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하 정지원 선생 문하생들로 구성된 청해연묵회(회장, 김혜숙)에서 우리지역에서 접하기 힘든 부채전시회가 열려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청해연묵회는 완도농협에서 4일부터 8일까지 가진 전시회에 이어 오는 11일부터 14일(3일간 일정)까지 완도농협 신지지점에서 2차 부채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정지원 원장은 “오는 12일부터 신지에서 열릴 부채전시회는 신지가 조선시대부터 명성이 높은 곳이다. 서예를 하는 주민들이 증가하고 있어 서예의 성지로 만들기 위해 부채전시회를 준비했다.”며 “다른 지역도 원하면 언제든지 부채전시회를
완도군은 장보고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지난 달 5월 27일부터 오는 10월 26일까지 ‘해신 장보고와 중국 천주의 고선박’이란 주제로 기증유물전시회가 열렸다. 이번 기증유물전은 (재)해상왕장보고기념사업회, 국립해양유물전시관, 해군 군수사령부, 완도문화원, 완도 청해초등학교 등 여러 기관에서 기증한 총 80여점의 유물이 전시되고 있다. 기증유물전시는 5개의 주제로 구분되어 있다. 첫 번째는 장보고대사를 중심으로 장보고무역선과 당시 교역품이 전시되고 있다. 두 번째는 통일신라시대 토기와 기와가 비교 전시되고 있다. 세 번째는 당나라 때부
지난 1일 오전 10시부터 2일까지 이틀 동안 완도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완도난문화전시회가 열렸다. 이날 전시회는 이영호 국회의원을 비롯한 이부남 도의원, 박삼재 의원, 김신 의원, 각 사회단체장과 회원가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전시회에는 난우회 회원 32여명이 소장하고 있는 홍화, 주금화,황화, 복색화 등 화예품 130여 점이 출품 전시회를 통해 옛 선비정신의 상징인 고결한 자태와 빼어난 기품을 애란인들에게 한껏 뽐냈다. 완도 난(蘭) 문화연합회 손경준 회장은 “춘란은 눈속에서도 항상 푸르고 고고한 자태를 잃지
해상왕 장보고대사를 기리기 위한 기념관이 2년여의 공사를 마치고 마침내 문을 열었다. 지난달 29일 완도읍 장좌리에서 열린 장보고기념관 개관식에는 김종식 완도군수를 비롯한 장보고기념사업회 김재철 회장, 중국산동성 영성시, 천주시 관계자와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완도읍 장좌리에 들어선 장보고 기념관은 지상 2층의 콘크리트 구조로 159억 원이 투입돼 1만 4천472㎡의 대지, 전체면적 2천497㎡에 730㎡의 전시장을 갖추고 있다. 기념관 내에는 상설 전시실 외에 영상실, 기획전시실, 수장
해상왕 장보고대사를 기념하는 특별유물전이 오는 29일부터 장보고기념관에서 열린다. 완도군에 따르면 해상왕 장보고대사를 기리기 위해 마련된 장보고기념관개관에 맞춰 29일부터 4월 18일까지 50일 동안 기념관 특별전시실에서 '장보고와 해상실크로드의 관문 천주(泉州)'라는 주제로 유물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특별전은 장도 청해진 유적에서 발굴된 유물 30여점과 중국 복건성 천주해외교통사박물관 유물 106세트, 당.송대 도자기 17점이 함께 비교 전시된다. 장도 청해진 발굴유물은 매납유구 출토유물인 청동
지난 22일 완도군민회관에서 1년 동안 청소년과 주부들이 각자 종이를 접어 완성한 작품을 한데모아 “종이랑 미술이랑 놀자 작품전시회”를 열었다.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작품전시회는 종이접기 전문아동 미술학원생 30여명의 한국화, 그림, 종이접기 등 다양하고 정성어린 작품 500여점이 선보였다.6세~11세 아동들의 작품과 30대 주부들의 개인 종이공예가 함께 전시된 이번 행사는 아이들에게는 성취감을 부모에게는 아이들의 생각과 관심을 보여주는 취지로 마련한 것이다.미술학원 관계자는 “오랫동안 전시를 해서 많은 사람에게 보여주고 싶지만
완도군립도서관은 12월10일부터 30일까지 사회교육프로그램 수료생들의 작품을 모아 작품전을 갖는다.도서관 2층 로비에서 열린 이번 작품전은 그 동안 열심히 솜씨를 갈고 닦은 회원들의 박공예, 폼아트, 책 읽는 그림교실 작품들이 전시됐다.이번 작품전은 도서관 평생학습 수강생회원들의 자아실현과 건전한 취미생활의 기회제공을 위하여 마련됐다.앞으로 군립도서관은 지식 정보시대에 맞는 사회교육프로그램 개발과 교육을 통해 지역의 평생교육센터로써 자리매김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제5회 전라남도 서예 전람회 및 시상식 행사가 지난 19일 오후 2시 완도군민회관과 완도 농어민문화체육센타에서 김상회, 신수일 한국서가협회 전라남도 지회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과 회원 200여명이 참석해 기념행사를 갖고 5일 동안 전람회를 열었다.한국서가협회 전라남도지회 김상희 지회장은 "풍요로운 계절에 제5회 전라남도 서예전람회를 서남단 끝자락 서예의 성지 완도에서 내외 귀빈을 모시고 수장자 여러분과 함께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본 전람회는 예향남도의 참신하고 유능한 서예인을 발굴 육성하고 우리민족 고유
완도수목원(원장 위안진)에서 26일부터 “제1회 완도수목원 야생화 전시회”를 열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야생화는 120여종이 진열되어 있고 우리주변 산과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금낭화, 매발톱꽃, 새우란, 할미꽃, 천남성, 둥굴레꽃 등 아름다운 풀을 구경 할 수 있다. 전시회는 환경교육관 1층 전시실에서 열리고 전시기간은 26일부터 오는 31일 오전까지 열 계획이다. 또한, 1층 뿐 아니라 2층 표본실도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표본제작과정과 종자액침표본, 나비곤충표본, 재감표본, 광물표본 등 애들과 함께 둘러보면 유익한 시간이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