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림바이오 배정식 공장장이 지난 1일 본지사무실을 방문 해림 측 입장을 밝히고 있다.본지는 지난 635호 6면 후코이단을 완도에 처음 소개한 서성현씨와 639호 7면 해원바이오 대표 유성국씨를 인터뷰 했다. 이에 해림바이오 측이 인터뷰내용이 사실과 다르며 완도경찰에 서성현씨와 유송국씨를 고소하면서 사실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해림바이오 측에서 사실과
완도경찰서(서장 정광록)는 지난 1일 소회의실에서 청렴 동아리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직내 ‘청렴경찰’ 풍토 조성을 위해 자율적 참여운동을 전개하고자 서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정 서장은 청렴 동아리 회원들로 부터 내부자정 활동으로 직원들에게 모범이 되어 청렴 동아리 활성화를 시키자고 당부했다.
오랫동안 군수협활선어센터 내에서 장사를 해오던 20여명의 활선어 소매인(속칭 땐마)들이 이달부터 더 이상 영업을 할 수 없다고 최후 통첩함에 따라 이에 불만을 품은 소매인이 인터넷에 투서를 올리는 등 잡음이 일고 있다.수협은 지난 3월7일과 14일 중매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21일 최종 공청회를 통해 4월1일부터 공판장내에서 활선어 소매금지를 결정했다.활선어 소매를 묵인하는 곳은 전국 어느 위판장 중에 완도밖에 없지만 비정상적인 관행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는 것이다. 아이들이 보고 있는데 일부 소매상들이 칼로 고기를 죽이거나 화
완도공용버스터미널 화장실이 불결하고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화장실을 이용한 지역주민들과 관광객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버스터미널 화장실은 남자화장실과 여자화장실 두칸이 있다. 여자화장실의 경우 일부는 폐쇄된 상태고, 그나마 사용되고 있는 남자화장실의 경우 변기 5개 중 2개는 고장이 나 오래도록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떨어진 문짝 또한 철사로 고정시켜 놓고 있는 상태다. 너덜너덜 떨어진 벽 타일은 스카치테잎으로 고정시켜 금방이라도 떨어질 듯 아슬아슬하다. 여자화장실은 각종 신문과 폐지를 보관하는 창고로 아예 용도를 바꿔 사용하고
▲대신리 마을 주민들은 석산개발 현장에서 발생되는 먼지 때문에 고가의 선외기 엔진과 공동으로 사용하고 있는 호이스트 고장이 자주 발생하며 마을 선착장은 토사 때문에 바다 수심이 높아져 어민들이 자유롭게 입출항 하는데 어려움이 많다. ▲석산개발 현장과 인접한 곳에서 대신리 마을 주민 30여 농가에서 총 9090㎡(3만평) 논을 경작하고 있다.“석산개발로 인해 마을 주민들은 진동과 소음, 도로파손, 먼지공해에 시달려 왔습니다. 무분별한 환경파괴를 막기 위해 ‘석산개발허가 기간연장’을 반대하는 주민의 뜻을 완도군에 전했습니다.”지난 15
지난 28일 오전 11시 완도제일교회 예배당에서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제일노인대학 졸업식이 이부남 도의원과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식전행사로 건강체조교실과 엘림중창단의 축하곡이 이어졌으며, 김민호 학장은 졸업증서 수여와 시상식을 통해 학업의 열정으로 무사히 졸업을 하게 된 00명의 노인대학생들을 축하했다. 김민호 학장은 인사말을 통해 “졸업을 하게 되는 노인대학생 모두에게 진심으로 축하하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린다.”며 “지역의 효 문화를 만들기 위해 시작한 제일 노인대학이 앞으로도 효도의 정신을 지
민중의 지팡이들이 매일 술취한 일부 주민들로부터 곤혹을 치르고 있다.완도읍내파출소는 거의 매일 생기는 주취자 처리로 업무가 마비되는 등 최대의 골칫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파출소 직원에 따르면 "5명씩 교대 근무를 하고 있지만 거의 매일 찾아오는 주취자에게 시달리고 나면 파김치가 되거나 심한 인격적인 모욕을 당해도 참아야 한다."고 어려움을 전했다.술에 취해
완도읍 곳곳에 우후죽순 처럼 내 건 펼침막이 인근에 살고 있는 주민들에게 적잖은 피해를 주고 있다. 또한, 아름다운 바다경관을 가로 막고 있어 개선이 시급하다. 러 간접 피해를 주고 있지만 단속이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A모 주민의 말에 따르면 “거리와 거리사이에 걸린 현수막이 바람이 심하게 부는 새벽에는 현수막이 흔들리면서 고막을 찢는
지난 28일 KBS-2TV 인기오락프로 해피선데이(1박2일)출연진이 청산면 여서도 촬영을 위해 완도를 방문했다.MC 강호동씨와 가수 은지원, 이승기, MC몽, 이수근, 김C와 스텝 등 70여명은 아름다운 섬 청산면 여서도에서 1박 2일 동안 프로그램을 녹화했다. 해피선데이 관계자에 따르면 “인터넷으로 자연환경이 꾸밈없고 아름다운 곳을 찾다가 우연히 여서도를 발견하고 1차 현장을 방문해보니 사람들이 너무나 순박하고 돌담 등이 아름다워서 이곳으로 장소를 택하게 됐다.”고 밝혔다.완도읍 1부두에서 첫 촬영을 시작한 해피선데이 출연진 소식
완도읍 파리바게트 앞 사거리가 늘어나는 차량과 신호등이 없어 잦은 교통사고(본지 2006년 12월 15일자 3면 참조)가 발생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지난 28일 오전 10시 10분경 완도읍 파리바게트 앞 사거리에서 문 모씨가 몰던 승용차와 이모씨(여, 56세)의 60모XXXX 승용차가 충돌하는 접촉사고가 발생했다. 운전자 이 모씨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실려갔다. 신호등이 없어서 일주일에 평균 2~3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지만 군과 경찰의 특별한 대책이 없어 운전자들 스스로가 조심하는 길 밖에 없다고 운전자들은 하소연 했다.택시
후코이단 관련 본지 기사인 인터뷰내용에 대해 해림바이오측에서 언론중재위원회에 반론 청구한 내용일부를 수용하기로 합의했다. 지난 25일 오후 5시 30분에 광주언론중재위원회 회의실에는 안재극 중재부장과 김성, 이수애 위원, 이수종 조사관이 참석하고 조정신청인 측인 해림바이오는 이정식 이사가, 피신청인 측은 본지 김정호 편집국장이 참석했다. 방청석에는 해림바이
청산 모도에서 자생란인 춘란을 불법 채취하여 육지로 밀반출하려던 50대 남성이 주민 신고로 덜미를 잡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담양군 창평에 살고 있는 A모(55세)씨가 지난 28일 춘란을 채취하기 위해 자신의 차량을 이용, 다도해 국립공원 구역인 청산 모도에 들어가 춘란 50여 촉을 불법으로 채취했다." "다음 날인 29일 밀반출하기 위해 아이스박스에 담아 우체국 택배를 이용했다. 하지만 국립공원 자원보호단원인 서모씨의 신고가 단서가 되어 완도항에 입항한 여객선에서 증거물인 춘란 50여촉을 확보하고 A모씨에게 혐의사실을 시인
26일부터 휴대전화 보조금 규제가 사라지고 완전 자율화된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18개월 이상 가입자를 대상으로 월 사용 요금에 따라 한 차례 지급하도록 한 휴대전화 보조금 규제가 26일부터 폐지된다.현재 휴대전화 가입자는 자신이 가입된 이동통신사에서 휴대전화를 살 때 법에 따라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가입 기간과 휴대전화 이용금액에 따라 적게는 5
“하루빨리 국가보안법 철폐와 모진 고문으로 죽임 당한 애국지사들도 철저한 조사를 거쳐 명예를 회복해야 합니다.”지난 24일 오전 10시 30분 완도읍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항일전남협의회기념사업회’(이하 전남협의회) 창립총회가 열렸다. 전남협의회는 이날 일제강점기 시대에 일어난 ‘전남협의회사건’관련 후손들은 국가보훈처가 직접 나서서 애국지사를 발굴하여 포
지난 25일 완도경찰서 소안파출소는 소안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상대로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이날 교육에서는 점차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의 여러 사례를 들어가며 학교폭력 예방과 발생 시 대처요령들을 설명하였다.특히 강의의 이해를 돕고자 파워포인트를 이용하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관내 학교관계자와 학부모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정기 여객선이 적자를 이유로 운항을 기피했던 완도의 외딴섬에 정부보조를 받은 섬사랑 8호가 취항하게 되어 섬 주민들의 교통여건과 생활환경이 한층 편리해지게 되었다.지난 19일 노화읍 서넙도에서 김종식 완도군수와 이부남 도의원,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섬사랑 8호 취항식’을 가졌다.이날 취항한 섬사랑 8호는 145톤 규모로 차량 18대와 80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는 여객 화물선으로 노화읍 이목리에서 서넙도, 죽굴도, 대장구도, 대정원도, 어룡도 등 6개 도서지역에 정부보조를 받아 운항한다.그 동안 생필품이나 수산자재
완도읍 4천여 세대 주민들은 오는 5월부터 오폐수 처리비용을 부담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완도군 상하수도사업소에 따르면 완도읍 일대에서 발생되는 생활하수와 각종 폐수를 차집 처리하여, 하천의 해양오염을 방지하고 주민 보건 향상을 위해 2008년 4월부터 하수도 사용요금을 부과하고 5월부터 징수할 계획이다.하수도 사용료는 상수도 급수사용료와 납기를 같이하며, 수도요금고지서에 함께 고지되어 수도요금과 동시납부 조치할 방침이다. 부과대상지역은 하수도법 제15조에 의해 하수처리구역으로 공고된 배수구역으로, 완도읍 군내리, 가용리, 죽청리,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수산경영 전문교육기관을 설립해 관심을 모았던 한국수산벤처대학 1기 수료식과 2기 입학식이 지난 24일 완도군 신지면 조선대학교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이영호 학장(국회의원), 김종식 완도군수, 김대원 조선대 부총장, 김갑섭 전라남도 해양수산환경국장 등 300여명이 참석 지난 1년 동안 대학발전과 화합에 힘써준
▲낚시꾼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는 담수호 주변 환경오염을 가중시키고 있다.▲담수호 도로에 잔량이 남아 있는 부탄가스도 버려 교통사고와 폭발사고 위험이 높다.▲완도 주민들이 몰래 버린 폐타이어도 눈에 띈다. “해도 해도 너무합니다. 자기 집 정원 같으면 쓰레기를 이렇게는 버리지 않습니다. 차마 눈 뜨고는 볼 수 없습니다. ”본격적인 농사철을 앞두고 농민 A 씨가 화흥포에 있는 논을 갈기 위해 트랙터로 이동하는 중 몰지각한 낚시꾼들에 의해 도로에 버려진 쓰레기를 보고 혀를 찼다. 완도읍에서 8km쯤 떨어진 화흥포 농수용인 완도호가 쓰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