의 이야기를 담고 대안을 함께 고민하는 '이동 군수실'이 지난 3월에 이어 지난 26일부터 3일 일정으로 운영됐다.신우철 군수는 전복 주산지인 노화읍과 소안면, 보길면 등 3개 읍면의 11개 마을을 돌며 전복양식현장을 방문했다.‘이동군수실'은 신 군수의 민선 6기 공약사항으로 읍면과 도서낙도를 수시로 방문, 현장에서 주민들과 소통한다는데 주민들은 호응적인 반응이다.이번 전복양식 어업현장 '이동군수실'은 어장환경의 변화로 지속가능한 성장산업인 수산업의 안정적 생산을
군은 2015년도 지역사회건강조사가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완도군 주관으로 8월 31일부터 11월 8일까지 실시한다.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건강통계를 생산해 지역별로 꼭 필요한 근거 중심의 보건사업 수행을 위해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되며, 조사 대상은 추출된 12개 읍․면 표본가구원 중 만19세 이상 성인 900명에 대하여 교육을 통해 훈련된 조사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흡연 등 18개 영역 212개 문항을 1:1면접조사로 실시하게 된다.궁금한 사항은 완도군보건의료원 방문보건담당(550-6741)으로
군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오는 9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2015년 모범음식점’ 신청 접수를 받는다. 이번에 신청받은 업소를 대상으로 현지조사 후에 완도군 음식문화개선운동협의회 심의를 거쳐 710여 개 일반음식점 중 상위 5% 이내인 37개소를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할 방침이다.신청대상은 영업신고 후 6개월 이상인 업소로 ‘모범업소 세부 지정기준’에 적합해야 하며, 주요내용은 건물의 구조와 환경, 주방, 원재료의 보관 및 운반시설, 종업원 서비스, 제공반찬과 가격표시 등이다.모범음식점 지정 신청서를 작성하여 완도군청 관광정책과
우리 군은 지난 18일 신우철 군수와 공직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두가 행복한 희망완도 실현을 위한 '2016공직자 아이디어 보고회'를 개최했다.지난 7월 22일부터 15일 동안 572건의 시책을 발굴해 1차 심사를 거쳐 우선 추진 가능한 42건을 선정하여 제안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보충 질의 및 답변을 통해 실행가능여부와 지속가능성, 예산확보 여부 등을 최종 점검했다.제안 중에는 해양헬스 케어 단지 유치, 완도의료 핫-라인(hot line) 운영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특히 보건 8급 김혜연 주무관이 제
지난 5월부터 군민들에게 무료 개방된 완도타워, 어촌민속전시관, 장보고기념관, 보길도 윤선도원림 등에 이어 지난 5일부터는 완도수목원도 완도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군민들은 무료입장을 하고 있다. 단 수목원 내 주차는 대형 5000원, 소형 3000원, 경차 1500원의 주차료를 받고 있으며 무료 주차를 원하는 경우 수목원 입구 무료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위대한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지난 25일 장보고기념관에서 지자체 공무원 HACCP 교육·훈련을 실시했다.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은 식품의 안전성을 보증하기 위해 식품의 원재료 생산, 제조, 가공, 보존, 유통을 거쳐 소비자가 최종적으로 식품을 섭취하기 직전까지 각각의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위해 요소에 대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과학적인 위생관리체계를 말한다.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훈련은 공무원들의 HACCP 전문성을 제고해 관내 식품업체 대상 위생지도 및 교육을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프로그램은 HACCP
‘완도수목원 가시나무 숯가마터’가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과 해남 관두산 풍혈 샘 등과 함께 전라남도 지자체 관리 자산 중 처음으로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됐다.완도수목원은 수목원 곳곳에서 발견된 숯가마터가 지난 21일자로 국가산림문화자산(제2015-0002호)으로 지정 고시됐다고 지난 25일 밝혔다.산림문화자산이란 산림과 함께 살아온 선조의 생활 모습을 간직하고 역사적·생태적·경관적·정서적으로 보존할 가치가 큰 유·무형의 자산을 말한다. 국가산림문화자산의 경우 산림청이 지정·관리하며 현재까지 13건이 지정된 상태다.‘완도수목원
지난 11일 대성병원에 소아청소년과가 신축 개원됐다.민선6기 공약사항이기도 한 소아청소년과 개설은 대성병원에 전문 의료장비를 갖추고 정식 개소를 하게 된 것이다.이는 지난해 보건복지부 ‘의료 취약지 거점 의료기관 시범 지원사업’ 소아과 개설 공모에 참여해 대성병원이 최종 선정돼 국․도․군비 3억7천만 원을 지원받아 외래진찰실과 처치실, 놀이방, 수유실, 입원실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됐으며, 매년 2억5천만 원의 운영비가 지원된다.한편, 대성병원 소아청소년과는 1인 병실 2개, 2인 병실 3개의 입원실을 갖춰 총
군이 완도군 장기적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군민들의 의견을 조사 중이다.이는 앞으로 10년을 준비하는 완도군이 군정 방향은 물론 분야별 발전계획 정책 수립에 있어 군민들의 생각과 바람을 수렴하겠다는 의지로 바람직하다는 의견들이다.군은 공무원을 포함한 지역주민들 800명에게 설문지를 발송했다. 질문서에는 지난 10년간 완도의 실제 발전분야와 만족도를 묻는 질문, 완도 군민들의 행복도를 묻는 질문도 포함됐다.또한 군은 향후 완도군 발전을 이끌어갈 핵심분야 질문과 해양수산, 농림·축산, 관광, 교육·문화, 환경·경관, 경제활동, 지역행
1984년 용역을 통해 도시계획된 중로 1-1구간(주도앞 사거리 완도초 ~ 해경 ~ 남중)도시계획도로가 사실상 추진이 어렵게 됐다.이 구간은 최근 동망리 일부 구간 도시계획도로 확포장공사를 끝낸 상태로 공사기간동안 우천 시 토사가 흘러내려 많은 민원이 발생했던 구간이기도 하다.현재 남은 구간은 동망리에서 신흥사 인근 펜션 아래를 거쳐 완도중학교까지 약 2.5km 남은 상태다. 하지만 해당구간은 사업이 마무리된 구간 부터는 급격하게 아래로 굽는 지형으로 6m폭의 도로가 들어서기에는 무리여서 현실에 맞게 변경하거나 재검토 해야 한다는
완도군이 글로벌 공무원 양성을 위해 공직자들에게 1:1 맞춤형 대화식 전화 외국어 학습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달부터 시작된 외국어 학습은 오는 12월 22일까지 5개월간 운영된다.학습언어는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 중 1개를 선택해 학습할 수 있으며 개인별 레벨 테스트를 거쳐 교육과목이 결정된다. 교육방법은 주간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10분씩 원어민과 전화를 통한 회화로 학습한다.수강방법은 교육생이 위탁교육기관에 자부담 30%의 교육비를 3개월 선납한 경우로 나머지 교육비는 총 교육일수의 70% 이상을 수료한 자에 한해 군이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가 마침내 착공된다.전남도는 “지난 22일 해당 고속도로 총구간 89.25㎞ 가운데 광주~강진 성전 사이 51.7㎞ 4차로 공사를 내년 7월 우선 착공키로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가 확정했다”고 밝혔다.한국도로공사는 9월까지 교량 81곳(9566m)과 터널 8곳(6720m) 등 구체적인 노선을 확정하고 실시설계 등 절차를 거쳐 내년 7월 착공, 2020년에 개통시키기로 했다.광주 서구 벽진동과 강진 작천면을 잇는 해당 구간 사업비는 1조7990억원이며, 시속 100㎞로 달리도록 설계된다. 나들목은 매월·동나주·
‘모두가 행복한 희망 완도 실현을 위한 대국민 제안을 받습니다’ 군은 ‘2015 군정 제안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는 군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한 군정 능률을 높이기 위해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제안받는다는 취지다.군은 오는 8월 31일까지 운영하는 군정 제안제도는 민선 6기 군정 목표인 ‘모두가 행복한 희망 완도’를 실현하고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문화, 관광, 경제 활성화 방안을 비롯해 군민의 불편사항 개선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수한다.아이디어는 직접 또는 우
완도군 이장연합회가 구성됐다.지난 22일 군청상황실에서 열린 12개 읍면 이장단장 및 총무 간담회에서 최종 결정된 이장연합회는 앞으로 주기적인 모임을 통해 최일선에서 발생하는 업무현안들을 논의할 예정이다.이날 간담회에는 노화, 소안, 보길면 이장단장 및 총무는 기상악화로 참석하지 못했다.연합회 회장에는 완도읍 화흥리 김상만 이장, 부회장에는 고금면 일덕암리 우성자, 소안면 월항리 이제왕 이장, 감사에는 금일읍 동송리 서해용, 노화읍 이목2구 이두식 이장, 총무는 완도읍 대야1구 이근수 이장이 맡게됐다.이날 연합회는 회의를 통해 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