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치러진 제20대 대통령선거는 불과 24만7077표 차이로 당락이 갈렸다.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 간 새벽까지 이어진 초박빙 접전은 새벽 4시가 넘어 당선 유력이 뜨면서 윤석렬 후보가 제20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가운데, 이번 대선에선 역대 1·2위 후보 간 최소 득표 차이를 보였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신승으로 막을 내렸지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보냈던 지역민들은 아쉬움 속에 윤 후보의 당선을 축하하며 통합과 포용의 리더십을 당부했다. 최종 개표결과 광주는 이재명 후보 84.82%, 윤석열 후
4일과 5일 대선 사전투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전남은 읍과 면마다 1곳씩 297곳에 사전투표소가 마련됐다.이번 대통령 선거 광주와 전남지역 유권자는 모두 279만 2백여 명으로사전 투표율은 오후 1시까지 전남이 14.76%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2017년 19대 대통령 선거에서 광주는 33.6%, 전남은 34%의 사전 투표율을 기록했는데, 전국 평균 26%보다 훨씬 높은 편으로 이번 20대 대선에선 투표율이 얼마나 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한편 42,748명의 유권자를 확정한 완도군의 경우, 전남 22개시군 중 오후 4시 기준
이제, 여론조사를 했더라도 외부에 알릴 수 없기 때문에 그야말로 '깜깜이' 선거 국면. 여론조사 공표는 4일부터 대선 당일인 9일 본 투표가 모두 종료되는 저녁 7시 반까지 금지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세 번째, 마지막 법정토론이 지난 3일 밤 끝을 내리면서 이제 남은 대선의 마지막 변수로는 마지막 토론회의 여파와 사전투표 지지율,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로 안보민심이 주요 변수로 급부상했다.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공동정부 구성을 합의한 새로운물결 김동연 후보가 후보직을 사퇴하면서 여권 단일화를 이뤄냈지만, 지지율에
3월 9일 실시되는 제20대 대통령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예측불허의 초박빙상황으로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내 양당 간 후보자의 득표율 올리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는 모습이다. 관내 상황을 보면, 지역특성상 전통텃밭인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지방의회의원은 물론 차기 지방선거 입후보 예정자까지 선거운동원으로 차출돼 각 지역별로 순회방문하며 유세활동을 벌이고 있고, 국민의힘의 경우 차량 유세에만 전념하는 분위기, 기타 정당과 후보들의 경우엔 현수막 게첨으로 득표전쟁에 올인하고 있는 형국이다.아울러, 마지막 법정토론회가 실시된 3일부터는
한 치 앞도 가늠하기 힘들만큼 이재명, 윤석열 두 후보간의 불꽃 튀는 공방 속에서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중반전을 맞고 있는 가운데, 현역들에겐 그렇게 아쉬울 게 없지만 상대적으로 정치 신인과 입지자들은 애가 타고 있는 분위기.이런 상황에서 지방선거 출마예정자들의 출판기념회가 연이어 이어지고 있다.이는 공직선거법상 선거일 90일 전부터 출마예정자들의 출판기념회를 금지하고 있기 때문. 제8회 지방선거는 6월 1일 실시되는데, 출마자들은 다음 달 3일 이후로는 출판기념회를 열 수 없다. 그래서 출판기념회가 속속 개최되고 있는 것.
행정안전부가 지난 9일과 10일 전국 광역·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의 기관 구성 형태 변경에 관한 특별법’과 관련한 온라인 설명회를 열었다.설명회의 주요골자를 보면 앞으로 지방자치단체장 선출 방식을 주민이 선택할 수 있게 되는데, 지금처럼 주민이 직접 뽑는 직선제를 유지하거나 지자체 규모와 구조에 맞춰 간선제나 지자체장 권한 분산 등 다양한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주민의 선택권이 확대된다는 점에선 장기적인 관점으로 보면 바람직하다는 평가가 나오지만 현실적으로 시기상조라는 의견도 만만치 않아 파장이 클 전망이다.정부가 지
15일부터 시작한 대선 레이스는 23일부터 재외국민투표가 시작되는 것을 비롯해 3월 9일 본 투표와 개표까지 20대 대선의 주요 일정이 숨 가쁘게 진행될 예정이다.공식 선거운동은 후보자 등록이 끝난 직후인 2월 15일부터 본 투표가 시작되기 직전인 3월 8일까지 22일간 펼쳐진다. 선거운동이 개시되면 후보자와 배우자, 선거사무원 등은 공개된 장소에서 자동차와 확성기를 이용해 연설과 대담을 할 수 있고 언론 매체를 이용한 선거운동도 할 수 있다. 이번 대선에서 가장 먼저 이뤄지는 투표는 재외국민투표로 재외선거인 등록신청 또는 국외부재
제20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지난 15일부터 막이 올랐다. 여야 후보들은 출정식을 갖고, 공식 대선 레이스를 시작한 가운데, 완도에선 민주당 완도지역위원회의 주관으로 출정식을 가졌다.이번 대선의 주요 변수로는 정권 심판론에 따른 정권 교체냐? 정치 교체냐?와 함께 야권 단일화 또한 대선의 중요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 유세 첫날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 선거운동원 등 2명이 유세 차량에 있다가 사망하면서 이 또한 변수가 되고 있다.또 역대 대선에서 후보들의 부인이 이렇게 논란이 된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이재명 후보와
20대 대선 후보 등록이 일주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현재 정치권의 가장 큰 이슈는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단일화 여부가 막판 대선 레이스의 최대 변수로 꼽히는 가운데, 그 어느 대선보다도 혈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지난 주 정치 이슈로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완도 방문, 또 이재명 후보의 부인인 김혜경 여사의 완도 방문이 계획됐지만 코로나 확진자 급증로 취소됐다는 소식, 군의회의 서면보고 등이 정가의 이목을 끌었다.더불어 이준석 대표의 완도 방문과 관련해, 왜 신우철 군수가 직접 맞이하지 않았느냐는 일각의 문제 제기에 대해 보
오는 2월 1일부터 도지사와 교육감 선거예비후보등록이 가능해졌지만, 더불어민주당이 민주당 공천을 희망하는 지방선거 입후보자들에 대한 공천 관련 전부를 대선 이후로 연기했다.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선대위가 오는 6월 지방선거 후보자 공천 일정을 대선 이후로 연기하기로 한 가운데, 선대위 총무본부장이자 당 사무총장인 김영진 의원은 18일 민주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방침을 발표했다.민주당의 방침은 지방선거 출마자와 일부 현역 의원들이 자신의 출마에만 집중하고 대선에 소홀하다는 여러 지적이 있고, 대선 승리를 위해 집중하자
제20대 대통령선거까지 50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하루가 멀다하고 요동치는 대선 정국 때문에 지역 정가의 이슈 또한 좀처럼 증폭되지 않으며 출마 입지자들의 속내만 복잡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정객 A 씨는 "연초, 설명절을 앞두고 6월 치러질 전국동시지방선거의 분위기가 한껏 고조돼야 함에도 '대선 블랙홀'에 지역정가 또한 얼어붙었고, 출마예정자들 또한 민주당이 공표한 대선 기여도에 힘쓰는 정도로, 여기에 코로나 정국까지 끝나지 않으면서 악전고투 속 여러 정치적 이슈를 쏟아내곤 있지만, 크게 회자되진 않고 있는 분위기다"고. 이어
새해 들어 대선판을 보면, 이재명·윤석열 양강 구도로 흘러온 대선 국면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가세하면서 ‘3강 구도’가 현실화 될 수 있을까가 현재 정치권의 최대 관심사다. 전문가들은 안 후보가 설명절 전, 추가적인 지지율 상승을 꾀하느냐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6월 지방선거 공천 때 ‘대선 기여도’를 반영하기로 했다. 선거 운동 과정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할 경우 선거대책위원회 제명이나 출당 등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예고하면서 대선을 앞두고 신발 끈을 더욱 조이겠다는 것.민주당 선대위
지난 호에 이어)지역 정치권을 돌아보면 올해 4월 정치권 주요뉴스로는 허궁희 의장과 완도군의회 소속 군의원 전원, 이철 도의원(1선거구)과 신의준 도의원(2선거구)이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의 선거 전광판 앞에서 민주당 기호를 상징하는 '엄지척'을 추켜 세운 사진이 SNS에 올라오면서 주민들의 공분을 샀다. 주민들은 "코로나 시국에 참으로 얼빠진 의원들이다. 행정 공무원들은 봄철을 맞아 상춘객들이 몰릴 것을 대비해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데, 지역사회 방역에 솔선수범해야할 의원들이 오히려 주민들의 건강과
내년 6월 1일 치러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5개월여 앞으로 다가왔지만 사상 처음으로 지방선거에 앞서 대선이 치러지면서 사실상 지방선거에 대한 관심은 지역사회에서마저 뒷전인 분위기다.특히 대선 승패에 따라 각 정당의 지방선거 전략도 달라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대선과 지방선거 사이의 3개월가량은 각 정당과 출마자, 유권자에게도 호흡이 가쁜 기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내년 지방선거에 완도군수 후보로 나서고 있는 잠룡군 또한 이렇다할 이슈를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백신 특혜 접종을 통해 현직군수를 상대로 네거티브 공격에 나서며
국민의힘이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기초·광역 의회 후보자에 대한 '역량 자격시험'을 도입한다. 자격시험 평가 결과에 따라 경선 가산점을 부여하는 것이 핵심으로써, 지방선거 공천에만 해당된다. 국민의힘의 자격시험은 객관식으로 치러지며 시험 성적 우수자에게 경선에서 일정 정도의 '가산점'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시험에서는 정당법·지방자치법·정치자금법·당헌·당규 뿐만아니라 경제·외교·국방 등 시사 현안을 묻는 문제가 출제되고 최대 30%의 가산점을 줄 예정이다. 국민의힘이 내년 지방선거부터 지방의원 자격시험을 도입하기로 파격 행보를 하고
최근 전라남도시군의회 선거구획정위원회는 내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추진하기 위한 1·2차 회의를 개최하고 시·군별 의원정수 산정기준을 인구 35%, 읍면동 65%안을 적용하면서 완도군의 군의원은 총 9명에서 1명 줄어든 8명으로 의결했다.선거구획정위는 1차 회의 후 51개 기관을 대상으로 의견수렴을 요청하였으나, 답변서를 제출한 12개 기관 중 9개 기관만 반대 의견을 표명해 51개 기관 중 9개 기관만 반대하는 것으로 간주했다.이에 따라 지난 10월 31일 기준 전남도 인구수 183만6256명 중 각 시군이 차지하는 인구비율에
최근 들어 내년 지방선거와 관련해 지역 내 횡행하는 루머 중에는 "내년 군수선거에서 신우철 군수가 민주당 공천을 받지 못할 것이 자명해 현재 신 군수는 무소속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문.이같은 루머의 배경에는 최근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하위 20%에 포함되는 현역에 대한 `감점 페널티'를 골자로 한 현역 단체장에 대한 평가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누가 '감점의 덫'에 포함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는 보도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현역에 대한 `감점 페널티'는 민주당 텃밭인 광주·전남지역에서 공천과정의 최대 변수가
이전 지방선거에서 총 9명을 선출하던 완도군 군의원 선거구가 전남도의 시군의회 선거구획정위원회 결과, 인구 35%대 읍면동 65% 기준으로 할 때 8명을 선출해야 한다고 의결안을 제시했다.지난달 21일 전라남도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위해 시·군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위원장 김신규, 목포대 교수) 위원을 위촉,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선거구획정위원회는 사회 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학계·법조계·언론계·시민단체 등에서 추천한 11명의 위원으로 구성한 가운데, 전남도 시군의회 의원 총정수 234명에서 완도는 10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김승남)은 신영균 전 완도군 경제산업국장을 농수산자원 특별위원장으로 신규 임용했다고 28일 발표했다.전남도당은 이날 김승남 위원장 주재로 제13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무직 당직자 임명 등 조직을 재정비했다.이번 당직은 당규 제2호제6조 및 7조에 의거 임명되었으며 전남도당 위원장과 임기를 같이 한다.신영균 특별위원장은 “김승남 위원장님께 감사드린다.” 며 “지역 농수산 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와 개발, 마케팅을 통해 농어민 소득증대에 힘쓰겠다.”고 전했다.한편, 완도 고금출
상대측 장수의 감정을 자극하여 아군이 의도한 방향으로 이끄는 계책.삼국지 적벽 싸움이 있기 직전, 손권은 강동을 위협하는 조조와 싸울 것인지, 아니면 조조에게 항복할 것인지를 두고 고민하고 있었다. 이때 손권이 결전하도록 설득하려고 강동으로 온 제갈량은 손권에게 오히려 조조에게 항복할 것을 권했다.손권은 이 말에 격분해 결국 적벽대전을 치루는데, 이번 군정 질문 답변에서도 이러한 격장지계의 상황이 벌어졌다.군수의 질문 답변에서 박인철 의원은 “코로나19이후 외식시장은 상당히 변화했고 앞으로도 그럴것인데, 지역화폐와 연결되는 할인혜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