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경찰서(서장 김재석)는 지난 3월경부터 경찰서 정문 앞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음주(숙취)운전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완도경찰 관계자는 “음주사고 예방과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출근시간대에 맞춰 각 관공서 주변에서 음주ㆍ숙취운전 단속을 주1회 이상 실시할 예정으로 군청을 비롯한 모든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하여 음주운전 근절문화 정착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이어 “앞으로는 낮과 밤을 불문하고 음주단속을 강화할 계획으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되어 처벌받는 사례가 없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김종식 군수의 민선3~4기 공약사업인 복지회관이 각 읍면에 우후죽순 생기고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하지만 꼼꼼히 따지지 않고 투자한 예산은 군비 낭비는 물론 군민의 부담으로 이어진다는 지적이다.청산면 복지회관은 민간자본 보조 사업으로 2007년 12월 착공에 들어가 당초 준공예정보다 8개월 늦은 지난달 17일에야 준공식을 가졌다. 늦어진 준공식은 우리군에서 외관은 세련되고 내부는 실용성 있게 바꾸라며 설계변경을 지시했기 때문으로 밝혀졌다. 결국 2억5천만 원의 설계비 추가와 공사역시 늦어진 결과를 낳았다.청산면 복지회관 사
국립수산과학원은 조직 축소와 부서통폐합에 따라 완도읍 정도리 소재 방류종묘기술센터를 지난달 30일 목포 해조류 바이오 연구소로 통합했다는 아쉬운 소식이다.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융합 연구 시스템을 마련하고, 조직을 보다 창의적이고 실용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기능이 유사한 부분을 통폐합하는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또한‘4부 2단 13과 1센터’체제였던 본원 조직을‘3부 2단 12과 3센터’로 개편하고 소속기관은 ‘4수산연구소(12과) 3내수면연구소 2전문연구소 11연구센터’에서 ‘4수산연구소(
전남도와 우리군이 지난 24일부터 1박 2일 동안 신지면 해양생물연구센터에서 해양바이오에너지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중앙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산업의 일환인 해양바이오에너지개발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해조류산업의 중심지인 전남도와 우리군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국토해양부 해양바이오에너지 기술개발 연구기획단장 이철균 인하대 교수의 ‘해양바이오에너지개발 필요성 및 추진동향’, 공주대학교 김광훈 교수‘해조류 양식을 통한 바이오연료 생산 가능성과 미래’, 신라대학교 이재화 교수 ‘해양바이오매스를 활용한 바이오에너지
지난 28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완도군자원관리센터 건립을 위한 민간투자사(가칭 (주)아라연 환경)와 우리군이 사업 실시 협약식을 가졌다.완도읍 망석리에 소재한 민간에서 최신현대 시설로 건립될 완도군자원관리센터는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47,000㎡로 소각 25톤/일, 재활용 5톤/일, 침출수 40톤/일의 처리가 가능하고, 매립장 8,882㎡가 조성되며, 재정지원금 91억 원과 민간자본 138억7천만4백만 원을 포함한 총 229억7천4백만 원이 투자된다.또한 오염물질 배출상황이 실시간으로 환경부 관리 중앙 통제소로 전송되는 시
“최상의 친절로 불친절 뿌리 뽑는다.” 지난 1월 군 민원실에 설치한 ‘고객 소리함’이 운영된 지 3개월이 넘었지만 실제 이를 이용하는 민원인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매분기 친절 공무원에 대해서는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지만 불친절 직원에 대해서는 단순경고 차원의 형식적인 선에서 그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완도읍 주민 A모씨는 군 민원실에 볼 일을 보고난 후 평소 친한 공무원을 만나러 모 실과를 방문했다. 하지만 인사이동으로 그 공무원은 다른 부서로 자리를 옮겼다. 이를 알 리 없던 민원인은 한참을 그곳에서 기다리는
정부가 지방교부금을 대폭 삭감키로 결정한 가운데 우리군의 재정자립도가 전국 최하위라는 발표가 나와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8일 행정안전부가 각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운영 실태를 분석한 결과 우리군은 전국 230개 기초지자체 중 지방세 수입만으로 공무원 인건비도 해결하지 못하는 지자체로 분류됐다.또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 평가의 지표로 인식되고 있는 올해 재정자립도 역시 우리군은 전국 평균 17.8%를 크게 밑도는 7.2%로 최하위를 기록했다.이같은 결과는 지방세 수입이 대체로 인구수에 비례하기 때문이며, 특히 인
완도읍 농공단지에 위치한 금일수협수산에서 함초 성분이 가미된 '함초 후코이단'의 출시를 앞두고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갯벌의 산삼이라 불리는 ‘함초’가 우리고장 일부지역에서 자생하고 있으며, 변비와 항암, 노화 방지 등에 탁월한 것으로 분석됐기 때문이다.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8일 지난해 1년 동안 갯벌에서 서식하는 함초를 채취, 성분을 분석한 결과 인체에 유익한 칼륨, 칼슘 등 천연 미네랄 성분과 게르마늄, 셀레늄 등 기능성 성분이 다량 함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함초는 퉁퉁하고 마디마다 튀어나온 풀
각 학교 및 단체, 어촌계, 마을주민 다수가 원하면 어느 곳에서라도 수상레저면허증시험을 볼 수 있게 됐다.완도해경에 따르면 "경제적 사정이나 원거리(도서벽지나 외딴섬)에 거주하고 있어 수상레저 면허증 취득이 어려워 무면허로 운항하다 적발되어 벌금을 내는 사례가 늘고 있어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완도에 거주하는 주민 수상레저 면허증을 취득하고자 하는 단체나 어촌계, 학교 등 20인 이상이 시험을 치를 수 있는 장소만 확보하여 신청하면 필기시험이 가능하다.필요한 서류는 사진1매(3×4)
본지는 지난 3월 29일 우리군 각 실과와 읍면, 완도보건의료원, 농업기술센터 2007년~2008년도 2년간 홍보비 총 예산 및 각 언론사(지역신문, 일간지, 중앙지), 방송사에 지출한 홍보비 내역서(사업자 번호와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는 제외)를 정보공개 청구했다.하지만 군은 재판이 진행 중이라는 이유로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 제9조 1항 제4호에 의거 홍보비내역을 공개할 수 없다고 비공개 결정했다.이는 군민 누구나 공공기관에서 생산되는 각종 기록을 볼 수 있는 정보공개법에 위배되는 일이며, 주민 알권리를 차단하는 행
우리군은 지난 20일부터 5월 10일까지 20일간 관내 어선(10,082척)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조사내용은 어선번호판 및 표지판 부착 여부, 낚시어선 승선정원 및 승객준수사항 게시 여부 등으로 매월 1회 어촌계 및 항포구 등에서 유관기관 합동 지도를 통해 미정비자는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광주지검해남지청과 완도군보건의료원은 지난 20일부터 7월 31일까지 양귀비, 대마 특별단속을 실시한다.대상은 양귀비,대마 밀경작 및 밀매자, 사용자로 양귀비는 20주 미만, 20주 이상 밀경작 시 대마는 20주 미만, 20주 이상, 사용목적이 재배인 경우 1주 밀 경작 시 단속대상이 된다.
우리군은 지난 20일부터 5월 4일까지 15일간 무단방치 된 자동차를 일제히 정리한다. 단속대상은 도로 무단방치 자동차 및 주택가, 공터, 타인의 토지에 계속 방치된 자동차로 자진처리명령 및 강제폐차를 실시할 예정이다.
광주지방보훈청(청장 장갑수)은 22일 완도대성병원(원장 강권일)과 국가유공자 사망시 장례비용의 20%를 감면받을 수 있는 『보훈가족 장례비용 감면협약』을 체결했다.감면대상은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참전유공자, 5ㆍ18민주유공자, 특수임무수행자, 고엽제 후유증환자, 6ㆍ18자유상이자 등이며 22일부터 장례식장 시설이용료, 염습료, 장의차운구 등에 대하여 20%까지 감면을 받을 수 있다.
우리군은 각종 조세나 부담금 등의 부과 기준이 되는 관내 토지 157,889필지에 대해 지난 17일부터 오는 6일까지 20일 동안 열람지가에 대한 의견을 접수한다.우리군에 따르면 공시지가 조사 추진 일정에 의해 지난달 19일까지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 완료하여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민원봉사과와 각 읍면민원실에서 열람을 실시하고 있다.주민 의견이 접수된 토지는 현지조사와 감정평가사의 재검증을 실시하고 완도군부동산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해 다음달 29일 결정, 공시하며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양도소득세, 상속세, 토지관련
완도수목원(원장 김종수)이 숲에 대한 생태, 환경, 문화적 소양과 지식을 갖춘 숲 해설가 교육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완도수목원은 안내는 물론 질 높은 숲 해설 실시를 통한 대국민 산림서비스 제공을 위해 자체적으로 수목원 해설가를 양성하고 있다. 지난해 9월 공공기관으로는 최초로 산림청으로부터 숲 해설가(초급) 양성교육 기관인증을 받았다.이에 따라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월.수요일 2회씩 140시간에 걸쳐 30여명의 숲 해설가를 양성할 목표로 오는 1일까지 완도수목원 숲 해설가(초급) 교육생을 모집할 계획이다.교육생은 주간
지난 16일 한미FTA 졸속비준 반대를 위한 비상시국회의와 농어업회생을 위해 김영록 의원을 비롯한 국회의원 모임 소속 40명의 의원들이 국회 정론관에서 농업인의 부채경감대책 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의원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경제위기 극복을 빌미로 대기업에는 온갖 특혜성 지원이 난무하고 있음에도 농어촌은 이명박 대통령의 편향적 소통과 경제
개발가능성때문에 투자가치가 높은 명사십리 일대 군유지를 헐값에 판 우리군이 이제와서 관광지조성계획과 해양생물클러스티사업 부지를 마련하기 위해 사유지를 더 많은 돈을 주고 사야하는 처지에 놓였다.또한, 관광자원개발사업 국고보조금 지원지침이 토지매입비는 국. 도비 보조사업에 반영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순수한 군비로 충당해야 할 입장이다. 한 치 앞을 내다보지 못한 근시안 행정이라는 지적도 이 때문이다.이같은 지적은 이미 의회에서도 몇차례 있었다. 지난해 11월, 제172회 완도군의회 임시회 2008년도 군정 질문에서 김신 의
우리군과 완도교육청 공무원들의 2007년부터 2008년까지 2년 동안 검찰과 경찰로부터 통보 받은 범죄사실이 공개됐다.우리군은 개인정보를 제외한 직급별로 공개를 했으며, 교육청은 개인에 관한 상항으로서 공개될 경우 사생활 비밀 또는 자유를 침해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직급을 공개하지 않았다.지난달 27일 지역신문 발전기금 연수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언론재단에서 실시하는 교육이 한국방송광고공사 광주지사 5층 세미나실에서‘지자체 예산감시의 신무기 정보공개청구’라는 주제로 이틀 동안 열렸다.이날 교육에는 전국 주요 일간지, 지역신문,
완도읍 정도리에 위치한 국립수산과학원 방류종묘기술센터가 정부기관 축소 방침에 따라 오는 4월말께 업무 중단과 함께 폐쇄조치 될 전망이다.방류종묘기술센터는 수산분야 전문 연구진들이 고갈되고 있는 어족자원을 연구하여 수정란 생산기법, 건강종묘의 생산, 평가, 생태계기반의 자원조서기법, 방류효과조사 등을 하기 위해 지난 2007년 설립됐다. 하지만 현정부 방침에 의해 타 지역으로 이전하거나 폐쇄할 것으로 보여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완도 어족자원 연구는 물론 자연 생태계 적응력이나 방류시기 등을 보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연구를 할 수 없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