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열린 제1회 만나리 참김축제 한마당 축제와 수산물 처리저장 및 위판장 시설 준공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에 이번 행사를 주최한 황권칠 완도소안수협장을 만나 완도김의 전망과 향후 계획을 들었다. -편집자 주-▶ 제1회 만나리 참김축제 한마당은 어떤 의도로 기획됐는가?관내의 김 홍보가 미약하고 브랜드화 된 김이나 가공공장이 없었다. 그래서 청정수산물 참김의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고 경쟁력 강화와 브랜드화 하기 위해 기획했다.▶ 축제의 분위기와 얻은 것이 있다면?면민과 외지인들의 호응이 좋았다. 1,500명이 들어가는
제1회 세계슬로우 걷기축제 행사에 2,000여명의 많은 참가자가 청산도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일부 현지민과 관광객이 안전사고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나서자 군도 긴장하는 분위기다. 작년 장보고축제 인명사고의 악몽 때문이다. 청산도 걷기축제는 4월 19일 오후 1시 도청항 물양장(출발)→도랑리 마을 입구→서편제 세트장→봄의 왈츠 세트장→화랑포 입구 삼거리→화랑포 해변 일주를 마치고 다시 돌아오는 코스로 거리는 약 7.8km다.본지가 청산도 현지를 방문, 걷기축제 코스를 사전 답사
제1회 만나리 참김축제 한마당 축제와 수산물 처리저장 및 위판장 시설 준공식이 지난 30일 오전 10시 소안면 완도소안수협 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식 군수, 차용우 의장을 비롯한 이부남 도의원, 김진침 의원, 정동택 의원 등 각 사회단체장과 주민 400여명이 참석했다.우리고장의 김 품질 우수성 홍보하여 판매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열린 제1회 만나리 참김축제 한마당 행사에서는 김밥말이, 면민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또한, 이날 준공된 수산물 처리저장 및 위판장 시설은 해조류 저온저장 및 활어(낚지, 전복
“노인들이 많이 사는 우리 마을에 경사 났네.”청산면의 작은 마을이 아침부터 시끌벅적 요란하다. 어르신들은 저마다 장롱 속에 고이 간직한 양복을 꺼내 입고 오랜만에 넥타이도 맸다. 마을 복지회관 준공식행사에 참석하기 위해서다.지난 26일 김종식 완도군수와 김부웅, 박업수 군의원, 타지에서 고향을 찾은 재경향우와 재부산 향우,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당리 복지회관 준공식을 가졌다.당리 이장 김익휴(59)씨는 마을 주민들이 모은 성금 200만원을 장학금으로 내놓으며 “전통과 역사가 있는 우리 마을이 지금은 모두가 살기 어렵고 힘들
2009년 생활민방위 시범마을로 선정된 청산면 상서 마을이 하천범람에 대비 이동식 펌프와 발전기, 화재를 대비한 소화기 등 민방위장비를 보급받았다.상서 마을은 2007년 태풍 ‘나리’로 영향으로 하천 범람하고 농경지 유실 등 피해를 입었다. 이에 군에서 마을회관에 민방위장비 비축용품 15종을 비치토록 했다. 민방위대원이나 마을주민은 누구나 재난상황발생시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군 관계자는 “지구 온난화와 기상이변으로 인한 각종 재난재해 발생시 군민의 재산과 생명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생활 민방위시범마을 사업을 확대 추진
최근 극심한 겨울가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노화읍 노록도 주민들의 생활용수를 해결하기 위해 설치한 해수담수화 시설이 고장난 상태로 오래도록 가동하지 않고 있어 보수가 시급한 실정이다.우리군에 설치된 해수담수화 시설은 노화읍(노록도, 서넙도), 군외면(토도), 금일읍(다랑도) 등 4곳에 설치했다. 노록도 16가구 40여명의 주민들은 해수담수화 시설고장으로 턱없이 부족한 마을 공동 우물을 식수로 사용하고 있는 등 물 부족으로 큰 불편을 겪고 있다.마을 주민들에 따르면 “우리군이 섬 지역 주민들의 식수난을 해결하기 위해 설치한 해수담수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해 자원봉사를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지금은 봉사회 재정이 어려워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푸짐하게 대접하지 못해 가슴 아파요.”지난 16일 오전 10시 신지면 복지회관에서 지역 어르신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지면 노인 경로잔치’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신지면 이웃사랑 나눔 자원봉사회 (회장 오옥희)는 5년 전부터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해 묵묵히 경노잔치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오 회장에 따르면 “매년 각 마을 노인당을 방문하여 급식 봉사활동을 했다. 하
지난 5일 완도읍 노두리 경로당에서 청년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두리 청년회장 이ㆍ취임식'이 조촐한 가운데 진행됐다.새로 취임한 김용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노두리 발전을 위해 많은 젊은 회원들이 동참해 주기”를 호소했다. 전임 김세종 회장에게 감사패 전달식을 가졌다.△회장: 김용대 △부회장: 김우정 △감사: 주만성 조민호 △조직부장: 김대열 △총무: 위완이 △고문: 김신 △체육이사: 김원일
오는 4월18부터 이틀간 제1회 세계 슬로우 걷기축제(1st The World Slow Walking Festival)가 우리 고장에서 열린다.우리군과 (사)세계걷기운동본부가 공동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전남도가 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4월18일 슬로시티ㆍ슬로푸드 글로벌포럼에 이어 세계슬로축제 선포식과 함께 신지명사십리를 배경으로 슬로우 걷기대회로 진행된다.특히, 주 행사장인 신지명사십리 모래사장과 유채꽃 단지에는 완도 소망의 숲 만들기, 모래조각 전시회, 완도 슬로시티 사진전시, 코스별 테마 걷기존, 헌신발전시회,
약산면 당목항 주변에‘어구들의 쉼터’라는 이색적인 간판과 함께 지역특성을 벽화로 잘 표현한 아름다운 경관이 조성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약산면은 당목항 해안가 도로변에 어지럽게 널부러진 어망과 부자 등 어구들을 보관하는 공간 마련과 아름다운 어촌의 이미지를 살리며 깔끔하게 정리하기위해 사업비 2천5백만 원을 들여 경관조성사업을 실시하였다.어구들의 쉼터는 주민들이 어구들을 재활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가구당 1칸씩 별도로 문을 만들어 개별로 어구들을 관리할 수 있도록 배려했으며, 바람의 영향을 최소한으로 줄이면서 가리개 역할을 충분히
신지명사십리 입구에서 완도방향 100여 미터~대평리 방향 100여 미터, 양방향 200여m 구간에 교통안전 시설이 미흡해 차량운전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어 빠른 대책이 필요하다. 특히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 입구를 기준으로 대평리 방향 100m 공사구간과 완도읍 방향 100m 공사구간은 굴곡이 심할 뿐 아니라 시야확보가 어려운 구간이다. 공사하면서 파헤쳐진 도로를 피하기 위해 중앙선 침범이 불가피한 실정이다.신지주민에 따르면 " 공사구간은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 곳이다. 또 도로 옆 왼쪽(신지에서 완도방향)은 움푹 패
김양식과 전복양식을 주업으로 12가구 24명이 살고 있는 노화 어룡도 작은 섬이 들썩이고 있다. 일부 주민들이 최근 내연발전소 공무원의 근무태도를 문제 삼고 나서자, 해당 공무원은 터무니없는 소리라고 반발하고 있다.또 다른 주민들은 팽팽한 양측 주장에 몇 명 살지도 않은 마을 공동체가 혹 해체되지 않을까 우려하는 눈치다.일부 마을 주민들은 “내연발전에서 근무하는 모 직원은 정상적으로 근무해야 할 시간에 파래 양식장 관리와 유류구입 등 사적인 일을 하고 있다. 또 잦은 출타와 출장이 빈번해 일주일 동안 1~2회 정도 근무하는 것 같다
2009년도 신지면청년회 제18.19대 전역식 및 회장단 이․취임식을 지난 19일 오전10시 30분 신지명사십리 조선대학교 해양생물연구센터 2층 대강당에서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차용우 의장을 비롯한 송주호 도의원, 김신 의원과 사회기관단체장 등 회원가족,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각종 시상식과 함께 이.취임식이 진행됐다.신지면청년회 지역봉사대상은 이도환(신지중학교장), 강미옥(신지면사무소), 신지면청년회 발전과 지역사회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차병철 회원은 공로패, 우수회원상은 김문국, 임채웅, 양
새롭게 발족한 고금번영회가 지난 9일 창립총회를 갖고 고금면 청학리 출신의 박종연(58세)씨가 신임회장에 취임했다.박 회장은 “발기인대회에서 총회까지 계층별 다양한 주민이 번영회에 동참했다.”며 “고금면민의 화합과 면의 숙원사업, 복리후생사업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초대회장에 취임해 부담되지 않느냐는 질문에 박 회장은 “경쟁이 아닌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추대되어 책임감이 무겁다.”며“번영회는 봉사단체다. 늦게나마 조직되었지만 사명감을 갖고 면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심정을 밝혔다.이어 “고금면내에 있는 40여
“183명의 정회원과 함께 지역발전을 이끌며 고금 농수산물 홍보에도 적극 나서겠다.” 고금청년회 15대 회장에 취임한 신임 추영우(41세)회장의 소감이다.고금 용초리 출신의 추 회장은 “교통의 요충지인 고금면은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이 약하고 농지가 묶여있어 풀려면 규제가 심하다.”며 “관광객들이 고금을 거쳐 완도읍으로 갈 수 있도록 고금~신지대교 조기완공을 위해 기관단체와 협력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이어 “고금대교 휴게소를 명소로 만들어 청년회 차원에서 고금 농수산물 판매에 주력하겠다.”며 “완도군 한우협회가 고금도에 있다. 올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어르신을 공경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어르신을 위해 별로 해드리는 것도 없고 자식 된 도리를 했을 뿐인데 큰상을 받게 되어 너무 과분합니다.”지난 11일 삼성복지재단(이사장 이수빈)은 제33회 삼성효행상 수상자로 대상에 김단례(영암군)씨를, 삼성효행상 부분은 청산면사무소 환경미화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정해동(53) 씨를 선정했다.정 씨는 오는 30일, 서울 태평로 삼성생명 국제회의실 수상식에 참석하게 되며 상패와 상금 1천 5백만원을 수상하게 된다.정 씨가 어르신을 위한 남다른 봉사와 기부는 죽음을 넘나드는
지난 12월31일~1월1일까지 청해포구 드라마 세트장과 일출공원 완도타워 일원에서 “2008 해넘이 축제”&“2009해맞이축제”가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한 가운데 열렸다.31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해넘이행사는 쌀쌀한 날씨 속에서 드라마 의상체험, 소원지 쓰기,청해수군임무교대식, 청해진열두군고의‘길놀이’공연 등이 진행되었다.오후3시30분부터는 김종식 군수와 차용우 군 의회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고금출신가수 진주아, 혜랑, 트롯신동 바다 등의 특별공연이 이어졌으며, 무대행사가 끝난 5시30분에는 일몰감상과 함께 달집태우기와 불꽃이 밤하
완도군이 정부 보조금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지면 대곡리 ‘해조류 기능성식품 판매 및 체험센터 건립사업’ 과 관련 완도군의회, 정은상 부의장과 김신 의원이 민자유치 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섰다.지난해 12월 26일 오후 3시 조선대 해양생물교육센터에서 완도군의회 정은상 부의장과 김신 의원을 비롯한 대곡리 마을주민, 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해조류 기능성식품 판매 및 체험센터 건립추진상황’주민설명회를 열었다.이날 김신 의원은 “의회에서 2009년도 완도군 예산을 심의하면서 집행부와 논란이 됐다. 주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지난 12일 오전 11시 30분 김종식 군수와 차용우 군의회의장,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사정리 복지회관 준공식’이 열렸다.김종식 군수는 축사에서 “명승지 구계등을 잘 보존해줘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소중한 자원으로 잘 가꿔주길 부탁드린다.”며 “사정리가 살기 좋은 마을 복 받은 마을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77세대 189명(남91, 여98)이 모여 사는 사정리는 복지회관 건립을 위해 지난 9월10일 6천1백만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착공에 들어갔으며, 마침내 석 달 만에 주민들의 최대숙원사업이 빛을 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