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화흥리 출신 미 PGA 프로골퍼 최경주 선수가 청정해역 완도 수산물 홍보를 위해 무료 CF를 제작 관심을 모으고 있다.지난 17일 제주에서 끝난 유러피언 발렌타인 챔피언십을 마친 최경주 선수가 인천 스카이 72골프클럽 바다코스에서 최근 내수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완도수산물 홍보를 위해 “건강의 섬 완도” 브랜드 마크가 새겨진 골프공을 힘차게 날렸다.지난해 완도군을 방문 열렬한 환영을 받았던 최 선수는 김종식 완도군수로부터 완도수산물 홍보에 참여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지역민과 고향발전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기꺼이 참여 하
▲박경춘 검사 ▲김경태 검사법무부는 정부의 조직축소 방침에 따라 지난 17일 외사부를 폐지시키는 등 대대적인 인사를 단행했다.완도출신인 박경춘 전, 전주지검 정읍지청장이 서울북부지검 형사6부장으로 김경태 검사는 광주지검 순천지청에서 법무부 감찰담당관실 검사로 각각 자리를 옮겼다.
19일 오전 농어민문화체육센터 앞에는 헌옷이나 이불 등이 들어있는 마대자루가 점점 늘어나면서 새마을 부녀회 사람들의 얼굴에도 환한 미소가 흘렀다. 쌓이면 쌓일수록 한명의 불우한 이웃을 더 도울 수 있기 때문이다.매년 연중행사로 완도군 새마을 부녀회(김혜영)가 주관하고 12읍면에서 모은 헌옷이나 카펫, 이불, 가방 등을 한데 모으는 자원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이곳에 모인 헌옷 등은 광양의류산업으로 옮겨지며, 판매기금으로 요 보호자 결연을 맺고 있는 사람들에게 생필품을 지원하게 된다.새마을 부녀회 관계자는 “자원 재
청산면 대모도 출신 김정식(49) 총경이 해양경찰청 인력개발담당관으로 지난 13일 승진했다. 김정식 총경은 청산면 대모도 출신으로 완도수고, 해군 재2사관학교를 졸업하고 간부후보 37기로 해양경찰에 투신 해양경찰청, 271함장, 1505함장, 본청 예산계장 등을 역임했다.
▲ 군 청사 앞 주차장 ▲쌈지공원 앞 해변도로 가는 방향 요즘 완도읍에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심심찮게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도로포장을 하기 위해 절단해 움푹 패인 도로 위를 지나는 차량 운전자들이 사고의 위험을 하소연하고 있지만 완도군이 수개월째 그대로 방치하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쌈지공원 앞 해변도로 가는 방향(사진 우)으로 도로포장을 하기 위해 도로를 절단해 패인 상태다. 더군다나 여기는 2차선 가운데로 운전자가 미처 보지 못하고 당황하는 경우가 많아 사고의 위험이 높다.특히 밤에는 패인 도로가 잘 보이지도 않아 자칫 대형사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완도군지회(회장 김충식)에서 주관하는 노인대학 입학식이 지난 13일 완도군을 시작으로 14일 노화, 17일 금일분교 입학식이 열렸다.김종식 완도군수는 분교 입학식에 참석하여 노년에도 식을 줄 모르는 열정으로 노인대학에 입학한 학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대한노인회 완도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65세부터 75세까지 입학이 가능하며, 운영은 매
지난 14일 오전10시 신완도라이온스클럽(회장 이철) 주최로‘제7회 무료 수지침 봉사 및 노인경로 위안잔치’가 지역 어르신들과 완도제일교회 노인대학생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렸다. 행사진행은 1부 수지침 봉사활동과 2부 경로위안잔치 순으로 진행 되었으며, 참석한 어르신들을 위하여 불필요한 식순을 생략하고 간략하게 진행하여 눈길을 끌었다.1부 수지침 봉사활동에는 전남대학교 평생교육원 김상섭 교수 외 20여명의 자원봉사단이 수고하였으며, 수지침이나 뜸 등을 많은 노인들에게 진료하여 도움을 주었다.2부 노인
"도로가 넓어져 좋긴 한데 횡단보도를 건너려해도 차들이 너무 빨리 달려 건너기가 무서워 못가고 있어"불편한 몸을 이끌고 병원을 가야하는 완도읍 가용리 김황진(74) 할머니는 매일 아침 완도수산고 앞 6차선 도로를 건너기 위해 몇 십 분씩 차들이 안 지나가기를 기다린다.또 병원 치료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일도 마찬가지다. 신호등이 없는 위험한 6차선 도로
새정부 출범에 따른 정부조직 개편에 따라 목포지방해양수산청에서 국토해양부 목포지방해양항만청으로 명칭이 변경되어 완도 고금 출신의 김삼열(55세)청장이 지난 14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김 청장은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취임식에서 "목포항을 서남권의 물류 중심항으로 육성하고 신속하고 편리한 여객운송과 해상교통 체계를 안전하게 구축하는 행정서비스 시스템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삼열 청장은 완도 고금 출신으로 76년 목포해양대학을 졸업하고 목포지방해양수산청 선원선박과장을 거쳐 해양수산부
지난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농심 부산공장에서 제조한 ‘노래방 새우깡’제품에서 생쥐머리로 보이는 이물질을 확인했다는 언론 발표가 있었다.이에 농심측도 노래방 새우깡(400g)의 생산중지와 함께 제품 회수와 폐기를 진행하고 있지만 완도 관내 일부 매장에서 아직도 버젓이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본지가 18일 완도읍 대형마트와 매장을 돌아 본 결과 노래
농어촌 여성들의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한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2008년도 ‘여성 직업훈련 및 취미교실 개강식’이 지난 12일 완도군종합복지회관에서 열렸다.이날 개강식에는 ‘POP예쁜 손 글씨 반’, ‘한식 조리사 자격증 반’, ‘천연기능성 화장품비누 만들기 반’, ‘포크아트반’ 등 4과목에 80여명의 여성이 참여하여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완도군은 이번 여성 직업훈련 및 취미교실 과정을 통해 여성들의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참여를 도모하기 위하여 자격증 취득과정의 한식조리 자격증 반을 운영하고 여성
지난 13일 오후 혼자 외롭게 살아가는 할머니의 가정에 모처럼 환한 웃음 꽃이 피었다. 할머니가 사는 낡은 집이 새 집으로 탈바꿈했다. 할머니는 고맙다는 말을 반복하다 끝내 눈물을 훔쳤다. KT&G 장보고 봉사단의 이돈길 지점장과 임상호 조합장 외 5명은 군외면 불목리에서 가족이 모두 사망하고 외롭게 홀로 사는 정경님(여,81세)씨의 집을 방문해 작지만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펼쳤다.장애인으로 거동이 불편하며 오로지 담배를 팔아 생활을 하고 있는 정 할머니를 위해 쌀 20kg을 증정하고 오래된 형광등을 모두 새것으로 교체했으며, 출입
지난 16일 휴일인 일요일 오후 1시50분경, 생일면 유서리에 산불이 발생해 공무원과 관계자들이 산불진화를 위해 급하게 출동하는 일이 벌어졌다. 연락을 받은 이경동 환경녹지과장과 김경주 생일면장은 완도군 산불진화대원과 함께 현지로 이동 진화지휘를 맡고, 산림청 헬기1대와 산불진화차 1대, 등짐펌프 등을 이용해 신속한 진화작업을 펼쳤다.산불은 밭에서 소각을 하던 K모(74세)씨의 부주의로 산림과 인접한 주변 나무에 옮겨 붙으면서 발생했고, 소식을 접한 공무원 50명과 주민50여명이 함께하며 진화작업을 도왔다.생일면 유서리 산불은 인명
전남 해남에서 승합차와 승용차가 충돌해 21명이 숨지거나 다치는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했다.사고가 발생한 것은 11일 저녁 7시10분쯤, 전남 해남군 현산면 초호리 도로에서 박모(47.여)씨가 운전하던 15인승 그레이스 승합차와 박 모(34)씨가 몰던 슈마 승용차가 충돌했다.이 사고로 그레이스 승합차 운전자 박 모 씨와 완도군 신지면 66살 정 모 씨 등 4명이 숨지고 승객 이모(70.여)씨 등 17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는 완도 쪽으로 향하던 승용차가 밭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여성 인
완도 일부지역에 차를 이용 건축 폐기물을 몰래 버리는 일부 몰지각한 주민이나 건설업자가 있어 군의 철저한 관리감독과 이를 목격한 주민들의 제보가 절실하다는 지적이다.지난 6일 한 주민이 본지에 제보를 해왔다. 3일전부터 망석리 쓰레기 소각장 방향으로 한 업체의 2.5톤 트럭과 1톤 트럭이 번갈아 다니면서 공사현장에서 나온 폐 콘크리트를 버리고 있다는 내용이었다.본지는 주민이 목격한 1톤 트럭의 회사명을 추적해 현재 완도읍 A모텔의 리모델링 공사 현장에서 나온 건축폐기물임을 확인하고 망석리 일대를 돌며 버린 장소를 찾았다. 다음날인
완도군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군외면 불목리 세트장이 이렇다 할 예고도 없이 개방하지 않고 있으며, 도로는 공사로 절단한 채 공사 1개월이 넘도록 방치하고 있어 세트장을 찾는 주민들과 외지관광객들로부터 빈축을 사고 있다.지난 10일 이름밝히기를 꺼려하는 불목리 A주민에 따르면 "충남 당진에서 온 관광객 40여명이 차량을 이용 장좌리 장보고 기념관과 불목리 세트
지난 10일 완도군 인사발령에 의하여 약산면사무소에서 근무하다 군 본청과 읍면으로 이동한 공무원들이 상조회 전별금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해 달라며 서현종 면장에게 전달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이들 6명의 공무원이 전달한 121만원은 약산면에서 근무하는 동안 매월 1만원씩 상조회에 적립해 전출할 때 찾아가는 전별금으로 지켜본 동료공무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소식을 전해들은 약산면 주민 J모씨는 "그동안 약산면에서 고생해온 것도 고마운 일인데 본인들의 월급에서 마련한 전별금까지 주고 갔다."며 요즘 보기 드문 아
완도군의 관광지 곳곳에 있는 화장실 관리가 허술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는 가운데 또 다시 주민이나 외지인이 즐겨 찾는 최경주 동상의 공중화장실이 10여일 방치되어 온갖 오물로 뒤범벅되었다.뒤늦게 소식을 접한 공무원들이 부랴부랴 수습에 나섰지만 완도군 공무원의 관리감독 소홀이 도마 위에 올랐다.지난 11일 본지 사무실로 최경주 동상 공중화장실이 더러워서 차마 눈뜨고 볼 수 없다는 택시기사와 주민 제보가 이어져 본지에서 현장을 방문했다. 마침 2명의 공무원이 물청소를 시작하고 있었고, 남자화장실은 온갖 오물로 범벅이 되어 있어 이곳을 찾
▲미라리 마을 선착장에 물김 위판을 기다리고 있는 양식어민들. ▲차량이 보이 곳이 미라리 마을 어민휴게소. 언제 완공될지 모른 마을 선착장 공사가 한창이다. ▲맹선리 어민휴게소도 사정은 마찬가지. 물김위판을 기다리며 모닥불에 추위를 녹이고 있는 어민들.▲좌측에 보이는 건물이 맹선리 마을 어민휴게소. 우측에 멀리 보이는곳은 물김 위판장소로 거리가 약 300m 정도 떨어져 어민들이 사용하기 힘들다.완도군이 지난 2005년 '어촌종합계발사업'으로 추진한 소안면 미라리와 맹선리 어민휴게소는 겨울철 김을 생산하는 소안면 12개
농어촌 마을의 정보격차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완도군이 추진하고 있는 농어촌 마을 정보화 사업이 탄력을 받아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5일 완도군에 따르면 군은 금당도 갯벌섬마을, 소안 개매기 마을에 이어 세 번째로 보길면 예송리 마을에 정보센터를 구축하고 정보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말했다. 총사업비 3억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폐교인 마을의 학교를 개조하여 정보센터를 구축하고, 주민정보화 교육 및 마을을 찾는 관광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PC 11대와 프로젝터 및 홈씨어터 등을 설치하고, 마을주민들에게는 PC 60대를 보급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