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의회 허궁희 의장은 지난 8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8대 완도군의회 후반기 의회 의정방향을 밝혔다.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허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완도를 지키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없을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이 하루빨리 온전한 삶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마음 다해 의정을 펼치도록 하겠다”고 후반기 의회 의정방향에 대해 운을 뗏다.이어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 협조, 철저한 개인위생 준수 등 성숙한 군민의 대처에 깊은
(재)완도해조류박람회 조직위 사무국은 코로나19로 인해 홍보 활동 등 제약이 있지만 방역 시스템 설치 등 대응책을 마련하여 내년 4월에 박람회가 차질 없이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5월에는 전시관 설치 및 연출 용역을 통해 박람회 밑그림이 되는 기본 계획을 완료하였으며, 8월 중 전시관 설계 및 제작‧설치 준비에 돌입한다.지난 2014년과 2017년에 이어 세 번째 개최되는 2021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치유의 바다, 바닷말이 여는 희망의 미래’라는 주제로 내년 4월 23일부터 5월 16일
완도군이 완도~고흥 간 국도 승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전남에서 부산을 잇는 서남해안 관광벨트에서 완도~고흥 구간이 유일한 단절 구간으로 남아 있다.완도~고흥 해안관광도로가 개설되면 접근성 개선 및 관광 활성화는 물론 연륙 사업(해상 교량 5개소 10.2km, 접속도로 17.2km) 추진으로 주민 삶의 질 개선과 지역 균형 발전에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에 군은 2005년 12월 익산청 건의를 시작으로 지난 15년 동안 청와대, 국회, 국무조정실, 국토해양부, 국토연구원 등을 수차례 방문하며 완도~고흥간
22년간 서울에서 살다가 가족과 함께 귀촌한 보길도 주민 J씨가 지난 7월23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도서(섬)산간지역 우편(화물)택배 특별법 만들어 주세요’라는 청원을 올려 도서지역의 부당한 택배 할증요금과 불친절한 서비스가 다시 한번 조명을 받고 있다. 보길도 주민 J씨의 청원 내용은 “도서산간에서 필요한 물품을 사고 싶어도 지역에 판매하는 곳이 없어 구입하지 못해서 택배를 이용하는데 현재 운영 중인 대부분의 온라인쇼핑몰, 기타사업체에서는 도서지역이라는 이유 때문에 도선 및 산간 추가요금을 부과한다.모 쇼핑몰 경우 같은
보길 선창마을의 낙조(落照)옛날 영암지역의 한 부자가 선친의 묫자리를 잡기 위해 풍수지리에 능한 지관을 불렀는데 이 지관이 '십용십일구 보길(十用十一口 甫吉, 섬 내에 명당자리가 11군데가 있는데 10군데는 이미 사용되었고 나머지 1군데도 이미 쓸 사람이 정해졌다)'라는 글을 남겼다고 한다.이 길하고 길한 섬 보길도에서도 일출은 동쪽 예송마을, 일몰은 서쪽 선창마을가 알아준다.사진은 선창마을의 낙조(落照, 저녁에 지는 햇빛) 모습.
완도-제주간 #3HVDC(제3초고압직류송전망) 건설사업은 한전이 제주도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사업임에도 사업목적을 호도해 4년 동안 난항을 겪었다. 이 완도읍 도암리 주민들이 변환소 유치 동의서를 한전에 제출하면서 물꼬를 텄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전남도가 제주도와 상생협력 지렛대로 활용하지 못한다는 여론이 비등하고 있다. 현재 완도읍 도암리는 한전과의 보상 협의를 끝내고 한전측의 최종 결재를 기다리는 중이다. 기간은 한달 정도 걸린다고 한다. 마을과 보상협의가 최종결재가 나면 한전은 도암리 마을과 지자체인 완도군과 합의서를 작성
완도군을 포함한 전라남도 22개 시·군은 조달청과 함께 광복 75주년을 맞아 일제 잔재 청산을 위해 토지대장, 등기부등본 등 ‘공적장부 일본이름 지우기’ 조사사업에 들어갔다.이번 조사는 친일재산조사위원회의 일본인 명부에 없어 현재까지 남아있는 넉자 이상의 일본식 이름으로 된 전남도 2만 4천여 건의 토지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완도군은 관내 2,166건(공부정비 26건, 대장자료 1,689건, 등기자료 451건)이다.구체적인 사례를 살펴보면 구토지(임야)대장에서 창씨개명 내역이 확인된 경우 한국식 이름으로 다시 개명된다.(예 : 김광
완도 신흥사(주지 법공)가 대웅전을 수리보수하고 새로운 기도공간으로 재탄생하면서 ‘대웅전 해체보수 불사 및 후불탱화 점안식’을 가졌다. 지난 7월 11일 신흥사 대웅전 해체보수 회향(廻向, 불교에서 자기가 닦은 선근공덕(善根功德)을 다른 사람이나 자기의 불과(佛果)로 돌려 함께 하는 일을 지칭하는 용어) 준공식에는 전 백양사 방장 지선스님, 전 백양사 주지 토진스님, 대구 보광사 화명스님을 비롯해 완도지역 사암연합회 회원 스님, 신우철 완도군수, 전남도의회 김한중 의장, 신도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삼존불과 후불탱화 점
당초 전반기 의장단 구성시 후반기 의장단 내정 약속이 민주당 의원들 사이에서 일부 의원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야합과 배신으로 지켜지지 않음으로 인해 완도군의회 임시회 군정주요 업무보고가 파행을 거듭하고 있다. 군민들의 삶과 밀접한 2020년 군정주요업무보고가 3일째 거의 질의 없이 예년과 달리 일찍 끝나고 있기 때문이다. 보통 의회에서 질의는 안건을 심의·심사하는 과정의 한 단계로 제안자·보고자에게 의제가 된 안건에 의문점을 묻는 것이며, 질문은 안건과 관계 없이 군정에 관한 처리 상황과 장래 방침을 집행부에 설명을 요구하거나 소견을
완도군을 포함한 전라남도 22개 시·군은 조달청과 함께 광복 75주년을 맞아 일제 잔재 청산을 위해 토지대장, 등기부등본 등 ‘공적장부 일본이름 지우기’ 조사사업에 들어갔다. 이번 조사는 친일재산조사위원회의 일본인 명부에 없어 현재까지 남아있는 넉자 이상의 일본식 이름으로 된 전남도 2만 4천여 건의 토지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완도군은 관내 2,166건(공부정비 26건, 대장자료 1,689건, 등기자료 451건)이다. 구체적인 사례를 살펴보면 구토지(임야)대장에서 창씨개명 내역이 확인된 경우 한국식 이름으로 다시 개명된다.(예 :
지난 7월3일 완도군의회는 제282회 임시회를 열고 제8대 완도군의회 후반기 의장에 신지 출신의 허궁희 의원(사진)을 선출했다. 허 의장은 취임인사를 통해 “당선 기쁨보다도 우리 군의회가 군민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 하나의 과제를 물려 받았다는 막중한 책임감에 어깨가 무거워짐을 느낀다”면서 "동료의원 소통 화합을 기반으로 군민과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의회상을 정립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다음은 허궁희 의장 인터뷰 내용.의장으로 선출된 소감은?당선의 기쁨보다는 최근 코로나 19 등 어려운 시기에 의장직
완도군의회 전반기 원 구성과 달리 후반기 원 구성은 역시 사뭇 달랐다. 완도군의회는 지난 7월3일 후반기 원구성과 관련한 임시회를 열었다. 결과는 당초 후반기 의장 내정설이 나온 재선의원인 박인철 의원이 아니라 허궁희 의원이 의장으로, 부의장으로는 김양훈 의원이 아니라 박재선 의원이 당선됐다.완도군의회 후반기 원 구성은 9명 의원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이 8명으로 과반 이상이라 민주당 내부 사전논의를 통해 추대되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왔다. 또한 전반기 원 구성시 초선 의원이 7명이라 유일한 3선 의원인 조인호 의원(민
완도군의회는 7월 3일 후반기 원 구성 건으로 제282회 임시회를 열고 전반기 부의장을 지낸 허궁희 의원(다 선거구)을 제8대 완도군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다.부의장에는 노화읍 출신 박재선 의원이 선출됐고 각 상임위원장 선거에서는 의회 운영위원장에 이범성 의원, 행정자치위원장에 김양훈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은 김재홍 의원을 각각 선출해 제8대 완도군의회 후반기를 이끌어 나가게 됐다.당초 완도군의회 후반기 원 구성은 9명 의원 가운데 더불어 민주당 소속 의원이 8명으로 절대 과반 이상이라 민주당 내부 사전논의를 통해 추대되는 것이
종교시설과 영업장, 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 이른바 '슈퍼 전파처'를 통한 집단 감염이 광주에서 현실화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권역과 교류가 잦은 완도군도 코로나 19 확진자 발생을 우려해 방역강화를 위해 지난 5월5일 종료한지 60일만에 발열체크를 다시 재개하기로 했다. 광주에서 다양한 경로의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확산되면서 닷새동안(7월2일까지) 32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더욱이 사찰, 대형 오피스텔, 병원, 요양시설, 교회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접촉에 의한 감염 전파가 이어지고, 새로운 감염원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고등어 대형선망 선단 유치가 답이다 ①부산 떠나려는 대형선망 선단, 그 배경은?②다른 지역 유치 사례와 실패 이유③완도가 최적지인 이유④완도군의 선단유치 전략은?일단 완도군은 대형 선망선단 유치에 적극적이다. 코로나19 감염증 사태에 따른 지역경제 침제는 정부의 재난지원금이나 전남형 코로나19 지원금으로는 어림없다는 것이 재난지원금 지급 후 신용카드 매출전표나 지역상품권 사용 등 자료에서 확인되고 있기 때문이다.군 입장에선 실제로 장기계획을 통해 추진되고 있는 역점사업인 해양치유산업도 일정대로
무분별한 태양광발전사업이 늘어가면서 반발이 커지고 있는데도 ‘탈원전’을 내건 정부는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를 올해 15.8GW에서 2034년 78.1GW로 5배로 늘린다는 계획을 지난달 내놨다. 이중 90% 이상은 태양광 설비로 채워질 전망이다. 정부는 이 같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이격거리를 폐지하거나 제한을 완화하는 지자체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몇몇 지방자치단체들은 이격거리 제한을 강화한 이후에야 신규 태양광 설비 건설 신청이 감소하는 상황까지 발생했는데도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는 태양광발전 설비 확대를 위해 인센티브까
완도군의회가 후반기 원 구성을 앞두고 박인철 의원 대세론이냐, 아니냐로 가닥이 잡혀 가는 분위기다. 완도군의회는 더불어민주당이 다수당을 차지하다보니 전반기 원 구성시 이미 박인철 의장·김양훈 부의장 내정설이 불거져 나왔었다. 그런 근거는 박인철·김양훈 2명의 군의원이 상임위원장도 맡지 않고 의회 내에서 무관으로 남은 것 때문이었다. 완도군의회는 당초 6월30일 원 구성 예정이었으나 일정상 7월3일로 연기된 상태다. 또한 여전히 민주당은 완도군의회에서 다수당을 차지하고 있다. 전반기엔 민주당 소속 의원이 7명이었고, 무소속이 2명이었
건다시마 생산어가도 최대 500만원까지 정부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6월18일 각 시·도 광역자치단체로 보낸 ‘코로나19 피해 관련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계획 알림’ 공문을 통해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수산물 소비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건다시마 어가를 지원하기 위해 해당 어업인들이 적기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경영위기에 처한 어업인에게 수산업 경영회생 자금 제도 등을 적극 안내하여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추가 지원하는 이번 긴급경영자금은 건다시마 양식어
수도권 집단감염으로 인한 확산으로 코로나19 기세가 여전한 가운데 해외여행이 사실상 봉쇄되면서 올 여름은 국내 해수욕장으로 휴가객들이 몰려들 것으로 예상하고 각 지방자치단체마다 편의시설 확충과 방역준비에 나서고 있지만 해수욕장 개장 전 때이른 휴가객들에 대한 방역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아 이들에 대한 ‘방역 공백’이 우려되고 있다. 지난 주말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은 해수욕 시기도 아닌데 때이른 휴가객들이 제법 몰려 들었다. 이들은 삼삼오오 가족으로 짝을 이루거나 연인끼리 온 커플이 대부분이었는데 얼마전 한국관광공사가 빅데이터
17일 폐회된 완도군의회 제281회 정례회는 15일 열린 의원 간담회에 집중됐다. 2030 완도군 종합발전 계획 수립 용역과 완도-제주간 변환소 건설사업 현황보고,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비수매 생다시마 전복먹이 수급계획 등 현안 보고가 이뤄졌기 때문이다.2030 완도군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최초 보고회가 지난 10일 완도군층 2층 상황실에서 신우철 군수를 포함한 39명이 참석했다. 당초 2030 완도군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은 2030년을 목표로 대한민국 최고의 해양관광거점도시 건설을 위한 완도군 중장기 미래 비전을 제시할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