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고등학교(교장 최성락) 제34회 동백제가 지난 30일 화요일 오후 1시 완도예술의 전당에서 학생과 학부모,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열렸다.완도고 학생회 주관으로 ‘완도고여, 피워라 동백꽃!’ 슬로건을 걸고 풍물놀이로 시작한 이번 행사는 그동안 학생들이 갈고 닦은 댄스, 호신술 시범, 합창, 노래, 피아노 듀엣 연주, 바이올린과 피아노 협주, 그룹사운드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이날 최성락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생들의 학력향상에 최선을 다하면서도 내면에 감추어진 재능을 개발시켜보다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완도해양경찰서 고영숙 경사와 김현호 순경이 구조하지 않았다면 부상당한 몸으로 승용차에서 꼼짝하지 못하고 목숨을 잃을 뻔했습니다”해남군 북평면에서 살고 있는 김춘자(57)씨는 지난달 19일 저녁 8시경 자신의 승용차를 타고 북평면사무소 사거리에서 강진방향으로 가던 중 차가 언덕 길에서 떨어져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다. 김 씨는 이 사고로 얼굴과 허리, 옆구리 등에 상처를 입었다.하지만 누군가로부터 발견되어 응급처치를 받은 후 인근 병원으로 후송되어 생명을 구했다는 생각은 한 숨을 돌리고 나서야 가능했다.김 씨는 “사고구간 도로는 깎아
완도고등학교(교장 최성락)가 지난달 18일 치러진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가채점 결과 상위권 학생들의 점수는 낮은 반면 중.하위권 학생들의 점수가 향상됐다고 밝혔다.완도고에 따르면 이번 결과는 지난해 수능시험과 비교 주요 영역별로 고르게 난이도 높은 문제가 출제되면서 변별력을 확보한 올해 수능의 특징을 고려할 때 전체적으로 수험생들의 성적이 향상된 것으로 분석했다.또한, 한국교육평가원은 이번 수능에 교육방송 EBS교재와 연계된 문항이 70%이상 출제 됐다고 밝혔지만 수험생들은 문제와 지문을 비틀어 까다롭게 출제했기에 어려웠다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관내 주요도로에 대한 제설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습 결빙 구간인 현대아파트 방향에서 망석리 방향 도로는 염화칼슘 5포대(25kg)와 완도중 방향에서 군청까지 도로구간에 비치된 모래주머니는 3개만 비치되어 있어 폭설시 신속한 제설작업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완도군법원에서부터 완도해양경찰서 앞 삼거리까지 도로에
한국감정평가협회(회장 유상열)는 손성태 前 국회건설교통위원회 수석전문위원(차관보급)을 24일부터 새로 신설된 협회의 고문으로 초빙했다.손 박사는 우리고장 출신으로 입법고등고시를 거쳐 국회사무처에서 30년 가까이 근무하는 동안, 주택·토지·고통관련 법률 및 예산심의업무만을 담당했다. 관련저서 30여권과 논문도 300여편이나 발표하는 등 부동산 행정학 분야의 전문가다.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 추진위원회 자문위원, 중앙건설기술 심의위원 등을 역임하고 정부의 부동산 정책형성에 크게 기여했다. 한국철도대학, 동국대, 공주대 등에서 초빙교수,
완도군이 23일 완도읍 종합복지회관에서 관내 여성단체회원과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 테마교육’을 가졌다.이번 교육은 정선주 부모교육센터 소장이 ‘현명한 부모의 올바른 자녀교육 방법’이라는 주제로 열렸다.이날 정 소장은 “부모가 자녀를 현명하게 키우고 효과적인 자녀와 부모간의 대화는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부모의 일상적인 언어 습관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무엇보다 영향을 끼친다”며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교육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오늘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와 가정에서 여성들의 역할이 많고 중요하다
완도군이 겨울철 따뜻한 지역특성과 스포츠 인프라 시설 확충으로 스포츠 동계훈련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완도군에 따르면 올해는 어느 때보다 공격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통하여 고려대학교, 한국체육대학, 서울시청, 서울시 체육회 등 전지훈련팀을 유치했다. 그동안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하여 주말리그전 도입과 방학중 전국대회 개최로 전지훈련팀 유치에 많은 어려
소안면과 천안시 입장면이 16일 오후 6시30분 항일운동기념관에서 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공동발전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양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 거래 활성화와 관광 및 문화교류, 지역문화축제 상호참여, 주민자치활동, 지역경제, 예술활동 교류 활성화 등을 통한 인적네트워크 결성 및 지역의 공동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허정수 소안면장은 “오늘의 행사가 일시적인 행사에 그치지 말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상호 이해증진과 양 지역간 농수산물을 직거래하여 지역의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었으면
대한법률구조 공단 완도지소에서 농.어민과 장애인, 국가보훈대상자,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기초 노령연금지급대상자 등을 대상으로 법률문제 전반(민사, 가사, 파산 등) 상담 및 소송을 대신하고 있다. 무료법률구조 주요내용은 공단에서 법률상담 및 사실조사를 거친 민사사건(임금, 대여금, 임대차, 물품대금, 손해배상 등, 가사사건(이혼, 분할, 무호적자 취적, 이
완도수산고 학생 48명으로 구성된 주도(섬)사랑 청소년 해양봉사단과 다도해해상사무소, 완도해경이 합동으로 상록수림 천연기념물 28호로 지정된 주도를 깨끗하게 청소했다.지난 24일에 실시한 이번 정화할동은 완도해경 순찰정 2척을 동원되어 주도에 밀린 쓰레기와 환경폐기물 등을 청소하여 완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주도의 이미지를 제공하고 청소년들에게 해양환경보전 의식과 애향심을 심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했다.한편, 주도(섬)사랑 청소년 해양봉사단을 청소년 수련활동으로 국가인증(1161호)을 받기도 했다. 해양봉사단은 내년 상반기에 주
군외면 당인리 마을에 있는 갯바람 공원을 새로 정비했다.군에 따르면 "4억 1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기존의 화장실을 현대식 화장실로 교체하고 오래되어 훼손된 음수대를 새롭게 시설하는 등 관광객과 주민편의시설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또한, "해안경관림 조성사업으로 해안 조망권 확보를 위해 가지치기, 잡목을 제거하고 길이 130m의 해안 데크를 설치하여 해안선을 따라 걷는 특색있는 길을 만들었다"고 했다.군 관계자에 따르면 “쾌적한 공간 조성을 위해 동백나무 식재하고 잔디광장 조성하는 등 군 특수시책으로 운영하는 나무
장만채 전남도교육감이 23일 오후 2시 완도수산고 대양관에서 학부모와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현장 목소리를 위한 교육감과 학부모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장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취임 이후 교육청이 권위적인 느낌을 받았다. 또 전남 교육이 불친절하다. 교육은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서비스업이다. 최근 도 산화하기관 각 시군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친절도 조사를 했다. 상위 5%와 하위 5%는 인사에 반영할 계획이다. 어떠한 이유로도 교육은 친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폐쇄적인 전남교육을 변화하기 위해 학부모와 주민들
완도읍 개포리 5일장 주변에 양심없는 일부 주민들이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쓰레기를 불법 투기하고 있어 이에 따른 단속이 시급하다.특히, 이들은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경고문을 무시한 채 각종 생활쓰레기와 음식 쓰레기, 대형 가구까지 버리고 있어 올바른 공중의식을 갖고 생활하는 주민들의 도덕성까지 훼손하고 있다. 불법으로 투기된 쓰레기 또한 제 때 수거하지 않아 심한 악취가 발생하는 등 불편을 주고 있다.완도읍 개포리 상가 주민 A모씨는 “일부 주민들이 나만 편하면 된다는 식의 양심으로 쓰레기를 불법 투기해 선량한 주민
약산면 어두리 마을 경로복지센터 준공식이 17일 주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이번에 준공된 경로복지센터는 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남.여 노인정, 찜질방, 물리치료실, 회의실, 주민 편익 시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한편, 완도군은 경로복지센터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매월 10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하여 전문 강사진을 직접 마을로 파견하여 노래, 율동, 웃음 체조 등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소안항일 운동기념사업회가 주관하고 국가보훈처와 완도군 후원한 ‘제20회 소안 항일운동 추모제’ 행사가 13일 소안 항일운동 기념관 광장에서 주민과 학생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또한, 전국 초.중.고등학생이 참여한 제2회 전국학생 문예백일장 대회에서는 시, 수필, 그림 그리기 등이 열려 우수한 작품 50선을 선발해 장학금과 상품을 전달했다.이날 황영우 소안 항일운동기념 사업회장은 “소안도는 암울했던 시절 작지만 아주 큰 섬으로 전국에서 가장 열성적으로 항일운동을 전개했던 항일운동의 성지다.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마음속
금일읍 구동리 마을 경로복지센터 준공식이 12일 주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이번에 준공된 구동리 마을 경로복지센터는 완도군이 어촌종합개발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하여 지상 2층 연건평 369㎡ 규모로 남.여 노인정, 찜질방, 물리치료실 등을 갖추고 있다.또한, 음악교실, 율동, 에어로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다목적 강당이 시공되어 어르신들의 건강 충전소 역할과 각종 마을 주민들의 애.경사를 활용할 수 있다.이날 김종식 완도군수는 축사를 통해 “경로복지센터는 주민들의 건강과 여가생활을 위한 특수시책이다. 앞으
고금면 ‘녹색 한우마을’ 개장식이 15일 덕암리에서 한우 농가와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번에 개장된 한우마을은 완도군에서 1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판매센터와 주차장 등을 시설한 후 완도군 한우협회에 위탁하여 축산농가들이 직접 생산한 한우를 이곳을 통해 판매하고 맛을 볼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된다.이날 이현식 한우협회 완도군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완도군에서 직접 사육한 한우만을 엄선하여 전남 서남권 한우 브랜드인 녹색 한우를 위생적으로 도축한 후 주민과 관광객,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품질과 저렴한 가
완도해경은 지난달 22일 오전 10시경 완도읍 대구두 앞 해상에서 낚시를 하다 실종된 최 모씨(64세,완도읍)가 18일 만인 10일 오후 5시경 일본 나가사키현 오지카시마 해변에서 사체로 발견되어 일본 나가사키현 신가미고또 경찰서와 협조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완도해경에 따르면 일본 나가사키현 신가미고또 경찰서에서 주민등록증과 지문을 넘겨받아 분석한 결과 지난달 22일 완도읍 대구두 해상에서 낚시하다 실종된 최모씨의 지문과 일치했다고 밝혔다.완도해경 관계자는 “이번에 발결된 사체가 최모씨인 것으로 최종 확인되어 유가족에게 인수할 예정
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장재익)이 학생들의 인성교육과 밀접한 전화 친절도 결과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2위를 차지했다.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9월1일부터 10월 12일까지 39일간 전남도교육청과 22개 시군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고등학교 등 200개 기관 1497명을 대상으로 전화친절도 조사를 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에 실시한 전화친절도 항목은 수신의 신속성, 최초인사, 발음의 정확성, 인사태도, 경청태도, 설명태도, 응대태도, 종료인사, 종료태도, 종료시점 등을 조사했다.장재익 교육장은 “"이번 결과를 토대로 고
우리군이 합리적인 소비생활과 절약정신, 저축습관 등을 키우기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찾아가는 경제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4개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광주경제교육연구소 이유경 경제교육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10일부터 완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저학년은 ‘절약하는 예금자와 현명한 소비자’, 고학년에게는 ‘합리적인 경제인, 경쟁하는 시장인’이라는 주제로 교육한다.특히, 교육후 어린이들이 필요한 물건을 직접사고 파는 시장놀이 경제체험 이벤트는 교육에 대한 흥미를 돋게 한다는 것이다.완도군 관계자는 “어릴때부터 저축하는 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