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혜선)는 지난 9~10월 2개월 동안 완도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청소년관련기관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제3회 친한친구 사진공모전”를 실시했다. 여성가족부·완도군에서 주최하고 완도교육지원청·완도경찰서에서 협조해 완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학교폭력 예방 및 코로나19도 갈라놓을 수 없는 친구들과 정서적 유대에 대한 주제로 청소년 소통문화, 창조 문화 정착을 위해 진행됐다.공모전 출품작 27개 작품이 열띤 경합 끝에 최우수상(완도군수상)의 영예는 ‘보길중학교 2-1반’친구들에게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우리군 교육발전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져 지역사회에 작은 감동을 주고 있다. 고금면번영회(회장 정남선/장학회 상임이사) 3백만 원, 완도평생교육원 완도읍·신지면 요가회원 82만 원 등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기탁금을 손수 모금하여 장학금을 기탁했다. 또한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완도지구협의회 추정민 회장은 개인 사비로 장학금 2백만 원을 기탁하는 등 연말에도 군민들의 장학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재)장보고장학회는 2007년부터 현재까지 167억여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
완도문화원 옆 해양쓰레기를 이용한 업싸이클링(‘업그레이드 / Upgrade’와 ‘리사이클링 /Recycling’을 합친 말로 쓸모가 없어진 제품을 단순히 재활용하는 차원을 넘어 디자인을 가미하는 등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의미) 작품이 전시됐다.행정안전처와 지역문제해결플랫폼전국사무국이 주관하고 전남사회혁신플랫폼 완도사회혁신네트워크(완사넷)가 주관한 이번 ‘해양쓰레기 Zeoro-업싸이클링 작품 전시’는 지난 10월18일 완도사회혁신네트워크, 완도 요트사랑, 완도문화예술협도조합 회원 16명과 완도 누
완도의 한 중학교 관사의 여교사 방에 행정실장이 마스터키를 열고 들어가 논란이 일고 있다.행정실장은 공사를 위한 사전 공지 후 방문이었다고 주장한 반면, 여교사는 초인종도 누르지 않은 무단침입이라고 반박하고 있다.27일 완도교육지원청과 해당 학교에 따르면 지난 18일 완도 모 중학교의 A행정실장은 신축된 관사의 인터넷 설치를 위해 업체 직원들과 오후 1시20분쯤 관사를 찾았다.A실장은 사전에 관사 거주자들의 단톡방에 설치공사 사실을 알렸고 학교 측의 양해를 얻어 마스터키를 이용해 관사 문을 열었다.하지만 첫번째 방문을 열자 방 안에
재단법인 장보고장학회에서는 2020년도 국가대표 선발자 및 예·체능 분야 수상자를 대상으로 고장의 명예를 드높인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고자 격려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국가대표의 경우 2020년 체육 분야 국가대표 및 청소년 국가대표로 선발되어야 하며, 본인 또는 친권자의 기본증명서 등록 기준지가 완도군이거나 우리 군에 주소를 두어야 한다. 격려 지원금은 국가대표에게 2백만 원, 청소년(초·중·고) 국가대표에게 1백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예·체능 분야 수상자의 경우 교육청 및 해당 학교 소속 예·체능 분야 특기자
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명식)은 11월 16일부터 11월 19일까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영상 제출 방법으로 진행되는 2020. 비대면 전남 학생스포츠 축제에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열기가 매우 뜨겁다고 밝혔다.이번 비대면 학생스포츠 축제는 전라남도교육청이 주관하는 행사로 관내 초∙중∙고등학생 448명이 배드민턴, 축구, 농구 등 14개 종목 중 선택 참여하며, 종목별 요강에 따른 선수 영상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와 경쟁 중심 활동에서 벗어나 많은 학생이 참여하여 존중과 배려 중심의 학생스포
완도문화예술협동조합(조합장 김풍호)이 주관하는 생생문화재 다섯 번째 행사가 26일 오후 2시부터 완도초등학교 과학실에서 진행됐다. 이번행사는 ‘가리포,어디가지 알고있니?’라는 주제로 장보고 대사에 대한 동영상 교육 및 역사 퀴즈가 진행됐다. 참석인원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다문화가정학생 33명을 대상으로 ‘문화재는 문턱을 낮게, 프로그램 품격을 높게, 국민 행복을 크게‘라는 취지로 시행됐다.생생문화재는 지자체, 지역 문화단체가 지역 문화재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 문화재 활용사업이다.
2020학년도 노화북초 학예발표회가 지난 20일 열렸다. 지난해와 다르게 이번 학예회는 코로나 19예방을 위해 학부모를 초대하지 않고 비대면 방식 실시간 영상을 중계하여 학부모들도 가정에서 자녀들의 공연과 발표를 시청했다. 이번 발표회는 크게 악기 연주, 무용, 나의 꿈 발표로 이루어졌다. 1부는 1학년부터 3학년까지, 2부는 4학년부터 6학년까지 본교 다목적실에서 전교학생회 임원들의 진행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학생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수시로 손 소독을 하는 등 수칙을 잘 지키며 참여했다. 나의 꿈 발표는
마이스터고인 완도수산고등학교가 2020년 전라남도 경력경쟁 임용시험에서 전남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포함) 졸업(예정)자 19명이 최종 합격자 가운데 4명 최다합격했다고 전라남도교육청이 24일 밝혔다.이번 시험에 합격한 19명은 9.47대 1의 경쟁을 뚫고 필기시험과 면접평가를 통해 최종 선발됐다. 합격자별 출신학교는 완도수고 4명, 여수공고 3명, 목포공고, 나주공고, 여수석유화학고, 전남생명과학고 각 2명, 순천공고, 순천청암고, 영광공고, 전남자연과학고 각 1명이다. 이는 학교 별 공무원반 운영을 통한 철저한 시험 대비 및 도교육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2월3일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5시40분까지 완도고등학교에서 치러진다. 완도 관내 수능 고3 재학생 중 응시자는 총 228명이다. 수험생 응시 현황은 완도고등학교 151명, 약산고등학교 6명, 고금고등학교 10명, 노화고등학교 34명, 금일고등학교 9명이며 기 졸업자 18명도 함께 응시하게 된다. 2021학년도 수능의 가장 큰 특징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시험장 방역이다. 시험장 입장 전 손소독 및 체온 측정, 증상 확인 단계를 거쳐야 하며 시험을 치르는 동안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화흥초등학교(교장 정월선)는 지난 11월 2일부터 10일까지 교내에 있는 골프연습장을 이용해 완도중앙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을 초청해 골프 체험교실을 운영했다.화흥초는 자체 보유하고 있는 골프연습장을 관내 학교 학생들과 공유하고자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그간 운영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마침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면서 완도중앙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희망자를 모집하여 골프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 것이다.이날 골프 체험교실은 프로골퍼 최경주 선수의 은사이기도 한 추강래 씨가 골프 강사로 나서 완
지난 18일 오후 4시50분부터 완도고등학교 강당에서 완도고 1·2학년 학생들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탐험하라! 꿈꾸어라! 찾아내라!』라는 주제로 베스트셀러 여행작가 이자 SNS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는 안시내 작가와의 만남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여행이라는 주제와 독서를 연계하여 청소년기에 올바른 자아 형성과 도전 정신 함양, 독서 생활화를 도모하고자 전남도립도서관이 주최하고 완도군립도서관이 주관하였으며 진행에는 완도신문 강미경 기자가 맡았다.안 작가는 22살에 PC방 알바부터 까페 알바, 베이비시터까지 수많은 아르바이트를
화흥초등학교(교장 정월선)의 37명 학생들은 지난 10월 한 달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학교 안으로 들여와 즐김으로써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 학교는 코로나19로 인해 학교 밖 체험활동을 대신하여 학교로 찾아오는 다양한 체험활동의 장을 마련했다. 지난 10월 한 달간을 진로체험의 달로 정하고, 평소 쉽게 배울 수 없는 승마, 쿠킹클래스, 생태체험, 진로체험의 날을 운영하였다.운동장으로 들여온 승마교실에서는 말끌기 및 승·하마법 등 초급과정부터 전진과 정지, 방향전환을 스스로 하며 속보로 달리는 고급과정까지 학년별 수준에 맞게
완도군립도서관은 군립도서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책 읽어주는 할머니 양성교육’을 6일까지 진행한다. 책읽어주는 할머니는 5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해 고령화 사회에서 사회적 능력과 경험이 많으신 할머니들이 배움의 즐거움과 사회적 참여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사업내용으로는 독서지도 이론, 발성법, 교구제작방법, 그림책 이해 등 그림책을 활용해 어르신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책 읽어주는 할머니 양성교육과정을 이수한 할머니들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등을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책 읽어주기 및 독후활동을
완도고 학생들이 기말고사 답안지 유출을 학교가 아닌 경찰에 직접 신고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기말고사 직전 발생한 학교폭력을 '쉬쉬'하며 은폐하는 등 학교에 대한 불신이 쌓였기 때문이었다.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이혁제 의원은 4일 열린 전남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 7월 완도고에서 2건의 학교폭력이 발생했다"며 "20여명의 집단폭행으로 피해학생이 기절까지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도 학교는 자체적으로 처리하겠다며 도교육청의 학사전문장학관 파견을 거부했다"고 지적했다. 이로 인해 학생들은 지난 7
(재)장보고장학회는 지난 10월 27일 지역 인재 육성 장학생(성적 우수/저소득) 39명과 3자녀 이상 가정의 자녀를 대상으로 선발한 다자녀 가정 장학생(초·중·고·대학생) 78명에게 완도군민과 향우들이 정성껏 모금한 장학금 7천 5백 7십만 원을 전달했다.특히 다자녀 가정 장학금은 지난해보다 신청자 수가 배로 증가한 총 215명이 신청하였으며, 장학금에 대한 문의가 쇄도했다.장학회는 이 같은 장학금 수요를 반영하고자 올해 사업비 1천만 원을 증액하여 장학금 지원을 확대했다. 장학회는 그동안 다자녀 가정에게 주어지는 장학금이 전무했
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명식)은 10월 18일부터 11월 13일까지 완도군 공설운동장 주변 및 완도군 일원에서 학생들의 저하된 체력과 면역력 증진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자전거 초보 탈출 안전 달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완도 관내 초·중학교 학생 희망자 54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자전거를 처음 접하는 학생을 위한 평일 배움반(초보 탈출)과 자전거를 안전하게 잘 타고자 하는 학생을 위한 주말 라이딩반(안전 달인) 2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평일 배움반은 방과 후 전문 강사 지도하에 자전거 타기 기초과정을
완도누리마을학교는 지난 24일 완도읍거주 초등학생 14명을 대상으로 해양생태 역사탐방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완도요트마리나 대표 황장복 씨의 수상안전 교육과 함께 왜 바다를 깨끗하게 지켜야 하는지 해양생태의 중요성이 강조됐다.아이들은 요트를 타고 완도의 자랑이자 대한민국 천연기념물 제28호인 하트섬 주도를 한바퀴 돌며 주도의 풍광을 감상하고 신지대교를 건너 장보고 유적지 장도로 이동하려 하였으나 신지대교를 건너자 파도가 거칠어 안전상의 이유로 되돌아 왔다.중앙초(4) A군은 “처음으로 요트도 타보고 갈 수 없는 주도를 가까이에서
‘청소년 미래도전프로젝트팀’인 ‘완도어벤져스’이 지난 24일 소안도 항일기념관 찾아 사립소안학교, 항일운동기념관 등을 둘러보며 소안도가 왜 태극기의 섬으로 불리는지 알아봤다. ‘완도어벤져스팀’은 완도중 1학년 5명과 완도여중 1학년 2명으로 구성 되어있으며, 완도 섬지역의 역사 및 해양·생태를 학생들 스스로 공부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팀을 구성해 원하는 활동을 기획하고 일정 기간 실행·평가·성찰하는 과정을 거쳐 미래 역량을 기르고 있다. 완도지역탐사활동 후 체험에 그치지 않고 청미프(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활동수
지난 28일 오후 4시부터 완도고등학교 강당에서 완도고 2학년 학생들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 올해의 책 함께 읽기’ 황영미 작가와의 만남을 가졌다. 전남도립도서관이 주최하고 완도군립도서관이 주관하여 완도신문 강미경 기자가 진행을 맡았다. 황 작가는 「체리새우: 비밀글 입니다」로 제9회 문학동네 청소년문학상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출간 1년 만에 10만부 돌파하였고, 2020 전남 올해의 책으로 선정됐다. 「체리새우: 비밀글 입니다」는 은따(은근히 따돌리는 것의 줄임말)를 당하고 있는 다현이라는 주인공을 통해서 친구들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