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군시대부터 영재교육에 관심이 많아 돌도 안 된 아기를 가르쳤던 ‘단동치기 십계훈’을 아시나요?”단순히 재롱잔치가 아닌 어린이 음악회를 통해 부모들에게‘영재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한 행사가 열려 주목을 받았다.지난달 26일 오후 7시 군민회관에서 꿈동산 어린이집 주최로‘제2회 별 음악회’가 100여명의 학부모와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1,2부 순서로 나뉘어 초록반, 빨강반, 파랑반 42명의 유치원생들은‘독도는 우리땅’과 ‘파란마음 하얀마음’등의 동요, 그리고 율동을 선보이며 25개의 프로그램을 무난히 소화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예술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작은 학교의 학생들에게 아름다운 동요마당을 마음껏 펼치면서 순수하고 아름다운 동심이 바르게 자라도록 한 행사가 우리 지역에서 열렸다.지난달 24일 저녁 7시부터 신지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찾아가는 가족콘서트 추진위원회가 주관한 2008 찾아가는 가족콘서트 ‘가을밤 벌레 우는 밤’투어 행사가 열렸다.신지명사풍물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가족콘서트출연진의 동요메들리, 비눗방울을 타고 현해탄을 건너 온 오쿠다 마사시의 비눗방울 마술, 음악과 인형극을 통해 웃음과 판타지를 제공한 미국인 그
“이윤리 선수가‘금의환향’한 9월22일은 완도군 장애인 역사에 길이길이 남을 겁니다.” 우리군 최초의 장애인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윤리 선수 환영행사가 지난 22일 오전 완도군청 앞 광장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 김종식 완도군수와 기관단체장 그리고 장애인들과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윤리 선수가 휠체어를
‘야구사랑’으로 뭉친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프로야구를 능가(?)하는 실력과 재미를 선보여 관내 야구 활성화가 기대된다.지난 20일, 21일 양일간 완도읍 공설운동장보조구장에서 열린 제3회 완도군수배 동호인 야구대회에서 공무원으로 구성된 ‘완도군청 블루오션’이 우승하며 막을 내렸다.전년도 우승팀 ‘청해 포세이돈’을 포함한 9개 동호인 팀이 경기를 벌었으며, 평소 실력이 낮아 1.5군 소리를 들었던 만년 꼴찌 ‘성광 에인절스’가 결승에 진출해 이번 대회 최대 이변을 일으켰다.성광 에인절스는 전원 교인으로 구성되어 모든 선수가 일요일
“세상이 보이지 않게 된 것을 알았을 때 죽고 싶을 정도로 마음 고통이 심했지만 그때 마다 하나님께 의지했습니다. ”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영광에서 열린‘제16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완도대표로 출전해 육상 2관왕을 차지한 문상연(47세)씨.육상남자 시각장애 100m(T11급)과 200m(T11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문 씨는 200m 에서는 32초로 대회신기록까지 세우는 겹경사를 맞았다.문 씨는 “이번 대회 금메달을 목표로 한 달 전부터 하루에 500개의 쪼그려 뛰기와 제자리 뛰기 등을 반복하며 집중적으로 훈련한 것이
제16회 전남장애인체육대회에서 우리군이 종합 13위로 선전하며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9일과 10일 양일간 영광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우리군은 금메달 7개, 은메달 9개, 동메달 11개로 22개 시군에서 종합 13위를 차지했다.완도군 장애인총연합회 관계자는 “참가하는데 의의를 두고 출전했으나 당초 예상을 뒤엎고 많은 메달을 획득했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한 우리 장애인선수단이 너무나 고마울 뿐이다.”고 소감을 피력했다.한편, 지난 8일 완도군청 앞 광장에서 열린 참가선수단 결단식에서 김종식 완도군수는 “강인한 의지로 열
베이징장애인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이윤리 선수와 전화인터뷰를 가졌다. ▲ 금메달을 땄는데 소감은? "사랑하는 우리 딸 고생했다. 장하다고 전화로 격려해준 부모님과 차용우 군의회의장님, 해양경찰서장님과 직원들, 차욱 장애인총연합회 회장님, 친구, 친척, 지인들에게 축하전화를 엄청 많이 받았다. 언론사 인터뷰와 공식기자회견 등으로 나중에 알았지만 유인촌 장관의 전화도 받질 못했다. 무엇보다 완도군민들의 응원 덕분에 우승할 수 있었다. "▲ 대회 첫날 10m 복사에서 17위에 그치며 예선탈락 했는데... “오히려 전화위복이 되었다
최근 의학연구보고에 따르면, 비만 어린이들이 과다 체지방으로 간 손상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식단 조절과 꾸준한 운동만이 해결책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10대 중학생이 한때 100kg에 육박했지만 복싱을 시작하면서 35kg을 감량하고 복싱 전국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내 화제가 되고 있다.완도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주대원(15세)군. 대원 학생은 살을 빼기 위해 여러운동을 해 봤지만 빠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고 점점 자신감을 상실할 무렵, 도움의 손길이 다가온 것은 완도고 복싱지도자 지상복씨.대원 학생은 지 감독 밑에서
‘2008 찾아가는 가족콘서트 가을 밤, 벌레 우는 밤 투어’가 오는 24일 신지동초등학교에서 지역주민과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농어촌의 많은 학교들이 학생수가 작거나 적다는 이유로 폐교 되거나 폐교를 눈앞에 두고 있다. 올해로 30회를 넘은 '찾아가는 가족콘서트'는 수도권에서 멀고 작은 지역학교가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폐교를 활용하는 목적으로 모든 세대가 공감하고 즐기는 공연이다.특히 각 지역의 주민과 어린이들이 참여하여 아티스트들과 함께 작은 운동장을 곱게 무대로 꾸민다. 모든 세대 간을 공통된
제13회 베이징장애인올림픽에 출전중인 사격 국가대표 이윤리(35세)선수가 마침내 꿈에 그리던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했다.지난 9일 베이징사격장에서 열린 여자 50m 소총 3자세 사격경기에서 이윤리는 결선 합계 676.9점을 쏘며 팀 동료이자 라이벌인 김임연(41세)과 중국의 장츠이핑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이윤리의 결선기록은 장애인사격 세계신기록이자 패럴림픽 기록으로 대회 3일째까지 금메달이 나오지 않아 초조해하던 한국선수단의 갈증을 시원하게 해소시켰다.사실 이윤리 선수는 올림픽에서 3연패를 하며 금메달 5개를 따낸 관록의 김
9일과 10일 이틀 동안 영광군에서‘제16회 전라남도 장애인 체육대회’가 육상, 역도, 탁구 등 14개 종목 12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여한 가운데 시군 대항 방식으로 개최된다.‘도전하는 기쁨! 나누는 정! 함께 누리는 영광!’ 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장애인체육대회에 완도군 장애인총연합회도 8일 오후 4시 완도군청 광장에서 발대식을 갖고 100여명의 선수단을 파견할 예정이다.장애인총연합회 차욱 회장은 “완도군 장애인들이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할 테니 군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전남의 마라톤 동호인들이 항일운동의 본고장 소안도에서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선의의 경쟁과 친목을 다졌다.지난 30일 오전 11시30분‘송내호선생배 마라톤대회’가 소안배달청년회 주최로 전남권 마라톤동호인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안항일운동기념탑광장에서 가졌다.이번 마라톤대회는 완도 장보고클럽을 비롯해 광주, 고창, 고흥, 담양, 구례, 무안, 장흥, 해남 등 많은 동호회에서 출전해 하프 5km와 두 종목에 걸쳐 열띤 레이스를 펼쳤다. 마라톤 하프 남자1위를 차지한 정동우(48세, 완도장보고
1996년 애틀랜타올림픽 마라톤 은메달리스트이자 2008베이징올림픽까지 4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한‘국민영웅’이봉주선수가 항일운동의 본고장 소안도를 방문해 주민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39세의 나이에 이번 베이징올림픽까지 39회 마라톤 완주를 기록해 ‘인간승리’의 주인공이자 마라톤 한국최고기록(2시간7분20초)보유자인 이봉주선수를 소안 현지에서 만나 단독 인터뷰를 가졌다.완도와 소안도는 처음 왔다는 이 선수는 “제주도에 사는 이형욱씨와 이곳(소안) 지인들의 소개로 휴가를 겸해 오게 되었다.”고 말하며 “소안 곳곳에 자신을 환영하는
결전의 날이 다가왔다. 베이징장애인올림픽 사격에서 금메달 1순위 후보로 지목받고 있는 완도읍 대야리 출신 이윤리 선수의 화이팅을 외치는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가 쇄도하고 있다.지난 1일 오후 1시20분 아시아나 항공편으로 인천공항을 출발 베이징 서우두공항에 내린 이윤리 선수는 선수단 본진과 함께 장애인올림픽선수촌에 입주를 마쳤다.제13회 베이징장애인올림픽대회 인터넷공식홈페이지(beijing2008.kosad.or.kr)에는 한국선수단과 이윤리 선수를 격려하는 응원메시지가 줄기차게 올라오고 있다.김미란씨는 “뭐든 잘하는 윤리~ 그동안
다양한 공연문화를 접하기 힘든 우리군 청소년들이 문화존 행사를 통해 자신의 끼를 유감없이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다.지난 23일 오후7시 해변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이부남 도의원과 박만재 군 사회복지과장 그리고, 주민과 청소년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동아리축제 한마당’이 열렸다.완도수산고 그룹사운드 ‘주둥아리’의 열창에 이어 중학교연합팀 ‘주니어 앤디’의 워십댄스, 초등학교연합팀‘청해진 소리터’의 설장고, 완도여중 이화림 양의 가야금연주와 창, 완도고 댄스동아리 ‘더블엠’과‘퀸즈’가 출연해 춤과 노래 국악 등 다양한 끼를 선보
평범했던 학생을 성악으로 인도한 음악교사와 졸업한 제자의 완도 사랑이 더해지며 한 여름 밤 수준 높은 음악회가 열려 관심을 모았다.지난 22일 저녁 완도중앙교회에서 30명의 경희대 성악과 학생들로 구성된‘알렐루야 합창단’의 공연이 100여명의 교인과 주민들에게 성악의 진수를 선보이며 90분 동안 진행되었다.이번 음악회는 완도고등학교에서 당시 음악교사를 했던 김미현 교사와 평범했던 학생을 성악으로 이끌어 각종 대회 수상과 함께 경희대 성악과에 입학한 안세권(본지 2007년 5월4일자)군의 주선으로 이루어졌다.안 군은 고향이 해남이지만
목하 정지원 선생 문하생들로 구성된 청해연묵회(회장, 김혜숙)에서 우리지역에서 접하기 힘든 부채전시회가 열려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청해연묵회는 완도농협에서 4일부터 8일까지 가진 전시회에 이어 지난 11일부터 14일(4일간 일정)까지 완도농협 신지지점에서 2차 부채전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정지원 원장은 “완도읍과 신지에서 열린 부채전시회는 우리지역 문화예술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 처음 열린 부채전시회로 다소 어려움이 많았지만 특정 장소에서 전시회를 열어 주민들을 끌어 모으기 보다는 주민들을 직접 찾아
우리군은 광복절 전야인 8월14일 저녁 7시부터 음악동호회인 '등대지기'와 CCM가수 '마르지 않는 샘 등을 초청해 63주년 광복절 기념 전야행사를 가질 예정이다.이번 행사는‘8천만의 대합창 전야음악회’를 통해 중앙의 경축행사와 전국 광역자치단체의 기념행사를 생방송으로 연계하여‘내나라 내겨레’와‘우리의 소원은 통일’등 2곡을 전 국민이 동시에 합창한다.우리군 역시 14일 오후 7시부터 공연을 시작해 8시 50분에는 주민들과 함께하는 ‘전국 동시 합창’을 실시할 계획이다.우리지역을 비롯한 전국의 ‘건국60년 기념
완도군립도서관에서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방학을 맞은 학생들을 위해 2008년도 여름독서교실을 운영 하였다.관내 7개 초등학교 47명이 학교장 추천 및 개별 신청을 받아 참여한 이번 여름 독서교실은 독서의 필요성과 플래쉬 동화 듣고 느낌 나누기, 독서논술 및 토론, 독서 골든벨, 독서화그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군립도서관 관계자는“해마다 여름방학에 진행되는 독서교실은 초등학생들에게 독서의 필요성과 새로운 친구들과의 만남, 나아가 건전한 가치관 형성 및 창의적인 인재육성과 학교생활을 원활하게 하는데 기여 하였다.
목하 정지원 선생 문하생들로 구성된 청해연묵회(회장, 김혜숙)에서 우리지역에서 접하기 힘든 부채전시회가 열려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청해연묵회는 완도농협에서 4일부터 8일까지 가진 전시회에 이어 오는 11일부터 14일(3일간 일정)까지 완도농협 신지지점에서 2차 부채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정지원 원장은 “오는 12일부터 신지에서 열릴 부채전시회는 신지가 조선시대부터 명성이 높은 곳이다. 서예를 하는 주민들이 증가하고 있어 서예의 성지로 만들기 위해 부채전시회를 준비했다.”며 “다른 지역도 원하면 언제든지 부채전시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