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음식업중앙회 완도군지부는 지난 2일 완도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청산도 세계슬로우 걷기 축제와 전남도의 F1대회 등 국제 행사를 대비하여 음식문화개선 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는 12읍.면에서 참석한 한국음식업중앙회 완도군지부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좋은 식단 실천과 남은 음식 재사용하지 않기 등을 결의했다. 군은 지난해 전남도 시
지난 1일 월요일 오전 11시 완도호텔에서 (사)한국수산업경영인완도군연합회 제16.17대 회장단 이취임식 행사가 열렸다. “21세기 신해양시대의 중심에는 (사)한국수산업경영인완도군연합회가 함께 한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시작된 이날 이취임식 행사에서는 분야별 시상이 있었다. 감사패(한국수산업경영인 중앙연합회장) 김영록 의원, 김종식 군수
“진정 가슴으로 봉사하는지 뒤돌아보면 부끄러운 느낌입니다”인천에 살고 있는 향우가 소년소녀 가장 돕기에 앞장서고 있어 주위에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신지면 양천리 출신의 정문익(60)씨가 사연의 주인공.국제와이즈멘 서인천클럽회장과 완도군 재경향우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그는 2008년 경찰청장과 인천시장으로부터 봉사상을 받았을 정도로 크고 작은 많은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정 씨는 신지초(32회)와 완도중(18회)을 졸업하고 고향 완도를 떠난 지 어언 40여년이 흘렀다.하지만 그에게 고향은 늘 편안하고 어머니 품속 같은 느낌을 갖
완도항 3부두가 일부 몰지각한 주민들이 생활쓰레기를 몰래 버리거나 태우고 있어 바다오염이 가속화되고 있다. 하지만 관리감독 청인 목포지방해양항만청 완도해양사무소의 단속의 손길이 미흡한 실정이다. 여기에 어선을 수리하면서 쓰다 버린 페인트와 기름, 폐 가전제품 등에서 나오는 침출수가 바다로 흘러 들어 바다오염은 물론 해안가 환경훼손을 부추기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완도읍 주민 A모씨에 따르면 “누가 몰래 태우는지 모르지만 인근 방파제 앞 바닷물이 들지 않은 바위 사이에 폐 스티로폼 등 쓰레기를 태우면서 생긴 그을음과 타다 만 찌꺼
광주에 사는 김 아무개씨는 출장때문에 승용차를 이용해 완도에 자주 내려온다. 회색빛 도시를 떠나 넓게 펼쳐진 바다풍경을 볼 때마다 답답했던 마음이 활짝 펴지는 것을 느꼈다.여기에 국도 77호선인 군외면 남선리와 불목리 구간 중 지난해 주변환경개선을 목적으로 해안가에 정자와 돌무덤이 바다풍경과 잘 어우러져 한 층 높아진 기분이었다.하지만 이 기분도 잠시, 해안가 옆 갈대밭에 널브러진 쓰레기가 좋았던 기분을 앗아가 버렸다.기분을 상하게 해안쓰레기는 한 곳만의 실정이 아니었다. 완도 소재지로 들어오는 동안 곳곳에 산재한 쓰레기를 봐야 했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졸업식이 이달 10일부터 19일까지 각 학교 및 본교에서 있을 계획이다.10일 약산초등학교와 완도신지중학교, 완도보길중학교, 고금고등학교 졸업식을 시작으로, 11일 화흥·신지·고금·금일·금당초등학교, 완도·완도여자·노화·군외·금당·금일·약산중학교, 완도수산·완도·완도금일·노화·약산고등학교의 졸업식이 진행된다.또한, 12일에는 완도중앙·청해·신지·생영·소안·노화·넙도·보길동초등학교, 고금중학교, 소안고등학교 졸업식이 이어지며 19일에 있을 노화북·보길·완도·군외·금일초등학교의 졸업식을 마지막으로 올해 지역 내
완도군이 장좌리 장보고 유적지 일대에 해양종합공원을 조성하면서 기존 수석공원에 전시되어 있는 수석 200여점을 전문가의 자문없이 임의적으로 배치해 말썽을 빚고 있다. 특히 수석을 옮기는 과정에서 소홀히 해 깨지거나 훼손되어 예술적 가치를 크게 떨어트렸다는 지적이다.1987년 조성된 장좌리 청해진수석공원은 올림픽을 앞두고 국토조성사업일환으로 정부에서 예산을 지원받아 4,500여 평의 면적에 12개 읍면에서 채집된 기기묘묘한 수석 200여점을 함께 전시했다. 바닷내음을 맡을 수 있고 수석애호가들이나 관광객, 지역주민들에게 이를 감상하고
공중화장실이 문이 떨어져 나가는 등 화장실 기능을 못하고 수년째 방치되고 있지만 행정당국의 외면 속에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완도읍 석장리에 있는 옛 나루터, 도선장 한쪽에 자리를 잡은 공중화장실이 문이 떨어져 나가고 쓰레기를 비롯 낙엽 등의 각종 이물질이 가득해 이미 화장실 기능을 하지 못한 체 방치돼있다. 수년 전 한 항만회사가 이곳을 운
전국공무원노조가 업무추진비 사용내역을 열람할 수 있도록 합의한 약속을 일방적으로 파기했다며 이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지난 1일 전남도의회에서 가졌다. 부정부패추방위 오영택 위원장을 만나 인터뷰했다.(편집자 주) ▶전국민주공무원노동조합에서 추진하고 지방자치단체장 업무추진비 공개열람 목적은?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지방자치단체장의 쌈짓돈으로 인식되어온 지방자치단체 업무추진비 사용실태를 파악하여 문제점을 밝히기 위하여 노력해 왔다. 지난해 7월에는 광역자치단체자의 업무추진비 사용실태를 공개하고 개선 방안을 내놓음으로써 그 동안 베일에 쌓여있
완도군이 업무추진비 사용내역을 열람할 수 있도록 공무원노조와 합의한 약속을 일방적으로 파기해 말썽을 빚고 있다.전국민주공무원노동조합(이하 공무원노조, 위원장 양성윤)은 지난 1일 오전 11시 전남도의회 5층 소회의실에서 ‘완도군의 업무추진비 열람거부행위 규탄’기자회견을 가졌다.이날 공무원노조는 "2일 목포시를 시작으로 전남지역 시·군을 돌며 업무추진비 지출내역 결의서 등을 열람할 계획이다.” 하지만 “완도군은 정보공개 관련 소송을 빙자해 열람을 일방적으로 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완도군의 일방적인 취소는 공무원노조의 기초지
지난 25일부터 이틀 동안 완도읍 대신교회에서 관내지역아동센터(삼두교회, 보길중앙교회, 대신교회) 주관으로 농어촌청소년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드림스쿨(Dream SchooI)’을 열어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 얻었다.이번에 열린 드림스쿨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개성을 존중하고 창의력을 개발하는 전인적 성장의 필요성과 개인의 재능을 찾아 세계를 품을 수 있는 국제적인 능력, 바른 역사의식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특히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그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철저한 자신의 시간 관리와 목표관리, 지식관리를 통해
우리고장의 대표적 관광지인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 제2차장에 설치된 가로등이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고 있어 인근 주민과 이곳을 찾는 외지관광객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또한 제2주차장에 설치된 일부 가로등은 뚜껑이 개방된 채 방치되고 있거나 나사도 풀려 전기감전 사고가 우려되기도 하다. 또 차량들이 주차하는 과정에서 가로등을 들이 받아 구부러져 보수가 시급한 상태다.특히 가로등 주변에는 술병과 폭죽, 각종 생활쓰레기들이 여기저기 버려져 있고 주민과 관광객들이 모닥불을 피웠던 흔적도 고스라니 남아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명사십리해수욕
다음달 1일부터 완도항을 이용하는 청산과 생일 주민들의 차량 자동화물비를 전액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군에 따르면 자동 화물비 지원대상은 청산면, 생일면에 주소지를 둔 주민으로 완도군에 차량을 등록하고 군에서 제작한 ‘자동화물비 지원차량’스티카를 차량에 부착 하면 지원받게 된다.자동 화물비 요금은 승용차가 4,400원, 승합차가 5,400~16,300원 등으로 도서주민 차량 630여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올해 80,000천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군 관계자에 따르면 “도서주민들의 주요 이동수단인 해상교통 개선을 위해 지난해
최근 우리고장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군외면 불목리 불목분교 앞 급커브 도로 구간에서 차량이 미끄러져 주택가 담벼락에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해 이곳을 통행하는 차량운전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많은 눈이 내릴시 이곳 도로구간은 빙판길로 변해 새벽시간에 차량운전자들이 주택가 담벼락을 부딪치고 달아나는 뺑소니 사고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교통사고 안내판
지난 25일 오전 11시30분 국립5·18민주묘지 추모관 대영상실에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안항일사업회와 국립5·18민주묘지관리소가 자매결연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자매결연 협약식은 항일 독립정신과 5·18민주화 정신의 공감대 형성을 통해 민주화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소안도는 일제통치로 전국이 탄
1년 7개월에 걸친 ‘피디(PD)수첩’사건 수사와 1심 재판이 정부와 검찰의 완패로 일단락되면서 검찰의 무리한 법 적용에 대한 비판이 다시 제기되고 있다.언론이 정부 정책을 비판한 것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를 적용해 처벌하는 것이 타당하느냐는 데서부터 논란이 일고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법부가 정부기관이 명예훼손의 피해자가 될 수는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는 것이다.중앙 언론에서 다루고 있는 PD수첩 사건이 지금 우리지역에서 어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와 흡사한 사건으로 이 완도군수 고소로 인해 현재 재판
지난 25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26일 동안 신지면 대곡리에 소재 한국수산벤처대학에서 제4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거주, 학력제한 없이 수산벤처에 관심 있고 창의력을 가지고 수산업에 종사하거나 경영하고 있는 만60세 이상 수산인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원서교부는 대학 (www. kfvc.net) 및 완도군(www.wando.go.kr) 홈
전국완도군향우회총연합회는 지난 13일 완도군번영회 사무실에서 모여 신년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서 완도사랑 청산꽃나무심기 기금조성과 관련하여 오는 4월 개최되는 제2회 세계슬로우걷기 대회 전까지 1억 원을 목표로 전국 지역별향우회에서 모금하기로 협의했다. 전국총회는 장보고축제 전날 완도에서 개최하기로 했다.또한 청산도꽃나무심기운동 공동추진위원회는 지역사회단체인 완도군번영회, 청년회, 여성협의회, 새마을지회 등이 참여하고 올부터는 지역주민과 출향인이 힘을 합쳐 군민화합과 완도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전국향우회와 완도지역사회단체
완도교육청은 청해초등학교의 통학구역 조정을 골자로 하는 2010학년도 초등학교 통학구역을 지난 13일 최종 확정 고시했다.이번에 확정된 통학구역에 따르면 완도중앙초등학교 학구인 완도읍 노두리, 개포리, 가용리, 신기리 지역이 청해초등학교와 공동학구로 조정되어 학생들이 올부터 희망하는 학교를 선택하여 취학 또는 전학을 갈 수 있게 됐다.완도교육청 관계자에 따르면 “2010학년도에 청해초가 도교육청 지정 전원학교로 최종 선정되어 영어특성화 프로그램 등 특색 있는 교육과정이 운영된다. 이번 학구 조정으로 중앙초 학생들은 주소 이전 없이도
완도읍 인구는 매년 감소하고 있는데 주택난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주택보다는 주거환경이 편리한 아파트를 선호하는 주민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아파트 수요가 증가한 데에는 완도읍지역의 주택이 노후됨에 따라 집을 옮길 때 아파트를 선호하는 사회적 분위기와 도시계획도로 및 주차장 조성 등으로 인해 관내 아파트는 수요에 비해 매몰은 부족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