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무형문화제 28호인 완도 장좌리 당제가 21일 완도군 장좌리마을 현지에서 열렸다. 완도읍 장좌리마을에 전해오는 장좌리 당제는 해상왕 장보고대사와 정년장군, 혜일대사를 모시는 마을제로 수 백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매년 정월 대보름이면 청해진12군고가 당제의 시작을 알리고 몸과 마음을 깨끗하게 준비한 제관이 장도 사당에서 국가번영, 마을의 무사안녕,
완도군골프연합회 제5‧6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지난 21일 오후 6시 완도관광호텔 식당에서 가졌다. 이.취임식에 김종식 군수를 비롯한 각, 사회기관단체장 등 회원가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임한 이정일 전직회장에게 완도군골프연합회의 발전과 회원들 간의 단합을 위해 힘써온 공로를 인정하는 재직기념패와 감사패를 전달했다. 6대회장으로 취임한 김순동 회장은“완도군 골프인구 저변확대와 국민생활체육 종모인 골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신생클럽을 연합회 차원에서 지원을 확대하는 등 골프동호인의
정월대보름을 하루 앞둔 달도에 때아닌 경사가 났다. 10여년에 걸쳐 현충사와 어란, 우수영, 벽파진을 돌며 이순신 장군과 약샘의 자료를 토대로 완도문화원에서 515년 만에 이순신장군이 마시고 효험을 본 망뫼산 아래 약샘을 찾아 복원한 것이다.20일 오후 김희문 완도문화원장, 주태호 군외면장과 지역유지, 달도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약정개광(藥井開光)식이 진행
국보1호 숭례문이 화마(火魔)로 전소된 가운데 완도군의 소중한 문화재이자 목조건물인 객사와 향교도 화재가 발생하면 훼손될 위험에 놓여있어 대책마련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완도 객사의 경우 소화기가 비치되어 있지 않았고, 소화전이나 화재감지 시스템 등은 예산이 많이 든다는 이유로 외면당하고 있는 실정이다.또한 객사가 위치한 군립도서관 주변은 완도읍의 우범지역에 속해 밤마다 매일 방범 순찰을 도는 곳이지만 CC-TV(폐쇄회로)조차 설치가 되어있지 않은 실정이다.인근 주민들은 객사 주변이 지금은 날이 추워 밤에 사람이 별로 없지만 여름
◀ 김광선 공 살아 생전 모습완도가 설군(1896년) 되기 전 까지만 해도 호적과 사송(민사소송)은 강진현에 속해 있었다. 또, 설군에 심재 이도재 선생의 공이 크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일이다. 하지만 완도사람으로 설군 일등공신이 침천 김광선 공이라고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특히 침천 김광선공이 설군 당시 시대적 상황을 토대로 1897년에 쓴 ‘침천자서행
가까운 이웃 해남에서 오는 4월 13일‘땅끝마라톤대회’가 열린다. 해남신문과 해남군이 공동으로 주최한 땅끝마라톤대회는 올해로 제6회째 맞고 있다.“다양한 시상을 마련하고 상품과 기념품을 해남특산물로 꾸며 해남을 전국에 알리는 무대로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있다. 이번 대회의 특징은 우선 풀코스를 신설하고, 5회 대회보다 다양한 시상을 마련했다. 풀코스, 하프, 10km 시상 폭을 늘리고 학생부 시상, 모범단체상, 최고클럽상, 부부완주자 기념품 지급 등 많은 참가자들이 골고루 상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입금완료를 기준으로 1
생활체육 완도군배드민턴연합회 제4‧5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지난 27일 오전 11시 완도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가졌다. 이.취임식에 이부남 도의원, 정동택 부의장, 박업수 의원, 차용우 의원, 박삼재 의원, 신의준 의원, 김신 의원을 비롯한 각, 사회기관단체장 등 회원가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임한 최선영 전직회장에게 완도군배드민턴연합회의 발전과 회원들 간의 단합을 위해 힘써온 공로를 인정하는 재직기념패와 여성이사 정은숙, 전무이사 이동영, 회원에게 각각 감사패를 전달했다. 5대회장으
통일신라시대 동북아 해상을 재패하고 한·중·일을 잇는 바다 길을 개척한 해상왕 장보고대사를 기리는 기념관이 2년간의 공사기간을 마치고 오는 2월 말 개관될 예정이다.23일 완도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005년 착공한 장보고대사 기념관이 모든 공사를 마치고 오는 2월 29일 개관하게 됐다고 말했다.청해진유적이 한눈에 바라보이는 완도읍 장좌리에 들어선 장보고기
최경주선수가 1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 와이알레이골프장(파70)에서 열린 시즌 두 번째 대회인 소니오픈(총상금 520만달러) 마지막 4라운드에서 버디 1개, 보기 2개, 합계 14언더파로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강한 바람이 불어대는 가운데 치러진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는 1개에 그치고 보기 2개를 곁들이며 2오버파 71타를 쳐 1∼3라운드에서 보여줬던 상승세는 꺾였지만 선두를 끝까지 지켜냈다.특히 최경주 선수는 생애 첫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1라운드부터 4라운드까지 줄곧 선두를 달려 우승하는 것)
지난 22일 완도군민회관에서 1년 동안 청소년과 주부들이 각자 종이를 접어 완성한 작품을 한데모아 “종이랑 미술이랑 놀자 작품전시회”를 열었다.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작품전시회는 종이접기 전문아동 미술학원생 30여명의 한국화, 그림, 종이접기 등 다양하고 정성어린 작품 500여점이 선보였다.6세~11세 아동들의 작품과 30대 주부들의 개인 종이공예가 함께 전시된 이번 행사는 아이들에게는 성취감을 부모에게는 아이들의 생각과 관심을 보여주는 취지로 마련한 것이다.미술학원 관계자는 “오랫동안 전시를 해서 많은 사람에게 보여주고 싶지만
올 한 해 완도 성인과 청소년이 가장 많이 읽힌 책으로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1.2'와 '미국에서 보물찾기'로 조사됐다. 완도군립도서관(관장 정관범)에 따르면 "2007년 1월 1일부터 12월 18일까지 대출 도서목록 중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와 '미국에서 보물찾기'가 가장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먼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는 대학을
완도군립도서관은 12월10일부터 30일까지 사회교육프로그램 수료생들의 작품을 모아 작품전을 갖는다.도서관 2층 로비에서 열린 이번 작품전은 그 동안 열심히 솜씨를 갈고 닦은 회원들의 박공예, 폼아트, 책 읽는 그림교실 작품들이 전시됐다.이번 작품전은 도서관 평생학습 수강생회원들의 자아실현과 건전한 취미생활의 기회제공을 위하여 마련됐다.앞으로 군립도서관은 지식 정보시대에 맞는 사회교육프로그램 개발과 교육을 통해 지역의 평생교육센터로써 자리매김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마이크 바커 감독의 2007년 작품 더 버터플라이(원제 Butterfly On A wheel)는 딸을 구하기위한 부부의 노력과 치밀한 극적 구성이 맞물려 마지막 반전까지 관객의 흥미를 유발하지만 남편의 외도를 알게 된 아내가 복수를 한다는 전형적인 스토리를 다루고 있다. 영화는 시작부터 긴장감이 흐르는 음악과 부부가 다정하게 웃고 있는 사진을 카메라가 스치
기존 TV사극의 틀을 깬 비전과 정책, 열정과 신념의 본격 정치드라마인 KBS1 대하드라마 ‘대왕세종’이 내년 1월5일 방영을 목표로 지난달 30일부터 완도 불목리 세트장에서 촬영이 진행 중이다. 총 80부작으로 기획된 ‘대왕세종’은 윤선주 극본 김성근 연출로 조선시대 최고의 성군이자 한국 역사상 가장 뛰어난 정치지도자로 추앙받고 있는 세종대왕의 면면을 재
지난 24일 완도군민회관에서 어린이 관객을 위한 라이브뮤지컬 ‘피노키오’ 공연이 서울국민뮤지컬컴퍼니 주최로 12시부터 총 3회 공연으로 열렸다.서울국민뮤지컬컴퍼니는 출연진 5명의 연기경력이 10여년이 넘고 모든 공연을 립싱크(드라마나 영화에서, 배우나 가수의 입술 움직임에 맞추어 음성을 일치시키는 일)가 아닌 무대에서 대사나 노래를 직접 하는 극단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완도는 5년 만에 방문한다는 극단 서울국민뮤지컬컴퍼니의 한상곤 대표는 “공연에 필요한 많은 무대 장치를 갖고 왔지만 완도군민회관에서는 설치에 어려움이 있어 관객들에게
완도군이 한국 음식문화를 본격적으로 소개하는 드라마 식객(食客)을 제작 지원한다. 21일 완도군과 JS픽쳐스가 내년 2월에 방영되는 TV드라마 식객 제작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허영만의 원작만화를 영화화한 식객(食客)은 촬영에 들어가기 전부터 네티즌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데 주인공 성찬(김래원 분)이 전국을 돌며 우리나라 고유의 먹거리에
내년 5월부터 완도항 일원에서 환상적인 레이저 쇼를 감상할 수 있게 된다.완도군은 “수려한 해양경관, 아름다운 항구, 다도해의 멋진 풍경으로 유명한 완도에서 홍콩 야경을 방불케 하는 레이저 쇼가 내년 5월부터 펼쳐진다”고 밝혔다.완도군은 지난 14일 오후 완도읍 동망산(해발 380m) 44m 높이의 일출 전망탑에 설치된 레이저 시스템을 통해 10여 분 동안
최근 태왕사신기 촬영에 이어 최초 코믹사극 ‘쾌도 홍길동’이 내년 초 방영을 목표로 지난 1일부터 불목리 드라마세트장에서 촬영을 시작했다. 완도 드라마오픈 세트장은 지난 2004년 『해신』방영을 계기로 전국적으로 알려진 곳으로 숙승봉과 업진봉을 배경으로 펼쳐져있는 우리나라 사극촬영의 대표적인 세트장이다. 이번에 촬영되는 TV드라마‘쾌도 홍길동’은 기존 정통
제2회 장보고배 생활체육 탁구대회가 지난 10일 오전 11시 완도군농어민체육센터 완도군탁구협회 관계자를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과 전남, 광주, 제주도 선수와 가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일 동안 열렸다.최찬술 완도군 탁구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제주와 광주, 전남 동호인들의 문화와 체육 교류를 마련하기 위해 대회를 개최 했다. 탁구는 개인의 건강증진, 가정과 이웃을 화목하게 만들고 있다.”며“장보고배 대회를 통해 역사적으로 같은 문화권에 속한 제주와 광주, 전남의 연결고리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제2회 장보고배 생활체육 탁