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종 16년(1521) 가리포진(지금의 완도읍)이 설치됐다. 이듬해 초대 첨절제사로 이빈이 부임하고, 이후 361년이 지나 제214대 가리포진 첨절제사로 이상돈이 부임했다. 하지만 당시 조정의 권력자들은 매관매직을 일삼고 벼슬자리를 돈으로 산 관리는 백성을 수탈하는 도구로 삼았다. 고종 20년 11월 (1883년) 허사겸을 중심으로 가리포에서 가리포진 첨절
불기 2552년 부처님오신 날을 봉축하는 법요식이 12일 오전 10시 대한불교조계종 신흥사에서 봉행됐다. 이날 봉축행사에는 이부남 도의원을 비롯한 정하택 부군수, 김신 의원, 곽영체 교육장, 김두석 완도해경서장, 정광록 완도경찰서장 등 신흥사 신도와 주민, 학생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장보고청소년백일장대회가 열렸다. 특히 불기 2552년 부처님오
제6회 금일읍 다시마축제가 별빛이 찬란한 밤하늘에 불꽃을 쏘아 올리며 끝이 났다. 즐거워하는 주민들 속에서 관계공무원과 축제추진위원회는 행사의 준비과정과 결과를 놓고 만족하며 흐뭇해했다. 지난 10일 오전11시 금일 공공도서관 앞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6회 금일 다시마 축제’의 개막식에는 김영록 국회의원 당선자와 정하택 부군수, 김부웅 군의회의장과 군 의회의원, 그리고 주민 2천여명이 참석했다. 한태호 축제추진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축제 개최를 다시마 생산시기인 5월초로 앞당겨 어민들의 다시마 생산에 활력을 드리고자 한다.”고 말
소안파출소(소장 김한용)에서는 지난 2일, 소안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생 20여명을 상대로 아동 관련 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학교폭력, 성폭력 예방 및 대처 요령을 설명했다. 또 학교주변 및 놀이터 주변에 선정된 아동 안전지킴이 집에 도움청하기 등을 주지시킴으로서 아동 관련사건,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어 관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완도경찰서 읍내파출소(소장 김옥식)는 지난 2일 완도유치원에서 원생 100여명과 선생님들이 참여한 가운데 ‘아동안전지킴이집’ 홍보활동 및 교양을 실시했다. 이날 김옥식 소장은 “엄마가 교통사고 나서 입원했어 빨리 가보자” 또는 “친구들이 저기서 너 기다리고 있던데 같이 가자”고 할 때 아동안전지킴이집에 도움을 청하도록 하고, “횡단보도 건널시 좌․우 살피고 건너기”등 기초적인 법질서 확립교양을 실시했다.
전국 최대의 다시마 주산지인 금일에서 오는 10일 ‘제6회 다시마축제’가 열린다.5월초부터 본격적인 다시마 생산에 들어간 어민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지역 특산품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 되는 다시마 축제는 지금껏 금일해수욕장에서 열리던 것을 장소를 바꾸어 금일공공도서관 앞에서 오전 9시 국악한마당을 시작으로 다채롭게 펼쳐진다.다시마를 재료로 한 각종 특산품 전시회, 명품 생 다시마 찾기 등 행사가 계획되어 한층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명품다시마 찾기는 폭25센티, 길이 2미터 이상 다시마를 찾는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과 관
JCI완도청년회의소(회장 김도호)는 완도경찰과 함께 지난 3일 법질서 확립을 위한 노인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을 벌였다. JCI는 노인을 위해 자체 제작한 안전모자 400여개를 캠페인을 벌이면서 완도경찰서와 합동으로 관내 노인들에게 전달했다. 일반 운전자들의 교통운전상식에 대해서도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시가지를 돌며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김도호회장은 “교통사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원일)에서 어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국토해양수산부가 지난 2005년도부터 실시한 ‘연근해 어선 구조조정사업’(이하 감척사업)에 참가하면서 관련서류를 허위로 작성, 제출한 후, 국고보조금을 편취한 김모씨(50세)등 33명을‘사기 및 보조금의 예산및관리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검거했다고 8일 밝혔다.서해청에 따르면 감척사업에 참가하기 위해서는‘최근 1년간 조업일수가 60일 이상’되어야 하지만, 이들은 조업을 전혀 하지 않았거나 조업실적이 턱없이 부족함에도 자격을 갖추기 위해 허위로 태풍 등
지난 2일 밤 9시 30분경 장보고축제에 참여한 군외면 주민 A모(남, 57세)씨가 바다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여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특히 올해 장보고 축제는 그동안 흩어져서 진행하던 행사를 제1물양장 앞 완도해변가로 공원에서 진행됐다. 하지만 행사를 치르기 위한 시설만 있을뿐 주민들이 바다에 추락 할 수 있는 안전장치나 추락 위험을 알리는 안내판 설치가 미흡했다는 여론이다. 이날 사고 목격자들에 따르면“일출공원 해상 멀티미디어쇼 행사가 끝날 무렵 A모(남, 57세)씨가 노젓기대회 바지선 앞에서 발을 헛디더 바다로 추락하는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4일 동안 광주에서 열릴 제3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완도중학교(교장 강대철) 3년 김현웅(56kg급), 1년 이인우(50kg급)군이 역도 전남대표선수로 발탁됐다.지난해 이어 올해 또다시 역도 전남대표선수로 발탁된 김현웅(56kg급) 군은“작년에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다. 지금까지 연습량을 늘리고 열심히 한 만큼 광주에서 열린 제3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는 반드시 금메달을 따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지훈민(경기도 고양시청 소속, 베이징 올림픽 출전선수) 선배처럼 훌륭한 역도선수가 되고 싶다는 김 선
소세포 세트장업체가 대신리 석산개발 허가기간 연장을 반대하는 탄원서를 지난 달 28일에 이어 6 일, 또다시 완도군에 제출해 반발하고 있다.특히 소세포 세트장업체는 지난해 전남도와 완도군이 관광지로 조성할 계획을 세워놓은 상태로 대신리 석산개발 허가기간을 연장할 경우 청해포구촬영장을 폐쇄하고 철수한다는 방침을 세워 완도군이 어떻게 대응할지 귀추가 주먹 되고 있다.소세포 세트장 관계자에 따르면“그동안 청해포구촬영장은 완도의 새로운 관광자원이 되어 완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충분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대규모의 투자를 꾸준히 진행해
완도읍 대신리 석산개발허가연장기간을 두고 마을주민들이 집단반발 할 조짐이다. 대신리 마을 주민들은 지난 달 30일 마을 임시총회를 다시 열어‘석산개발허가연장 반대 특별추진위원회’를 재 구성하고 석산개발허가 연장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석산개발허가연장 반대 특위는 이어 지난 6일 완도군을 방문하여 마을 임시총회에서 결의된‘석산개발허가연장 반대’뜻을
NIE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화순 능주고등학교 성태모 교사는 NIE 활성화에 대한 지역 신문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성 교사는 신문사의 경영과 교육적 가치에 대해 신문사는 자체의 고유한 이념이 있다. 성공적인 경영 또한 중요하다. 따라서 기사가 교육적 가치를 가지려면 부단한 성찰과 노력이 필요하다. NIE가 지식교육뿐만 아니라 바람직한 가치와
지난 2일 완도읍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청해진사람들 만남의 날’행사가 열렸다. 김종식 군수와 기관 단체장, 그리고 전국의 많은 출향인들이 함께 했다. 이 날 참석한 손경무 재경향우회장은 완도전체 22개 초등학교에 장학증서와 장학금10만원 총 2백20만원을 전달하고 마이크를 잡으며 간단한 인사말을 이었다. "실은 장학금을 기탁한 분은 따로 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 자리에는 참석하지 못해 제가 대신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습니다. ”며 주인공을소개했다.주식회사 에듀프라임 이봉재(54세) 대표이사. 노화출신으로 노화초등학교(28회)
수산보조사업으로 이루어진 후코이단 산지가공공장 (주)해림바이오의 대한 의회조사 특위가 진행된 가운데 지난 3일에는 목포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서 수사에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목포 서해청 관계자에 따르면“해림에 완도신문 보도를 통해 완도군의회에서 특위가 구성돼 특혜성의혹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는 진행상황을 알았다." "현재 후코이단 보조사업에 대한 목적과 사업 규모를 정확히 판단하기 위해 4월 3일께 전남도와 완도군에 자료를 요구하는 공문을 발송했다."고 말했다. 또한“전남도에서는 후코이단 사업에 대한 자료를 보내왔지만 완도군은 군의회
5월 1일 약산초등학교 운동장에는 전교생 모두가 하나같이 파란 운동복을 입고 저마다 달리기 솜씨를 뽐내며 즐거워하는 운동회가 열렸다. 운동장 한쪽에서는 이를 지켜 본 중년의 한 출향인이 무척 흐뭇한 모습으로 바라보고 있다.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완도전체 초등학생 3천300여명에게 운동복을 기증한 약산 천동 출신 양광용(49세)씨. 29년 전인 스무살에 고향을 떠나 의류업 외길인생을 걸어오고 있는 양 씨는 현재 태권도와 유도, 합기도 등 도복전문회사 (주)한국알비 회장이 되었다.양 회장은 지난 97년 IMF로 경제가 침체되자 제
지난 1일 오전 11시 10분 경 제2물양장 앞에서 지난해 11월 30일 음주단속에 걸린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신지대교에서 투신한 W여중 과학담당 A모(남,43) 교사 사체가 6개월 만에 발견됐다.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11시 경 완도읍 신지장 앞(제 2물양장)에서 발견된 시신을 대상으로 A교사 유족들이 소지품을 확인한 결과 A교사와 일치해 유족들에게 시신을 인도했다.”고 밝혔다.A교사는 지난해 11월 30일 신지대교 중간에 A교사의 자가용이 세워진 채 행방불명된 상태로 바다에 투신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완도해경이
‘대한민국 어린이헌장은 어린이날의 참뜻을 바탕으로 하여, 모든 어린이가 차별 없이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지니고, 나라의 앞날을 이어 나갈 새사람으로 존중되며, 바르고 아름답고 씩씩하게 자라도록 함을 길잡이로 삼는다.’(대한민국 어린이헌장에서...)제86회 어린이날 맞아 완도군 청년회주관으로‘2008 청해어린이 민속큰잔치’행사가 5일 오전 10시 완도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정동택 부의장을 비롯한 곽영체 교육장, 박만재 사회복지과장, 등 학부모와 어린이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오길남 완도군 청년연합회장은 인사말을
‘개탄스런 완도고’란 글을 학교 홈페이지에 올려 파장을 몰고 온 학원 강사에 대한 지지와 격려의 글이 잇고 있다.공무원노조 홈페이지에 아이디 관전자라고 하는 누리꾼은“오늘 C모 신문에서 정현진님과 관련된 기사를 읽었다. 기사내용은 완도고 관계자가 정현진님의 내용을 반박하고 있었다. 추상적으로 완도고가 전국 최하위권이고, 공부 잘 안하고 있다 등 추상적인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