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리 마을 선착장에 물김 위판을 기다리고 있는 양식어민들. ▲차량이 보이 곳이 미라리 마을 어민휴게소. 언제 완공될지 모른 마을 선착장 공사가 한창이다. ▲맹선리 어민휴게소도 사정은 마찬가지. 물김위판을 기다리며 모닥불에 추위를 녹이고 있는 어민들.▲좌측에 보이는 건물이 맹선리 마을 어민휴게소. 우측에 멀리 보이는곳은 물김 위판장소로 거리가 약 300m 정도 떨어져 어민들이 사용하기 힘들다.완도군이 지난 2005년 '어촌종합계발사업'으로 추진한 소안면 미라리와 맹선리 어민휴게소는 겨울철 김을 생산하는 소안면 12개
농어촌 마을의 정보격차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완도군이 추진하고 있는 농어촌 마을 정보화 사업이 탄력을 받아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5일 완도군에 따르면 군은 금당도 갯벌섬마을, 소안 개매기 마을에 이어 세 번째로 보길면 예송리 마을에 정보센터를 구축하고 정보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말했다. 총사업비 3억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폐교인 마을의 학교를 개조하여 정보센터를 구축하고, 주민정보화 교육 및 마을을 찾는 관광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PC 11대와 프로젝터 및 홈씨어터 등을 설치하고, 마을주민들에게는 PC 60대를 보급하여
완도지역 여성봉사단체회장 선출을 위한 투표가 끝난 지 10여일이 지난 지금 공정하고 투명하지 못한 선거였다는 제보와 의혹이 잇따르면서 4.9총선을 앞두고 주민 의식 개혁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많다.지난 2월 25일 완도군 종합복지회관에서 제5대 여성단체협의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 투표 결과 2명의 후보자 가운데 32:24로 C모씨가 새로운 회장에 당선 하였다.하지만 이 과정에서 C모씨가 회원이나 투표에 영향력을 가진 사람들에게 식사를 제의하고 생활용품을 선물하는 등 누구보다 공정하고 투명해야할 봉사단체 선거가 오히려 혼탁해 사회분위기까
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지사(지사장 김선옥)는 지난 달 28일 건설교통부와 16개 시․도가 공동으로 선정한 2008년도 전국 71개 교통안전우수업체 중 광주,전남지역 9개 업체에 대해‘교통안전우수업체 선정 기념패’를 수여했다.올해 교통안전우수업체는 광주지역에서는 전세버스 4개업체(금오운수, 동일관광, 성안, 남일고속관광), 전남지역에서는 버스 2개업
지난 달 29일 완도군공무원노동조합 제2기 임원선거에서 허동조위원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부위원장에는 최종대 전 총무부장과 오현철 후생복지부장, 주현희 여성부장이, 회계감사는 고수영기획부장이 새로 선출됐다. 조합원 총 투표에서 유효투표 89%의 절대적 지지를 얻은 제2기 임원단은 앞으로 2년간 완도군공무원노동조합을 대표해 조합원들의 권익신장을 대변하게 된다. 허동조위원장은 “총선투표결과 많은 조합원들이 일방적인 강경투쟁보다 합리적인 대화와 타협을 원하고 있다. 항상 열린 자세로 조합원들의 권익신장과 군민과 함께하는 노조, 지역사회 발
지난 2일 군외면 백일도 인근 해상에서 전복을 훔친 일당 3명이 완도해경과 31사단 1989부대 군경 합동작전에 의해 검거됐다. 이번 절도사범 검거는 해안경비 부서인 지역 군 및 경찰관 지휘관의 모임인 충우회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협력체계를 통해 신속한 업무협조를 이뤄낸 결과여서 더욱 빛을 발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절도범 일당은 지난 1일 밤 10시 50분경 완도군 백일도 인근 해상에서 선외기를 타고 양식 절도를 위해 잠수부를 내리던 중 육군 레이더에 포착돼 완도해경, 경찰관 및 전경 30여 명을 투입하여 백일도 야산에서 숨어있던
그대 어깨위에 놓인 짐이/ 너무 힘에 겨워서/ 길을 걷다 멈춰진 그 길가에서/ 마냥 울고 싶어질 때/ 아주 작고 약한 힘이지만/ 나의 손을 잡아요./ 따뜻함을 느끼게 할 수 있도록/ 어루만져 줄게요./ 우리가 저마다 힘에 겨운/ 인생의 무게로 넘어질 때/ 그 순간이 바로/ 우리들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 -가수 변진섭씨의 노래 중에서-지난 3일 오전 10시 완도초등학교 체육관에서 학부모와 재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2008학년도 시업식 및 입학식’이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새롭게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 79명(남32, 여47)을
“푸코이단 시장은 넓고 무궁무진하다.”“푸코이단을 생산한다고 정부의 보조금을 받았으면 당연히 진짜 푸코이단을 내놔야 한다.” 금일에서 (주)해원바이오텍을 운영하고 있는 유송국(49세)씨의 주장이다. “푸코이단이란 똑같은 사람이지만 사람의 능력이 모두 다르듯이 푸코이단 역시 모주꾸가 가지고 있는 효능과 미역귀나 다시마가 가지고 있는 효능이 다 다르다. 특히 다시마가 가지고 있는 효능은 무궁무진하다.” 푸코이단을 이정도 만드는 회사는 해원 밖에 없다고 주장하는 유 사장은 푸코이단 분말 푸코이단을 보여주며“H회사는 정제된 가루로 못 만들
명사십리 해수욕장으로 유명한 신지면 동고마을에 경로복지센터가 준공되어 노인건강증진에 기여하게 됐다. 지난 21일, 김종식 완도군수를 비롯한 동고리 주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진 동고리 노인복지센터는 현대식 2층 건물로 물리치료실, 찜질방, 식당, 노래방, 체력단련실 등을 갖췄다. 행사에 참석한 마을주민과 노인들은 신경통이나 요통 등으로 고생이 많았는데 이제는 동네에서 찜질을 할 수 있고 각종 건강보조기구로 건강을 되찾을 수 있게 되었다며 반겼다. 주민들은 노인복지증진에 관심을 기울려준 김종식 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하
동부권 주민들의 최대 숙원사업 중 하나인 약산 우회도로가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10년 완공 될 예정이다.약산 우회도로는 약산면 소재지인 장용리의 도로가 협소하여 매일 같이 병목현상으로 평상시에도 주민과 차량이 뒤섞여 통행에 불편을 겪어왔다. 특히 지난해 고금대교의 개통으로 금일, 생일, 금당면등 완도지역 동부권으로 유입되는 물동량과 관광객의 증가로 주민과 관광객에게 크게 불편을 주고 있다. 이에 군은 지난 2004년부터 사업의 조기 발주를 위해 노력하여 약산면 천동리 입구에서 면 소재지인 장용리까지 3.3km에 대해 99
독립운동의 땅 소안도에서 걷기대회가 열린다. 제89회 3,1절을 맞아 소안 항일운동기념관 광장에서 제2회 항일의 섬! 한마음 걷기대회가 오는 3월 1일 오후 3시에 갖는다. 일제 암흑기에 사립학교를 세워 문맹퇴치와 항일운동으로 이 땅에 독립을 이루어낸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과 애국애족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선열의 얼을 기리기 위해 지난해부터 개최된 한마음걷기대회는 (사)소안항일운동기념사업회와 소안배달청년회가 주관하고 소안면에서 후원한다. 지난해에는 대회에 앞서 전 세대 태극기 달기를 실천하였으며 23개 기관단체와 면민 650여명이 대
세상 돌아가는 흐름을 알게 해주는 정보이자 무료함을 달래주는 오락거리이며 때로는 바보상자로 치부되는 TV. 이 TV가 사라진다면 당신에게는 도대체 어떤 일이 생길까?EBS교육방송이 새롭게 선보이는 ‘리얼 실험 프로젝트 X’라는 프로그램이 13가구, 32명이 살아가고 있는 금일읍에 속한 작은 섬 다랑도(본지 2007년 8월21일자 9면 참조)를 방문 이 흥미로운 의문에 답을 제공한다. EBS 제작진은 지난 4일부터 24일까지 다랑도에서 3주간 TV 끄기 실험을 실시했다.이 흥미로운 실험은 제작진이 “TV 없는 세상은 어떨까?”에 의문
제26대 완도출신 완도교육청 최찬범 교육장이 장성중학교 교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후임에 제27대 곽영체 교육장이 부임해 오는 3월 1일부터 근무하게 된다. 강진군 성전면 대월마을 출신인 곽 교육장은 성전초, 성전중, 강진농고를 졸업하고 한국방송통신대학과 전남대학교 교육대학원을 나왔다. 곽 교육장은 지난 69년 군동초에서 교직에 몸담은 곽 교육장은 성전초, 성전북초, 도암동초 가우분교 등 관내 학교에서 교편을 잡았다. 또 곽 교육장은 고흥교육청 장학사, 전남과학교육원 연구사를 거쳐 목포서산초와 목포용호초에서 교감을 맡았으며 진도초 교
완도 관내 중.고등학생 신입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입학 때 필요한 학습준비물 일체 비용을 40만원~50만원 선 부담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 중 절반 이상이 교복을 구매하는데 소요되고 있으며, 운영지원비와 급식비, 학용품 등이 절반을 차지한다. 여기서 교복을 공동구매하거나 다양한 정보를 이용해 효율적으로 접근한다면 학생 한명당 2~3만원은 더 저렴하게
“저 어린이집은 문을 닫아야 한다.”“이런 나쁜 마음을 먹으면 안 되지만 자식을 키우는 부모로서 다른 아이들에게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1년 전 어린이집에 자녀를 맡겼던 전업주부 A모씨(여,38세)는 여러 번 고민 끝에 용기를 냈다며 당시의 G면 사설어린이집 실체에 대해서 어렵사리 말문을 열었다.“반찬은 돈을 조금주면서 부피가 많은 콩나물이나 김치, 단무지 위주로 나왔고, 고기나 생선은 아이가 전혀 먹어본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주로 밥을 많이 먹는 7살짜리 아이들이 밥을 더 달라고 말하면 실제운영
지난 24일 오전 12시 상황봉 관음사 터에서 100여명의 등산객과 동호인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 완도군 산악연합회 시산제’가 열렸다.이규현 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완도군 산악연합회가 결성된 지 2년의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전국 국민생활체육대전에서 3종목 석권 등 등산이 가족과 직장인이 함께하는 웰빙 스포츠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서수창 고문의 축문 낭독에 이어 동백산악회 김정부 회장의 아헌과 박경남 회장의 종헌으로 행사를 마쳤다. -축문- 유세차우리나라 4341년, 무자년 정월 열여드레. 완도산악연합회 회원일
강풍 특보가 내려진 완도군 약산면에 방화로 의심되는 산불이 발생해 16시간 만에 진화되었다.23일 오후 5시경 완도군 약산면 천동리 야산과 1km 떨어진 간산리에서 잇따라 불이 나면서 잡목과 소나무, 잣나무 등 임야 3.2ha와 사유지 약간을 태운 뒤 24일 오전 8시경 완전히 진화되었다. 처음 천동리에서 불이 나자 소방헬기와 소방차, 산불 진화차량 등의 장비와 소방관, 의용소방대원, 군청 공무원 등 300여명의 인력이 투입되어 1시간30분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하지만 1km 떨어진 간산리에서 다시 불길이 치솟아 오르기 시작했고,
23일 오후 5시경 약산면 천동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방차, 헬기, 공무원, 많은 주민들이 진화에 나서고 있지만 강풍으로 인해 인근 마을인 신기리 마을 부근까지 급속히 번지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소방차 3대가 출동해 산불진화에 나서고 있지만 역부족이다. 소방헬기도 밤이되자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진화작업을 포기하고 철수한 상태여서 진화에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비상연락망을 통해 현지 소식을 전해들은 완도군 많은 공무원들도 개별적으로 산불현장으로 달려와 진화작업에 힘을 보태고 있지만 대형산불을 진
소가 처음하는 쟁기질에 힘든가 봅니다. 농부도 함께 땀을 흘립니다. 올 한 해 풍년의 밑 거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경제가 봄같이 살아나 누구나 행복한 섬. 완도를 꿈꾸어 봅니다. 〈2월 17일 군외면 중리〉
완도군의 2008년 재정자립도가 6.4%로 전국 최하위에 머물렀다. 3년 전인 2005년 11.3%에서 또다시 곤두박질해 절반 가량이 무너졌다. 이는 자체 세원은 줄어든 반면 의존수입이 늘어난 것이다. 완도군의 이같은 재정자립도는 정부에서 재정보전금과 지방교부세 등을 지원하지 않을 경우 공무집행이 어려울 정도의 열악한 수준에 처해있다. 전남도내 일선 22개 시·군의 재정자립도(지방세+세외수입)에서도 신안군과 함께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전국 지자체의 전체 예산 가운데 일반회계는 98조4446억원(7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