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어민들이 장흥에서 제주를 운항하게 될 쾌속선 운항에 대해 허가를 취소하라며 반대운동에 나섰다.금일, 신지, 약산 어민들로 결성된 ‘장흥-제주간 여객선 완도군 해협 운항 대책 추진위(가칭, 이하 추진위)를 비롯해 수산경영인회, 완도번영회, 수협관계자 등 40여 명은 10일 여수 해양항만청을 항의방문했다.어민들은 쾌속선이 운항하게 될 금당, 금일, 약산, 생일, 신지 해역에는 미역, 전복, 다시마 등 양식 시설물 밀집되어 있고, 어선어업 및 낚시어업의 주조업구역으로 쾌속선이 고속으로 지날 경우 너울성 파도로 양식장 파손 및 소형
수산업
박재범 기자
2010.06.10 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