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완도군수배 동호인 야구대회가 지난 16일 완도야구장에서 개막됐다.완도 사회인 야구 동호인 12개 팀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회식에서 완도군야구연합회 김효봉 회장은 “단기전으로 열리는 경기가 과열될 수도 있지만 스포츠멘쉽과 공정한 경기로 완도야구가 금번 대회를 계기로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을 당부했다.이번 군수배 대회는 16일과 17일 양일간 치러진 예선전과 8강전을 통해 4강이 결정됐으며 오는 23일 준결승과 결승전을 갖게 된다. 4강에 오른 청해 포세이돈과 해신야구단과의 승자가 완도군청 블루오션 대 고금
완도군 향토문화재 제1호인 ‘청해진 열두군고진법연구회(이하 열두군고)’가 야외음악당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섰다.열두군고 회원 32명은 지난 16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완도읍 해변공원 야외음악당에서 공연을 펼쳤다. 이날 공연에서 열두군고 회원들은 그동안 20여년 간 전수해온 열두군고 장단을 완도군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앉은반 공연으로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또한 한춤, 남도민요, 한량무 등 회원들이 갈고닦은 재주와 함께 판소리, 아쟁, 대금 등 초대 연주자들의 공연과 연주가 한데 어우러져 모두가 행복한 봄밤을 만끽했다. 이날 공연
소안 출신 여고생 임금별(전남체고 2학년) 선수가 지난 16일 러시아 첼랴민스크 트락토르 아레나에서 열린 2015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여자 53kg급 결승에서 역대 최연소로 금메달을 딴 선수가 됐다.이날 경기에서 임 선수는 지난해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대만의 황윤엔을 10-5로 꺾고 한국 선수단에 금메달을 추가했다.이번 세계선수권대회 16개 전 종목(남 8, 여 8)에서 출전한 한국은 여자부에서 금메달 3, 남자부에서 금메달 1개 등 겨우 금 4개로 역대 선수권 대회에서 최악의 성적을 거둔 상황에서 따낸 임 선수의 금메
장보고의 마음이승진(완도초등학교 4학년)늘 엄마처럼 곁에 있어서소중한 줄 몰랐던 바다가아름답게 다가온다.장도 바다 앞에서 찰칵찰칵내 눈에 푸르름을 담는다.그 분이 지켜온 바다를 보니철썩철썩 감동이 밀려온다.깊은 바다 속을 볼 수는 없어도그 분의 마음이 더 깊다는 것을나는 알 것 같다.넓은 바다 위를 가늠할 수 없어도그 분의 마음이 더 넓다는 것을나는 알 것 같다.장보고 대사님의 아름다운 마음이 있기에이 바다가 더 아름답다.(제9회 장보고 청소년 백일장 대회 시 부문 대상 작품)
해상왕 장보고대사의 해양개척정신과 업적을 재조명하고,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지난 7일 장보고기념관 일원에서 ‘2015 장보고수산물축제 제9회 장보고 청소년 백일장’ 대회가 열렸다.완도군과 완도문화원 주최로 열린 이날 대회에 주어진 시제는 ‘마음’으로 초등부와 중·고등부로 나뉘어 시, 수필, 그림 등 3개 부문에 4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완도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대회 대상은 시 부문에 탁월한 실력을 뽐낸 완도초등학교 4학년 이승진 군이 도자사상을 받았으며, 그림 부문에 완도고등학교 3학년 이혜인 양이 도교육감
지난 8일 장보고수산물축제 주무대에서 읍·면 대항 평생학습 생활체조·댄스 경연대회가 열렸다.이날 대회는 각 읍·면 대표 12팀이 참가해 서로의 기량을 펼치며 열띤 경연을 선보였다. 화려한 의상과 경쾌한 음악에 공연장을 찾은 관광객들과 주민들의 호응은 뜨거웠다.또한 옥토어린이집의 뱃놀이 탈춤과 완도중앙초 학생의 라틴댄스 그리고 트로트 가수의 축하공연은 축제의 흥을 돋우기 충분했다. 이번 경연대회의 최우수상은 노화읍 ‘나라사랑 완도사랑 독도사랑’팀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완도읍 ‘꽃보다 함멈’팀, 장려상은 금일면 ‘다시마 춤추는 건강미인
2015 장보고수산물축제로 이름을 바꾸고 싸고 맛있고 푸짐한 축제의 마지막 무대는 결코 값싸지 않았다. 잃어버린 장보고를 만회하기에 충분했다.지난 9일 장보고수산물축제 마지막 행사였던 장보고 릴레이가요제 뒤에 코리아나 멤버인 이애숙씨가 소안 부녀회원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소안항일운동가인 ‘이별가’를 불러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소안항일운동기념사업회 이대욱 회장은 ‘이별가’가 만들어지고 불려진 사연을 다음과 같이 말한다. 1920년대에 동아일보 지방부장으로 재직중이던 이시완 선생이 남녘의 작은 섬 소안에서 벌어지는 항일운동 관
지난 1일 완도군 공설운동장에서 12개 읍·면 대항 한마음 체육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각 읍·면 선수단과 응원단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는 15년 만에 다시 열려 그 의미가 크다.12개 읍·면의 입장식 행렬은 올림픽 입장행렬을 방불케 했다. 특히 이순신 장군 복장과 마을별 기를 높이 들고 승리의 함성과 함께 입장한 고금면 선수들의 입장행렬은 큰 관심을 끌었다.이날 대회는 완도군 청년연합회 황수남 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신우철 완도군수는 개회사에서 “15년 동안 중단되었던 체육대회를 다시 개최하게 되어 뜻
완도군 체육회는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진도군 일원에서 열린 제54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서 종합15위의 성적을 거뒀다.22개 시·군 6천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완도군은 22개 종목 196명의 선수와 임원 81명이 참가했다.우리 군은 이번 대회에서 골프와 시범종목인 농구에서 우승을 했으며 역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개인전은 10km단축 마라톤 백승호 금메달, 복싱 -75kg급 김예찬 1위, 태권도 +87kg급 유환정 3위, 역도 77kg급 이인우 금메달, 63kg급 손정희 은메달, 105kg급 임진강 2위, +105kg급
지난 2일 완도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완도군수배 배드민턴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신우철 군수는 대회사를 통해 “배드민턴은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어 고맙게 생각한다.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제성 완도군배드민턴 연합회장은 “그동안 완도군 배드민턴이 발전할 수 있도록 도와준 모든 분 들게 감사하다. 회원여러분들의 날인만큼 즐겁게 경기하고 좋은 결과 만들자”고 말했다.각 읍· 면16개 배드민턴 클럽 회원 200여명이 참석해 열띤 경기를 펼쳤으며 다양한 경품 추첨 행사도 진행
완도수목원에서는 난대숲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의 일환으로 지난 5일 숲속음악회 어린이날 특별공연을 진행해 이곳을 찾은 주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특설무대 위에서 펼쳐진 전남도립국악단원의 민요와 대금연주 그리고 요들송과 마술쇼 등 이색적인 공연과 함께 별자리 목걸이 만들기, 어린이 페이스페인팅, 가훈 써주기, 풍선아트 등 다양한 행사로 수목원을 찾은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광주에서 온 한 관광객은 “완도수목원에 처음 와 본다. 난대숲 둘레길을 걸어보니 너무 좋아 자주 오고 싶다. 특별히 어린이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