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증이 있는 사람은 치료를 위해, 건강한 사람은 활기찬 삶을 위해 웃으세요! 완도군이 주최하고 한국웃음치료 전문협회가 주관하는 웃음치료사 양성과정『 웃음대학』제1기 개강식이 지난 13일 오전 10시에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60여명의 연수생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강좌는 3월 14일부터16일(3일간)까지 하루 8시간 진행됐다.세계최초 웃음치료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형준 회장은 "제가 이 일을 하면서 느낀 것은, 할수록 힘들지만 할수록 보람된다는 겁니다. 이번 연수를 통해 나보다 힘든 사람들을 위해 사용되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자신에
본지 2011년 2월 25일자(783호 1면) 제목 ‘외로운 독고노인과 함께하는 삶’ 보도이후 화장실이 멀어 고통을 겪고 있어 가까이에 있으면 좋겠다던 안복례 할머니의 소망이 이루어졌다. 완도군에서 국민기초생활 보장 수급자 주거환경개선 무료 임대자에게 혜택을 주는 사업에 안 할머니가 선정되어 현재 공사를 시작해 오는 11일까지 공사가
경찰서 직원들이 한 주민이 당할 뻔한 거액의 전화금융사기(보이시피싱)를 막아 화제다.지난 9일 오전 8시 30분경, 완도읍내파출소(소장 정광호)에 한 주민으로부터 이웃이 전화금융사기로 보인다는 한 통의 전화를 받고 당사자를 만났다. 주민 A모 씨는 아들을 납치했다며 목소리를 들려 주고 3,000만원을 요구하다 당장 거액이 없다고 하자 500만원을 요구해 아내와 고민하고 있던 중이었다는 것.파출소 직원들은 거액의 돈을 요구한 점을 수상히 여기고 A모씨의 아들이 다니는 광주시 소재 00대학교에 연락을 취해 학교 수업을 받고 있는 것을
올부터 불가피한 사유 등으로 수능시험을 보지 못 한 수험자에게 응시 수수료가 반환된다.교육과학기술부는 정당한 사유가 인정되는 경우에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를 위해 납부한 수수료를 반환받을 수 있도록 하는 ‘고등교육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8일 밝혔다.이에 따라, 천재지변·질병 등 불가피한 사유나 수시모집 최종합격으로 수능시험에 응시할 필요가 없는 등 정당한 사유가 인정되는 경우에는 납부한 응시수수료 전부 또는 일부를 반환받을 수 있게 된다.지금까지는 학생이 수시모집 합격 등으로 수능시험에 미응시하더라도 문제
지난해 1월부터 시작한 신지동초등학교(교장 노영진) 반딧불이 한글교실 할머니들이 한글에 이어 올부터는 수학과 컴퓨터에 도전했다. 신지동초에 따르면 반딧불이 한글교실은 교장선생님을 포함한 3명의 선생님이 매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월요일과 화요일은 한글수업과 수요일은 수학을 수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하고 있다. 특히, 컴퓨터에 관심이 많은 할머니들의 적극
황사는 건조한 봄철에 몽고와 중국 대륙의 사막지대와 황하 황토지대에서 발생한다. 겨울에 얼어있던 땅이 녹으면서 잘게 부서져 공기 중에 떠다니기 쉬운 정도의 먼지로 상층기류를 타고 3~5km 상공으로 올라가 초속 30m 정도의 편서풍에 실려 우리나라로 날아오는 것이 바로 황사이다.황사가 발생하면 사람이 흡입하는 먼지의 양은 평상시의 3~4배에 이르고 금속성분도 종류에 따라 2~10배 정도 많아진다. 따라서 황사현상이 심할 때에는 기관지염이나 천식환자, 노약자, 어린이, 평소 눈이 약한 사람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황사 발생시 해로운 것
장재익 교육장의 뒤를 이어 여성 최초로 장진숙 교육장이 완도 교육을 책임지게 됐다. 장 교육장은 1972년 현산중학교에서 교사를 시작으로 중학교 교장과 교육청 장학관, 전남도 자연학습장 관리소장 등 교육현장과 교육행정에 대한 경험이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편집자 주- ▶완도는 도서지역으로 형성되어 있다. 농어촌에서 학교는 마을과 주민들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인구 감소로 인해 학생수가 줄어 분교나 폐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적정규모 학교 육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청해초등학교 특성화 프로그램
완도군청년회에서 완도군 공사.인사비리 고발과 관련 경.검찰의 수사에 대해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완도군청년회는 수개월 동안 수사가 진행되고 수십명의 공무원들이 수사를 받고 이로 인해 행정 공백사태로 이어져 군민들의 피해를 우려했다. 특히, ‘완사모(완도를 사랑하고 명예를 지키는 모임)’가 주장한 지역발전을 가로막고 지역분
전라남도교육청은 9일부터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촌지 비리의 근절과 예방을 위해 ‘촌지 비리’ 특별감찰을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일부 시.도에서 ‘촌지 비리’에 대한 언론보도가 증가 되고 있고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국민의식 실태조사 결과, 여론조사 응답자의 71.5%가 촌지 문제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다.또한, 학부모들도 촌지를 ‘뇌물’로 생각하고 있어 학교 현장에서 교사들의 촌지 비리가 교직사회 전체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질 소지가 있다고 보고 촌지(현금, 상품권, 선물 등)가 전달될 개연성이 높은 학년
완도군이 노화읍 포전리 마을에 추진하고 있는 ‘노화 하수처리장 사업’추진을 놓고 주민과 갈등을 빚고 있다.지난 3일, 노화읍 포전리 마을회관에서 완도군 주관으로 ‘노화 하수처리장 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지만 주민들의 반발로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는 등 난항이 예상된다.포전리 마을 주민 A모씨는 “주민들은 지역사회의 미래를 짊어질 어린 학생들이 공부하는 중,고등학교가 인근에 있기때문에 반대가 심하다. 하수처리장 예정지는 노화고와 불과 200여 미터 내외인데, 군은 주민들과 사전 협의도 없이 설계를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주
“아픈 아내라도 옆에 있었기 때문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함께 의지하면 살아갑니다. 아내가 살아 있는 것만으로도 하늘에 감사합니다. 더이상 아프지 않고 오랫동안 내 곁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결혼생활 33년째인 신지면 대곡리 김광록(60)씨와 부인 김정금(54)씨 부부. 아내 김씨는 지난 2009년 12월 25일 집에서 뇌경색으로 쓰러
완도읍 서성리 구,대중병원 뒤 편에 정동애(74) 할머니가 살고 계신다. 할머니 댁을 방문한 기자에게 대뜸 한 마디 던진 말치곤 무게감이 느껴진다. 그렇다. 사람이 평생을 살면서 삶에 대한 흔적을 더듬는 데에는 사진만큼 좋은 것이 있을까.할머니의 삶에서 흔적이란 처녀적 사진 한 장이 고작이다. 살아 온 날이 너무 힘들고 어려워 예전에 남겼던 흔적의 사진은 챙기질 못했다. 그것도 몸에 항상 지녔기 때문에 남았다. 정 할머니는 스무살에 결혼했다. 슬하에 자식이 없어 시댁식구들로부터 모진 시집살이를 견디지 못하고 12년 후인 서른 두 살
본지 2010년 11월 12일자(770호 3면) '버림받은 유기견 대모 임순진 할머니'의 기사보도 이후 주변인들의 인식이 달라지고 있다. 개사료와 금전적으로 지원을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군에서도 지원책을 마련해 돕기로 했다.임 할머니에 따르면 "완도신문에 나오고 나서 강아지를 위해 써달라고 마루에 개사료나 돈을 놓고 가는 사람들이 있었다. 또, 버려진 강아지를 안고 와서 키워달라고 하는 사람도 있었다. 군에서도 사료 10포대와 얼마나 주려는지 몰라도 사육비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고 전했다.본지에서 완도군 친환
완도군청년회가 최근 완사모(완도를 사랑하고 명예를 지키는 사람들의 모임)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서명받는 부분을 비판하고 나섰다.군청년회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역발전을 가로막고 지역분열을 획책하는 세력들을 발본색원하여 척결하자는 '완사모'의 성명서 문구는 반공 이데올로기적 발상으로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완도군 공사.인사비리 고발과 관련해서도 경.검찰의 수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수십명의 공무원들이 수개월 동안 진행된 수사로 인해 행정 공백사태로 군민의 피해로 나타나기 때문이라고 했다.군청년회는
김종식 완도군수와 부군수가 업무추진비 서류 공개와 관련하여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행.의정감시연대(운영위원장 이상석)에 따르면 "완도군이 지난 2009년 공개한 군수. 부군수 업무추진비 내역과 2010년 공개한 지출결의서, 세출예산품의서 합계 금액 및 집행건수 등을 살펴본 결과 2006년부터 2009년까지 군수. 부군수 업무추진비
전남지역에서 구제역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산 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지자체들이 구제역 예방차원에서 축제를 취소하거나 무기한 연기를 검토한 것으로 나타났다.2일 전남도에 따르면 고흥 도덕면 한 오리농장에서 전날 AI 의심신고가 접수돼 1차 검사를 벌인 결과 H5형 AI 양성 반응이 나왔다. 지난달 26일 담양에서 확진 판정이 나온 지 불과 4일 만이다.이에 따라 지난 1월3일 영암 시종에서 첫 발생한 이후 AI양성반응 지역은 영암, 나주, 화순, 장흥, 여수, 보성, 담양에 이어 모두 8개 시·군으로 늘게 됐다. 반경
교육과학기술부가 2011학년도 전국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공모한 ‘엄마품 온종일 돌봄 교실’에 완도초와 보길동초, 고금초 유치원이 선정됐다고 지난 지난달 25일 발표했다.엄마품 온종일 돌봄 교실은 3월부터 운영되며 맞벌이 가정 자녀의 돌봄 서비스로 아침 6시 30분부터 저녁 10시까지 학생들을 돌보아 준다. 기존의 ‘초등 돌봄 교실’을 확대한 것으로 엄마의 보살핌이 필요한 유치원과 초등학생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하루종일 교육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엄마품 온종일 돌봄 교실은 1실당 20명 내외의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과학기술부가 농협 등과 손잡고 도서·벽지의 소규모 초·중학교 졸업생들을 위해 졸업앨범 무상제작 지원사업을 펼친다.교과부는 24일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중회의실에서 농협중앙회 및 한국교육학술정보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졸업생 30명 이하인 소규모 초·중학교에 졸업앨범 무상제작을 지원키로 했다.교과부는 일단 농협 등 사회적기업이 지원하는 재원 내에서 지원 대상학교를 선정하고 사회적기업의 기부 등을 통해 재원을 추가로 확보, 지원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농협은 지난해 5,000만 원에 이어 2012년까지 1억 원을 추가로
완도읍 생활개선회(회장 김정순) 회원들이 지난달 23일 완도읍 대신리 마을을 방문하여 어르신 70여명을 대사으로 무료 점심을 대접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김정숙 회장은 “약소하지만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을 뵐 때마다 큰 기쁨을 느낀다. 앞으로 중식봉사와 함께 레크레이션 자격을 취득한 회원들과 함께 레크레이션도 해드리며 즐거운 식사시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또한 “회원들이 직장생활 중에도 틈틈이 시간을 내어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활력 있고 쾌적한 지역사회를 조성은 물론 여성 역할 확대에 따른 능력 배양 교육 적극 참
완도교육지원청이 지난달 24일 초.중등교사와 유치원, 보건교사, 지방교육공무원 등의 인사를 발령했다.초등의 경우 신규 27명, 관외전입 31명, 관내전보 19명 총 77명이 전보됐다. 중등은 신규 18명, 관외 전입 23명, 관내전입 16명 등 총 57명이 전보됐다.한편,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달 17일 주요 보직자 인사개요 발표를 통해 1일자 교사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이번 교사 인사 규모는 초등의 경우 628명의 교사가 중등은 1,235명이 전보됐으며 신규교사의 경우 초등 91명, 중등 128명이 임지를 부여받았다. 또한 지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