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주, 자색고구마막걸리, 울금막걸리, 홍주,,, 우리군과 인접지역인 해남과 진도에서 생산되는 지역 술이지만 전국에서의 명성도 자자한 이른바 전통주다.이처럼 지역 전통주를 전라남도에서는 세계적 명주로 육성하기 위해 ‘전남 전통주 육성 5개년 계획’을 수립·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지역은 아직 제자리걸음만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현재 완도군에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자체적으로 전통주를 만들기 위해 더덕, 유자, 잡곡 등 여러 가지 지역특산품을 접목한 전통주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지역 주조업체에 지원사업은 없는 상황이다.또한
완도군은 지난 25일 오전 군청외부 별관에서 완도개발공사(토지은행) 창립식을 가졌다.군에 따르면 완도개발공사는 행정이 수행하기 곤란하고 한계가 있는 공공복리 증진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지역개발은 물론 일자리 창출을 위한 민간 투자유치 연계 지역개발 촉진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완도개발공사는 완도군이 단독 출자하는 법인형태로 설립자본금 20억 원으로 설립했다.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직제와 인력, 공사 운영경비 등은 최소한 줄이고, 순수 자본금으로 수익성을 판단하여 내실있는 사업추진과 완도군의 위탁사업을 경영수익과 접목해 이윤을 창출해
보건의료원은 19일 관내 독거노인과 만성질환자, 장애우 등 주간보호센터에 등록된 34명의 어르신과 함께 해남 두륜산과 공룡박물관을 방문했다.이날 어르신들은 해남 두륜산에서 케이블카 탑승하고 우항리 공룡박물관 견학하여 다양한 공룡화석과 발자국을 둘러보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초고령 사회를 맞아 어려운 환경 속에서 홀로 사는 노인과 만성질환자의 급속한 증가로 주간보호 손길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만큼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한편, 완도군 보건의료원 주간보호실에 등록된 독거노인과 만성질환자 등은 14
내년부터 지방자치단체에서 판공비(업무추진비)를 부당하게 집행하면, 지출금액 최대 5배까지 판공비가 삭감된다.또 지방자치단체의 선심성 예산지출을 막기 위해 지역행사나 복지사업 등에 쓰이는 민간이전경비의 한도액이 설정되며, 지역 축제보조금과 학교지원금에 대한 관리도 강화된다.행정안전부는 최근 이같은 내용으로 ‘2011년도 지자체 예산편성 운영기준’을 마련해 전국 246개 모든 지자체에 통보했다.이에 따라 군 예산이 지원되는 각 읍면의 크고 작은 규모의 축제나 행사가 축소, 폐지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까지는 명목상으로만 존재하던
제192회 완도군의회(의장 박삼재) 임시회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열렸다.27일 오전 9시 30분 제1차 본회의에서 제192회 완도군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휴회건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제2차 본회의, 행정자치위원회 조례안 심사는 완도군 보육시설이용 영유아 보육료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에 대해 심사했다.산업건설위원회는 완도군 친환경상품 구매 촉진에 관한 조례안, 완도군 노사정협의회 설치 및 운영조례안, 완도군 관리방조제 범위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완도군 수리계
전남도 교육청이 최근 3년 동안 발주한 학교 시설물 공사를 특정업체에서 지나치게 많게 수주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서정창 의원은 제25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에서“교육청에서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문 공종으로 발주한 창호공사 260건 중 한 업체가 40건을 수주하거나 4개 업체가 30% 이상 공사를 독점했으며, 방수공사 561건 중 75개 업체가 참여하여 이중 15개 업체가 60% 이상 시공했다”고 특혜의혹을 제기했다.또한 “최근 3년 동안 지붕 패널을 사용하는 도내 학교 다목적 강당 공사 109건 가운데 특정업체 패널이 55건
지난 2005년부터 추진된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사업이 실시설계 착수가 오는 2011년에도 불투명할 것으로 보인다.지난 20일, 전남도의회 제25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답변에서 서정창 의원은“2005년 9월에 기본설계가 완료된 완도~동나주간 구간은 아직 첫 삽도 뜨지 못하고 방치되고 있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는지 아니면 백지화가 될 것인지”에 대해 전남도를 상대로 질문에 나섰다.또한 “국지도 55호선인 남창~강진 계라리 간 구간의 확장공사도 언제, 어떻게 시행될 것인지”에 대해서도 물었다.이에 대해 전남도 관계자는 “기
갈수록 늘어나는 차량과 급변하는 교통환경으로 차량흐름이 더디고 주민통행 등 심각한 주차난이 발생하고 있다.완도읍 주요 도로변에는 주·정차금지구역 무시는 물론이며 이중주차 및 대각선주차 등 불법 주·정차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이에 완도군에서는 평행 주·정차를 생활화하고 차량흐름을 원활히 하기 위해 평행주차공간을 읍내 주요도로변 전 구간에 설정해 놓고 차량소유자들에게 지도 및 계도를 하고 있다.하지만, 일부 무분별한 차량 소유자들의 대각선 주차로 인한 교통의 흐름을 저해하는가 하면 교통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요인이 되고 있다
도심구간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지역 내 주요교차로 신호체계가 내달부터 비보호좌회전으로 된다. 하지만 주요교차로 중 신호체계변경이 현실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완도경찰서는 운전자의 불필요한 신호대기 시간을 줄이고 교차로 내 안전확보 및 도심구간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11월 1일부터 주요 교차로 2개소를 ‘비보호좌회전’으로 신호체계를 변경한다고 밝혔다.변경교차로는 빙그레공원교차로 중 해변도로와 5일시장 2개 방면과 완도경찰서 앞 엄목교차로의 모든 방면이다. 이에 따라 비보호좌회전시 녹색신호에 교차로 안으로 진입한
다도해국립공원사무소에서는 가을철 국립공원에서 탐방객의 도토리 및 야생식물 열매 채집행위를 금지한다고 밝혔다.참나무과 식물의 열매인 도토리는 다람쥐, 멧돼지 등 야생동물에게 가을철 가장 비중이 큰 먹이일 뿐만 아니라, 곤충이 산란하는 장소로 생태계 구성의 한 부분을 이루고 있다.특히 올해는 작년에 비해 도토리 결실량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야생동물 먹이로서 도토리 보호가 절실하다고 공단은 판단하고 있다.2007년 이후 3년간 국립공원에서 도토리 등 식물채집을 하다가 적발된 사례는 계속 감소 추세에 있지만 아직도 일부 탐방
생일면 유서리 백운산에 사계절이 아름다운 특색있는 테마공원을 조성한다고 군이 20일 이같이 밝혔다.군에 따르면 이번에 조성될 테마공원은 오는 12월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높이 17.8m의 전망대와 주변과 어울리는 영상홍, 개나리, 애기동백, 배롱나무, 이팝나무 등을 식재할 계획이다.또한, 90m의 공원입구 진입로는 목계단으로, 주변과 어울리게 친환경적으로 시설된다. 사업비는 제3차 도서종합개발 10개년 사업의 일환으로 총 5억5천여만 원이다.완도군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생일면을 찾는 등산객들이 증가하고 있다. 테마공원이 준공되면
제192회 완도군 의회(의장 박삼재) 임시회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이번 임시회의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각종 조례안을 심사하고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심의 등 기타 안건 등을 상정해 처리하게 된다.
민간투자방식으로 154억여 원을 들여 세운 문화예술의 전당이 홍보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어 활발한 운영을 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8월에 문을 연 문화예술의 전당은 개관 기념 축하 공연을 이후로 8월에만 6번의 전시회와 2차례의 공연 등 총 8차례 임대됐다.하지만 지난 9월엔 2차례의 전시실을 임대와 10월 11일까지 문화강좌를 위한 대관 2건, 한 단체의 간담회를 위한 대관 1건이 임대 실적의 전부였다. 여기에 현재(10월 중순을 기준)까지 예약된 대관건수는 12월까지 5건으로 미비한 상태다.이같이 대관실적이 저조한 이유는
군의회 의원들이 완도군에 의정비를 인상해 줄 것을 요구한 것으로 밝혀졌다.지난 14일 오후 2시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완도군 의정비 심의위원회’가 열렸는데 이는 군의회의 요구 없이 열 수 없기 때문이다. 이에 완도군은 군민을 대상으로 의정비에 대한 설문조사를 하기로 했을 뿐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다.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10월 말경 의정비 심의 위원회를 다시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군관계자는 "의정비 설문조사 방법에 대해서는 공청회나 여론조사 방식 가운데 전화 여론조사 방법으로 결정했다. 전화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오는 3
완도군의회 의원들이 의정비 인상 요구에 이어 최근 해외연수 길에 올라 군민들로부터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또한, 18일부터 23일까지 5박6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 의원들은 정확한 일정과 예산을 공개하지 않고 있어 관광성 외유가 아닌가 하는 의혹을 사고 있다. 김종식 군수와 공무원 20여명도 함께 연수 길에 올랐다.군 의회에 따르면 "의원들과 공무원의 일본 해외 연수는 2회에 거쳐 진행될 예정이다. 목적은 선진국가를 비교 견학해 완도군의 각종 현안의 대안 연구와 정책 발굴을 하기 위해서다"라고 밝혔다.또한, "일본의 농업
주민의 통행불편은 물론 붕괴위험에 있었던 완도읍 용암 재해위험지구가 새롭게 정비됐다.용암재해위험지구는 지난 2008년부터 총 42억 원을 투입해 1,540㎡의 용지매입과 건물 5동을 철거하고 절개지 내 정비를 추진해 완공됐다.이번 정비의 특징은 절개지 옹벽시설에 청해진 풍경 디자인 및 청정바다의 수산물, 친환경 농산물 완도 유자, 동백꽃 문양 등을 벽화로 그려넣었다.최초 용암 재해위험지구는 70도 급경사의 암반층으로 형성되어 균열이 진행되어 붕괴위험에 처해 있었다. 또, 절개지 주변 곳곳에는 미관을 해치는 무허가 가옥이 산재하고 인
완도군은 불법 지하수 시설에 대한 자신 신고 기간을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5개월 동안 불법 지하수 자진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자진신고기간 동안 허가대상과 신고대상 시설 소유자가 자진 신고하면 각각 3년 이하 징역, 2000만 원 이하 벌금과 500만 원 이하 과태료를 면제해 주고 합법적 시설로 양성화할 계획이다.또한, 제출서류 중 지적도, 임야도, 시설설치도, 준공신고서, 수질검사서 등의 제출을 면제하는 등 관련 절차도 간소화할 방침이다.자진 신고 시 허가대상 시설은 지하수개발 이용허가 신청서, 토지 사용 수익 권리증명
완도군은 지난 7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박준영 도지사를 비롯한 김종식 군수, 중국 단동아리랑생물공정유한공사 하오쟈우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공단지에 5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날 단동아리랑생물공정유한공사 하오쟈우(郝家武, 44세) 대표는 “다음달 완도를 방문하여 농공단지 부지(1,983㎡)에 해삼가공공장 설치 등 사업 추진 절차를 최종 점검하고 2011년 5월부터 제품이 생산되어 중국으로 수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지난 2006년 설립된 단동아리랑생물공정유한공사는 중국 전역 150여 식품유통
완도해경은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15일간 걸쳐 하반기 해양오염 저해사범 집중단속을 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단속 기간에는 폐유, 폐기물 등 오염물질로 인한 해양환경 훼손행위 및 임해수산물 가공시설, 어류양식장, 선박 및 해양시설에서의 기름․폐기물 불법배출 행위 등 해양환경관리법 위반 사항을 중점 단속할 방침이다.특히 도서지역 공사현장에서의 기름과 폐기물 무단방치행위를 단속을 강화하고 생계형 영세어민 및 경미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처벌이 아닌 행정지도를 할 계획이다.또한, 단속기간에 해양오염 행위를 신고한 주민에게
모강인 해양경찰청장이 7일 오전 완도해양경찰서를 방문하여 직원과 전경대원들을 격려했다. 모 청장은 이 날 심병조 서장으로부터 관내 해상치안 상황 등 전반적인 업무에 대해 보고를 받고 해상치안 실태를 점검하고 업무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특히 모 청장은 전경과 직원들의 간담회 자리에서 조직생활에서는 개인의 이익보다 상대방을 생각하고 모든 사람이 인정하는 공정한 인사정책 공감대를 형성하여 선진 해양경찰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법적 제도적 공고화 및 활기찬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모 청장은 완도파출소와 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