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수목원이 지구온난화에 취약한 식물을 복원하기 위해 국립수목원과 공동으로 기후변화에 취약한 자생식물의 서식지와 비슷한 생육환경을 조성, 복원 시험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복원지인 인공 풍혈지는 기상자료, 서식지의 환경요인 분석 결과를 기초로 해 저 지대의 여름 고온현상을 최소화하고 겨울철 한냉현상을 완화하는 구조로 조성했다.풍혈지는 여름철에 너덜지대 사면의 암괴 틈에서 찬공기가 스며나오며 또한 결빙현상을 보이는 국소적 저온환경을 형성하는 지역이다. 빙하기에 남하했던 북방계 식물들이 최후빙기 이후 이주 과정에서 국소적 기후 환경에
청산도 상서마을이 국립공원 명품마을로 선정됐다.18일, 국립공원관리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국립공원 명품마을 선정위원회에서 심사한 결과 청산도 상서마을이 올 국립공원 명품마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청산도 상서마을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마을(31가구)로 국립공원구역 해제 대상 마을임에도 마을주민들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지키기 위해 자발적으로 국립공원 존치를 희망한 곳이다.상서마을은 지난 2009년 12월 환경부 자연생태우수마을로 지정됐으며 지방등록문화제 제279호 돌담길과 서편제 촬영지, 멸종위기종 2
최근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산불 위험성이 매우 높아짐에 따라 전남도에서 논.밭두렁, 농산폐기물 등을 태울 수 없게 됐다. 이를 어길 경우 20만~50만 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20일,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곡성과 강진에서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을 소각하다가 연기에 질식해 사망한 사례가 2건이나 발생한 것을 비롯해 매년 봄철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등 소각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 전체 산불의 55%를 차지하고 있다.이처럼 봄철 영농시기를 맞아 농민들이 지금까지 관행대로 계속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등을 소각하다 산
제15대 완도농협조합장 선거에 정남선 현 조합장이 단독 입후보해 당선이 확정됐다.21일, 완도군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31일 실시하는 완도농협조합장 후보자 등록 기간인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동안 마감 결과 정남선 현 조합장이 단독으로 입후하여 무투표 당선을 공고했다.이에 따라 선관위는 선거공보 및 투표 실시 없이 선거일인 31일 오전 10시 완도선관위에서 정남선 후보자를 당선인으로 결정하고 당선증을 전달할 방침이다.또한, 완도농업협동조합장선거 무투표사유가 확정된 21일부터 당해 선거에 관한 모든 사무와 후보자의 선거운동이
완도군은 지난해 7월 2일 민선5기 올해를 부패척결의 원년의 해’로 정하고 ‘반부패ㆍ청렴 실천 선포식’을 한바 있다.민선5기 반부패ㆍ청렴실천의지 선언하고 부정과 비리 공무원에 대한‘원스트라이크 아웃제’도입, 부패척결에 나선다는 취지였다. 단 한 번의 비리 적발 시 공직사회에서 완전히 퇴출해 전국에서 제일 깨끗하고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든다는 것이다.이로 인해 각종 해양수산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사업자와 납품업자로부터 뇌물을 받아 경찰에 입건된 두 공무원이 지난해 9월 27일에 ‘직위해제’됐다. 법원의 확정판결 이전이라도 공직에서
전남도가 농어촌과 섬지역 문화 사각지대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4월부터 ‘마을 찾아 문화배달’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4개 프로그램 운영단체를 오는 24일까지 대상 마을 신청을 받는다.‘마을찾아 문화배달’사업은 문화기반시설이 취약한 지역 마을을 직접 찾아가는 문화예술프로그램으로 올해 처음 도입됐으며 대상지역은 시군의 추천을 받아 선정하되 가급적 산간오지와 도서낙도를 우선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프로그램은 마당극, 영화, 대중예술, 미술, 전통공연 등 각종 문화예술분야를 총망라해 이동이 용이하고 해당 지역 주민들의 선택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지방세 납부가 가능해진다.전남도는 지방세 납부방식이 납세자 중심으로 혁신적으로 개선돼 종이 고지서 없이 전국 어디서나 모든 금융기관에서 아무런 제약 없이 편리하게 전자납부를 할 수 있도록 지방세 납부방식이 전환됐다고 17일 밝혔다.지방세 온라인 납부방식 전환에 따라 지금까지는 거주 지역별로 지방세를 낼 수 있는 은행이 정해져 있어 다른 지역의 지방세를 내는 것이 제한돼 있었으나 앞으로는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의 지방세를 전국 모든 은행 또는 우체국에서 납부할 수 있게 된다.또한, 기존에는 OCR 납세고지서를
완도.소안수협조합장 선거가 지난 11일 치러졌다. 이번 선거에서 장명순 후보가 969표를 얻어 783표를 얻은 김광선 후보를 186표 차로 따돌리고 당선됐다.장명순 당선자는 도덕적으로 깨끗한 윤리 경영 실천과 조합원과 어민들 실질적인 소득향상을 바탕으로 안정된 경영을 강조하고 있다. 앞으로 완도.소안수협을 이끌어 갈 장명순 당선자를 만나 당선소감과 함께 앞으로의 완도.소안수협의 비전을 들어봤다. -편집자 주-▶당선을 축하 드립니다. (구)완도군 수협 합병이후 처음 치러지는 완도.소안수협 조합장 선거에서 당선된 소감은...지지해주신
(구)완도군 수협이 금일수협과 합병된 이후 지난 11일 치러지는 조합장 선거에서 택종 후보가 1,503표를 얻어 899표를 얻은 서의배 후보를 604표 차이로 따돌리고 당선됐다. 구택종 당선자를 만나 앞으로 완도.금일수협의 운영계획과 발전방향을 들어본다. -편집자 주-▶당선을 축하드립니다. (구)완도군수협 합병이후 처음 치러지는 완도.금일수협 조합장 선거에서 기록한 조합원의 높은 투표참여율은 여러 의미가 있을 것 같다. 당선 소감은...먼저,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리고 숙연해 질수 밖에 없다. 당선의 기
완도군 의회(의장 박삼재)는 16일 오전 10시 30분 완도읍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주민대표와 공무원, 사회단체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박삼재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읍면 순회방문은 주민 여론을 직접 수렴하고 주민대표들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주민숙원사업, 미진사업 등 주요 사업장의 실태를 현장 중심으로 파악하여 문제점을 개선하여 보완할 방침이다”고 말했다.또한 “사회단체장과 주민대표들로부터 건의된 지역현안 사업이나 건의사항 중 일반적인 건의사항은 현장에서 직접 답변하고, 장기적인 계획과
전남도가 반부패 청렴도 향상을 위해 금품.향응 수수 비위공직자에 대해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시행하는 고강도의 대책을 발표했다.13일 전남도에 따르면 직무와 관련해 금품이나 향응을 수수하는 비위공직자는 공직에서 곧바로 퇴출시키는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 ’를 시행하고 전남도 투자,출자기관 취업을 영구히 배제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개정된 규정을 공포했다.아울러 공직자 비리척결을 위해 부조리 신고시 보상금도 신고금액의 20배(최고 1억 원)까지 지급하고 신고 주체도 공무원에서 민간인까지 확대했으며 금품이나 향응을 제공한 사람도 형사
완도경찰서는 오는 29일 화요일 오후 1시 30부터 3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완도경찰서 청해관 앞 원동기 실기시험자에서 2종 원동기장치자전거 운전면허시험 실시할 계획이다.응시원서 접수처와 접수기간은 1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14일간으로 경찰서 민원실과 각 읍면 파출소에 접수하면 된다. 응시자격은 만16세 이상의 건강한 남, 여 (만18세 이하일 경우 주민등록초본 지참)로 운전면허 취득상 결격사유 없는 자가 해당한다.시험과목은 학과시험(도로교통법 및 자동차 구조학)과 기능시험(도로교통법 시행규칙에 규정된 코스 및 주행)이다.제출
완도군 의회(의장 박삼재) 의원들이 지난해 제6대 의회 개원이후 지난 2월까지 주민생활과 관련한 조례를 한 건밖에 발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타 시.군과 함께 공통적으로 발의된 ‘지역치안협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빼면 사실상 주민생활과 관련된 조례안은 단 한 건도 발의되지 않은 셈이다.또한, 지난 해 10월 말 의정비 6%인상에 이어 ‘완도군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을 통과시켜 의원들의 보조활동 비용인 월정 수당을 인상하여 '자기 밥그릇 챙기기'라는 비난이 불가피할 것으로
민주당 대권후보로 자천타천 거론되고 있는 김정길 전 행정자치부(현 행안부) 장관이 완도를 방문했다.김 전 장관은 지난 14일 월요일 오후 3시 30분경 완도읍 개포리 JCI회관에서 주민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김 전 장관의 이번 완도방문은 오는 5월 김 전 장관의 지지자들로 구성된 팬클럽인 ‘길벗산악회’와 ‘포럼 러브코리아’에서 계획중인 김 전 장관을 민주당 대권후보로 부상시키려는 정치적 성격과 무관하지 않은 행보로 보인다.이날 김 전 장관은 민주당 대권 후보에 대해 “정권교체가 좋은 후보가 나오지 않고 민주당과 국민이 지지를 해
11일 치러진 관내 2개 수협 조합장 동시선거에서 완도.소안수협 장명순, 완도.금일수협 구택종 현 조합장이 당선됐다.완도.금일수협은 2,792명 조합원 가운데 2,419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무효 17표, 기권 373표로 구택종 후보가 1,503표를 얻어 899표를 얻은 서의배 후보를 604표 큰 표차이로 따돌리고 당선됐다.완도.소안수협은 2,050명 조합원 가운데 1,767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무효 15표, 기권 283표로 장명순 후보가 969표를 얻어 783표를 얻은 김광선 후보를 186표 차로 따돌리고 당선됐다.한편, 선거를
완도군청년회는 30여년에 역사가 있는 자생 단체이자, 우리지역의 크고 작은 일들에 파수꾼 역할을 해 온 사회단체이다.수개월 동안 완도군 공사·인사비리로 경·검찰 수사가 진행되고, 수십명의 공무원들이 수사를 받고 그로인해 행정 공백사태가 우려되며, 이는 완도군민들의 피해로 이어질 것임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완사모(완도를 사랑하고 명예를 지키는 모임)’가 주장한 지역발전을 가로막고 지역분열을 획책하는 세력들을 발본색원하여 척결하자는 성명서 문구는 반공 이데올로기적 발상으로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또한, 그러한 세력이 있다면 어떤
완도군은 자동차 소유자의 납세편의 제공과 자동차세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하여 3월 한달간을 자동차세 연세액 자진신고 납부기간으로 정하고 연납신청자에 대해서는 자동차세 연세액의 7.5%를 할인해 준다고 밝혔다.완도군에 따르면 자동차세 연납이란 1년분 자동차세를 일시에 납부하는 경우 세액의 일부를 할인해 주는 제도로서 2011년 우리군 등록 자동차 16,209대 중 지난 1월에 연납신청한 자동차는 2,092건을 신청했다.또한, 선납 후 자동차 소유권 이전 또는 말소등록(폐차)하더라도 선납하신 자동차세는 일할 계산하여 사용일수에 대한 세액
완도농협에서 지난달 22일 관내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법무부와 협력하여 ‘2011년 결혼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에 추진한 결혼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은 완도농협 신지지점에서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일정으로 실시한다. 한국어교육 기초과정 15시간, 1단계(100시간), 2단계(100시간), 한국사회 이해 5단계 50시간으로 운영한다.또한,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가 한국어와 문화, 제도 등 법무부 장관이 인정하는 교육과정에 참여할 경우 국적 필기시험 및 면접시험 면제, 국적취득 대기기간 단축 등
오는 11일 동시에 치러지는 완도.금일수협과 소안수협 조합장선거에서 불법 선거운동을 하는 것을 신고하는 신고자에게 전국 최초로 가장 많은 포상금이 지급된다. 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선재성)에 따르면 "11일, 동시 치러지는 완도.금일수협과 소안수협 조합장선거와 관련해 조합법 위반행위 신고자에 대한 포상금을 전국 최초로 가장 많은 각각 2억 원으로 총 4억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포상금은 선거를 위탁 관리하는 선거관리위원회가 해당 조합과 협의해 예산을 확보하는데 그동안 치렀던 조합장선거에서 포상금은 1천만 원 내외가 전
목포지방해양항만청(청장 정창원) 완도해상교통관제센터(VTS)에서 선박 항해중 농무 등 시계제한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예방을 위해 관제사에 대한 근무강화 및 선박종사자의 무중항법 준수를 철저히 할 수 있도록 해상교통관제를 강화한다고 밝혔다.농무시 선박들은 육안으로 식별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고 사실상 레이더만으로 다른 선박을 탐지하는 상황에서 침로를 예측할 수 없는 어선, 조정성능 제한상태의 예부선 등 해상안전에 취약한 선박을 특별 관리하고 통항 선박에 대한 무중항법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관제운영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