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함평군청
△ 사진제공: 김 옥
▲ 매화가 활짝 피었지만 막바지 꽃샘추위로 봄은 아직 이르다. (2월 18일 완도읍 대신리에서)
△ 사진: 완도군 제공
장보고 유적지인 장좌리 장섬 인근 바다에 비타민과 엽록소가 많이 함유된 부드럽고 향이 뛰어난 감태(실파래)가 갯벌 숲을 이뤘다. 마을 주민들은 감태수확을 위해 물 때 맞춰 갯벌로 향했다. (2월 2일 장좌리 마을에서)
온 갯뻘에 널려 있는 감태가 떠오르는 아침햇살에 풍요로운 가을 들녘을 연상시킵니다.
설을 맞아 멀리서 찾아올 아들, 손자, 며느리를 만날 기쁨에 지난 20일 장에 나온 노인의 웃음이 잠시나마 지친 일상의 피로를 잊게 합니다. 노인은 손자에게 줄 세뱃돈을 마련하기 위해 지친 몸을 이끌고 나물을 팔고 있지만 마음만큼은 그의 미소만큼이나 행복해 보입니다.
△ 사진제공 김 옥
△사진제공: 김 옥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2009년 새해에는 지역경기가 되살아나 군민 모두가 풍요로운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 지난 11월21일자(제675호)에 실렸던 “완도가 완 아일랜드(?)”기사가 나가고 완도타워 해맞이 축제를 앞둔 26일, 우리군에서 잘못된 영어표기 교체작업을 하는 모습이 본지 기자에게 목격되었다.4명의 기술자와 인부가 동원되어 완도타워 1층 로비의 대형 유리를 걷어내고 새롭게 제작한 완도지도로 교체하는 작업을 실시해 문제가 되었던 ‘완 아일랜드(Wan Island)’가‘완도(Wando)’로 수정되었다.완도군 지역경제과 관계자는 “의 기사 보도이후 교체를 결정했다. 추가 공사비는 완도타워 시공사에서 지불한다.”
17일, 망남리 박내은(63세)씨가 전복 먹이로 사용하기 위해 다시마양식 시설을 준비하고 있다. 박씨는 “전복을 양식하고 있지만 이제 힘이 없어 오래 하지는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