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의용소방대 연합회 (홍인기 회장)에서는 지난 14일 완도읍 중앙초등학교 뒷산(긴 중뫼머리산)에서 관내 의용소방대와 소방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과 등산로 주변 자연정화 활동을 실시했다.이날 산불예방 캠페인은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발생이 잦아지면서 화재예방에 대한 주민의 관심과 화재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수칙 등의 홍보물을 배부하고 ‘산불조심’이 새겨진 리본을 나무에 부착했다.홍인기 완도군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많은 의용소방대원들이 참여하여 군민들이 이용하
지난해 완도군 각종 해양수산사업 추진 과정에서 사업자와 납품업자로부터 뇌물을 받아 뇌물수수 및 사기 등의 혐의로 1심에서 실형과 벌금을 선고받은 공무원 A모씨가 2심에서 항소가 기각되자 대법원에 제출한 상고장를 지난 13일 취하했다. 이에 따라 공무원 A모씨는 지난 2월 광주지방법원 해남지원이 선고한 징역 5년과 벌금 1억 원, 추징금 1억5천1백만 원 등
군외면 당인리 갯바람 공원에 심어 놓은 나무들이 지난해 강추위에 견디지 못해 죽어가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특히, 갯바람 공원을 찾은 관광객과 주민들은 100년만에 찾아온 강추위와 늦은 봄까지 이상기온에 따른 죽은 나무를 보고 군 예산의 낭비사례로 보는 시각이 많아 이에 따른 홍보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급격한 기후변화에 잘 적응할 수 있고, 우리군 이미지로도 손색이 없는 수종을 심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여론이다.주민 A모씨에 따르면 “지난해 새롭게 꾸며진 공원 나무들이 추위 때문에 죽은 것으로 보이지만 오래도록 방치해 이 곳
지난 19일 오후 1시13분께 완도읍 서망산(완도중학교 뒷)에서 산불이 발생하여 산림 0.2㏊를 태우고 2시간여만에 진화됐다.이날 산불이 발생하자 완도군은 산림청 헬기 2대, 소방차와 산불진화 차량과 공무원 200명, 산불진화대원 등이 총 출동해 진화에 나섰다. 하지만 주변에 있는 묘가 불에 탔다.산불을 진화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던 것은 강풍주의보는 발효되지 않았으나 해안과 내륙지역에서 다소 강한 바람이 불어 초기 진화에 실패해 더 큰 어려움을 겪었다.완도군 관계자에 따르면 “정확한 산불 원인은 현재 경찰에서 조사하고 있다. 산불을
제31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완도군장애인총연합회 주관으로 20일 오전 11시 지역 기관단체장 및 장애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완도읍 개포리 장애인복지회관 2층에서 열렸다.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 및 가족에 대한 화합의 장을 마련해 장애인의 생활의욕 고취 및 재활증진을 위한 이날 기념식은 이삼식 완도군장애인총연합회장의 장애인 인권헌장 낭
완도JC(회장 양현모) 주관으로 우리지역에서 국방의 의무를 충실히 하고 있는 의무복무자를 위한 ‘제4회 완도JC, 완도관내, 의무복무자 어울 한마당’행사가 20일 오전 10시 완도군민회관에서 열렸다.젊은이들의 화합을 통한 ‘21세기 대 도약’이란 슬로건으로 열린 제4회 어울 한마당은 완도 JC 특우회, 회원을 비롯해 완도경찰서, 해양경찰서, 장보고대대 의무복무자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개회식에서 양현모 회장은 “조국의 미래 청년의 책임이라는 슬로건으로 관내에 의무복무자들에게 오늘 하루 젊음의 열정과 패기를 마음껏 펼쳐
제15회 완도중회기별체육대회(대회장 정기호)가 지난 17일 오전 10시 완도공설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김종식 군수, 서정창 도의원을 비롯한 사회기관단체장과 600여명의 회기별 완중 선후배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해 개최 기수인 42회 동문과 올해 마지막인 37회 동문회에 감사패를 전달했다.정기호 대회장은“오늘은 세대간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학창시절로 돌아가 함께 웃고, 뛰며 친목을 위한 날이다. 매년 완중 회기별 체육대회가 지속적으로 개최됨에 따라 중요한 연중행사의 하나로 자리메김 되고 있는 것은 동문 개개인의 노
지난 16일 화흥초(교장 안규양) 학생들이 장애인의 어려움을 직접 체험하여 장애인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갖자는 취지로 ‘장애인 체험교육’을 실시했다.이날 장애인 체험교육은 전라남도장애종합복지센터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개선(장애인차별금지법) 교육과 시각장애체험과 휠체어를 타고 장애인화장실을 직접 사용해보는 등의 지체장애인 체험을 했다.지체장애체험은 학생들이 휠체어를 타고 10m코스를 완주하기도 했다. 특히 계단이나 경사진 곳을 오르내릴 때 휠체어 조절이 마음대로 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기도. 시각장애체험은 눈을 검은 안대로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이다. 장애인에 대한 배려와 지원은 우리 사회가 항상 관심을 갖고 실현해야할 사회적과제다. 이날만큼이라도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장애인 복지정책에 대한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보완해야할 부분을 함께 고민하고 모색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편집자 주-완도읍 개포리 동양사진관 옆에 한 평정도 남짓 되는 컨테이너에서 29년 째 구두수선으로 생활하고 있는 황용기(58)씨는 말을 못하는 장애를 겪고 있는 농아다.말 못하는 것만 빼면 특별히 다른 사람의 도움을 필요로 하지 않을 만큼 건강하게 사회생활하고 있는
전남도 축산위생사업소는 최근 구제역 여파로 인해 축산물 수입이 증가하고 쇠고기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 우려가 커짐에 따라 학교급식 쇠고기 안전성 확보를 위한 특별수거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이번 수거검사는 오는 26일까지 목포, 여수, 순천, 광양, 나주, 무안, 해남, 완도 등 8개 시.군 소재 학교에 쇠고기를 납품하는 29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수거한 제품에 대해서는 한우 여부를 감별하는 쇠고기 유전자 감별 검사를 비롯해 식육중 휘발성 염기질소, 보존료 등 성분 규격 검사 및 일반세균 수, 대장균 수 등 영업장 오염지표 세균 검사
완도해경은 지난 8일 오전 11시경 완도항내 주도 앞 1부두에 정박해 있던 S호(미역운반선, 완도 선적, 29톤급)에서 선저폐수 약 17ℓ를 해상으로 유출시킨 혐의로 선장 최모(남, 67세)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완도해경에 따르면 선장 최 모씨는 미역 하역작업을 마치고 정박 중에 기관실 정비작업을 하던 중 해양오염 예방순찰 중이던 해양환경감시원이 기름이 바다로 유출되는 사실을 발견했다.완도해경은 긴급 방제인원을 투입하여 방제작업을 실시하고 유출유에 대한 시료채취를 하여 시험분석을 의뢰하고 유출유가 선박내 기름과 동질이라면
전라남도 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도서벽지 학생들에게 질 높은 수업을 제공학기 위해 앞으로 신규교사 채용시 지역에 거주하는 사람을 우선적으로 선발할 것으로 보인다.지난 9일 전남초등교과교육연구회 주관으로 강진중앙초등학교에서 열린 교사 연수회에서 장 교육감은 투명하지 못한 인사와 승진제도 때문에 교사의 열정이 사라지면서 전남교육이 위기에 처해있다. 인사와 승진제도를 총체적으로 고쳐 전남교육이 학부모와 지역민들로부터 신뢰 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교원평가와 성과금에 대해서는 열심히 가르친 선생님들이 우대 받고 정당한 보상이 이루어질 수
(사)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노성만)가 도내 대학생들의 자원봉사를 활성화하기 위해 ‘2011 대학생 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모사업(프로포절)’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29일까지이며 시상금은 총 410만원으로 4개 팀에게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전남도자원봉사센터 및 각 대학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공모사업은 대학생의
가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 신문사로 선정됐다.문화관광부 산하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이하 지발위)는 12일 을 포함한 주간지 51개 일간지 20개 총 81개 신문사를 우선지원 대상으로 발표했다.지발위에 따르면 올해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 신청은 지난해 91개사에서 31.9%가 늘어난 120개사가 참여했다. 지난해와 비교 일간지는 31개사에서 41개사(32.3%), 주간지는 60개에서 79개사(31.7%)가 증가했다.지발위 관계자는 “이번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 대상 평가와 관련 각 지
지난 28일 CBS광주 방송국에 완도군수 부인이 군청 공무원 채용과 관련하여 청탁을 받아 검찰에서 수사를 하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하여 김종식 군수가 인터뷰에서 발언한 내용이 지역사회에 또 다른 사회적 파장이 예상된다.김종식 군수가 “지난지방선거 때 상대후보측이 자신을 낙마시키기 위해 음해 내용을 경찰에 진정한 것으로 전혀 사실 무근이다.”라고 말한 부분에 대해 당시 상대 후보로 출마했던 이경구, 김신씨가 강력하게 비판하고 공동 대응할 뜻을 밝혔다.지난 6일, 본사를 방문한 당시 두 후보는 “한 군을 책임지고 지역사회통합을 이끌어야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고위공직자에 대한 도민들의 높은 윤리적 기대수준에 부응하고 공직자의 책무성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고위공직자 430여명을 대상으로 자체 청렴도 평가를 올 상반기 중에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고위공직자에 대한 청렴도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의 기관 평가와는 별도로 전남도교육청이 개청 이래 처음으로 실시하는 자체 평가로서 본청 4급이상 과장급 간부와 직속기관장, 지역교육장 그리고 초·중·고등학교장까지 포함하여 실시한다.평가 방법으로는 고위공직자의 직무청렴성과 사회적 책임 및 솔선수범 등 19개 항목에 대한 내
전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오는 22일까지 인형극에 관심 있는 대학생(원)및 일반인 10명의 교육 참가 접수를 받고 있다. 이번 교육 목적은 유아성폭력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등장하는 요즘 자신을 보호할 능력이 부족한 유치원 및 보육시설의 아이들에게 내 몸은 소중하고 다른 사람이 함부로 만질 수 없다는 인식과 함께 성폭력의 위험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 및
청산중학교(교장 정연국) 사진반 학생들이 8일부터 5월 31일까지 청산면 농협 2층에서‘청산도 보다 더 아름답다’라는 주제로 사진 전시회를 갖는다.청산중학교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우리가 태어나고 자라 난 청산도의 아름다움을 학생들이 카메라로 담았다. 또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청산도의 매력을 학생들의 시각으로 보여 주고 현재의 청산도 삶과 문화의 위상을 더욱 높여 관광객이 머무는 청산도가 되게 하는 것이다.학생들이 출품한 작품은 슬로시티 1세대 순박함으로 본 청산도의 일상 속에 담긴 아름다움과 멋진 장면과 세계 최초 슬로시티 길인
전남지방경찰청은 인사 청탁을 미끼로 1천200만원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완도 모 신문사 기자 A(56)씨를 조사중에 있다고 밝혔다.6일, 전남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09년 4월 평소 알고 지내던 B모(59)씨가 경기도에서 공무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며느리의 광주 발령을 원하는 것을 알고 인사 발령이 나도록 도와 주겠다며 1천2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전남경찰 관계자는 "사이비기자 비리를 척결하여 더 이상 사회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수사에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완도해경은 청소년 지역특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4월부터 관내에 낡고 노후된 담장과 도로변의 밋밋한 벽면에 깨끗한 바다환경을 그려 넣어 깨끗하고 밝은 거리 이미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완도관내 중.고등학교 미술부 청소년을 중심으로 오는 9월까지 장기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호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