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각국의 대학생들이 우리고장의 문화를 접하고 완도의 학생들에게 자국의 문화를 홍보하는 ‘국제워크 영어문화 캠프’가 열렸다.국제워크 영어문화 캠프에 참가한 프랑스, 독일, 에스토니아, 세르비아, 미국 등의 대학생들은 지난달 29일 완도를 방문, 장보고기념관 등을 찾아 완도의 문화를 배우고 접했으며 완도의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에게 자국의 문화를 전파하기도 했다.지난 7일 저녁 8시 완도읍 해변공원 야외음악당에서는 완도 네트워크 주최, 안디옥교회와 국제워크 캠프 주관으로 외국 대학생들이 12일간의 일정을 마감하는 야외공연을 준비해 20
제3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기념 축하공연이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 동안 완도해변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이날 공연은 우리군과 등대지기, 금일연예예술인협회 완도지회 주관으로 가수공연과 즉석노래자랑, 초청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민과 외지관광객을 대상으로 공연을 펼친다.
완도해경 주관으로 지난 2일 오후 2시 완도해변공원에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과 희망을 함께 나누고 극복하기 위해 ‘온정과 활력이 넘치는 희망음악회’ 를 가졌다.이날 해양경찰청 악대 공연은 주민들이 관람하기 어려운 클래식 음악, 영화음악 등 다양한 공연을 펼쳐 참석한 주민과 관광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이날 참석한 완도읍 주민들은 “관현악단의 클래식 음악문화를 쉽게 접할 수 없는데 직접 공연을 관람하게 되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우리지역에도 해양경찰청 악대와 같은 공연문화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완
소외계층 및 긴장된 수험생활로 심신이 지쳐있는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행사가 우리군에서 펼쳐진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연극협회, 전국문예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의 수능생 및 고3학생을 포함한 청소년, 소외지역 주민과 중소기업 근로자 등 문화 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생활공감 문화열차' 가 펼쳐진다.총 5개의 사업으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전국 도서지역을 비롯한 벽지 학교에서부터 대학로 소극장과 서울시내 유명 공연장에 이르기까지 전국을 아우르며
완도군과 완도교육청이 주관하고 (사)전남청소년교향악단이 주최한 제8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13일 오후 6시 완도읍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5백여 명의 학생과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되었다.이날 김농학의 지휘로 바이올린 협연과 함께 트럼펫 협연, 민요 협연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소화, 군민에게 천상의 하모니를 선사하며 초 겨울밤을 낭만의 선율로 물들였다.전남청소년교향악단은 전국 유일의 초ㆍ중학생 위주로 구성된 교향악단으로 예술의 고장인 남도 예향의 맥을 계승 발전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문화혜택이 소외
지난 10일부터 3일 동안 열린 국내 단일규모로는 최대 규모 사물놀이 행사인 '2008 부여 세계 사물놀이 대축제' 경연대회 겨루기 부문에서 관내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청해진 소리터(본지 667호)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지난해까지 '세계 사물놀이 겨루기 한마당'으로 열린 이 축제는 올해 사물놀이 탄생 30주년을 맞아 전문연주단체들의 경연인 '겨루기 부문'과 순수 아마추어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뽐내기 부문'으로 나뉘어 모두 6개 부문에서 열띤 경연을 펼쳤
“최화진 교수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자체가 크나큰 영광이었다.” 지난달 25일 저녁 6시30분 주사랑교회에서 한국기독실업인회(CBMC)완도지회 주최로 ‘최화진교수 초청의 밤 행사’가 열렸다.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행사는 김남호 CBMC회장의 환영인사와 특송 등이 있었으며, 2부에서는 주사랑교회 2층 예배당이 가득 찬 가운데 최화진교수의 특강과 성악 연주가 이어졌다.한국의 작은 거인으로 알려진 성악가 최화진 교수는 미국 뉴욕 나약대 성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미국 백악관 초청연주, 뉴욕 챔버오케스트라와 함께 카네
“단군시대부터 영재교육에 관심이 많아 돌도 안 된 아기를 가르쳤던 ‘단동치기 십계훈’을 아시나요?”단순히 재롱잔치가 아닌 어린이 음악회를 통해 부모들에게‘영재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한 행사가 열려 주목을 받았다.지난달 26일 오후 7시 군민회관에서 꿈동산 어린이집 주최로‘제2회 별 음악회’가 100여명의 학부모와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1,2부 순서로 나뉘어 초록반, 빨강반, 파랑반 42명의 유치원생들은‘독도는 우리땅’과 ‘파란마음 하얀마음’등의 동요, 그리고 율동을 선보이며 25개의 프로그램을 무난히 소화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예술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작은 학교의 학생들에게 아름다운 동요마당을 마음껏 펼치면서 순수하고 아름다운 동심이 바르게 자라도록 한 행사가 우리 지역에서 열렸다.지난달 24일 저녁 7시부터 신지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찾아가는 가족콘서트 추진위원회가 주관한 2008 찾아가는 가족콘서트 ‘가을밤 벌레 우는 밤’투어 행사가 열렸다.신지명사풍물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가족콘서트출연진의 동요메들리, 비눗방울을 타고 현해탄을 건너 온 오쿠다 마사시의 비눗방울 마술, 음악과 인형극을 통해 웃음과 판타지를 제공한 미국인 그
‘2008 찾아가는 가족콘서트 가을 밤, 벌레 우는 밤 투어’가 오는 24일 신지동초등학교에서 지역주민과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농어촌의 많은 학교들이 학생수가 작거나 적다는 이유로 폐교 되거나 폐교를 눈앞에 두고 있다. 올해로 30회를 넘은 '찾아가는 가족콘서트'는 수도권에서 멀고 작은 지역학교가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폐교를 활용하는 목적으로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즐기는 공연이다.특히 각 지역의 주민과 어린이들이 참여하여 아티스트들과 함께 작은 운동장을 곱게 무대로 꾸민다. 모든 세대 간을 공통된
다양한 공연문화를 접하기 힘든 우리군 청소년들이 문화존 행사를 통해 자신의 끼를 유감없이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다.지난 23일 오후7시 해변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이부남 도의원과 박만재 군 사회복지과장 그리고, 주민과 청소년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동아리축제 한마당’이 열렸다.완도수산고 그룹사운드 ‘주둥아리’의 열창에 이어 중학교연합팀 ‘주니어 앤디’의 워십댄스, 초등학교연합팀‘청해진 소리터’의 설장고, 완도여중 이화림 양의 가야금연주와 창, 완도고 댄스동아리 ‘더블엠’과‘퀸즈’가 출연해 춤과 노래 국악 등 다양한 끼를 선보
평범했던 학생을 성악으로 인도한 음악교사와 졸업한 제자의 완도 사랑이 더해지며 한 여름 밤 수준 높은 음악회가 열려 관심을 모았다.지난 22일 저녁 완도중앙교회에서 30명의 경희대 성악과 학생들로 구성된‘알렐루야 합창단’의 공연이 100여명의 교인과 주민들에게 성악의 진수를 선보이며 90분 동안 진행되었다.이번 음악회는 완도고등학교에서 당시 음악교사를 했던 김미현 교사와 평범했던 학생을 성악으로 이끌어 각종 대회 수상과 함께 경희대 성악과에 입학한 안세권(본지 2007년 5월4일자)군의 주선으로 이루어졌다.안 군은 고향이 해남이지만
우리군은 광복절 전야인 8월14일 저녁 7시부터 음악동호회인 '등대지기'와 CCM가수 '마르지 않는 샘 등을 초청해 63주년 광복절 기념 전야행사를 가질 예정이다.이번 행사는‘8천만의 대합창 전야음악회’를 통해 중앙의 경축행사와 전국 광역자치단체의 기념행사를 생방송으로 연계하여‘내나라 내겨레’와‘우리의 소원은 통일’등 2곡을 전 국민이 동시에 합창한다.우리군 역시 14일 오후 7시부터 공연을 시작해 8시 50분에는 주민들과 함께하는 ‘전국 동시 합창’을 실시할 계획이다.우리지역을 비롯한 전국의 ‘건국60년 기념
전국 유일의 색소폰으로 구성된 ‘전라필하모닉 색소폰오케스트라’의 생일도 섬 주민을 위한 작은 음악회가 지난달 26일 서성리 마을회관 앞에서 열렸다.저녁 8시부터 3시간여 동안 진행된 ‘생일도 주민을 위한 작은 음악회’는 전라필하모닉 색소폰오케스트라(이하 전라필)의 70명 단원 중에 24명의 연주자가 참여한 가운데 공연이 진행됐다. 1부는 색소폰연주자들의 앙상블로 우리 귀에 익은 ‘전원일기’드라마 주제곡과 ‘희망의 나라로’그리고 ‘어머나’‘어부바’등의 가요를 연주했고, 2부는 주민들을 위한 즉석 노래무대가 이어졌으며, 마지막으로 음악
우리군과 완도문화예술총연합회가 주최한 청소년 문화존 행사가 지난 26일 완도해변공원 야외음악당에서 개최됐다군은 청소년들이 바쁜 학교생활에서 잠시 벗어나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건전하고 유익한 여가문화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까지는 보여주는 행사에서 올해부터는 직접 참여하는 행사로 바뀌게 됐다는 것. 이날 공연은 완도고등학교 댄스팀과 완도수산고등학교 그룹사운드 그리고 초등학교 연합팀인 청해진, 보길예작분교 소리터 팀이 참가해 공연을 선보였으며 완도 문예총, 완도군청 사물놀이팀이 찬조 출연해 한여름 밤 무더위를 식
지난 24일 완도군민회관에서 어린이 관객을 위한 라이브뮤지컬 ‘피노키오’ 공연이 서울국민뮤지컬컴퍼니 주최로 12시부터 총 3회 공연으로 열렸다.서울국민뮤지컬컴퍼니는 출연진 5명의 연기경력이 10여년이 넘고 모든 공연을 립싱크(드라마나 영화에서, 배우나 가수의 입술 움직임에 맞추어 음성을 일치시키는 일)가 아닌 무대에서 대사나 노래를 직접 하는 극단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완도는 5년 만에 방문한다는 극단 서울국민뮤지컬컴퍼니의 한상곤 대표는 “공연에 필요한 많은 무대 장치를 갖고 왔지만 완도군민회관에서는 설치에 어려움이 있어 관객들에게
한국교원노동조합 전남본부(본부장 박종출)가 주최한 제3회 '완도군민과 함께하는 가을 향연 기쁜 소리 찬양단 푸른 교육 음악회'공연이 지난 27일 오후 5시 완도군민회관에서 지역주민들과 학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이날 공연에 앞서 한국교원노동조합 박종출 전남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21세기는 지식기반사회로서 문화와 창의성이 근본적인 화두로 부각되고 있다. 청소년들의 건전한 정신건강이 요구되는 시대에 청소년들의 마음을 순환시켜줄 수 있는 것이 음악예술이라고 생각하여 개최했다.”고 말했다.또한 “이번
지난 11일 저녁7시 완도읍 최경주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제1회 별 음악회'가 꿈동산 어린이집 유치원생과 100여명의 학부모가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꿈동산 어린이집 여름 1학기를 마치면서 아이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부모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기획된 별 음악회는 아이들과 교사가 2주동안 열심히 노력해 선보이게 된 것이다.16개월의 유아부터 7세까지의 빨강반, 노랑반, 초록반, 파랑반 아이들이 엮어가는 ‘반달’,‘전래동요모음곡’,‘빨간구두아가씨’,‘섬집아기’,‘아빠와크레파스’,‘추억의 외국가요’등의 공연에 앵콜이 이어지며
지난 23일 오후 5시 30분 고금면 고금요양원에서 2006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 테마기획사업 ‘노인복지시설 및 시설거주노인에 대한 인식개선사업’일환으로 지역민과 함께하는 ‘한여름 밤의 작은 음악회’가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고금요양원 관계자는 이날 행사에서 “현대산업사회와 기계문명의 발달은 우리들에게 어른공경의 마음을 앗아 갔다. 지혜와 경험의 표상이었던 어른들은 첨단 기계와 과학에 밀려 우리의 관심 밖으로 밀려나고 우리들 앞에 놓인 컴퓨터가 더 큰 믿음이 되어버린 세상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전국에서 사회복지를 전공하는 대학생들이 ‘섬사회사업’이란 팀 이름으로 여름과 겨울방학을 이용해 6주간 생일도에서 생활하며 공부방 아이들과 함께하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일을 하고 있다. 지난 8월13일~14일까지 생일도에서 KTF주최 아이프랜드 주관 그리고 생영지역아동센터가 함께하는 굿타임 공연팀과 생일도 아이들이 함께하는 공연이 열렸다. 13일 굿타임 공연팀이 생일도에 들어오면서 일정이 시작되었다. 일정을 시작하기 전부터 생일도에 비바람이 불고 있어서 들어오는 것부터 순탄치 않았지만 굿타임 청소년과 생일도 아이들의 열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