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훈 의원의 두가지 선택지, 무소속이지만 민주당과 결을 같이해 가는 것과 반윤재갑 전선 무소속편 서는 것 9대 의회에서 주목되는 의원 중에는 출신지 고금권역에서 압도적 지지를 받으며 초선 당시 민주당 당적으로 무투표 당선, 재선에선 민주당의 선택을 받지 못한 가운데서도 군의원 나선거구에서 1위로 입성한 김양훈 의원이다. 40대 후반 정치에 입문해 고금권역이라는 압도적인 지역세를 바탕으로 전도유망한 김 의원이었지만, 호사다마 음주운전 단속에 걸리면서 김 의원의 시련은 시작됐다. 정객 A 씨는 "김양훈 의원에게 정치적 시련이 시작된
편집자 주> 지방의회는 지방자치의 꽃. 또한 소중한 지역민의 소리를 반영하는 신성한 곳이지만 전국적으로 비례대표의 경우, 갈수록 전문적이고 참신한 인물들이 등용되지 못한다는 비판과 함께 무용론이 제기 돼 오고 있는 상황, 제9대 완도군의회에선 역대 여성 비례대표 중 가장 젊은층인 50대 초반의 지민이 의원이 입성했다. 어떤 의정활동을 펼칠 지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2018년 지방선거 때 비례대표에 도전해 실패한 후, 절치부심 이번 지방선거에 비례대표에 선출돼 의회에 입성하게 됐는데, 감회는?지난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에 관심과
광복절날 신지항일운동탑 찾은 허궁희 의장, 정치적 신의 지켰는데 되돌아온 건 지난 15일 신지항일운동기념사업회 회원들과 신지항일운동탑을 찾아 선열의 충혼 참배로 광복절을 맞은 허궁희 의장.민주당 탈당 이후 이렇다할 정치적 행보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것에 대해 지역정가에선 허 의장이 무소속 의원들에게 이용당했다는 이야기들이 회자되고 있는데, 이는 허 의장이 8대 의회에서 함께했던 의원들이 공천 과정에서 불이익을 받자 이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민주당 보다는 무소속 의원들의 손을 들어줬지만, 정작 원구성을 독차지한 후엔 허 의장을 구
편집자 주> 지방선거가 끝이나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판의 전쟁같았던 선거였다면서 같은 전쟁이라도 추한 이의 전쟁은 소멸과 파괴이겠지만 아름다운 이들의 전쟁은 사랑과 평화였기에, 이번 선거를 통해 더욱 더 타인을 향한 열림과 어루만짐 속에서 우리 안의 가장 아름다운 가치, 사랑의 빛을 발굴하기 위해 일로매진하겠다던 최정욱 의원. 지난 17일 최 의원을 만나 그동안의 소회와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물었다. 재선의원으로 지난 지방선거에서 최다득표를 기록했는데, 주민의 뜻이 무엇이라고 보는가?이번 지방선거의 결과는 군민 여러분께서 저에게 보
민주당전남도당, 허궁희 의장 '제명'허궁희 의장 이대로 받아들이는 분위기제9대 완도군의회 의장 선거와 관련해 당헌당규 위반으로 민주당 전남도당에서 제명처리됐지만 허궁희 의장이 탈당했다는 군민에게 자신의 입장만을 알리는 서한만 남긴 채 이렇다할 후속 대책이 나오지 않아 이대로 전남도당의 제명처리를 받아 들여 정치를 마감하는 것 아니냐는 지역정가의 관측.정객 A 씨는 "6. 1. 지방선거 공천에 민주당 해남 완도 진도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는 윤재갑 국회의원은 전남도당 공천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유독 해남완도진도 지역에서는 경선없이 지명공천
편집자 주> 옛말에 이르길, 군자보구 십년불만(君子報仇 十年不晩)이라 했다. 군자의 복수는 10년을 참아도 늦지 않는다는 뜻으로, 묵묵히 와신상담 인내하면서 실력을 쌓아 적절한 때를 기다린다는 말인데, 4번에 연이은 출전 끝에 마침내 군의회에 입성한 후, 초선임에도 불구하고 부의장으로 선출된 조영식 의원을 만나 감회와 앞으로의 의정활동을 들어 보았다. 축하한다. 3전4기 끝에 의회에 들어오게 됐는데 감회가 어떠한가?많이 부족한 저를 명예롭게 군의회에 등원할 수 있도록 6·1지방선거에서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여러분께 충심으로 감
민주당전남도당, 허궁희 의장 '제명'허궁희 의장, 이대로 받아 들일까? 신우철 군수가 전국기초단체장협의회 대표를 맡아 승승장구하는 반면 허궁희 의장은 의장으로 선출된 이후, 민주당적까지 잃게 되는 사면초가에 몰리게 됐다. 민주당 전남도당은 "지난 25일 도당 윤리심판원 회의를 열고 전·현직 지방의원 7명에 대한 징계를 의결했다"고 밝히면서 "제9대 기초의회 원구성 과정에서 해당행위로 인해 징계 청원된 허궁희 완도군의회 의장을 제명처리했다"고 전했다.앞서 민주당 해남완도진도지역위원회는 "허 의장이 의회 원구성 과정에서 민주당 의원들과
편집자주> 완도군의회 8대 의장에 이어서 9대 의장까지 최초 양 8~9대 이은 2번의 의장직을 연임하며 영광스러운 의정사를 쓰게 된 허궁희 의장. 하지만 의장 선거 비공개로 군민 알권리를 침해했다는 비판과 함께 의장선거로 인해 민주당 탈당과 제명처리 등 천당과 지옥을 오가고 있는 허 의장을 지난 27일 만나 앞으로 의회 역할과 방향에 대해 인터뷰를 가졌다. 의회 상반기 원구성과 관련하여 민주당 전남도에서 징계 수순을 밟았고 그 전 탈당계 제출하였는데 입장과 앞으로의 활동은?원구성 과정 속에 일어난 일을 어찌 하나하나 말 할 수 있나
고물가에 코로나 19 재유행, 완도지역은 설상가상 긴 가뭄까지 이어지면서 모두에게 힘든 여름이지만 민선8기 들어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한 적극 행정은 사라진 모습이다.더구나 물가가 고공행진하는 가운데 캐시백으로 사실상 10% 할인받을 수 있는 지역화폐 또한 정부가 재정 긴축을 예고하면서 내년에는 지역경제는 더욱 위축될 것이란 우려도 제기된다.정부가 올해 약 6000억원 규모인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지원 예산을 내년에 전액 삭감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인데, 현재 기재부는 9월2일 국회 제출을 목표로 내년도 예산안 편성 작업
허궁희 의장 “사람 보고 충성하게 되면 애민 정신에 반하고 군민을 모독하는 일” 7월 초, 의장 선거와 관련해선 민주당원들 사이에서도 민주당 소속이 아닌 무소속을 돕는 것에 대한 찬반이 나뉘고 있는데, 민주당원 A 씨는 "정당이란 나의 신념과 이념, 지향점 등을 실현하기 위해서 어디에서 어떻게 입문하고, 어떤 길을 거쳐나갈 것인지, 또 최종 목표와 종착지점을 머릿속에 그리면서 그런 자신의 꿈을 도와줄 곳, 발판이 되어줄 곳이 꼭 필요하다. 그래서 정당을 선택하게 되는데, 그래서 소속 정당으로 출마했으면 친분이나 개인의 이익보다 정당
민주당 소속이던 허궁희 의장이 지난 21일, 민주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고 밝힌 가운데, 탈당 처리가 되면 완도군의회는 무소속 5명 민주당 4명으로 역대 의회 중, 민주당이 과반을 차지하지 못한 최초의 의회로 남게 됐다.허궁희 의장의 민주당 탈당계에 대해 지역 정가에선 의회 원구성을 두고 민주당이 의회 권력을 독점하지 못해 제명 조치에 허 의장이 반발 한 것으로 관측하면서 허 의장의 탈당이 앞으로의 완도 정치 지형을 어떻게 바꿀지, 또 얼마나 큰 파장을 일으킬 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본보의 속보를 보고 편집국으로 연락해 온
완도군의회 개원 후 첫 번째 열린 의원들의 군정 보고 청취에서 첫 질문자로 나선 박성규 의원은 “군민 제안은 지방자치 참여의 근본이 되고 자치실현에 있어 중요한 문제인데, 공무원 내부 제안이 지극히 적다”고 밝혔다.또 "인근 시군 제안을 보면 정책 연구회 1직원 1아이디어 운동을 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제는 군민과 공무원 아이디어 제안을 활성화시켜 군정의 자산으로 활용해야 한다"고.최정욱 의원은 수산전문가 4차산업전문가 기후변화전문가 등 13명의 정책자문위원 위촉과 관련해 "자문위원 운영 이전에도 운영돼 말이 많았다"면서 효율
최정욱 의원 "신뢰에 대한 항의였다" 당원 "민주당이 제명 안하면 질서 없어져" 제9대 완도군의회가 야심차게 개원하면서 지난 11일부터 군정 보고 청취가 시작됐지만, 의장 선거가 당리당략과 개인 사욕이 맞물리고 여기에 비공개 졸속으로 치뤄졌다는 비판 속에 당분간 민주당과 무소속 의원들 간 하나된 화음을 내기란 쉽지 않아 보인다.지난 4일 의장선거에서 부의장에 무소속의 조영식 의원이 선출되자, 자리에서 일어나 "의장, 이건 아니지?"하며 소리쳤던 최정욱 의원에게 왜, 그런 말을 하게됐냐고 묻자, 최 의원은 "전남도의회에서도 의장단과
편집자주> 4선의 조인호 의원이 제9대 전국도서지역 기초의원협의회의 전반기(2022. 7. 1. ∼ 2024. 6. 30.) 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지역소멸과 관련해 어느 때보다 섬지역 주민들의 애환들이 정책으로 반영돼야 하는 시점.. 지난 12일 조인호 의원을 만나 앞으로의 역할과 방향에 대해 인터뷰를 가졌다. 전국 도서지역기초의원협의회 제9대 전반기 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는데, 협의회의 기능과 역할은 무엇인가?전국 도서지역기초의원협의회는 지방의회 간 도서지역 공동 발전을 협의하고 도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정주 여건을 위해 2
상임위, 의회운영위원장 조인호, 행정자치위원장김양훈 산업건설위원장 박재선 편집자 주> 하나의 기사가 탄생하기까지는 기자가 현장에 나가 직접 보고 듣고 느낀 것(양심에 따른 선악의 판단, 거짓으로 꾸며내고 있다는 것을 판단하는 직감 정도)을 토대로 가장 실체적 진실을 독자에게 전하는 것이 본분으로써 글의 말미에 기자의 이름을 붙여 언론인의 책임을 지게 되는데, 지난 4일 완도군의회 의장 선거는 언론의 통제 속에 진행됐다. 통제했다는 것도 하나의 역사적 사실로 기록되는 게 마땅하지만 완도군의회에 있어 역사의 한 페이지가 될 수 있는 중
민주당, 의장 '허궁희' 부의장 '박성규'실리만 챙기느냐? 의리도 챙기느냐? 제9대 의장선거와 관련해 민주당 소속 군의원 당선자들이 연일 자리를 이어가면서 의장에는 허궁희 당선자, 부의장에는 박성규 당선자로 뜻을 모으며, 하반기 의장엔 최정욱 당선자로 의견이 모아졌다는 게 민주당 완도지역위원회 관계자의 말.이와 관련해 지역 정가는 일단 민주당내 의견이 이렇게 모아진 이상, 민주당내에서 이탈표가 나오지 않는다면 의장과 부의장은 이들로 확정될 것이다고 받아들이는 분위기.정객 A 씨는 "민주당에서 의장과 부의장을 독차지할 경우, 지방선거
"저는 격식을 차리지 않은 편안한 자리에서 서로 얼굴을 마주하고 소통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평소에는 일선 현장에서 군민들의 어려움을 직접 귀로 듣고 해결책을 찾고자 노력했지만 대외활동이 자유롭지 않은 탓에 힘든 점이 많았습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무엇보다 민생 안정과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생산적인 의정활동에 중점을 두고 의정활동을 했지만 이것 또한 군민들과의 소통이 자유롭지 못한 탓에 어려웠던 점이 생각납니다"8대 의회의 유일한 홍일점이었던 우성자 의원은 "지난 제8대 의회 후반기 원 구성으로 인한 의원 개개인간의 갈등이 컸고 의
“4년이란 시간이 이렇게 짧을 줄 몰랐습니다. 많은 군민들의 성원과 지지에 힘입어 군의원에 당선되어, 지역 주민에게 보답하고자 그들의 목소리를 낮은 자세로 경청하고, 그들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고자 발품을 팔아 여기저기 많은 곳을 뛰어 다녔습니다. 들녘에 자란 잡초처럼, 봄이 되면 싹을 틔우고, 비가 오면 꽃을 피우고, 계절 따라 씨를 맺고, 바람 따라 흐르며 흘러가는 세월에 마음마저 흩어져, 편할 줄 알았던 인생이 살아보니 짙은 안개속 같다가 때로는 커다란 웃음을 주는, 그 깊이를 가늠하기 어려운 게 인생인가 봅니다.”이번 제8대
명분 빈약한 이들까지 "의장 할란다"명분은 민주당 최정욱 무소속에선 김양훈 제9대 상반기 의장 선거가 갈수록 오리무중, 점입가경이다.윤재갑 의원이 참석한 민주당 출신 완도군의회 당선자들이 완도 모임에 이어 해남에서도 모임을 갖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자리엔 최정욱 지민 박병수 박성규 신의준 허궁희 당선자와 김태진 연락소장이 모여 민주당 출신의 의장 선출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의장 선거와 관련해 당선자와 윤재갑 의원 사이 "국회의원은 의장 선거에 관여하지 말라" 와 "관여 안한다"는 이야기로 언성이 높았다고 전해지는 한편
완도군의회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지방의회 인사권이 독립된 후 처음으로 이달 20일자로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첫 인사의 주인공은 9급에서 8급으로 승진한 시설직의 조강균 주무관이다.이번 직원 인사는 의회가 하나의 독립된 기관으로 단행한 인사이기 때문에 의회의 인사권 독립 자율성과 전문성 확보 차원에서 상징적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이번 인사를 위한 완도군의회 인사위원회는 위원장과 내외부 위원을 포함해 총 7명으로 구성됐으며 3년의 임기동안 군의회 소속 공무원들의 인사에 관련된 주요사항을 심의 의결하는 역할을 담당한다.이달 17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