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수려한 산림자원에 조성된 숲길을 걸으며 힐링과 치유할 수 있는 ‘걷고 싶은 전남 숲길’ 12개소를 선정했으나 완도 숲길은 하나도 선정되지 못했다. 이번 숲길 선정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 도민과 관광객에게 남도의 문화관광역사산림자원 등이 조화된 힐링치유 숲길을 적극 홍보하고 코로나19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공모에 접수된 33개소 중 설문조사, 전문가 현장심사를 거쳐 계절별 3개소씩 총 12개소를 선정했다.계절별로 ▲봄은 구례 ‘지리산 밤재부터 현천마을길 구간’, 목포 ‘유달산 천년숲길’, 곡성 ‘
완도군은 관내 주소를 둔 19세 이상 49세 이하(2002~1972년생) 청년을 대상으로 11월2일부터 11일(10일간)까지 제3기 청년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청년 아카데미는 2021년 개소를 앞둔 완도군 청년센터 조기 정착을 위해 청년들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능력 개발 기회를 제공하고 인적 네트워크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7월 제1기를 시작하여 10월 제2기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칵테일, 플라워, 사진, 조향 클래스 등 총 4개 강좌로 진행되며, 수강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 결과 기당 4회 진행이 다소
데뷔 후 준우승만 3차례 차지했던 완도 출신 이소미(21·SBI저축은행) 프로가 마흔번째 대회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정상에 서며 마침내 그 한을 풀었다.이 프로는 2019년 프로에 데뷔해 지난해 시즌 준우승 2번을 차지했고 올해도 준우승과 3위 등으로 뛰어난 활약을 펼쳐왔지만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다. 그러나 40번째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마침내 첫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며 무관의 아픔을 떨쳐냈다.1타 차 2위로 최종 라운드를 시작한 이 프로는 경기 초반부터 버디를 잡아내며 역전 우승의 기대감을 높였다. 2라운드까지 선두
완도군은 미래 창조적인 농업을 선도하는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제9기 농업인대학 치유농업반을 운영하고 있다.치유농업반은 농업․농촌 자원 또는 이와 관련한 활동 및 산출물을 활용한 치유 서비스를 제공하여 심리적․사회적․인지적․신체적 건강을 도모하는 농장 설계를 목적으로 한다.치유농업반은 단순한 지식 전달의 단방향 교육이 아닌 꽃차 치유프로그램, 허브 피클 만들기, 향기 치유 실습, 하바리움 만들기, 음식 치유, 버섯 재배 등 실습 위주의 교육을 편성하여 실시하였다.농가 스스로가 실습에 적극적
“청산도에는 미술관이 없어요. 비록 9평 남짓의 작은 갤러리지만 청산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뿐만 아니라 주민들과 함께 숨쉬고 공유할 수 있는 문화를 전파하고 싶었어요. 미술관 앞마당에서 주민들과 함께하는 음악회도 열고 싶어요”지난 10월11일 대원 황영윤 작가는 고향인 청산면 도락리에 평소 꿈꿔왔던 개인 갤러리인 ‘대원 미술관’을 오픈했다. 청산면 당리 출신인 황 작가는 초등학교 교사이면서 그동안 다수의 초대전, 개인전등을 열었으며, 2011년부터 2017년까지 2년마다 전시회를 열어 수익금으로 ‘결손가정 학생 돕기’를 꾸준히 해왔다.
누구나 쉽게 읽고 공감할 수 있는 ‘사랑’을 주제로 짧은 시 10편을 담은 유은희 시인의 첫 번째 전자 시집 ‘사랑이라는 섬’이 출간됐다. 완도 출신으로는 처음 발간된 전자 시집이다.유은희 시인은 “스마트폰 스크린으로 읽기에 가장 최적화된 전자책 시집이다. 누군가를 사랑하고 그리워하는 마음은 우리의 삶을 지피는 아궁이가 아닐까, 사랑도 하고 슬퍼도 하고 그리워도 하는 마음의 바탕 위에서 우리는 웃기도 울기도 하면서 젖고 마르며 밀물처럼 썰물처럼 살아가고 있다고 여겨지기 때문이라며, 부드럽고 연약하나 누구의 가슴에도 눈 맑게 가닿을
문화재청이 후원하고 완도문화예술협동조합이 주관한 생생문화재 "가리포랑 놀자" 행사가지난 17일 토요일 오후 6시 완도읍 죽청리 장보고동산 일원에서 열렸다. 식전 행사로 완도문화원이 주최한 청소년페스티발 행사가 같은날 오후 4시부터 진행됐다. ㅋ이날 행사는 ‘장보고 동상에서 즐기는 시월의 어느 멋진 밤’이라는 주제로 완도에 거주하는 직장인 7명으로 구성된 ‘미소밴드’와 완도 출신으로 전남예고와 용인대 국악과를 졸업하고 현 중앙 대학원 한국음악과에 재학중인 해금연주가 강신영씨, 완도 출신으로 광신대 음대를 졸업하고 현 광주 중창단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27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이충무공 유적과 역사를 바탕으로 한 공원화 사업과 관광자원 활성화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완도 묘당도 이충무공 기념공원 조성 사업’은 고금면 충무리 묘당도 일원에 85억 원의 사업비로 충무공 이순신 전시관 건립, 이순신 생태공원 조성, 관왕묘 재건 등을 추진한다. 묘당도 일원은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때 수군 본영이 설치되었던 역사적인 곳으로 군은 전략적 요충지인 묘당도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관광 및 이순신 유적 순례 코스를 개발하여 역사문화 관광자원으로 활용한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금덩이 섬’이라 불리는 금당도가 전라남도에서 공모 사업으로 추진한 2021년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19일 밝혔다.2021년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은 전남 도내 5개 시·군에서 8개 섬이 신청하였으며, 완도 금당도와 진도 금호도가 최종 선정되었다.군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섬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 위원들이 사업의 적합성 및 창의성, 섬 고유 생태자원, 매력적인 섬 문화, 주민 참여 의지 등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장평가 및 정책평가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금당도가 선정되
코로나19 이후 관광패턴의 변환에 맞는 완도관광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높다.코로나19 감염증의 확산으로 국내 관광산업은 전례 없는 충격과 위기를 맞고 있다. 코로나19는 광광수요 감소 뿐 아니라 관광패턴에도 큰 영향을 줘 국내 근거리 여행이 증가하고, 관광지와 숙박시설을 결정하는데 ‘위생’과 ‘청결’이 최우선 조건이 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한 관광활동을 선호하고 있다. 즉, 관광객들이 한꺼번에 몰리는 곳은 지양한다는 얘기다.완도관광도 예전의 대규모 축제예산을 쏟아부어 대형 이벤트사 중심으로 추진된 축제위주의 관광에서 벗어나 이
전라남도는 내년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 공모에서 진도 금호도와 완도 금당도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선정된 2개 섬에는 섬이 가진 고유 특성을 살린 콘텐츠를 발굴해 섬 경관 개선을 비롯 공원둘레길전망대 조성, 마을회관 리모델링, 주민역량 교육 등이 추진된다. 사업비는 섬별로 내년부터 5년간(매해 10억 원) 50억 원이 각각 지원된다.이번 공모에는 도내 5개 시·군 8개 섬이 신청했으며, 지난 9월 한 달간 섬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섬 고유 생태자원과 매력적인 섬 문화, 사업의 적합창의실현가능성, 타사업과의 연
12일부터 거리두기 1단계로 하향 조정되면서 그동안 열리지 못했던 ‘2020 여성 직업훈련’의 일환인 ‘국제바리스타 초급과정’이 13일 완도읍 달스윗 교육장 2층에서 개강했다. 이번 국제바리스타 초급과정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5명씩 오전·오후 총 4반으로 6회에 거쳐 운영되며, 여성의 직업 능력을 키워워 자립성 강화 및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함으로써 행복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앞으로 20여 명의 국제바리스타 초급 자격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완도군은 “작년 한해 총 37명의 교육생 중 35명이 자격
완도군은 10월 11일 비만 예방의 날을 맞아 합동 캠페인 대신 비대면 걷기 운동 ‘너Do 나Do 건강한 16만보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군은 지역사회 비만 예방 환경 조성 및 건강증진을 통해 건강한 사회문화 확산을 실현하고자 ‘작은 습관, 큰 변화를 시작하는 한걸음의 재발견’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세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챌린지는 10월 11일부터 10월 30일까지 20일간 16만 걸음 이상 달성한 200명에게 건강꾸러미 선물이 주어진다. 참여 방법은 ▲핸드폰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완도군(군수 신우철)의 전용 서체인 ‘완도희망체’와 ‘완도청정바다체’가 한컴오피스 2018 및 2020 프로그램에 탑재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74돌 한글날을 기념해 한국문화정보원, 한글과컴퓨터와 협력해 국민 누구나 저작권 걱정 없이 자유롭게 ‘안심글꼴파일’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완도희망체’는 완도의 ‘빙그레 웃을 완’에서 콘셉트를 가져와 완도 군민의 따뜻한 인심을 구조에 담아냈다. 특히 조선시대 4대 명필인 원교 이광사가 완도 신지도에서 16년 동안 유배 생활을 하면서 완성한 「동국진체」를 녹여냈다.‘완도청정바다체
완도군의 ‘가리포 500년, 조선 수군과 노닐다!’ 프로그램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문화재청의 「생생 문화재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생생 문화재는 ‘문화재 문턱을 낮게, 프로그램 품격을 높게, 국민 행복은 크게‘라는 취지로 문화재청과 지자체, 그리고 각 지역의 문화단체가 지역의 문화재를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 ’문화재 활용 사업이다.이번 공모 사업 선정으로 5천 2백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완도군이 지난해에 이어 공모 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완도의 문화·문화재를 다양하게 활용하여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하는
원교 이광사 문화거리 조성사업 주민설명회가 지난 6일 신지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설명회에는 정지원 원교이광사기념사업회 회장을 비롯해 허궁희 완도군의회 의장, 허정수 완도군청 해양문화관광국장, 박기제 신지면장, 김혜라 완도농협 신지지점장, 임태인 신지면번영회장 등 기관사회단체장과 대평·금곡리 주민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주민설명회 브리핑에서 용역사 관계자는 “원교 이광사를 핵심 문화자원으로 활용하여 신지면 대곡리 일원 약1.5km 구간을 문화마을을 조성하고, 완도 해양치유산업의 기반인 청정한 해양환경과 치유자원 외에
완도군청 역도실업팀 선수단은 지난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경남 고성 역도전용경기장에서 열린 ‘2020년 전국 남녀 역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7개, 동메달 3개 총 12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이번 대회는 무관중 경기 운영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됐다.여자 49kg급에 출전한 김은영 선수는 인상 71kg 3위, 용상 93kg 1위, 합계 164kg 2위로 금ㆍ은ㆍ동메달을 각각 1개씩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여자 71kg급에 출전한 최가연 선수는 인상 91kg 2위, 용상 105kg 3위, 합계 196
2020 한국음식관광박람회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우리음식연구회 심재경 회장과의 인터뷰는 한마디로 말해 맛있었다. 다과와 함께 내온 오렌지빛 음료는 주스가 아니라 호박 식혜라 했다. 진하고 묵직한 달지 않은 호박 식혜는 단맛을 끌어당겼다. 함께 나온 다과는 고급 한정식집에서도 겨우 한 조각 나와 아쉬움을 가득 주는 곶감 단지다. 한 조각 베어 무는 순간 유자청의 상큼함이 배인 대추와 고소한 호두와 풍기는 계피 향의 콜라보네이션은 상상을 뛰어넘는 맛이였다. 곶감 단지 옆에는 검붉은 모양의 대추야자 크기의 한눈에 보기에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9월 21일부터 11월 1일까지 42일간 완도항 여객선터미널에서 ‘반딧불이, 은하수 사진전’을 개최한다.이번 사진전은 지난 6월 중 개최했던『청산도 밤마실』행사 기간 중 전국 사진작가를 대상으로 청단풍길과 범바위 주변에서 반딧불이 은하수 출사 프로그램에서 촬영한 작품을 전시하며, 청산도의 밤풍경을 느낄 수 있는 19점의 수준 높은 사진을 관람할 수 있다.『청산도 밤마실』은 지난 6월 19일부터 20일까지 운영하였으며, 전국에서 180명의 사진작가가 참여하여 새로운 체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