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망남리 박내은(63세)씨가 전복 먹이로 사용하기 위해 다시마양식 시설을 준비하고 있다. 박씨는 “전복을 양식하고 있지만 이제 힘이 없어 오래 하지는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시골 노인들이 완도읍 오일장을 보고 집에 돌아가기 위해 마냥 버스를 기다리며 땅바닥에 앉아있는 모습이 측은해 보인다. 편히 앉아있을 의자라도 있으면 좋으련만...
동백꽃은 가장 눈부시게 핀 상태에서 스스로 목을 꺾습니다. 그래서 뒷모습이 아름다운 나무로 비유됩니다. 눈 머금은 동백꽃이 스스로 목을 꺾지 못한 것은 분명 다른 이유가 있을 겁니다.
지난 14일 한국프로낚시연맹 관계자는 시상식을 하기위한 장소를 물색하기 위해 완도읍 해변 가로공원을 배회하다 적당한 장소를 발견했다. 그 관계자에게 눈에 해변공원 야외공연장은 ‘2008 제3회 신신피아트컵 KPFA 랭킹4전 시상식’을 하기에 최적의 장소로 보인 것이다. 현수막을 설치하기위해 주위를 두리번거리던 관계자는 낯선 꼬마가 야외
↓ 본지 11월21일자(제675호)에 실렸던“쓰러지는 양심거울 옮겨 주세요”라는 기사가 나간 후 완도읍사무소는 25일 문제가 된 양심거울을 철거했다.읍사무소 관계자에 따르면 “주차장 입구에 양심거울이 설치되어 있어 차량에 의해 부딪히는 경우가 잦고 오히려 양심거울이 그 자리에 없어야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에 도움이 될 것 같아 철거를 하게 되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전어가격 하락으로 올 전어농사 망쳤다. 그래도 찢어진 그물은 손질해야 한다. 내년을 기약하며......
▶13~16일 광주 서구 풍암동 롯데마트 월드컵점▶14~16일 서울 양천구 목동 14단지▶21~22일 인천 서구 마전동 영남탑스빌 아파트▶경기 안산시 고잔동 호수공원 광어 주말장터(매주)▶완도해변공원 매주 주말장터▶서울 강동구 상일나들목 부근에서 매일 광어 상설시장 (광어 미역·김·톳 등 완도 특산품 판매)
“200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을 앞두고 12일 저녁 7시30분 완도 제일교회에서 ‘수능생을 위한 기도’가 교인과 수능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지금은‘귀신 나오는 화장실’이라며 가까이가기 꺼려하는 학생이 전혀 없어요.”지난해 본지 6월22일자(제609호)에 실렸던“완도초등학교 불결한 야외화장실” 기사 이후 문제의 화장실은 깨끗하게 변한 것으로 확인되었다.학교 측은 예쁜 화장실 푯말을 설치하고 건물 전체 페인트칠을 했으며, 입구의 문과 세면대를 새롭게 교체했다. 또한 화장실 안은 대형 거울을 설치해 학생들이 화장실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했다.2007년 당시 이 화장실에는 몰래버린 폐타이어, 세면대에 버린 담배꽁초
유모차부대, 방송장악네티즌탄압저지범국민행동, 광우병국민대책회의 등 시민사회단체 회원들과 민주당, 민주노동당 의원들이 29일 오후 국회 본청 앞에서 함께 연 '인권유린 불법협박수사 규탄 기자회견'에서 엄마와 함께 나온 아이들이 기자회견장 앞을 돌아다니고 있다.(맨 위, 가운데)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국민을 협박하고, 촛불시민을 중범죄자 취급하는
수요일은 국정감사가 쉬는 날입니다.물론 몇몇 상임위는 일정상 진행하기도 하지만 '자료조사'라는 명목으로 공식일정은 비어있습니다.지난 2일간의 국정감사장에서의 국회의원들, 보좌관들, 장관들, 차관들, 공무원들의 표정들을 담아봤습니다.힘들어하기도하고,웃기도하고,멍하니 하늘만 바라보기도하고,마치 인간의 일생을 보는듯한 느낌이랄까요.사진 = 여의도통신 사진팀 한승호 기자, 한향주 기자 hanphoto77@ytongs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