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치러진 제4기 완도군공무원노동조합 임원선거에서 위원장으로 김범일(총무과)씨가 당선됐다.완도군공무원노동조합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4개 투표구에서 치러진 이번 찬반 투표에는 선거인 수 402명 중 366명(91%)이 투표에 참여해 307(98%)명이 찬성해 제4기 위원장으로 당선됐다.김 당선자는 “조합원의 권익신장과 함께 발전하는 노동조합이 되도록 노력하고 조합원 중심의 노동조합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한편 이번 제4기 완도군공무원노동조합선거에서 부위원장에는 이미영(보건의료원), 오문석(상하수도사업소)
지난 11월 4일 본지 기사보도(817호 1면) 이후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완도군지부(전공노 완도군지부) 인터넷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올린 의견이 눈길을 끌고 있다.누리꾼 애향인은 먼저 “(해양생물농공단지)조성사업이 우리 군의 발전을 위해서 필요한 사업이라고 판단되면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라고 하면서도, “사업의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하지 않고 현임 군수가 자신의 치적을 남기기 위해서 즉흥적인 발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라면 곤란하다.”고 밝혔다.누리꾼 애향인은 이어 “이와 관련하여 조성 후 분양 및 입주업체 유치 전망 등에 대해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남지역본부(이하 전공노 전남본부)에서 행정안전부가 지난 26일 ‘2011년 공무원 노사문화 대상 기관으로 완도군을 대통령상을 준 것에 대해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다.전공노 전남본부는 1일 성명을 통해 “이명박 정부와 행정안전부의 공무원노동자의 노동기본권 보장에 대한 입장과 노동관을 확인할 수 있는 어처구니없는 수상 선정이 아닐 수 없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전공노 전남본부는 먼저 “완도군이 지난 2005년부터 전공노 완도군지부 조합원들을 섬 지역으로 발령하여 5년이 넘은 지금껏 노조활동을 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으
완도군 공무원 노조가 공무원노조법 시행 이후‘2011년 공무원 노사문화 대상’ 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행정안전부가 시행하고 있는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는 정부가 상호 협력 하에 상생의 노사관계를 정착시키고 모범적인 노사문화를 가꿔 온 행정기관을 선정하여 인증하고, 이를 타 행정기관에 확산.전파하여 공직사회 전반에 협력적인 노사관계가 뿌리내리도록 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다.이번 평가에서 완도군 노사는 △협력적 노사관계에 대한 인식 △협력적 노사문화 실천요소 △합리적 노사관행 정착노력 △정부의 노사관계 지침
전남도교육청이 내년부터 학교비교정규직에 대해 근속가산금, 연봉기준일수 조정 등의 처우 개선을 하겠다고 발표했다.도교육청은 근속가산금, 맞춤형복지비 지급, 연봉기준일수 조정 등 2011년 학교회계직원 처우 개선 내용을 확대해 4인 가족 최저생계비 보전 및 처우 개선, 맞춤형복지비 지원금을 증액하는 등 학교회계직원에 대한 처우 개선에 나섰다.이에 학교회계직원의 정년을 지방공무원과 동일하게 연장하고 도교육청에서 인건비를 지급하는 일부 상시근로직종에 대한 임용권을 학교장에서 교육장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런 도교육청에 발표에 대해
초등학생들이 입시와 성적에 대한 스트레스가 늘고 있다.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전국 초.중.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72.3%가 “초등학생들의 입시와 성적 스트레스가 늘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전교조는 5월 교육주간을 맞아 전국의 교사 862명을 대상으로 ‘교직생활과 학교문화에 대한 의견 설문조사’를 지난달 27일부터 13일간 무기명 설문방식으로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전교조가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조사 대상 교사의 74.8%가 ‘교직이 안정적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
총파업으로 3일, 새벽 5시부로 운행 중단을 선언했던 완도교통 노조가(전국운수산업노동조합 완도교통지부) 회사 측과 임금 및 단체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파업을 철회했다.이로써 군내버스 운행 중단에 따른 군민들의 불편은 겪지 않게 됐다. 하지만 매년 노.사간의 갈등이 반복되고 있어 완도교통 노조의 파업으로 인한 서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완도교통 노조에 따르면 “지난 2일 열린 노.사.정 조정위원에서 회사 측에 임금 9.6% 인상은 회사 측에서 경영상 어려움을 이유로 7.5% 인상 안을
완도교통 노조가(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광주.전남지역노동조합 완도교통지부) 임금협상 및 단체협상 결렬을 이유로 오는 3일 새벽 5시부터 버스운행을 중단키로해 군민들의 불편이 우려되고 있다.완도교통 노조의 파업으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서민들에게 돌아 갈 수밖에 없어 조속히 해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완도교통 노사간의 갈등은 매년 반복되고 있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근본적인 방법이 필요할 것을 보인다. 군민사회의 공개적 논의도 필요한 시점이다.완도교통 노조에 따르면 "군민의 발로서 대중교통 종사자라는 사명감으로 열악한 근로조건
완도군과 공무원노조에서 담관암으로 투병중인 동료직원에게 모금한 성금을 전달했다.완도군에 따르면 해양수산과에 근무하고 있는 김영승(45)씨가 지난해 11월 14일 전남대학교 화순병원에서 좌측 간엽에 발생한 담관암 진단을 받은 후 힘겨운 항암치료를 받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완도군과 노조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모금운동을 펼쳤다.이번 모금은 지난해 12월 24일부터 10여일간 520여명의 동료직원이 참여해 7백8십만 원을 모아 지난 해 30일 성금과 함께 동료들의 마음을 전달했다.공무원노조 관계자는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동료들의
본지 중단된 마을 안길 정비 공사 “아직 표류중” 기사 보도 이후 광주시 소재 K 건설업체에서 추석까지 장비임대료와 인건비를 전혀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27일 확인됐다.하지만, K 건설업체에서 하도급을 계약한 관내 업체에서 밀린 장비임대료와 인건비 일부를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장비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K 건설업체에서 추석 전까지 지급하기로 약속한 인건비와 장비임료를 받지 못했다”며 “최근에 또다시 K 건설업체가 10월 초순까지 약속을 했지만 믿을 수가 없다. 나머지 금액을 어떻게 받아야 할지 걱정이다”며 하소연
광주시 소재 K 건설업체로부터 ‘2010 정주권사업 군외 황진. 영흥지구 마을내 도로 정비 공사’현장에서 인건비와 장비임대료 등을 지급받지 못한 하도급업체 일용직 인부들이 집단행동에 돌입할 태세다.지난 달 28일, 완도군건설기계협회 사무실에 10여명의 대책위원들이 모여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9월 2일부터 20일까지 19일간 완도군청 앞에서 집단시위를 벌이기로 의견을 모았다.이날 참석한 인부들에 따르면 ‘장비 임대료, 인건비, 돌 값, 식대비, 철물점 자재비, 주유소 기름값, 등 30여명이 총 1억 1천여만 원을 지급받지 못했다."고
광주시 소재 K 건설업체가 인건비와 장비임대료 등을 지급하지 않아 중단된‘2010 정주권사업 군외 황진. 영흥지구 마을내 도로 정비 공사’가 장기화될 조짐이다.다음달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일용직 인부들이 밀린 인건비 4천여만 원을 받기 위해 노동청에 하도급업체에서 부분별로 제 하청을 받은 업체를 상대로 고발했기 때문이다.하지만, 제 하청업체는 하도급업체를 상대로 고발해야 하고, 하도급업체는 원도급업체를 상대로 노동청에 고발해야 하는 복잡한 절차때문에 일용직 인부들이 밀린 인건비를 받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여 대책마련이
한동안 조용하다 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광부)가 지역신문발전지원특별법(이하 지역신문법)을 사실상 무력화시키는 시행령 개정안으로 또다시 도발했다. 국회에서 여야 합의로 현행 지역신문법을 향후 6년 동안 연장시행하는 법개정안을 처리한 지 불과 2개월여만이다.지난달 27일 입법예고한 개정안에서 문광부는 지역신문기금을 위탁받아 관리하는 기관에 불과한 언론진흥재단에, 실질적인 지역신문법 집행권한을 문광부로부터 위임받고 있는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이하 지발위) 회의 소집권과 안건 상정권을 부여했다. 또 지발위 소속으로 지역신문 관련 정책을
도서지역에서 근무하고 있는 일선 공무원들의 관사가 부족하거나 시설이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공무원노조완도군지부와 완도군공무원노조 홈페이지에 글을 올린 한 누리꾼도 이를 조목조목 지적해 눈길을 끌고 있다.현재 관내 12개 읍‧면 중 관사가 없는 곳은 신지면과 고금면, 약산면이다. 노화읍은 18개의 관사가 필요하지만 10개밖에 되지 않아 해당 공무원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외의 지역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청산면은 공무원 8명중 6명만 관사에서 생활하고 있다. 생일면은 공무원 9명중 7명만 관사에
본지 750호 1면 “숲 가꾸기 사업 노동자 인권요구 '집단반발' 조짐”보도 이후 완도군산림조합은 일일 노동자들과 10일부터 이틀동안 협상을 벌린 결과 일일 노동자들의 요구조건이 받아들여져 협상이 타결됐다.일일 노동자들에 따르면 “완도군산림조합과 협상을 벌린 결과 인건비는 타 지역과 비슷한 수준으로 결정하고 법정 근로시간은 현장 여건에 따라서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또 조합 직원의 권위적인 행동을 보인 직원은 업무를 옮기는 것으로 협의 했다” 고 말했다.또한 “이번 협상은 숲 가꾸기 사업에 참여한 일일 노동자들이
완도군산림조합에서 추진한 숲 가꾸기 사업에 참여한 일일노동자들이 인건비 인상과 법정 근로시간 준수, 노동자들의 인권 존중을 요구하며 작업을 중단한 채 집단반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특히 이들은 대부분 평균 나이가 55세에서 60세로 조합 직원들이 작업을 지시하는 과정에서 권위적인 말투와 반말 등으로 인격적인 수모를 당했다고 주장했다.또한 인근지역 해남, 강진, 진도와 비교 완도군산림조합의 인건비는 가장 낮거나 평균 작업 시간도 가장 많아 열악한 근무조건에서 작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현재 완도군산림조합 기계톱 기능공 일일인건비는
법무부가 불법체류 외국인의 위해행위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며 외국인 밀집지역, 도서지역 등에 지속적인 단속에 나서겠다고 밝혀 이주노동자 고용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광주 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지난 5월 초 완도지역을 대상으로 불법체류외국인 불법고용을 단속한 결과 금일읍과 고금면에서 7명이 적발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완도해경에서도 최근 5명을 적발해 목포출입국 관리사무소로 이주노동자를 인계했다.이같이 불법체류외국인 고용이 적발될 시 고용주에게 부과되는 범칙금이 이번 달부터 20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인상되는 것을 비롯해
완도신문이 자유와 독립언론을 수호하기 위해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정 최상재, 이하 언론노조)에 가입했다.언론노조는 3월 24일부로 완도신문에 근무하는 언론산업종사자에 대해 언론노조 규약 제9조에 의거 언론노조 조합원으로 가입을 완료하고, 언론노조 풀뿌리신문지부 완도신문분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이에 완도신문 분회 소속 언론노조 조합원의 임금 및 근로조건 등을 결정짓는 단체 협상의 교섭권과 체결권은 언론노조 위원장에게 있음을 밝혔다.언론노조는 2000년 11월 24일 출범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주노총)의 산업별 노동조합으로 한겨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전공노)이 오는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출마가 예상된 전국 지방자치단체장들의 공천 평가 기준으로 업무추진비를 부당하게 사용한 문제를 적극 반영해 달라고 해당 정당에 자료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오영택 전공노 부정부패추방위원장은 6일 와 인터뷰에서 “업무추진비를 부당하게 사용해 사전선거운동을 한 자치단체장들이 공천을 받지 않도록 엄격한 평가가 필요하다. 2일 여야 6개 정당의 최고위원들에게 이런 내용을 담은 공문과 함께 전공노가 조사한 광역·기초 자치단체장의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 결과를 보냈
전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양성윤·이하 전공노)은 후코이단 보조금 비리사건과 관련해 김종식 완도군수와 관련 공무원들을 업무상 배임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했다고 31일 밝혔다.전공노 관계자에 따르면 "완도군의 경우 토착비리인 정부 보조금 비리를 척결하기 위해 전국공무원노동조합에서 자체 조사한 결과 50억 원의 후코이단 보조금 비리사건과 관련, 업무상 배임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한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일반 부서인 비서실이 부당하게 업무추진비를 지출하고 환수요구까지 거부하고 있는 오세훈 서울시장 등 12개 광역자치단체장을 선거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