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음주운전 사건에 대해 통일된 처리기준을 마련하고, 성범죄에 대한 처벌기준을 강화, 공직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전남도 지방공무원 징계양정에 관한 규칙’을 개정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주요 개정내용은 공무원이 음주운전으로 3회 이상 적발되어 운전면허가 취소된 경우 종전에는 파면, 해임 등 중징계 처분을 했지만 앞으로는 2회 이상 운전면허가 취소된 경우 중징계하기로 했다.또한 음주 횟수 산정은 사면된 전력도 포함해 징계감경 제외대상으로 하는 등 음주운전 사건에 대한 처리기준을 대폭 강화키로 했다.한편, 사회적으로 지탄받고 있는
오는 4월부터 100만 원 이상의 금품이나 향응을 공무원이 먼저 요구하거나 고의적으로 받은 공무원은 최고 파면까지의 중징계를 받게 된다.또 집단행동을 위해 근무지를 이탈한 공무원역시 다른 사유로 직장을 이탈한 사람에 비해 무거운 징계를 받는 등 공무원의 비위 유형별 처벌기준이 세분화된다.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대통령 훈령인 '공무원 비위사건 처리규정' 제정안을 마련했다. 제정안에 따르면 징계기준을 기존의 공무원징계령 등에서 공무원 비위유형을 공금 횡령이나 유용, 지시사항 불이행, 집단행동을 위한 직장이
전남도는 저수지 준설, 흙 수로 구조물화 사업 및 관정개발사업 등 농업용수개발사업 추진실태에 대해 특별 감사반을 편성, 2~3월 2개월 동안 집중적인 감사에 착수한다.이번 농업용수개발사업에 대한 감사는 사업계획 수립의 적정여부와 현장시공 및 사후 관리실태 등 사업추진 전반에 대해 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특히 부실시공을 근절하는데 역점을 두고 각종 자재의 적정사용, 설계도서와 시방규정 준수 여부, 부족 및 조잡시행 여부 등 현장위주의 집중적인 감사를 실시하게 된다.전남도 관계자에 따르면 “부실시공을 추방하고 견실시공을 정착시키기 위해
우리군은 산림의 공익적 기능과 경제적 가치 증진을 위하여 저소득층 및 청년실업자를 대상으로 지난 6일 12개 읍면에서 72명의 공공근로 숲가꾸기사업 근로자를 선발해 사업 시행중에 있다고 밝혔다.군은 70명의 근로자를 선발해 최근 발대식을 가졌으며, 오는 2월 2일부터 공공숲가꾸기사업을 조기 추진한다. 공공숲가꾸기사업은 12읍면의 도로변이나 관광지 주변을 대상으로 산림정비 및 공원조성, 도로변 풀베기, 칡덩굴제거, 숲 가꾸기, 등산로 정비 등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10억 원의 사업비로 일일 142명을 투입
우리군은 공무원들의 친절ㆍ 불친절 사례와 건의사항 등을 접수하여 불만족한 사항은 개선하고 우수제안은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군청 민원실에 ‘고객 소리함’을 설치, 운영한다.하트 모양으로 설치된 친절ㆍ불친절 고객 소리함은 평소 군민들이 행정의 잘된 점, 고쳐야할 점 등을 고객 소리함에 접수, 주기적인 친절 모니터링 실시를 통해 우수 직원은 표창, 불친절 직원은 엘로 카드제를 실시해 모든 공무원의 친절생활화에 온 힘을 기울일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앞으로 365일을 친절한 응대와 편안한 민원처리제로 고객과 함께하며 신뢰받는 최상의 행정
우리고장의 화재나 가스 폭발 등 재난사고 발생 시 거동이 불편하여 응급대처 능력이 떨어지는 노인들의 안전을 위해 관내 245개소 경로당에 ‘말하는 자동가스안전기’를 설치한다.자동가스안전기는 기존의 가스누출 경보음만 울려주는 단순 기능에서 벗어나 "가스가 샙니다" 라는 음성메시지와 함께 자동으로 중간밸브를 닫아주는 가스누설 자동차단기능이 있어 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또한 말하는 자동 가스밸브 개ㆍ폐기 작동으로 가스사용시간을 예약 할 수 있어 빨래를 삶거나, 음식 등을 끓일 때 불필요한 가스의 손실을 방지하고 시
전남도는 체신청해서 해오던 정보격차 해소사업이 올해부터 전남도로 이관됨에 따라 20일부터 장애인 방문정보화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국무회의에서 그동안 지식경제부에서 추진해온 정보격차 해소사업을 행정안전부로 이관토록 의결함에 따라 지난 1일부터 전남체신청으로부터 사업을 이관 받았다.정보격차 해소사업은 정보통신 윤리교육, 인터넷 중독 예방교육, 장애인 정보화교육, 고령층 정보화교육, 사랑의 PC보급, 정보통신 보조기기 지원 사업 등이다.장애인 정보화교육 대상은 거동이 불편해 교육장에 참석하기 힘든 장애등급
제8대 완도군기동대장 이취임식이 지난 16일 오전 10시 완도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장보고대대 김만정 대대장을 비롯한 조경호 완도읍장, 각 읍면 예비군 중대장과 사회기관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다.김순봉 완도군기동대장은 취임사를 통해“현역군생활 22여년 경험을 토대로 민.관.군의 가교로서 완도군이 더욱 살기 좋은 고장이 될 수 있도록 믿음직한 군기동대, 봉사하는 기동대 어려움이 생기면 일선에서 앞장서는 군기동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군기동대장은 이어“역사와 전통이 빛나는 청해진고장 장보고대대
전남도는 저소득층에 지원되는 보육료를 보육시설이 아닌 부모에게 직접 지원하고 지원 단가 확대와 보육시설 확충 등 보육서비스의 대폭적인 개선에 나선다.도 관계자에 따르면 올 9월부터 저소득층 보육료 지원방식을 개선해 보육시설에 지급하던 보조금을 ‘i-사랑카드’를 이용, 부모에게 직접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일명‘보육바우처’제도라 불리는 i-사랑카드는 현재 부모들의 소득수준에 따라 보육시설에 직접 지급하던 보육료를 이 카드에 적립시켜 부모들이 보육시설에서 직접 결재하도록 만든 제도이다.이와 함께 보육시설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만0세에서
군 공무원의 전화친절도 점검결과 연결 상태, 첫인사, 응대태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난 반면 인사말의 정감도, 끝인사는 상대적으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우리군은 전화예절의 현 수준을 진단하고 문제점을 도출하여 개선하고자, 지난해 10월부터 12월 말까지 3개월에 걸쳐 본청 및 읍면 전 직원을 대상으로‘공무원 전화친절도’조사를 실시했다.조사 전문기관인 한국인포데이타에 의뢰, 일반직 공무원과 무기 계약직, 기간제 근로자, 공익근무요원 등 사무실에서 전화로 민원인을 응대하는 모든 직원에 대해서 폭넓게 조사가 실시되었다.조사항목은 첫인사,
지난 13일, 김종식 완도군수가 노화읍 방문을 시작으로 ‘2009 읍면순회 군민과의 대화’에 나섰다.군 관계자는 읍면 순회방문을 통해 주민들과 보다 더 친밀하고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갖는데 역점을 두었으며, 수행공무원 최소화 등 불필요한 격식과 틀을 없애기로 했다고 밝혔다.또한 예년과 달리 순회방문 일정을 전부 오후 시간대로 편성, 다과회 등을 생략하고 군민과의 대화를 보다 밀도 있게 실시하며, 군정보고를 없애고 면정보고를 간단히 청취한 뒤 주민과의 대화와 현안사업장 방문의 순서로 순회 일정을 잡았다.2009 읍면순회 군민과의
전남도가 설을 맞아 14일~23일까지 도 산하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금품향응 수수행위 및 법질서 위반, 서민안정대책 추진사항에 대해 집중감찰에 나선다.전남도는 이번 감찰활동에 4개반 8명의 감찰반을 편성, 비노출 감찰을 원칙으로 필요시 부서방문 및 현지 확인을 실시하는 등 설 명절 공직기강 확립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중점 감찰대상은 설 명절분위기에 편승한 공기기강해이 행위로 근무지 이탈, 출장 및 연ㆍ병가 허위등재, 음주운전 등 기강문란행위, 명절을 빙자해 업무관련자로부터 금품ㆍ향응수수행위 등이다.또한 주민불편 및 법질서 위반행위
우리고장 군외출신 김두석 서장에 이어 이번에는 청산 모도 출신 김정식(50) 총경이 제9대 완도해양경찰서장으로 취임했다.13일 오후 4시 30분 해양경찰서 3층 강당에서 가진 취임식에서 김 서장은 “바다의 가치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시되고 있는 신해양시대에 장보고 대사의 얼이 서려 있는 청해진에서 해상치안의 중책을 맡아 양 어깨가 무겁게 느껴진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 서장은 이어 “국정철학에 맞게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현장중심의 업무자세로 국민이 신뢰하는 평온한 해상치안 유지와 해상안전관리시스템 확립, 해양오염 방제시스템 정비,
완도장보고 대대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 동안 완도지역에서 겨울철 혹한기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이번 훈련은 내한 적응을 통한 혹한기 작전수행능력향상을 위한 훈련으로 유사시 가상의 적 침투에 대한 주민신고, 발견 및 격멸, 민.관.군 통합 대량전사상자 처리훈련, 등 국지도발대비, 전술행군(40km)에 중점을 두고 실시하게 된다.장보고 대대 관계자는“실제훈련과 전술행군 중 차량 병력이동으로 인한 교통정체, 소음발생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하고 전투복 차림의 전투모에 적색띠를 두른 군인을 발견 시 군 전화(554-01
본지 681호(1월 9일자) ‘대성병원 24시간 응급실 진료시간 단축 방침 ’ 기사보도 이후 완도군보건의료원은 의료인력 부족으로 인해 24시간 응급실 운영이 어려운 대성병원에 인력을 지원키로 결정했다.하지만 병원 응급실에 필요한 의료인력 6명이 8시간씩 3교대로 24시간 동안 정상적으로 운영되기까지는 오는 2월 중순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완도보건의료원이 응급실에 필요한 인력 3명을 지원하기로 협의하여 지난 12일부터 병원에서 근무 경력이 있는 의료인력 1명을 배치했다. 나머지 2명은 오는 30일까지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은 정부의 사회서비스 일자리창출사업과 연계하여 국립공원의 자원보호 및 탐방관리에 지역주민의 참여를 확대하고 선진 탐방문화를 정착해 나가기 위해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구역에 ‘국립공원지킴이’를 배치ㆍ운영한다고 밝혔다.지난해 처음으로 시행된 국립공원지킴이 사업은 공원 내 거점지역 및 안전사고 위험지역 순찰, 자연자원 유출 감시, 산불감시, 공원정화활동, 탐방객 안내ㆍ구조 등의 업무 수행으로 지역주민 참여형 공원관리제도 정립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이번에 채용된 국립공원지킴이 17명은 다문화가정을 비롯해 지역주민, 국립공
강진ㆍ완도농산물품질관리원은 설 명절(1.26)과 정월대보름(2.9)을 앞두고 지난 7일부터 2월8일까지를 ‘농식품 원산지표시 일제단속기간’으로 정하고, 특별사법경찰 6명과 명예감시원 23명을 동원 완도지역에서 대대적인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대상 업체는 선물 및 제수용품 제조업체, 농식품 유통업체, 재래시장 등이며 대상품목은 쌀ㆍ배ㆍ곶감ㆍ고사리ㆍ쇠고기 등 제수용품과 한과ㆍ다류ㆍ축산물ㆍ건강식품 선물세트, 지역특산물 등이다. 그리고 음식점은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쌀, 배추김치 등을 지도단속 한다.이번 단속은 판매업체와 음식
경기불황 및 고유가 등으로 침체된 년말연시를 맞이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훈훈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일조하기 위해 사회복지과(과장 박만재)직원들이 뜻을 모아 사회복지시설 4곳(평강의 집, 늘푸른 집, 장애인 회관, 다문화 쉼터)을 방문 백미, 귤, 라면 등을 전달하고 정을 나눴다.또한 어려운 경제상황을 고려해 주무부서답게 쓸쓸하게 연말을 보내고 계신 시설 어르신들을 방문, 보살피는 연말 체감복지 위문 행보를 보여 이웃 사랑의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박만재 사회복지과장은 “열악한 재정여건으로 소외계층에 대한 행정의 지원은 한계가 있다”면
우리군은 지난해 10월 17일 완도읍 가용리 맞춤형 복합문화센터 공사현장에서 나온 불법건설폐기물을 어느 업체가 불법 매립했는지 밝히지 않고 거액의 군예산으로 처리하려다 뒤늦게 알려져 주민들로부터 빈축을 사고 있다.군은 2009년도 본 예산심의 과정에서 군의회에 1억 5천만 원을 과다하게 처리비용을 상정했지만 군의회에서 1억 원을 삭감하고 5천만 원으로 승인했다. 현재 약 900톤 정도의 매립된 불법 건설폐기물을 5천만 원으로 처리하게 됐다.하지만 매립된 불법 폐기물을 누가 어떻게 묻었는지 역추적해야 함에도 미온적으로 처리해 처음부터
▶작년3월 투자협약식(사업비 49억), 9개월 뒤 12월 30일, 실시협약식(사업비 96억)우리군이 작년 3월에 (주)국민통신과 민자유치(BOT) 협약식을 맺었지만 2008년을 하루 남긴 30일, 같은 투자회사를 상대로 협약식을 다시 가져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또한, 주간행사 일정에 없는 체험센터 건립 주민설명회를 협약식 4일 전인 26일에 가졌으며, 사업비는 2배가량 늘어났다.우리군은 지난해 3월 24일 오후 1시 신지면 대곡리 “해조류기능성식품 판매 및 체험센터”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식을 가졌다며 사진과 함께 각 언론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