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완도군행복복지재단은 저소득층 어르신이 사용 중인 노후 전등을 고효율 LED 전등으로 교체해주는 사업을 추진한다. 저소득층 어르신 LED 전등 교체 사업은 저소득층 노인 가구의 노후전등을 친환경·고효율 LED전등으로 무상 교체해 줌으로써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고 취약계층의 전기요금 절감 및 에너지 절약을 위한 것이다.저소득층 노인 가구에서 사용되는 전등은 노후 된 형광등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일반 형광등에 비해 2배가량 밝으면서도 소비전력은 절반 수준인 LED전등으로 교체가 필요하지만 교체 비용이 만만치 않다.이에 따라 (재)
아무런 기준 없이 건립이 추진되면서 지역원로들의 반발에 ‘민주회복운동 기념비(이하 민주회복 기념비)’ 가운데 민주회복 운동자 명단 비석이 결국 철거됐다. 또한 건립취지가 새겨진 기념비는 현직 군수에 대한 감사내용을 삭제키로 했다. 완도군에 따르면, (사)완도민주동지회 주도로 건립된 민주회복 기념비의 민주회복 운동자 명단이 새겨진 와비는 선정 기준에 대해 지역원로들의 불만과 문제제기가 많아 현재(23일) 철거된 상태이며, 건립취지 기념비에 새겨진 현직군수에 대한 감사내용 부분도 곧이어 삭제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고 밝혔다.군 관계자는
의료법 위반’으로 고발돼 정직 3개월을 처분 받고 징계 누적으로 당연 퇴직 당한 노화보건지소 L모 간호조무사 사건이 지난 9일 검찰의 ‘혐의없음(증거불충분)’ 처분결과가 나옴에 따라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이에 따라 그동안 “사법적 판단이 내려지지 않은 사건에 대해 완도군 근로자 징계위원회(이하 징계위)에 회부한 것은 무죄추정의 원칙에 어긋남과 동시에 사법부에서 무죄로 확정판결을 받았을 경우 돌이킬 수 없는 잘못을 저지르게 되는 행위”라고 비판을 가해온 지역 시민사회단체의 우려가 이번 검찰의 무혐의 처분으로 현실화될
완도문화원(원장 정영래)이 최근 지역의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는 가리포진 복원과 전남 도내 사적지 탐방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상반기 답사를 향토사연구회 회원들과 문화원 임원들 20여명과 함께 다녀왔다.지난 10일 진행된 이번 답사는 문화원 배철지 이사의 해설가를 맡아 해남 남창의 복원된 달량진성과 해월루를 둘러보고, 가리포진이 관장한 만호진에 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남창 달량진성은 그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해남군으로부터 2010년 하반기 해남군향토유적보호위원회를 통해 향토유적으로 지정한 곳이다.배 이사는 “1521년 조선
이상 고온으로 때이른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전국적으로 일제히 해수욕장의 개장을 서두르면서 6월1일 부산 해운대·송도·송정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전국 해수욕장이 시차를 두고 개장할 전망이다.또 서해안에 분포하고 있는 해수욕장 또한 이번 주부터 개장을 시작하면서 각 지자체에선 3개월간 하계 피서객들을 맞이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여름철 하계 정책들을 내놓고 있지만, 완도군에서는 이렇다할 소식도 없어 여름 한 철로 1년을 살아가야하는 주민들의 심정은 부글부글 끓고 있다.주민 김 모 씨는 "예전엔 해수욕철만 다가오면 군에서 안전과
첫째 문제점은 민주화운동과 그 인사에 대한 기준이 분명치 않은 것이다. 기념비에 적힌 취지문에서도 일제 강점기 완도항일운동에서부터 3·15 부정선거, 4·19의거, 5·16 군사쿠데타와 관련한 활동까지만 기술돼 있다. 국가기념일로 제정된 5·18 광주민주화운동이나 최근 30주년 기념식을 거행한 87년 6월 민주항쟁의 내용은 찾아보기 어렵다.둘째 문제점은 (사)완도민주동우회의 완도민주화운동 관련 대표성 여부다. 이 단체가 2002년 사단법인으로 공식출범하고 초창기 활동을 왕성하게 전개하였으나 현재는 초창기 활동 회원들이 그대로 남아
완도군이 지역 원로들의 공분을 산 ‘완도민주회복운동기념비’ 가 논란이 되자 사업단체 관계자를 불러 ‘민주회복 운동자’ 명단이 적힌 비석 철거와 현직 군수의 선거법 위반 논란을 일으킨 기념비 내용은 가능하면 삭제할 것을 요청했지만, 사업 단체 관계자는 반성보다는 오히려 자신의 행위에 대한 정당함을 주장하고 있어 기념비를 둘러싼 논란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본보의 보도로 완도군에서 3천만원이 지원된 ‘완도민주회복운동기념비’가 지역사회의 공분의 대상이 되자, 완도군은 지난 9일 (사)완도민주동지회 관계자를 불러 문제가 된 내용
문재인 정부 출범 후 꾸준히 1기 내각의 장관 후보로 오르내리던 완도 출신 김영록 전 국회의원(62/사진)이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 지난 13일 청와대가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김 전 의원을 농식품부 장관 후보자 지명을 공식발표한 것.김 후보자는 지난해 20대 총선에서 낙선했다가 올해 대선 때 문재인 후보측 중앙선거대책본부 조직본부 공동본부장을 맡았다. 그로 인해 꾸준히 1기 내각의 장관직 물망에 이름이 오르내리거나 이낙연 전남도지사가 국무총리로 낙점되자 공석인 전남지사직에 도전할 것이란 추측이 나돌았
완도해남지역 후보 단일화가 성사되고 국민의당 바람까지 확산되면서 막판 판세를 뒤집으며 해남완도진도군 선거구는 3선에 도전한 더불어민주당 김영록 의원을 큰 표차로 따돌리며 예상을 뒤집고 국민의당 윤영일 후보가 당선됐다.윤의원은 20대 초선으로서 국회에 입성하고서는 지방자치 발전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해 12월말 '2016 대한민국 의정대상'을 받았기도 했다. 의정대상은 기관 및 단체 추천, 국회 출석률, 법안 발의, 지역구 활동, 국정감사 활동 등을 입체적으로 심사하기로 유명하다. 전체 의원 중 24명이 수상
완도경찰서(서장 김광남)는 오는 1일 오전 10시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완도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완도초등학교장 및 중앙초등학교장, 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군청 경제산업과장, 녹색어머니연합회장 등 50명이 참석했으며,지난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힘써준 녹색어머니회의 활동사항을 담은 영상물 상영, 감사장 및 위촉장 수여 순으로 진행했다.김광남 완도경찰서장은 “완도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어린이 교통사망사고 Zero를 유지하고 있고, 이는 녹색어머니회원 분들의 헌신적인
편집자 주> 해조류박람회 이후, 장보고 대교의 개통과 함께 완도를 찾는 여행객들이 단체 버스를 타고 완도군 소재 주요 관광지를 두루 둘러볼 수 있는 완도군 시티투어 운영이 시급하다는 여론이다. 이에 본지에서는 시티투어와 시티투어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의 니즈(NEEDS)와 각 지자체에서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시티투어여행을 기획시리즈로 연재한다.1. 시티투어의 목적2. 인근지자체 시티투어3. 유명시티투어 소개 1(해외)4. 유명시티투어 소개 2(국내)5. 지역스토리와의 연계6. 장보고 시티투어7. 가리포 시티투어 관광산업의 활성화는
전남도의 이순신 사업 추진에 이은 문재인 대통령의 이순신 호국관광벨트 조성사업 지역공약 채택 등으로 지방자치단체들이 너도나도 ‘이순신 프로젝트’에 열을 올리는 가운데 이순신 장군이 다녀간 가리포진 복원사업도 차별화된 콘텐츠가 성공여부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완도문화원을 중심으로 꾸준히 가리포진 복원을 제기한 지역 인사들은 가장 먼저 가리포진과 임진왜란, 이순신 장군의 연관성과 가리포진이 조선시대 가졌던 수군진으로서의 위상,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에서 가리포 수군과 완도민중들의 역할 등이 밝혀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래야 가리포진 복
문재인 정부 출범 후 민주주의와 인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완도에서 기준 없는 민주화운동 기념비가 건립돼 지역 원로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또한 건립비용이 완도군에서 2017년 정기예산에 반영된 3천만원이 지원된 관계로 기념비에 신우철 군수에 대한 감사 내용까지 기재 돼 사전선거운동 아니냐는 주장도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주 (사)완도민주동지회는 청해진수석공원 맞은편 김선태 국회의원 송덕비 곁에 ‘완도민주회복운동기념비’를 건립했다. 기념비는 모두 2개로 ‘완도민주회복운동기념비’라고 새겨진 세로형 비석과 ‘민주회복 운동
편집자 주> 해조류박람회 이후, 장보고 대교의 개통과 함께 완도를 찾는 여행객들이 단체 버스를 타고 완도군 소재 주요 관광지를 두루 둘러볼 수 있는 완도군 시티투어 운영이 시급하다는 여론이다. 이에 본지에서는 시티투어와 시티투어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의 니즈(NEEDS)와 각 지자체에서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시티투어여행을 기획시리즈로 연재한다.1. 시티투어의 목적2. 인근지자체 시티투어3. 유명시티투어 소개 1(해외)4. 유명시티투어 소개 2(국내)5. 지역스토리와의 연계6. 장보고 시티투어7. 가리포 시티투어
청년일자리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현대판 음서제’로 불리며 청년들로 하여금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게 했던 특별채용, 전형채용 등을 금지하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됐다.국민의당 황주홍 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은 공공기관 등의 사업장에서 직원을 채용하는 경우 공개경쟁시험에 의해 채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임직원의 가족 등을 특별히 우대하여 채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의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 ‘수산업협동조합법’ 개정안을 각각 발의했다고 밝혔다. 일부 사업장에서 단체협약 등을 통해 전·현직 직원 가족의 직계자녀
전라남도교육청 감사관실에 따르면 "완도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지난 2월 20일부터 5일간 종합감사를 실시해 지적사항 9개와 현지처분 10개가 지적됐다"고 밝혔다.감사관실에선 일반적인 업무처리에 있어서 관련 법규나 규정, 지침에 따라 전반적으로 적정하게 처리하고 있었으나, 인사와 복무 분야에서 기간제교사 호봉 획정과 질병휴직 및 공가 사용 부적정 사항이 있었다고 종합감과 결과를 공개했다.또 회계와 시설 분야에서 시설부대비 및 공사감독 및 준공검사 소홀 건, 법인 정보 보수 분야에서는 공익법인 업무 소홀과 민감정보(지문) 처리 및 관
봄철 가뭄이 장기화됨에 따라 농사철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또한 일부 도서지역은 극심한 가뭄으로 식수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본격적인 모내기철에 접어들고 있지만, 가뭄이 장기화됨에 따라 완도군에서도 농민들이 농작물 관리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 고금면 가교리의 경우 농경지가 금이 가는 등 1개월 이상 지속된 가뭄으로 인해 물 공급이 원활치 않아 농민들끼리 몸싸움까지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김선호 가교리 이장은 “가교리 농민들은 논물 확보를 위해 밤 늦은 시간까지 잠못 이루면서 논에서 대기하고 있다”면서 “6월 초순
정걸(25·36대), 이억기(47대), 이순신(54대), 이영남(56대), 최강(59대) 등 임진왜란 당시 조선의 바다를 지킨 영웅들이 첨사로 거쳐간 가리포진 복원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완도군은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공약으로 추진되고 있는 2017년부터 5년간 85억원 규모의 ‘묘당도 이충무공 기념공원 조성사업’ 외에 지난 5월말 전남도를 방문해 ‘호국벨트 이순신 길’ 연장을 건의했다. 그동안 전남도의 이순신 길 프로젝트에는 고금 충무사까지만 거치거나 아예 완도는 사업에 들어가 있지 않았다. 거기에 고금(충무사)→ 장
지난 22일 완도문화원 2층 회의실에서는 전남관광문화해설사와 완도군 관광문화해설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설사의 역할과 자세에 대한 토론회를 가졌다.이날 정영래 문화원장은 "해설사는 완도의 얼굴로, 완도 역사 문화를 바탕으로 외지 관광객들에게 실질적인 완도의 모습을 전하고 관광객들을 대할 때는 밝은 얼굴과 긍정적인 마인드로 완도의 가치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해설사와 해설가들은 현장 속 애로사항을 이야기 하면서 앞으로 자주 이런 기회를 갖자고 밝혔다.
본보로 전해진 한 통의 편지.편지를 보내온 이는 신지면 신상리 출신으로 현재 목포 세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1학년에 재학 중인 최일남 씨. 최일남 씨는 동생 최이남 씨의 안타까운 사연을 편지에 적어 보냈다. 편지에는 완도 신지면 신상리 189번지에서 태어나 현재까지 그곳에서 살아오고 56세의 최이남 씨.이남 씨는 태어나서 성장과정에 문제가 있어서 성장발육을 못하고 현재 키가 1m 30cm 정도며 몸무게 36kg이라고 했다. 성장과정에서 키가 자라지 못한 관계로 사회 활동하는데 많은 사람들에게 놀림만 당하며 살아왔단다. 또 장애등급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