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고장 판소리 꿈나무 용하정(완도중앙초. 2학년) 어린이가 지난달 30일 (재)전남문화예술재단에서 인정한 전통 예술영재로 뽑혔다.(재)전남문화예술재단은 전통문화예술의 계승·발전을 위해 국악과 무용분야의 영재성을 지닌 학생을 발굴하여 전남문화예술 대표 미래인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도내 학생을 대상으로 엄선한다.하정이는“판소리 공부를 더욱 열심히 하여 우리민족 고유의 판소리를 세계 여러 나라에 널리 알리고 싶다. 판소리는 하면 할수록 재미가 있고 자신도 모르게 끌리는 매력이 있다. 판소리를 열심히 하여 명창이 되는 것이 목표다”라고 소
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장진숙)이 학부모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컴퓨터 활용 능력을 위해 오는 23일부터 5월 17일까지 17일간‘제1기 학부모 컴퓨터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학부모 컴퓨터 교실 수강신청 기간은 12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선착순 40명에 한한다. 완도에 거주하는 학부모와 지역 주민이 대상으로 하며, 수강료와 교재비는 전액 무료로 한다. 주4회(월요일~목요일) 저녁 7시부터 9시20분까지 운영한다.학부모 컴퓨터교실은 컴퓨터의 기초, Windows xp 사용법(8시간), 워드 프로레서 기본 기능과 문서 작성(20시간),
새마을운동중앙회 완도군지회장으로 풍진해운 이용섭 대표가 추대됐다.완도군지회에 따르면 “지난 27일 임시총회를 열고 이용섭 씨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지회장 취임식은 아직 일정이 잡히지 않은 상태이지만 4.11총선이 끝나고 난후에 가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이용섭 씨는 현재 풍진해운 대표를 지내면서 한국해운조합 부회장과 여객선협의회의장을 겸임하고 있다. 섬 주민들에 대한 여객선 운임비 지원에 머물러 있던 국비지원을 국토해양부에 건의해 차량 운송비까지 확대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현재 전국 섬 주민을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미역을 일본에 수출하여 어민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완도해조류 선구자 이용석 전 대표가 지난 15일 별세한 후에도 자식들을 통해 선행을 하여 새로운 장례문화를 선도하고 있다.생존할 당시 봉사단체로 알려진 라이온스클럽에서 오랫동안 활동한 공로로 제공한 장례비용 150만원을 완도군장학회에 쾌척한 것.장남 이종택(54)씨에 따르면 “평소에 아버님의 유지(維持)가 있어서 그 뜻에 따랐을 뿐이다. 좋은 선례로 남아 사회에 환원하는 장례문화가 갈수록 많아지길 바란다.”
국도13호선(군외~남창간) 확포장공사의 총연장 8.35km 중 신완도대교~남창을 잇는 2.35km 구간이 지난 29일 개통했다. 이날 개통된 신완도대교는 국내 최초로 1주탑 2면식 비대칭 사장교로 교량연장은 500m, 교량폭 20m이며, 총 중량은 6,321톤이다. 2003년부터 시행한 국도 13호선 군외~남창간 확포장공사는 신 완도대교 500억 원을 포함
지난해 9월 30일부터 시행된 개인정보보호법이 6개월간의 계도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3월 30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개인정보보호법은 정보주체의 권리를 보장하고 개인정보처리자의 의무를 강화한 것으로,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모든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중소사업자, 소상공인 등 모두가 적용대상이 된다. ‘개인정보보호법’의 주요내용은 ▲개인
‘느린 섬 여행학교’개교식이 지난 27일 화요일 오전 11시 관내 기관단체장과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개교한 ‘느린 섬 여행학교’는 1971년에 개교하여 2009년에 폐교된 청산중학교 동분교가 숙박과 체험시설을 갖춘 복합시설로 1층에는 세미나실 기능이 갖추어진 홍보관, 식당과 슬로푸드 체험관이 있고, 건물 2층과 교사들이 사용하던 관사를 리모델링했다.또한, 이번 ‘느린 섬 여행학교’ 개교를 통해 섬 관광의 문제점으로 지적된 단체숙박과 식사 문제를 해결하고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2012 청산도 슬로우
완도읍사무소는 지난 21일 민원실 현관에‘사랑의 쌀뒤주’를 설치하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이 2㎏용량의 비닐팩에 담은 쌀을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도록 하는 추진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 얻고 있다. 완도읍사무소에 따르면 이번 ‘사랑의 쌀뒤주’는 직원들이 업무추진 과정에서 기초생활수급자 대상자는
국도 13호선 완도 군외∼해남 남창 구간 중 군외면 원동리부터 달도리 검문소(2.35km) 구간이 지난 29일 개통됐다. 하지만 원동리와 달도리 주민들이 신완도대교로 통행할 수 있는 진입로가 없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특히, 신완도대교를 통행하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진입로는 당초 설계에 전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개통을 앞두고 시공업체가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 주변에 팬션을 짓기 위해 현지인에게 땅을 구입한 최 모(45)씨는 애초 지으려고 계획했던 것을 이 곳에 있는 수십년된 일곱 그루의 소나무 때문에 전면 수정하여 짓기로 마음을 고쳐먹었다.200여 평의 땅에 60%인 150평의 건물을 지을 수 있어 설계했지만 세 그루 소나무가 자리 잡은 30여 평의 면적을 뺀 120평으로 짓기로 설계를 다시 수정해 공사를 시작했다.평소에도 자연 환경보존이 우선이라고 생각한 최 씨였지만, 법적으로 하자가 없는 자신의 재산권을 다른 사람들이 이러쿵저러쿵 간섭해오는 것에 대한 거부감 때문
전공노에서 지난 12일 발표한 성명서는 완공노를 음해하거나 분열시키기 위함이 아니라 잘못된 인사 관행으로 군수부인 법적 처벌에 따른 책임을 김종식 군수에게 요구한 것이라고 밝혔다. 어용단체라고 다소 격양된 표현에 대해서는 정중히 사과한다고 전했다.이어 진정 군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조직, 직원과 조합원들로부터 인정받는 조직으로 거듭나기를 바라는 심정이었다고 덧붙였다.전공노는 10년 전인 2002년 4월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완도지부로 출범하여 활동해오다 2004년 11월 노조합법화를 위해 총파업을 강행하는 과정에서 전남에서는 가장 많은
자신이 근무하던 축양장에서 20여 차례에 걸쳐 1억여 원 상당의 전복을 훔친 간 큰 직원이 상습 절도범으로 검거됐다.22일, 완도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서 모씨(남.33세)는 1월 중순경까지 자신이 근무한 축양장에서 직원이 퇴근하고 없는 새벽 시간대를 이용해 1년여 동안 20여 차례에 걸쳐 1억여 원 상당의 전복을 몰래 훔쳐 인근 군인 강진 00위판장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경찰 관계자는 “거액의 전복 절도사건은 축양장 주인의 신고로 일단락됐다. 피의자 서 모씨는 잠복 중인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붙잡혀 여죄와 공범유무 등
관내 초.중.고 학교폭력 발생 비율이 타 지역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교과부가 지난 1월부터 2개월 동안 한국교육개발원과 함께 전국 초교 4학년부터 중.고교 3학년까지 전체 학생 558만명을 대상으로 우편 설문을 보내 회신한 139만명(25%)의 응답지를 분석해 각 지역 경찰서에 통보했다.교과부가 완도경찰서에 통보한 학교폭력 실태 학교별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학교폭력 설문조사에서 관내 초.중.고 학생 5.300여명이 응답했다. 이 가운데 160여명이 학교폭력, 왕따 등을 경험했다고 응답했다.하지만, 완도경찰은 학교폭력을 당했
(사)완도군방범연합회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 행사가 21일 오전 11시 완도군 청년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함께하는 마음 따뜻한 봉사’라는 슬로건으로 시작된 행사에는 완도군방범연합회 회원과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임한 최광오 회장은 방범연합회 발전과 회원 간의 단합을 위해 힘써온데 대해 재직공로패를 받았다.
전국공무원노조 완도군지부(이하 전공노)에서 지난 12일 ‘완도군수는 특채비리 사건에 대해 사과문을 발표하라’는 성명을 내자 사흘 뒤인 15일 완도군공무원노조(이하 완공노)는 “조직의 분열만을 일삼는 경거망동한 행태에 550여 조합원은 엄중히 경고한다.”고 반박하는 성명을 발표해 관심을 끌고 있다.12일 전공노 완도군지부는 “오늘날 공직자나 사회지도층에게 요구되는 가장 큰 덕목은 높은 도덕성”이라면서 “기능직공무원 인사 청탁 대가로 금품을 받아 법원으로부터 실형을 받은 부인사건에 대해 완도군수는 책임성 있는 자세를 보여야한다”며 사과
최근 소안↔노화↔화흥포항을 왕복운항하고 있는 청해진카페리5호 뒤쪽 바닥 부분에서 가로.세로 1cm크기의 구멍난 사고가 발생했다.소안농협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운항중에 발견하여 응급조치한 후 완벽하게 조치했다. 청해진카페리5호는 9년 전에 건조해쓰며, 매년 1회 정밀 안전진단을 통해 수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에 사고가 발생한 청해진카페리5호 뒤쪽 부분은 진동이 가장 심한 곳으로 바닥에 작은 금속 물질이 떨어졌거나, 배를 수리하는 과정에서 용접 불꽃이 바닥에 떨어져 녹이 발생해 구멍이 난 경미한 사고로 전문가와
완도서 편의점 강도행각을 벌인 10대가 경찰에 붙잡혀 풀려난 이후 또다른 범죄 사실이 밝혀져 검거됐다.완도경찰에 따르면 구속된 A모(18)군은 16일 완도읍에서 심야시간대 혼자서 근무하는 편의점 여종업원을 흉기(회칼)로 위협해 현금 130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이후 17일 새벽 3시경 완도버스터미널에서 서성거리는 피의자 A모군을 검거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하지만, 법원은 피해자와 합의하고 어린 학생이라는 점이 참작돼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경찰은 A모(18)군의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계속하던 중 11일 광주에서 발생한 편
미역가공업체를 운영하며 일본에 수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해 온 완도해조류 선구자인 청해식품 이용석 전 대표가 15일 별세했다. 향년 84세.고인은 김 대일 수출산업이 사양길을 걷던 70년대 초 완도에서 최초로 미역을 염장 가공해 일본에 수출하여 해조류양식 활성화로 생산어민 소득향상에 이바지 해왔다.또한, 가공업체가 늘면서 직장따라 온 많은 외지사람들이 완도에 정착하는데 기여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는데 힘썼다. 당시 완도인구는 약 13만명에 이르렀다. 고인은 조용하고 온화한 성품에 뚜렷한 소신으로 주변인들로부터 신망이
장만채 전남도교육감은 농어촌 교육을 살리고 균형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해 ‘농어촌 교육 특별법’제정을 오는 4.11 치러지는 총선 공약으로 제시해 사회적 의제로 확산해 줄 것을 여.야 정치권에 건의했다.장 교육감은 15일 목요일 오전 11시 도교육청 중회의실에서 '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꿔야한다'는 주제로 특별기자회견을 열고 대입제도 개선과 농어촌 교육문제 해결을 정부와 교육당국에 촉구했다.이날 장 교육감은 “현행 대입제도는 창의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인재를 양성하는데 한계가 있다. 교육의 본질에 충실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우리군 금일 출신인 조영택 예비후보(광주 서구 갑)가 14일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조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광주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구갑 후보결정이 특정인을 공천하기 위해, 현역의원을 배제시킨 후 아무런 결정도 못한 채 현재까지 표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조 예비후보는 “유권자의 선택권을 무시한 꼼수이자 광주를 마치 지도부의 ‘호주머니 속 노리개’ 정도로 인식한 것이며, 서구민을 우롱한 행위이자, 광주시민을 얕잡아본 행태”라고 비난했다.특히 “원칙도 기준도 없는 계파 나눠먹기, 밀실공천으로 조영택을 희생시키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