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공무원노동조합 제3기 출범식이 19일 금요일 오후 3시 완도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300여명의 조합원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조승호 위원장은 “위원장이라는 직책의 영광보다는 공직사회와 조합원들의 염원을 위해 뛰어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공직사회는 물론 지역에서도 반드시 필요한 조직으로 만들겠다”포부를 밝혔다.또한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 깨끗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사회단체와의 연대활동을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중심축으로 그 역할을 다해 군민들로부터 인정받고 사랑받는 노조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최근 전국공무원노조가‘완도군의 업무추진비 열람거부행위 규탄’기자회견과 관련해 지역사회에서 완도군수 업무추진비 사용내역과 공개여부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본지는 오영택 부정부패 추방위원장에게 올바른 업무추진비 사용이 무엇인지 의견을 들었다. (편집자 주)▶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지난 1일‘완도군의 업무추진비 열람거부행위 규탄’기자회견을 가졌다. 완도군이 열람일정을 상호 협의해 놓고 일방적으로 취소했다고 했는데 앞으로 어떤 행보를 할 것인가? 시민단체가 완도군 등 전남 4개 자치단체에 제기한 업무추진비 공개거부 취소 소송은 정보공개를 할
전국민주공무원노조가 지난 1일 오전 11시 전남도의회에서‘완도군의 업무추진비 열람거부행위 규탄’기자회견을 열고 완도군수 업무추진비 공개를 요구한데 대해 10일 완도군공무원노조가 이를 반박하는 성명을 발표하자 또다시 민공노 측에서 이를 반박해 두 노조간 대립이 갈수록 심화 되고 있다.완도군공무원노조는 10일 성명을 통해“특정 몇몇 사람이 중심이 되어 군정 흠집 내기를 통해 또다시 우리지역의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려는 불순한 의도적 행위를 일삼고 있는 것에 대해 심히 우려를 표한다고 밝히고, 전공노측은 외부세력을 끌어 들여 군정을 왜곡하
국가인권위회가 지난해 12월 29일 완도군에 전국민주공무원노동조합 전남 지역본부 완도군지부(이하 완도군지부) 홈페이지 접속차단 조치를 해제할 것을 권고했다.하지만 완도군은 이같은 인권위 권고가 한 달이 지났음에도 이를 수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완도군지부가 홈페이지에 익명으로 비방성, 음해성 게시물을 게재하고 있어 실명제로 전환하지 않는다면 받아들일 수 없다는 뜻이다.완도군지부는 지난해 인권위에 제출한 진정을 통해 완도군수는 2007년 9월 완도군청 내 전산망을 통해서 완도군지부가 운영하는 노동조합 홈페이지의 접근을 차
전국공무원노조가 업무추진비 사용내역을 열람할 수 있도록 합의한 약속을 일방적으로 파기했다며 이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지난 1일 전남도의회에서 가졌다. 부정부패추방위 오영택 위원장을 만나 인터뷰했다.(편집자 주) ▶전국민주공무원노동조합에서 추진하고 지방자치단체장 업무추진비 공개열람 목적은?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은 지방자치단체장의 쌈짓돈으로 인식되어온 지방자치단체 업무추진비 사용실태를 파악하여 문제점을 밝히기 위하여 노력해 왔다. 지난해 7월에는 광역자치단체자의 업무추진비 사용실태를 공개하고 개선 방안을 내놓음으로써 그 동안 베일에 쌓여있
완도군이 업무추진비 사용내역을 열람할 수 있도록 공무원노조와 합의한 약속을 일방적으로 파기해 말썽을 빚고 있다.전국민주공무원노동조합(이하 공무원노조, 위원장 양성윤)은 지난 1일 오전 11시 전남도의회 5층 소회의실에서 ‘완도군의 업무추진비 열람거부행위 규탄’기자회견을 가졌다.이날 공무원노조는 "2일 목포시를 시작으로 전남지역 시·군을 돌며 업무추진비 지출내역 결의서 등을 열람할 계획이다.” 하지만 “완도군은 정보공개 관련 소송을 빙자해 열람을 일방적으로 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완도군의 일방적인 취소는 공무원노조의 기초지
지난 16일 치러진 제3기 완도군공무원노동조합 임원선거에서 위원장으로 조승호(자치경영과)가 당선됐다.완도군공무원노동조합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4개 투표구에서 치러진 이번 선거는 총 조합원 530명중 투표권이 있는 선거인 수 402명 중 366명(91%)이 투표에 참여해 조승호 후보가 188표(51%)를 획득하고 172표를 얻은 채종대 후보를 16표 차이로 제3기 위원장으로 당선됐다.조 당선자는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에게 봉사하는 노동조합, 조합원과 함께하는 노동조합 건설에 앞장 설 것이다. 또한 조합원의 권익향상과 복지증진,
지난달 27일 완도군청년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2009년 전국통합공무원노동조합 전남지역본부 완도군지부 2기, 3기 이임식 및 4기 출범식’행사를 가졌다.‘화합위한 대통합 실현, 국민위해 봉사하는 공무원노조, 부정부패척결 공직사회 개혁’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시작된 행사에 김부웅 의원, 정동택 의원, 박업수 의원, 박삼재 의원, 김신 의원을 비롯한 조합원 가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행사에서는 이임한 제2기 정종필 완도군지부장과 제3기 김창균 완도군지부장, 강동안씨에게 완도군지부 발전과 조합원들 간의 단합을 위해 힘써
제4기 전국민주공무원노조 완도군지부(이하 민공노)의 새로운 집행부가 결정되었다.지난달 29~30일 양일간 민공노 지부사무실에서 실시된 임원선거 찬반 투표결과 신임 지부장에 김일(45.금당면사무소), 사무국장에 김원석(44.금일읍사무소)의 당선(찬성 94% 반대 6%)이 확정되었다.전임 김창균 지부장의 뒤를 이어 새롭게 출발하는 4기 김일 지부장은 군외면 출신으로 동료들과 유대관계가 좋으며 젊고 성실한 공무원으로 평가받고 있다.김일 지부장은 당선 소감에서 “노조가 2개다보니 보이지 않는 갈등과 불신의 골이 깊다. 빠른 시일 내
“전국민주공무원노조 완도지부는 수차례에 걸쳐 노동조합 활동 보장과 최소한의 편의 제공, 노조간부 인사상 불이익 해소 등을 완도군에 요구 했지만 지부장의 자격을 문제삼아 일체의 대화를 거부했습니다.”지난 7일 전국민주공무원노조 완도지부 김일 지부장은 본지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중앙노동위원회의 재심의 결과에 대해 이같이 심경을 밝혔다.김 지부장은 이어 완도군이 완도군공무원노동조합만 노조활동을 적극적으로 보장하고 각종 편의를 제공하는 등 노동조합간에 차별 대우가 심각해 지난해 국가인권위에 완도군을 제소해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다. 오는
중앙노동위원회는 지난 5월 25일 완도군이 민주노조완도군지부와 단체교섭 요구 거절에 따른 재심에서 전남지방노동위원회의 구제신청기각의 초심을 깨고 완도군이 단체교섭을 거부한 것은 부당노동행위라고 판정했다.이에 따라 본지는 중앙노동위원회의 판정서 결과에 따라 완도군과 민주노조완도군지부 관계자를 만나 앞으로 개선책과 대책을 들어봤다.(편집자 주)“단체교섭 거부는 완도군지부장이 노동조합에 가입할 수 없는 자로 지부의 대표성을 인정할 수 없었고, 사용자 소속 기관이 아닌 전남지역본부 본부장과 단체교섭을 하는 경우 완도군 소속 공무원 조합원의
중앙노동위원회는 단체교섭 요구의 거절에 따른 재심에서 전남지방노동위원회의 구제신청기각의 초심을 깨고 완도군이 단체교섭을 거부한 것은 노동조합에 대한 차별대우로서 부당노동행위라고 판정했다.민주노조완도군지부에 따르면 지난 2008년 10월 중순경 전남지역본부에서 완도군수에게 단체교섭을 요구했지만 완도군이 교섭을 거부하자 10월 말경 노동위원회에 구제신청을 했으나, 전남노동위원회는 구제신청을 기각했다. 이에 2009년 4월 8일 중앙노동위원회에 재심을 신청해 이같은 결과를 통보받았다고 1일 전했다.당시 민주노조완도군지부는 구제신청에서 “
전라남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오영근)이 전라남도교육위원회의 2009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에 무리가 있다고 비판하고 나섰다.퇴직예정 기관장이 있는 기관에 대한 감사가 교육감이 실시하고 있는 것과 중복되어 행정력 낭비만 초래한다며, 지난 18일 수감기관인 완도교육청 정문에서 1인 피켓 침묵시위로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전라남도교육위원회는 지난 5월 7일, 감사소위원회에서 본청 산하 기관에 대해 2년 주기로 실시하던 감사 관행을 무시하고, 기관장(완도교육청, 영암교육청, 나주공공도서관)이 퇴직예정이라는 이유로 직전 연도에 감사를
“공무원에 대한 탄압은 전남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에서도 찾아보기 힘들 겁니다.”전국민주공무원노조 완도군지부(이하 완도군지부)가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하고 “차별은 부당한 처사다”며 강력히 대응할 뜻을 밝혔다. 완도군지부는 지난달 22일 국가인권위원회에 ‘완도군지부 홈페이지 차단 해제’와 ‘노동조합 활동으로 인한 조합원 도서읍면 전보발령 보복인사 시정’,‘노동조합 탄압 및 노동조합 간 차별대우 중단’등 3가지 사항을 시정해 주도록 진정서를 제출했다.완도군지부에 따르면 군은 2005년 4월 완도군정 조정위원회 의결로 행자부(현 행
지역신문의 건전한 발전기반을 조성하여 여론의 다원화, 민주주의의 실현 및 지역사회의 균형발전에 이바지한다. 2004년 3월 여·야 합의로 제정된 지역신문발전지원특별법(지역신문법)의 목적이다. 기획재정부가 최근 2009년도 예산 심의에서 지역신문발전위원회(지발위)가 신청한 일반회계 전입금 130억 원 전액을 삭감했다.지역신문법에 의해 매년 200억 원 가량 편성했던 지역신문발전기금을 당장 내년부터 한 푼도 지원하지 않겠다는 것. 더군다나 정부가 최근 폐지키로 한 정부위원회엔 지발위도 포함됐다.끈적끈적한 여름비가 흩뿌리던 지난 23일
완도군수협 사태와 관련하여 전국민주공무원노동조합 완도군지부의 입장 완도군수협은 1922년 해태어업조합으로 창립하여 그동안 우리 지역 경제발전 및 어업인의 소득 향상에 많은 기여를 하였습니다. 또한 완도수산물은 전국제일의 명성을 자랑하고 있습니다.이러한 결과는 그동안 우리 어업인과 군민 모두가 함께 노력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경제구조의 변화와 수산자원의 감소 어류축양사업 쇠퇴 등의 여건변화로 경영이 악화되어 정부와 2003년 경영정상화 이행약정을 체결하고 78억원의 공적자금을 지원 받는 등 정부의 통제권 하에 들어가는 안타까운 현
완도군공무원노동조합은 정부의 물, 전기, 의료, 교육, 철도, 가스 등 공공부문의 민영화 계획에 반대하기 위해 6월25일부터 1인 시위를 전개하고 있다.완도군공무원노조 관계자는 “사회공공성이 보장되어야 하는 국민의 기본적인 생활바탕을 소수의 자본가들 손에 넘겨 그들의 뱃속만 채우고 결국 수돗물 값 인상, 의료보험료 인상, 전기료 인상 등이 불을 보듯 뻔해 결국 서민들의 삶만 어려워 질것이 예상되기 때문이다.”며 1인 시위의 배경을 밝혔다.1인 시위는 군청 정문에서 허동조 노조위원장을 시작으로 노조간부 전원이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할
지난 달 29일 완도군공무원노동조합 제2기 임원선거에서 허동조위원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부위원장에는 최종대 전 총무부장과 오현철 후생복지부장, 주현희 여성부장이, 회계감사는 고수영기획부장이 새로 선출됐다. 조합원 총 투표에서 유효투표 89%의 절대적 지지를 얻은 제2기 임원단은 앞으로 2년간 완도군공무원노동조합을 대표해 조합원들의 권익신장을 대변하게 된다. 허동조위원장은 “총선투표결과 많은 조합원들이 일방적인 강경투쟁보다 합리적인 대화와 타협을 원하고 있다. 항상 열린 자세로 조합원들의 권익신장과 군민과 함께하는 노조, 지역사회 발
시간당 7000원을 받고 중증장애인의 활동보조 일을 돕던 3명의 주부가 부당해고와 인권침해를 당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나섰다. 완도읍에 거주하는 K모씨(39세.여) 포함 3명은 열심히 그리고 평범하게 살아가는 완도군민들이다. 이들에게 해고의 아픔이 찾아온 것은 지난해 12월 초. 2008년 활동보조인들의 재계약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이들 3명이 제외됐다. 이들은 본인들에게 해고사유를 제대로 알려주지도 않고 한사람에게만 문자로 알려주는 등, 부당하게 해고했다는 주장이다. 이들 3명의 여성들은 억울함을 호소하며 완도경찰서에 옥외집회 신
존경하는 군민여러분!정해년 새해가 밝은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해를 마무리 하는 시기가 되었습니다. 소망 하였던 일들이 다 이루어지시길 기원합니다.대화와 타협을 우선시 하며 합리적인 조합활동을 통해 공직사회 개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저희 완도군공무원노동조합은 완도군산하 공직자 500여명이 참여하는 조직으로서 국가가 법으로 인정하는 공무원 노동자로 항상 공익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2008년도 완도군의 살림살이는 약 2,800억원 규모로 편성될 예정이지만 군민들이 직접 내는 지방세와 세외수입을 포함하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