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초등학교 교사가 지역 내 결손가정 학생들을 돕기 위한 그림 전시회를 연다. 이번이 세 번째다.완도중앙초등학교 교사인 大園 황영윤 작가가 오는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완도문화예술의 전당 공연동 1층 전시실에서 제3회 결손가정 학생돕기 대원전을 개최한다.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산수화, 소나무, 묵화, 부채, 족자 등 60여점으로 수묵화 위주의 작품들이다. 황 작가는 청산 출신으로 고향 바다와 섬, 마을 등 완도의 자연을 수묵화에 담았다.황 작가는 초등학교 교사로 이제까지 두 번의 전시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부를 결손가
완도군배구연합회장 이·취임식이 배구동호인들과 생활체육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5일 완도군농어촌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방경희 전 회장은 이임사에서 “완도군 배구연합회의 긍지와 자부심으로 더욱 단결하고 화합하여 지역을 빛내자. 제2의 힘찬 도약의 시대가 될 수 있도록 신임회장을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다.신임 한창수 회장은 “열린 마음으로 대화하고 소통을 바탕으로 배구인구의 저변 확대와 완도군배구 발전에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한편, 배구동호인들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 농어촌
지난 4월 25일 해남군장애인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한 2015 해남군장애인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에서 완도군 대표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뒀다.지난해 여러 대회에서 연거푸 최고 실력을 뽐냈던 완도수고생 남매 최보람(완도수고 3년) 선수와 조범서(완도수고 2년) 선수가 이번 대회에서 지적 부문에서 우승했다. 또 황경우(완도군청) 선수는 지체 부문에서, 박영식(완도읍사무소) 선수는 휠체어 부문에서 입상하는 등 완도군 대표 선수들이 입상을 차지했다.완도군 장애인배드민턴협회는 오는 6월 4일부터 이틀간 전남 진도에서 열리는 제23회 전라남도 장
완도수목원이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5일과 9일 가족과 함께 하는 '2015 난대림 숲속음악회'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맞아 수목원을 찾은 가족 관광객들에게 특별함을 선사하기 위해 음악회와 함께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로 기획했다.음악회 공연은 통기타 모양의 목재 무대에서 요들송, 마술쇼, 전자바이올린 및 전남도립국악단원의 민요․대금연주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경품 추첨과 추억의 보물찾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됐다.체험 행사장에서는 손수
군립도서관이 최근 내부공간을 새롭게 단장했지만 이용률이 예나 지금이나 별반 달라지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시설 문제가 아니라 접근성 때문이라는 것.군립도서관은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편백나무를 이용해 도서관을 친환경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긍정적인 반응보다 부정적인 반응이 더 높다.군에 따르면 1억3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개선공사를 마쳤다. 도서관내 종합자료실의 서가를 재배치하고, 이용률이 저조한 도서를 정리해 독서열람 공간도 확대했다. 또한 이용자 및 방문객들의 정보검색을 위한 인터넷사랑방을 북 카페로 탈바꿈시
■ 5월 1일 개막행사▲ 어선해상퍼레이드 오전10시~오후6시 - 해변공원 앞 바다▲신위해상퍼레이드 오후3시~4시 - 해변공원 앞 바다▲장보고대사 고유제 오후4시~5시 - 해변공원 주무대▲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 선포식 오후4시30분~6시 - 해변공원 주무대▲개막행사 ‘완도의 꿈! 희망의 빛’ 오후7시~8시 - 해변공원 주무대*대한민국 청정바다수도 완도 선포식은 ‘건강海요! 깨끗海요!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슬로건으로 청정바다 수도 완도를 전국에 알리는 것으로, ‘대한
보길도 출신으로 시인이며 섬 여행가이기도 한 강제윤씨가 지난 22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서울 인사동 나우갤러리 에서 ‘섬나라, 한국’이란 제목으로 사진 전시회를 연다.이번 사진전은 섬을 사랑하고 가꾸는 단체인 ‘섬연구소’(가칭)를 만드는데 함께 동참할 사람들을 모으고자 기획되었다.사람들의 무관심 속에 잊혀져 가고 소멸해 가는 350여 개의 섬들을 지난 10년간 여행하면서 강 씨가 보고 느낀 섬의 일상과 문화의 기록들이 전시된다.강 씨는 “우리 고유의 자산이며 아름다운 섬이 더 이상 훼손되지 않고 자연 그대로 보존되기를 바라며, 전시
지난 4월 16일에 발표된 제27회 대한민국서예대전에서 관내 서예인 2명이 입선하는 쾌거를 이뤘다. 봉천 김재남(신지면 대곡리)씨와 해강 김선동(군외면 망축리)씨가 화재의 주인공들이다. 김재남씨는 2년 전과 김선동씨는 5년 전에도 국전에 입선했고 이번 입선은 두 번째이다.사단법인 한국서예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27회 대한민국서예대전(국전) 공모전에는 총 2894점이 출품되었는데 그중 782점(우수상 7명, 특선 71명, 입선 704명)이 입상되고 2112점이 낙선됐다. 대한민국서예대전은 국내에서 가장 권위있는 공모전으로 국전이라 부르
지난 2013년 장편소설 ‘외포리 연가’를 통해 대법원의 개혁을 요구했던 고금면 상정리 출신 중견작가 이길융 작가가 이번에는 ‘만주부인(滿洲夫人)’을 펴냈다.장편 ‘만주부인’의 첫편인 ‘숨 쉬는 하늘’은 지난 1995년에 출판하여 1998년에 절판됐던 내용을 독자들의 요청에 의해 다듬고 추고하여 재출판하게 됐다. 또한 이번 상권에 이어 하권 ‘숨 쉬는 땅’을 곧 출판할 예정이다.‘만주부인’에서 주인공 만주부인(장영미)은 의사 이근오의 장남이자 만주국의 엘리트 관료인 이만우의 처이다. 만주에서 남편과 결혼하여 임신한 그녀가 남편의 시
(사)한국대중음악문화진흥협회 광주, 전남지회에서 마련한 ‘함께 나누는 음악이야기’ 첫 공연이 지난 11일 완도읍 해변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선보였다.이날 공연에는 포크트리오 ‘소리섬 사람들’, ‘노래발자국’, 인디밴드 ‘크림’이 출연해 공연장을 찾은 사람들에게 감미로운 어쿠스틱 기타선율을 선사했다.꽃잎 날리는 봄밤, 야외음악당을 가득 메운 가족단위의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호응이 좋아 박수 소리도 끊이지 않았다.공연을 관람한 한 관광객은 “잔잔해서 호수 같은 바다를 보며 거닐다 달콤한 음악에 이끌려 이곳에 왔다. 음악과 함께하니 이번 여행
군은 해조류의 다양한 효능과 제품 전시 및 홍보를 위해 ‘2015장보고수산물축제’ 기간 동안 운영되는 해조류판매장 참여업체를 모집한다.‘2015장보고수산물축제’ 행사장내에 위치한 해조류판매장은 총 25개 판매부스를 운영할 계획으로 1부스 당 면적은 9㎡로 해조류 관련 업체들을 입점하도록 할 계획이다. 판매업체 모집기간은 1차와 2차로 구분해 모집한다. 1차 모집기간은 지난 달 23일부터 오는 10일까지로 해조류를 활용한 다양한 식품, 의약품, 화장품 등 가공된 완제품 위주로 10개 업체를 우선적으로 선발하고, 2차는 미역, 다시마,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완도읍 공설운동장과 전용구장 등지에서 제18회 완도군수배 친선 축구대회가 열렸다.첫날(4일) 오전 공설운동장에서 관내 15개 클럽 선수들과 가족 그리고 관계자들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도군 축구협회 회장 이취임식이 있었다. 이날 이임한 조영식 전 회장은 “이제 회원으로 돌아가 협회와 생활체육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취임한 최돈주 신임 회장(완도경찰서 여청계장)은 “완도축구협회는 읍면 클럽 회원들이 십시일반 내는 회비, 참가비 등으로 운영되는 단체로 조직을 투명하게 운영할 것이며 동
오는 11일 오후 7시 완도해변공원 야외무대에서 ‘함께 나누는 음악이야기’ 첫 공연이 펼쳐진다.이번 행사를 주관한 (사)한국대중음악문화진흥협회 광주, 전남지회 이준희 회장은 “열린공간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 크림, 소리섬사람들, 노래발자국 팀 등이 출연해 다양한 컨텐츠로 관객들과 호흡할 예정이다.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바쁜 삶 속에서 휴식의 시간을 갖고 봄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전했다.한편, ‘함께 나누는 음악 이야기’는 오는 10월까지 매월 둘
공무원 사진가 담양군청 김성민(49)씨가 유년시절을 보낸 고향마을 청산도 돌담을 앵글에 담아 개인전을 갖는다.이번 전시회는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인사동에 위치한 사진 전문갤러리 나우에서 '돌담, 시간을 품다' 라는 주제로 16점의 작품을 선보인다.광주대학교 대학원에서 사진학을 전공한 김 작가는 그 동안 바쁜 공직생활 속에서도 지난 5년 동안 휴일만되면 어김없이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어린 시절 추억이 어린 청산도를 찾아 앵글에 담았다. 산업화에 밀려 점점 사라져 가는 돌담을 기록하기 위함이다.김 작가는 “돌담
군립도서관이 2개분야 8개과정의 강좌를 개설하고 수강생 모집에 나섰다. 군립도서관은 오는 13일 월요일부터 7월 11일 일요일까지 2개분야 8개과정의 강좌를 개설하고 성인 일반과 영‧유아를 대상으로 교육할 계획이다.수강 모집인원은 강좌별 15~30명 수준(모집인원이 60%미만일때는 개강불가)으로 185여명이다. 개설된 강좌는 일반 성인대상으로 책놀이지도사 ‧ 예쁜 손글씨 ‧ 생활도자기 ‧ 핸드메이드소품 만들기 ‧ 한지공예 ‧ POP아트 6개 과정이며, 유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